[앵커]삼일절을맞아서울시내곳곳에서탄핵찬성,반대집회가각각열린가운데정치권도세몰이에나섰습니다.국민의힘의원30여명은탄핵반대집회에참석해윤대통령복귀를주장했는데,민주당은극우선동세력과손을맞잡았다고비판했습니다.손서영기자의보도입니다.[리포트]기독교단체가주최한탄핵반대집회에참석한국민의힘의원들.김기현,나경원,윤상현의원등30여명이연단에올랐고윤석열대통령복귀를촉구했습니다.야당의탄핵찬성집회에대해서는헌법재판소독립성을침해한다며날선반응을보였고,헌재를향해서는헌법과법률에충실한결정일때국민이승복할것이라고말했습니다.국민의힘권성동원내대표는"다수당의힘을이용해위세를가하는모습은국민에게환영받지못할것"이라고밝혔습니다.민주당은탄핵반대집회에참석한국민의힘의원들을향해"독립운동정신을기리는대신극우선동세력과손을맞잡았다"며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국민을분열시키고법치주의를파괴하는행태를당장멈추라며,이대로면정당의간판을내릴날이멀지않았음을명심하라고말했습니다.5개야당은헌법재판소인근에서공동으로연탄핵찬성집회에서3.1운동의정신을받들어내란을종식하자고촉구했습니다.민주당이재명대표는국가적환란때마다새길을열어낸건행동하는주권자라며,그때도지금도언제나답은광장의함성에있다고말했습니다.한편3.1절기념사에서최상목대통령권한대행은국민통합을강조했는데,이에대해민주당은통합의기초는헌정질서의회복이돼야한다며마은혁헌법재판관후보자를즉각임명하라고촉구했습니다.KBS뉴스손서영입니다.영상편집:이형주■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손서영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여의도·광화문집회에여의원40여명참석"이재명민주당'좌파강점기'시작막아야""헌재,일제재판관보다못해"…尹메시지도전광훈집회에TK·친윤발길…"미몽서깨야"[서울=뉴시스]김명년기자=1일오후서울영등포구여의도여의대로에서열린'세이브코리아3·1절국가비상기도회'에서참석자들이윤대통령탄핵기각을촉구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하지현이태성기자=국민의힘전·현직의원들은1일삼일절을맞아서울여의도와광화문일대에서열린'탄핵반대'집회에참석해윤대통령의탄핵기각을촉구했다.윤상현·김기현·나경원의원등국민의힘의원37명은이날보수성향기독교단체인세이브코리아가주최한여의도집회에참석했다.원희룡전국토교통부장관과김성태전원내대표등원외인사들도참석했다.김기현의원은참석의원들을일일이호명한뒤"조선의독립을민초들이,그백성들이이뤄냈던것처럼대한민국을살리는것도바로여기계신국민여러분이라고생각한다"며"윤대통령탄핵은절대안된다"고주장했다.이어"윤대통령의최종진술을들으며'얼마나외롭고힘들었을까'눈물이났다"며"개인의안일함보다는고통스럽더라도가시밭길을가겠다결단했던지도자의모습을본다.윤대통령은반드시복귀해야한다"고강조했다.나경원의원도연사로나서"이재명민주당의정권찬탈시나리오가대한민국의민생도,국정도,법치도모두무너뜨렸다"며"이것이바로대한민국'좌파강점기'시작을알리는게아닌가.막아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이어"민주당은내란몰이를해서대통령을탄핵했다.그런데내란죄는누가저질렀나"라며"민주당은간첩처벌을위한간첩죄개정도동의하지않고있다.이런간첩들을싸그리잡는기구와법을만들어야하지않겠나.이재명의민주당이야말로내란수괴"라고말했다.윤상현의원은"대통령께서관저에계실때'광장에나가면꼭이이야기를전해달라'고하는말이있었다"며'자유를지키려고하는의지와책임의식을가지고끝까지싸워야한다'는윤대통령의발언을전했다.장동혁의원은"헌법재판소는온갖절차를무시하다가이제는일제재판관보다못하다는비판을받고있다"며"정답은탄핵기각이다.대한민국주인을자처하는불의한자들을끌어내고우리손으로도의의시대를열어가야한다"고했다.여의도집회에는강대식·강선영·강명구·강민국·구자근·권영진·김기현·김미애·김석기·김은혜·김장겸·김정재·김종양·나경원·박대출·박성훈·박수영·서일준·서천호·성일종·송언석·유상범·윤상현·윤재옥·이만희·이인선·이종배·이헌승·임종득·장동혁·정동만·정점식·정희용·조배숙·조승환·조지연·추경호의원등37명이참석했다.이날전광훈사랑제일교회목사가주도하는광화문집회에도TK·친윤(친윤석열)계의원들의발길이이어졌다.강승규의원은이날민주당을겨냥해"대통령의비상계엄조치가있었을때저도'이방법밖에없느냐'고걱정하지않을수없었다"며"탄핵·종북좌파세력이대통령을끄집어내기위해서,자유민주국헌질서를문란하기위해서탄핵을남발하는것을보고미몽에서깨어났다"고했다.김선교의원은"종북과친중을떠받드는반국가세력으로부터우리자유대한민국을지키기위해탄핵이각하되길원하고간절히바란다"고말했다.이종욱의원은"대한민국을지금망치는게누구인가.이재명"이라며"윤대통령이그걸경고하기위해서비상계엄을한것이다.윤대통령을지키는것은대한민국과우리자손들의미래를지키는것"이라고주장했다.박대출의원은집회참석자들을향해"여러분계몽되셨나"라며'탄핵기각'과'대통령석방하라'구호를외치기도했다.광화문집회에는강민국·강승규·김석기·김선교·김종양·나경원·박대출·서천호·윤상현·이만희·이인선·이종욱·임종득·조배숙의원등이자리했다.5선으로국회부의장을맡았던심재철전국회의원을비롯해'국민의힘탄핵반대당협위원장모임'소속당협위원장들도다수참석했다.이날오후3시30분께광화문에는5만8000여명(경찰비공식추산),여의도에는5만5000여명이모였다.[서울=뉴시스]김명년기자=국민의힘김기현,추경호등의원들이1일오후서울영등포구여의도여의대로에서열린'세이브코리아3·1절국가비상기도회'에참석해있다[email protected]한편당지도부는이날집회에참석하지않고,개별의원들이자율적으로참석여부를판단하도록결정했다.권성동원내대표는여당의원들이탄핵반대집회에참석한것과관련,이날삼일절기념식에참석한뒤기자들과만나"(집회에)가고안가고는각자가판단해서결정하는것으로했다"며"지도부의입장은과거나지금이나동일하다"고했다.야5당이탄핵촉구집회를여는것을두고는"헌법재판소가탄핵을인용하도록압박을가하는것은헌법재판소의독립성을침해하는것"이라며"다수당의힘을이용해위세를가하는모습은결코국민에게환영받지못할것"이라고지적했다.김대식원내수석대변인은이날논평에서"3·1절,우리선조들이자유와독립을외쳤던이날에도전국에는탄핵을둘러싼갈등이격화되고있다"며"헌법재판소는이모든정치적논란을배제한채,오직헌법과법률에따라독립적이고공정한판단을내려야한다"고촉구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광화문7.1만,여의도5.5만…탄반집회,국힘의원들참석'다만세'부르며태극기흔든탄찬집회…지하철무정차도3·1절인1일서울도심곳곳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찬반집회가열렸다.사진왼쪽은종로구안국동에서열린야5당공동'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오른쪽은광화문광장일대에서열린'자유통일을위한국민대회'.2025.3.1/뉴스1ⓒNews1황기선기자,이승배기자(서울=뉴스1)신윤하김종훈기자=3·1절인1일서울도심곳곳에서열린윤석열대통령탄핵찬반집회에모두12만명이넘는대규모인파가몰렸다.비가내린이날참가자들은태극기를들고우비를입은채각각탄핵찬성,기각을외치는등맞붙었다.전광훈목사가주축인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이날오후1시부터서울광화문에서'자유통일을위한국민대회'를개최했다.같은시각여의대로일대에선보수성향기독교단체세이브코리아가'국가비상기도회'를열었다.이날오후5시30분기준경찰추산으로광화문엔탄핵반대측5만여명,탄핵찬성측2만1000여명이모였다.오후3시30분기준여의도엔탄핵반대5만5000여명이집결했다.앞서대국본과세이브코리아는각각10만명이모일것이라고집회신고를했다.이날오후3시30분부터안국역·경복궁역에서집회를연탄핵찬성측야5당은1만명,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은10만명을각각집회인원으로신고했다.대국본집회시작을앞둔오전부터광화문과시청역세종대로등도심엔태극기와성조기를든집회참가자들이모여들기시작했다.집회가본격적으로진행된오후2시30분엔광화문에빗방울이떨어지기시작했다.하지만사람이인도로이동하기도어려울정도로집회인파는늘어났다.이로인해오후2시46분부터11분간지하철5호선광화문역상하선열차가무정차통과했다.집회에는국민의힘중진인윤상현·나경원의원을비롯해10여명의현역국회의원이참석했다.윤의원은전목사에게허리를90도로숙이며인사했다.그는"여러분이야말로이시대의양심이자영웅"이라며"악의창살에있는윤대통령을구하고자유민주주의체제를끝까지지켜내자"고강조했다.전목사는"오늘같이나라가혼돈하고국가가개판일땐어떻게하란거냐.4·19처럼하라는것"이라며"4·19때정권도다바뀌고이승만도하야하고그걸주도한이기붕과박마리아는자기친아들에게죽었다.이렇게혁명이무서운것"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국민의힘의원들이1일오후서울영등포구여의도여의대로에서열린'세이브코리아3·1절국가비상기도회'에서참석자들과함께윤석열대통령탄핵기각을촉구하고있다.2025.3.1/뉴스1ⓒNews1황기선기자세이브코리아가집회를연여의대로의한쪽차로도태극기와성조기를든참가자들로가득찼다.참가자들은'탄핵반대계엄찬성'더불어탄핵당해체'등이적힌피켓을들었다.비가오는오후에도인파는줄지않았고,경찰은오후2시20분쯤반대방향도로의2차선을집회공간으로추가개방했다.세이브코리아집회에는김기현전국민의힘대표와윤상현·나경원·윤재옥·장동혁의원등국민의힘의원37명이참석했다.황교안전국무총리와한국사강사전한길씨도이집회에참석했다.윤대통령변호인단으로활동중인석동현변호사는윤대통령의옥중서신을전한다며"윤대통령은한없는고마움의표정을지으시고'나는건강하다.잘있다'는인사를꼭전해달라하신다"며"대통령께선'국민들이,청년들이이런비상위기를알아준다면나의고초는아무것도아니'라고얘기하신다"고했다.나경원의원은"헌법재판소는'답정너'(답은정해져있으니너는대답만하면된다)탄핵을예고하고있다"고호소했다.장동혁의원도"국회는민주당아버지이재명이주인행세하고법원과헌재는우리법연구회가주인행세를한다"고주장했다.세이브코리아는집회가끝난오후5시40분쯤부터찬양가를부르며국회의사당주위를포위하는행진을진행하고있다.한편이날낮엔전국적으로탄핵반대시국선언을이어가고있는대학생모임'자유수호대학연대'가종로구대학로일대를메우고시국선언대회를진행했다.오전엔동대문구경희대정문앞에서탄핵찬반집회참가자들간몸싸움이벌어지기도했다.1일오후서울종로구안국동사거리에서야5당공동'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에서참석자들이대형태극기이동퍼포먼스를하고있다.2025.3.1/뉴스1ⓒNews1황기선기자탄핵찬성측은이날오후2시시민단체촛불행동의촛불문화제를시작으로서울종로구안국역·경복궁역일대에서집회를열었다.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등야5당은이날오후3시30분안국역에서윤대통령의파면을촉구하는범국민대회를개최한후경복궁앞으로행진해집회를이어갔다.경복궁앞에모인탄핵찬성측참가자들은태극기배경에'민주수호'가적힌손피켓과태극기를흔들었다.3·1절을맞아태극기를들고만세퍼포먼스를하거나안중근의사의손바닥그림이그려진플래카드를등에맨이들도있었다.참가자들은도로위에다닥다닥붙어박찬대민주당원내대표를비롯해야당의원들의발언을경청했다.집회엔이재명민주당대표,김선민조국혁신당당대표권한대행,김재연진보당상임대표,용혜인기본소득당대표,한창민사회민주당대표등이참석했다.이들은'주문,피청구인대통령윤석열을파면한다'구호에맞춰응원봉의불을켜고,걸그룹소녀시대의'다시만난세계'를부른뒤헌법재판소로향하는행진을했다.광화문광장옆세종대로에는탄핵찬반양측의충돌을막기위한경찰버스차벽이세워졌다.경찰은안전한집회관리를위해이날76개기동대,총4600여명을동원했다.또한교통통제에따른혼잡을해소하기위해집회·행진구간주변에만교통경찰270여명을배치했다.1일오후서울종로구안국동사거리에서열린야5당공동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에서참가자들이윤석열대통령탄핵을촉구하고있다.2025.3.1/뉴스1ⓒNews1이승배기자[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광화문·여의도서반탄집회…與37명참석나경원“헌재‘답정너’탄핵…편파막아야”광장나선야5당…‘압도적대선승리’다짐이재명“헌정질서부정,보수아닌반동”서울도심곳곳교통체증…지하철무정차도[이데일리김형환정윤지기자]3·1절인1일윤석열대통령에대한탄핵을두고광장이다시둘로나뉘었다.광화문과여의도에서집회를연탄핵반대집회에는여당의원수십여명이참여해윤대통령의즉각복귀를촉구했다.야5당과시민사회는광화문인근에서탄핵찬성집회를열고탄핵반대를외치는국민의힘에대한규탄의메시지를냈다.이과정에서일부도로가통제되는등시민들이교통체증을겪기도했다.삼일절인1일서울곳곳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찬반집회가열리고있다.(사진=연합뉴스)광화문·여의도뒤덮은태극기…與의원37명참석탄핵반대집회가열리는1일오전서울광화문과여의도는집회시작전부터태극기와성조기를든이들로가득했다.광화문광장부터시청인근까지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이여는‘3·1절광화문국민대회’에참석하기위한이들이서둘러자리를잡고있었다.이들은‘스톱더스틸’,‘탄핵무효’,‘누가내란인가’등이쓰인손팻말을들고있었다.세이브코리아가주관하는‘국가비상기도회’에참여하기위한시민들도여의도역,여의나루역인근에모여들었다.노년층중심이였던광화문집회와달리여의도집회에선청년세대부터중장년세대등다양한연령대가보였다.이들은‘더불어민주당탄핵’,‘이재명구속’,‘탄핵무효’등이적힌손팻말을들고‘부정선거몰아내라’등구호를연신외쳤다.국민의힘의원37명이무대위로올라가집회참석자들에게인사를하기도했다.이날집회에참석한국민의힘의원은김기현·나경원·조배숙등이다.마이크를잡은김기현의원은“3·1절조선독립을백성이이뤄냈던것처럼대한민국살리는것도여기모인여러분”이라며“가시밭길이라도가겠다고결단한(윤대통령의)지도자모습을봤지않나.오늘함께계신여러분힘으로대한민국을다시살리겠다”고목소리를높였다.연일이어지고있는‘헌재때리기’가이번집회에서도이어졌다.나의원역시“마은혁헌법재판관후보자임명절차는국회의헌법재판관임명에관한관행도,국회표결절차에관한합의민주주의도깡그리무시했다”며“이런상황은헌재가답정너(답은정해져있고너는답만하라)탄핵을예고하고있는것이다.헌재의편파적재판을막아야하지않겠느냐”고목소리를높였다.지지자들은‘그렇습니다’라며분노에찬함성을지르기도했다.‘보수의스피커’로자리잡은한국사강사전한길씨역시헌재흔들기에동참했다.그는“헌법재판소가대통령을파면한다면국가가무너지고국민이저항할것이고무리한인용을한헌법재판관들이이나라에서살기어려워질것”이라며“문형배,이미선,정계선,정정미는이미좌편향적인데어느국민이받아들이겠느냐”고목소리를높였다.1일각각탄핵반대집회와탄핵찬성집회에참석한여야정치인들.왼쪽은서울여의도에서열린탄핵반대집회에참석한국민의힘의원들.오른쪽은탄핵찬성집회에참석한야5당대표들.‘광장으로’야5당집회…“압도적대선승리”다짐이날비슷한시간서울종로구안국역인근에서는야5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진보당·조국혁신당·더불어민주당)이주최하는‘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위한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가열렸다.‘내란종식’,‘민주수호’라고적힌손팻말을들고자리를잡고있었다.3·1절을맞아그간탄핵반대집회에서다수나왔던태극기가곳곳에휘날리고있었다.이들은“내란종식민주수호윤석열을파면하라”등구호를외치도했다.발언에나선야5당대표들은탄핵심판이후치러질대선에대해‘압도적승리’가필요하다고입을모았다.김선민조국혁신당대표권한대행은“내란세력을제외한모든정당과시민사회가단단히연합해압도적승리로집권해야한다”며“그간검찰독재조기종식의쇄빙선으로활동했던조국혁신당은이번대선에서정권교체의쇄빙선이되겠다”고강조했다.이재명민주당대표가무대에올라서자분위기는절정으로올라갔다.이대표지지자들은연신‘이재명’을외쳤고이대표는손을흔들며그들의환호에응답했다.이대표는윤대통령에대한탄핵을반대하고있는국민의힘을강하게비판했다.이대표는“보수는지켜야할가치와질서를지키는것”이라며“헌정질서와법치주의를부정하는것은결코보수일수없고수구조차못되는반동”이라고꼬집었다.그는비상계엄사태를넘어희망의대한민국을만들어가자고목소리를높였다.이대표는“골목소상공인과중소·중견기업이IMF사태,코로나사태때보다큰고통을받고있고가뜩이나어려운국민의삶도벼랑끝으로몰렸다”며“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진보당·조국혁신당·더불어민주당이함께손잡고상식과도의를복구할것”이라고말했다.이날광화문탄핵반대집회와여의도에는각각6만명,4만5000명(2시30분기준·경찰비공식추산)이모였다.탄핵찬성집회에는이날4시30분기준2만1000명(경찰비공식추산)이자리했다.이로인해세종대로가전면통제되고여의대로에서가변차로를운영하는등서울도심교통체증이심각했다.서울교통공사는인파가몰리자이날오후2시광화문역무정차통과를시행하기도했다.김형환([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민주당·혁신당등야5당대표발언도이재명"헌법·법치부정은보수아냐"김선민"연합해압도적승리로집권"'낡은정치바꾸자''국힘해체하라'도[서울=뉴시스]김근수기자=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등야5당대표들과참석자들이1일서울종로구안국역인근에서열린3.1절야5당공동내란종식및민주헌정수호를위한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에서구호를외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이창환기자=더불어민주당을비롯한야5당은3·1절인1일윤석열대통령의파면을촉구하는공동집회를열었다.이날오후서울종로구안국동사거리에서열린'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한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는,민주당과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등야5당이공동으로주최했다.이날참석자들은'내란종식민주수호윤석열을파면하라','헌정파괴극우세력이땅에서몰아내자','내란동조국민의힘국민들이심판한다'등구호를제창했다.이날안국동사거리에서진행된탄핵촉구집회에는오후4시50분기준1만8000여명(경찰비공식추산)이참여했다.반면주최측에서는이날약10만명의인원이모인것으로추산했다.민주당에서는이날이재명대표와박찬대원내대표를비롯해130여명의의원들이참석했다.이대표는무대에올라"제가아마(지난해)12월3일내란의밤이계속됐더라면,연평도가는그깊은바닷속어딘가쯤에서'꽃게밥'이되고있었을것"이라며"다행히여러분이함께목숨걸고싸워주셔서함께마음을나눌수있게됐다.감사드린다"고말문을뗐다.그는이어"지금이순간에도여전히주권자국민을배반하고민주공화국의기본질서와가치를부정하며내란반동에동조하는사람과세력들이있다"며"헌정질서와법치주의를부정하는것은결코보수일수없다.수구조차도못되는반동일뿐"이라고했다.그러면서"보수의탈을쓴채헌법과법치를파괴하는이들을넘어서서민주주의를회복해야한다"며"아직내란은끝나지않았다.빛의혁명도완성되지않았다.함께손잡고106년전이날선대들이외쳤던것처럼상식과도의를복구하자"고덧붙였다.다른야당대표들도모두무대에올라연대와집권,내란세력청산등메시지를내놨다.김선민조국혁신당대표권한대행은"내란세력을제외한모든정당과시민사회가단단히연합해압도적승리로집권해야한다"며"탄핵을넘어새로운대한민국을반드시이뤄내야한다"고말했다.김대행은또"내란특검,명태균특검반드시해야한다.내란의전모를낱낱이파악해역사에기록해야한다"며"다가올대선은사회대개혁을위한뜨거운잔치가돼야한다"고했다.한창민사회민주당대표는"조만간헌법재판소는윤석열을반드시파면할것이다.그다음은바로우리의몫"이라며"우리의낡은정치의시스템과문화를바꾸는데함께해달라"고했다.용혜인기본소득당대표와김재연진보당대표는각각"내란세력의완전한청산반드시해내자.새로운국민통합의길을여는정부,새로운대한민국으로가는길에함께힘을모으자","국민을향해협박을일삼고헌정질서를파괴하려는국민의힘,해체시켜야한다"식의발언을내놨다.이들은이날대형태극기를함께뒤로넘기는퍼포먼스를끝으로행사를마쳤다.이후서울광화문에서진행되는'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의범시민대행진에합류했다.야당에서는윤대통령탄핵심판결정이나오기전까지이러한장외집회를이어갈계획이다.한편민주당을비롯한야5당은지난달19일'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새로운대한민국원탁회의'를출범하고,내란종식의완수와정치·사회·권력기관개혁및민생경제살리기등에함께하자고뜻을모은바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탄핵반대·촉구세력,광화문과안국역서각각대규모집회[아이뉴스24윤소진기자]제106주년3·1절인1일,서울도심은윤석열대통령의탄핵을둘러싸고찬반진영으로나뉘었다.광화문과여의도에서는윤대통령지지자들이탄핵기각을외친반면,불과1km떨어진안국역에서는대통령파면을촉구하는대규모집회가열렸다.1일서울곳곳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찬반집회가열리고있다.왼쪽은안국동야5당공동파면촉구범국민대회.오른쪽은세종대로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탄핵반대집회.[사진=연합뉴스]보수성향단체인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세이브코리아는각각세종대로와여의대로일대에서집회를진행했다.집회인파는광화문광장에서부터동화면세점,덕수궁대한문앞까지이어졌다.여의도에선오후1시부터세이브코리아주최‘3·1절국가비상기도회’가열려윤대통령탄핵기각을촉구했다.오후2시30분기준경찰비공식추산으로두집회를모두합쳐12만명이모였다.대국본집회6만5000명,세이브코리아5만5000명이다.김기현·나경원·윤상현·추경호등국민의힘의원36명도세이브코리아연단에올랐다.광화문광장에서약1㎞떨어진안국역인근에선탄핵촉구집회가열렸다.촛불행동은이날오후2시부터종로구안국동사거리에서집회를시작했다.촛불행동집회에는경찰비공식추산5000명이참가했다.더불어민주당을비롯한야5당도안국동사거리에서오후3시30분부터'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를열었다.이재명대표가맨앞줄에자리했다.오후4시30분기준경찰비공식추산으로1만8000명이참가했다.참가자들은이후연대조직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이경복궁역인근에서진행중인범시민대행진에합류한다.행진은오후6시30분광화문에서헌법재판소방향으로진행한다.경찰은전국기동대97개부대6400명을동원해안전관리에대응하고있다.광화문일대에는5000명의인원을투입하고경찰버스160대로차벽을세웠다.여의도에는경찰1400명과경찰버스70대를동원했다.교통통제도이뤄지고있다.세종대로(세종대로사거리∼광화문)는양방향전면통제됐고,여의대로(마포대교남단∼서울교남단)도통제돼가변차로를운영중이다.지하철5호선광화문역은집회인파로한때열차가무정차통과했으나오후2시57분께부터정상운행중이다./윤소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재명"내란의밤계속됐으면꽃게밥될뻔"…서울탄핵찬반으로갈라져3.1절을맞아1일윤석열대통령탄핵을촉구하는촛불행동의집회가오후2시부터서울종로구안국동사거리에서열렸다.오후3시부터같은장소에더불어민주당등야5당이'윤석열탄핵촉구범국민대회'를연데이어오후5시부터는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종로구사직로에서범시민대행진을열었다.이에맞서서울광화문일대에서는전광훈사랑제일교회목사가주도하는집회가,여의도에서는손현보세계로교회목사가이끄는세이브코리아주최기도회가각각열려윤대통령탄핵반대목소리가퍼졌다.이들집회에는여당인사와윤대통령측인사들이참여했다.3.1절을맞아서울도심이탄핵찬반으로완전히갈라진가운데,정치권도이들집회에집결하면서양측이총력전을벌이는모습이었다.안국동집회에서는야당인사들의목소리가두드러졌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등야5당이연'윤석열파면범국민촉구대회'에참가한1만8000명(경찰비공식추산)앞에서"헌정질서와법치를부정하는것은결코보수일수없다.수구조차못되는반동일뿐"이라며"보수의탈을쓴채헌법과법치를파괴하는이들을넘어서서민주주의를회복해야한다.진정한보수의가치를회복하고진보와보수가합리적으로경쟁하는사회로나아가야한다"고말했다.이대표는이어"내란으로인한국민의고통이너무크다"며"IMF위기,코로나위기때보다내란때문에더큰고통을받고있다.위기의세계경제때문에힘들어진수출기업들이내란때문에더위기로몰리고있다.가뜩이나어려운국민들의삶도벼랑끝으로내몰리고있다"고지적했다.그러면서"아직내란은끝나지않았다"며"함께손잡고106년전이날선조들이외친것처럼상식과도의를복구하자.그리고마침내희망을갖고열정을다할수있는나라를함께만들자"고강조했다.준비한연설을시작하기에앞서이대표는"제가아마도내란의밤이계속됐더라면,연평도가는그깊은바닷속어딘가쯤에서꽃게밥이되고있었을것"이라며"여러분이함께목숨걸고싸워주셔서지금이자리에서마음을나눌수있게됐다"고도했다.▲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등이1일서울종로구안국동사거리에서열린'야5당공동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위한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에참가하고있다.오른쪽부터더불어민주당박찬대원내대표,이재명대표,진보당김재연상임대표.ⓒ연합뉴스대회연단에는나머지야4당대표들도올랐는데,이들은대부분반국민의힘단일대오형성을강조했다.이후오후5시부터비상행동은윤대통령파면은물론돌봄,환경,경제,노동등과관련한사회대개혁의제를발표하고이의실현을촉구하는집회를열었다.419일째고공농성을벌이며일본기업닛토덴코에고용승계를촉구중인박정혜,소현숙씨를응원하며지난23일간경북구미에서광화문광장까지23일간행진한'희망뚜벅이'마무리집회도진행됐다.이날집회참가자를두고2시집회를주도한촛불행동측은연인원8만여명이촛불문화제에참여했고이후야5당공동국민대회에는10만여명의시민이참여했다고주장했다.경찰은2시촛불행동집회에7000여명이,야5당범국민대회에는2만여명이참여한것으로비공식추산했다.전광훈목사가이끄는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이날오후1시종로구동화면세점일대에서집회를열었다.이자리에는윤대통령측변호인단인석동현변호사가참석했다.석동현변호사는"대통령께서한없는감사의표정으로'나는건강하다.잘있다'는인사를꼭전해달라고했다"고밝혔다.같은날같은시간여의도공원에서는세이브코리아와전한길강사가주도하는국가비상기도회가열렸다.이자리에는김기현·나경원·성일종·윤상현·추경호의원등국민의힘의원37명이참여했다.윤의원은윤대통령이"자유를지키는의지와책임의식을잃어버릴때그자리에서공산전체주의와포퓰리즘이치고들어오고,그러면자유를잃어버리게된다.그의지와책임의식을갖고끝까지싸워야된다"는말을전해달라고했다고말했다.보수층탄핵반대집회에는더대규모인원이밀집했다.경찰비공식추산기준광화문에6만5000여명,여의도에5만5000여명이밀집했다.이처럼서울도심에서대규모집회가열림에따라경찰은76개부대5000명이상의경력을투입해만일의사태에대비했다.집회장소를지나가는지하철5호선은상하행선을늘리고,주요지하철역은무정차통과했다.▲삼일절인1일서울곳곳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찬반집회가열리고있다.왼쪽은안국동야5당공동파면촉구범국민대회.오른쪽은세종대로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탄핵반대집회.ⓒ연합뉴스[최용락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헌재심판선고앞두고총집결전광훈목사주도광화문6.4만명세이브코리아여의도집회5.5만명헌재주변엔탄핵촉구집회1만8천명모여거리행진1일오후서울영등포구여의대로에서윤석열대통령을지지하는수만명의시민들이‘3.1절국가비상기도회’에참석한모습[세이브코리아]“윤석열!윤석열!윤석열!탄핵무효!탄핵무효!탄핵무효!”3·1절을맞은토요일오후광화문,여의도등서울도심각지에서윤석열대통령지지자수만명이참가한대규모탄핵반대집회가열렸다.1일오후1시부터서울영등포구여의도여의대로에서는손현보부산세계로교회목사가이끄는세이브코리아주최로‘3·1절국가비상기도회’와윤대통령탄핵반대를촉구하는시위가열렸다.이날오후3시30분기준여의도에는경찰비공식추산약5만5000명의인파가몰렸다.집회가시작된지1시간여만에여의도교차로부터마포대교사거리에이르기까지여의도를가로지르는여의대로편도전차로가가득찼다.주최측인세이브코리아는30만명이참석한것으로추산했다.여의대로와인접해있는여의도공원풀밭에앉아집회에참여하는이들도많았다.국회의사당역에서여의대로에이르기까지세이브코리아측안내자수십명이포진해집회참가자들에게길안내를하는모습도보였다.친구들과함께집회에나섰다는직장인이모씨(33)는“헌법재판소가급히변론을마치려고하는등답을정해놓은것같은모습을시민들은다봤다”며“오락가락해신빙성이의심스러운진술을증거로채택하겠다는데이는잘못됐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택시기사장지형씨(51)는“시위한번참여해본적없지만대통령지키기위해나왔다”며“검사탄핵과예산삭감으로아무것도못하게만들어놓은민주당의횡포로오죽하면그런결단(계엄)을내렸을지생각할때어서직무에복귀해야한다”고주장했다.국민의힘의원들이1일오후서울영등포구여의도여의대로에서열린‘세이브코리아3·1절국가비상기도회’에서참석자들과함께윤석열대통령탄핵기각을촉구하고있다.[뉴스1]기도회가끝난뒤오후2시10분께에는김기현국민의힘의원등여당의원37명이각지역구에서지지자들과함께버스를끌고올라와집회를독려했다.김의원이의원들을한명한명불러소개할때마다집회참석자들은환호와박수를보냈다.김의원은“윤대통령최종진술을들으며눈물이났다.나라살리기위해서내가고통스럽더라도,가시밭길이더라도이길을가겠다결단했던지도자의모습을봤다”며“윤석열대통령복귀”를외쳤다.나경원국민의힘의원은“곳곳에암약한극좌파들이대한민국의법치도,헌법가치도무너뜨리고있어이를막고대한민국의자유민주주의를지켜내야한다”고말했다.나의원은최근헌법재판소가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감사원의직무감찰대상이아니라는결정을낸것에대해“엊그제헌재판결은경악을금치못한판결이었다”며“선관위에대해서면죄부를줬다.소쿠리투표,가족채용비리선관위에대해서감사를못한다고하는데이게말이되느냐”고주장했다.윤대통령국민변호인단장을맡은석동현변호사도이날여의도집회에참석해“계엄을해보니더욱확실해졌다”며“국회와정치권은물론이고경찰,검찰,공수처같은수사기관,법원,헌법재판소,특히선관위에서불공정,불법,탈법,비상식이난무하고있다”고주장했다.이어“이를여러분들이똑똑히보고계시지않느냐.이것이내란이아니냐”고반문하며“시민들이이렇게많이모여주셨고,2030청년들이일어나고있다”고말했다.이날집회에참가한대학생들은청년들의자발적참가를증명하려는듯학교상징이붙은외투를입기도했다.1일오후서울영등포구여의도여의대로에서열린‘세이브코리아3·1절국가비상기도회’에서참석자들이윤석열대통령탄핵기각을촉구하고있다.[뉴스1]이날최서원씨의딸정유라씨도집회에참석했다.단상에오른정씨는“제가이번사태이후가장많이들은말이‘쟤는왜엄마를잡아넣고자기인생망친윤대통령을지지하냐’였다”며“근데저는좌파들이거짓선동으로여러분들을속이고기만해서그런사태가벌어진것이지윤대통령을원망한적도없고앞으로도없을것”이라고밝혔다.정씨는“제가윤대통령을지지하고탄핵을반대하는이유는간단하다”며“이것이옳은일이고우리나라의주권을지키는일이라고생각하기때문”이라고말했다.이날여의도집회의‘백미’는한국사강사전한길씨의연설이었다.1시간이넘는연설동안집회참석자들은전씨의말한마디마다고개를끄덕고호응하는등공감을표했다.이날전씨는“만약헌재가탄핵안을인용해대통령을파면한다면세가지중요한문제가발생할것”이라며“첫째는국가가무너질것이고,두번째로국민들이두쪽이나서분열이될것이며,세번째무리한탄핵인용을심판한재판관들은결국은대한민국에서살기가어려울것”이라고주장했다.광화문‘탄핵반대’집회엔6만4000명집결…광화문역한때무정차통과1일서울세종대로에서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윤석열대통령탄핵반대집회를하고있다.[연합뉴스]매주토요일광화문광장일대에서윤대통령탄핵반대집회를열어온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자유통일당은이날도오후1시부터‘국가정상화를위한천만광화문국민대회’를열었다.이날세종대로와새문안로등광화문일대에는오전부터집회에참가하기위한행렬이이어지며혼잡한상황이발생했다.지하철에서내려출구를찾아나오는데만15분이상이걸릴정도였다.1일오후1시께5호선광화문역에내린보수집회참가자들이출구를찾아움직이고있다.일부시위대는지하철에서부터태극기를흔들고“멸공”을외쳤다.[지혜진기자]광화문에서열린보수집회는광화문광장의세종대왕동상부터시청역까지약1㎞구간의전차로를차지하고진행됐다.참가자들은태극기·성조기와‘주사파척결’‘대통령이옳았다’‘간첩국회즉각해산’‘사기탄핵원천무효’등이적힌손팻말을흔들었다.70~80대고령층참가자중에는해병이나육군특수부대군복을입고“중공을몰아내자”고성토하는사람도있었다.전국각지에서올라온윤대통령지지자들은영천,부산,구미,경주,삼척등지역명이적힌피켓앞에모여‘한미혈맹wegotogether’등이적힌현수막을들었다.경찰차벽으로분리돼차량통행이가능했던새문안로에는관광버스수십대가길가에정차한모습도볼수있었다.집회주최측은“광화문부터숙명여대까지794만명의사람이꽉차게모였다”며집회참가자들에게‘윤석열대통령’연호를유도했다.이어“이재명구속,문형배구속,민주당해체,공수처해체”등의구호를포효했다.3·1절에맞춰“일제시대에독립군이있었다면지금대한민국을지킬사람은우리”라고소리치기도했다.1일광화문광장보수집회참가자일부는‘삼척’‘대구’등각자의지역명이적힌피켓과깃발등을들고지역별로나눠집회에참가했다.[지혜진기자]이날집회에는5선으로국회부의장을맡았던심재철전국회의원을비롯해전현직정치인들도대거참석했다.현역으로는국민의힘박대출,김석기,강민국,김종양,이종욱의원등이참석했다.주최측은국민의힘원외당협위원장80여명도집회에동참했다고밝혔다.경기도성남시에서왔다는이미옥씨(67)는“민주당의횡포가극심한상황에서우리나라가중국의지배를받을까봐걱정된다”며“3·1절을맞아남편,친구들과함께나라를살리려집회에나왔다”고말했다.전목사가이끄는자유통일당관계자들은집회참가자들에게탄핵반대서명운동동참을요구했고,사랑제일교회청소년들은집회참가자들에게자유마을가입을요청했다.자유마을은전목사가우파논리를설파하기위해전국3500여개읍·면·동에설치한우파풀뿌리공동체조직이다.시위물품과전목사의책등을판매하는가판대도성황이었는데,한노점은큰태극기를5000원,작은태극기를2000원에팔았고사람들이벌떼처럼몰려들었다.오후2시께비가내리자집회참여자들은비를피하기위해지하철역으로한꺼번에몰려들었다.비를피하려는인파와뒤늦게광화문에도착한인파가겹치면서지하철역사내부가포화상태가됐다.이에지하철5호선열차는오후2시46분부터11분간광화문역을무정차통과하기도했다.이날광화문집회는주최측추산500만명이모였다고하나경찰비공식추산으로는오후3시30분기준6만4000명이모였다.경찰은광화문에43개부대2만800여명과경찰버스160대를투입해인파관리에대응하고있다.이들은광화문광장에서연설및자유발언을마친후을지로를거쳐헌법재판소앞재동교차로까지행진한다.헌재앞“尹탄핵”집회엔1만8000명집결…야5당대표도동참1일서울종로구안국동에서야5당공동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위한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가열리고있다.[연합뉴스]탄핵찬성측은광화문탄핵반대집회와약1㎞떨어진서울지하철안국역사거리일대에서오후2시부터집회를열었다.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주관하는‘129차전국집중촛불문화제’에참여한지지자들은‘민주수호내란종식’‘내란옹호국민의힘해체하라’등이적힌피켓을들고윤대통령의탄핵을외쳤다.본집회에앞서오후2시부터열린사전집회는비교적한산했다.그러나시간이지나사람들이모여들며안국역1번출구부터동십자각인근까지가득인파로가득찼다.경찰비공식추산에따르면오후4시30분기준1만8000명이이집회에모였다.이날집회가3·1절에열린만큼집회참가자들은보수집회의상징으로불린태극기를거침없이흔들었다.일부참가자들은한복이나큰태극기를온몸에감고“내란종식민주수호윤석열을파면하라”“내란동조국민의힘국민들이심판한다”등의구호를외쳤다.태극기를들고참가한고등학교3학년A씨(17)는“과거3·1운동이광복이라는결과를가져왔다면,이제는자유민주주의의진정한실현이나타나야한다”고말했다.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등이1일서울종로구안국동사거리에서열린‘야5당공동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위한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에참가하고있다.오른쪽부터더불어민주당박찬대원내대표,이재명대표,진보당김재연상임대표.[연합뉴스]촛불문화제는오후3시15분께종료됐다.이후3시30분에는같은장소에서더불어민주당등야(野)5당이‘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를개최했다.이날집회에는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용혜인기본소득당대표,김선민조국혁신당대표권한대행,김재연진보당대표,한창민사회민주당대표가참여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연단에서서“헌정질서와법치주의를부정하는것은결코보수일수없다”며“진정한보수의가치를회복하고진보와보수가합리적으로경쟁하는정상사회를향해나아가야한다”고말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은오후5시부터광화문에서헌법재판소까지범시민대행진을진행하며앞서열린탄핵찬성집회에힘을더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대규모반대집회·野5당과시민단체촉구집회세종대로·여의대로통제·지하철한때무정차3·1절인1일서울도심은윤석열대통령의탄핵찬반을놓고두쪽으로갈라졌다.양측진영은서울도심에서각각대규모집회를열고탄핵기각과탄핵인용을각각외쳤다.전광훈목사가주축인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보수성향기독교단체세이브코리아는각각세종대로와여의대로일대에서집회를진행했다.오후2시30분기준경찰비공식추산으로두집회를모두합쳐12만명이모였다.대국본집회6만5000명,세이브코리아5만5000명으로,참가인원은점점늘어나고있다.삼일절인1일서울곳곳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찬반집회가열리고있다.왼쪽은안국동야5당공동파면촉구범국민대회.오른쪽은세종대로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탄핵반대집회.연합뉴스정치권도집회에가세했다.김기현·나경원·윤상현·추경호등국민의힘의원36명도세이브코리아연단에올랐다.윤상현의원은"대통령께서'광장에나가면이이야기를꼭전해달라'고한말씀이있었다"며"윤대통령이자유를지키는의지와책임의식을잃어버릴때그자리에공산전체주의와포퓰리즘이치고들어오고,그러면자유를잃어버리게된다.그의지와책임의식을갖고끝까지싸워야한다"고말했다고전했다.윤대통령변호인단으로활동중인석동현변호사도광화문대국본집회에서연단에올라전날윤대통령을접견했다며"대통령께서한없는감사의표정으로'나는건강하다.잘있다'는인사를꼭전해달라고했다"고말했다.윤대통령파면을촉구하는집회도대국본집회와1㎞정도떨어진안국역주변에서열렸다.더불어민주당을비롯한야5당은안국동사거리에서오후3시30분부터'윤석열파면촉구범국민대회'를열었다.오후4시30분기준경찰비공식추산으로1만8000명이참가했다.오후5시에는사직로일대에서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범시민대행진을개최한다.비상행동과민주당등은각각10만명,1만명집회인원을신고했다.앞서오후2시께열린촛불행동집회에는경찰비공식추산5000명이참가했다.세종대로(태평교차로∼숭례문교차로)는양방향전차로전면통제됐고,여의대로(마포대교남단∼서울교남단)도통제돼가변차로를운영중이다.지하철5호선광화문역은집회인파로한때열차가무정차통과했으나오후2시57분께부터정상운행중이다.이성민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피일자리채운아프리카상인들최근수년사이80%가까이증발"돈많이준다고해도사람없어"28일오전6시30분노란색과회색비니를쓴아프리카에서온노동자들이노량진수산시장에서일하는모습./사진=이민형기자"한번다같이우르르그만둬서새로고용하기가너무힘들었어요."지난2월28일오전5시서울동작구노량진수산시장에서만난판매업자A씨는외국인노동자구인난을호소했다.외국인노동자고용주인그는이곳에서'필수인력'인아프리카상인들이일자리를그만두는실태에대해안타까운심경을밝혔다.최근노량진수산시장에서아프리카상인들이자취를감추기시작했다.국내및조선족노동자들이기피하면서30명까지늘어났던이들이지만,수년전과비교해20%수준에그치고있다.기피일자리에외국인노동수급문제또한심각해지고있다는지적이나온다.사라진아프리카노동자들상인들에따르면이곳에서현재노동을제공하는아프리카출신노동자는8명정도다.불과3~5년전까지만해도30명에달했으나약80%가그만둔셈이다.이제이곳을지키는아프리카상인들은나이가40~50대다.경력도5년이상이된소수만남았다.아프리카노동자들은선천적인체격을바탕으로이곳에서궂은일을도맡고있었다.수족관에서튀어올라시장바닥에서팔딱거리는방어를능숙하게잡아집어넣는코트디부아르에서온도나시(45).도나시는2017년에일자리를찾아한국으로왔다.그를고용한A씨는"성실하게일하고한국어도매우잘한다"며도나시를추켜세웠다.도나시는"일한지6개월됐다.한국생활비너무비싸다.여기사람들다열심히산다.그래서나도열심히일한다"며자연스럽게우리말로말했다.이들의고용주들은이들마저떠나인력난이더심해질까걱정하는눈치였다.30년경력의한도매상인김씨는"아프리카에서온근로자들이많이줄어들었다.근로자구하기가힘들어서여기서장사하는사람들전부애로사항이많다"라며속상함을드러냈다."조선족도망간자리채웠는데어쩌나"28일오전6시한산한노량진수산시장모습./사진=이민형기자상인들은근로문화차이,언어장벽등을이유로꼽았다.한상인관계자는"우리도필요하니까외국인노동자를고용하는건데,고용주들이외국인노동자가무조건안좋은환경에서도계속참으면서일해줄거라고생각하면안될것같다"면서도"외국인노동자들도요즘너무빨리그만두는경향도있다"고토로했다.마땅한대체인력이없어노량진수산시장의구인난과함께구성원의업무부담도가중되고있다.도매상인B씨는"외국인근로자를사용하기가어려워내국인이라도'열심히해보겠다'하는사람을채용해보면요즘젊은사람들은몇시간일하고는금방도망가버리는경우가80~90%"라고전했다.그러면서"한국에많다고하는중국국적노동자(조선족)들이다도망가서그자리를몇년전부터아프리카노동자들이채우고들어왔던건데이들까지떠나면앞으로는어쩌냐"라며"요즘은돈많이준다고해도정말사람구하기가어렵다"고하소연했다.제도개선도절실한국은행은지난해9월'외국인근로자유입이지역노동시장에미치는영향'보고서를통해외국인유입이장기적으로내국인고용을늘리는효과가확인됐다고분석했다.그러면서"내국인과보완관계를가진인력을중심으로유입이촉진될수있도록정교하게제도를마련해야한다"고강조했다.외국인노동자마저기피할수있는일자리에대해선노동력수급이원활히이뤄질수있도록제도개선도뒷받침돼야할필요성도제기된다.이정희중앙대경제학부교수는"외국인인력은기본적으로한국같이경쟁적인근로환경에익숙하지않다.그렇기때문에스트레스를많이받는다"며"노동자들을계속유지하려면투입이전교육과적응기간을충분히두는방식으로교육및환경개선이필요하다"고말했다.이민형/신현보한경닷컴기자Copyright©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삼일절을맞아서울시내곳곳에서탄핵찬성,반대집회가각각열린가운데정치권도세몰이에나섰습니다.국민의힘의원30여명은탄핵반대집회에참석해윤대통령복귀를주장했는데,민주당은극우선동세력과손을맞잡았다고비판했습니다.손서영기자의보도입니다.[리포트]기독교단체가주최한탄핵반대집회에참석한국민의힘의원들.김기현,나경원,윤상현의원등30여명이연단에올랐고윤석열대통령복귀를촉구했습니다.야당의탄핵찬성집회에대해서는헌법재판소독립성을침해한다며날선반응을보였고,헌재를향해서는헌법과법률에충실한결정일때국민이승복할것이라고말했습니다.국민의힘권성동원내대표는"다수당의힘을이용해위세를가하는모습은국민에게환영받지못할것"이라고밝혔습니다.민주당은탄핵반대집회에참석한국민의힘의원들을향해"독립운동정신을기리는대신극우선동세력과손을맞잡았다"며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국민을분열시키고법치주의를파괴하는행태를당장멈추라며,이대로면정당의간판을내릴날이멀지않았음을명심하라고말했습니다.5개야당은헌법재판소인근에서공동으로연탄핵찬성집회에서3.1운동의정신을받들어내란을종식하자고촉구했습니다.민주당이재명대표는국가적환란때마다새길을열어낸건행동하는주권자라며,그때도지금도언제나답은광장의함성에있다고말했습니다.한편3.1절기념사에서최상목대통령권한대행은국민통합을강조했는데,이에대해민주당은통합의기초는헌정질서의회복이돼야한다며마은혁헌법재판관후보자를즉각임명하라고촉구했습니다.KBS뉴스손서영입니다.영상편집:이형주■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손서영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중도층대거이탈에이재명의‘말바꾸기’거세게비판하며대응중산층·여성·청년집중공략…‘李지역화폐’겨냥한소상공인지원책도(시사저널=변문우·강윤서기자)국민의힘윤희숙여의도연구원장겸경제활력민생특위위원장(맨왼쪽)이1월21일국회에서열린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1차전체회의에서발언하고있다ⓒ시사저널박은숙"우리당이중도보수포지션을맡아야한다."대선유력주자로꼽히는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몽골기병처럼상대진영의깃발을뺏어들며보수집권당의'중도민심'과'정책영토'뺏기에집중하고있다.국민의힘에선곧바로'사법선고가다가오니폭주하나''실천으로진정성을입증하라'며대응에나섰지만,내부에선당혹감도번지는분위기다.윤석열대통령의3개월탄핵심판여정이마침표를찍고조기대선이다가오는국면에서마냥손놓고있다간,'정책전쟁'주도권은물론'중원'과'안방'민심까지뺏길수있어서다.실제지지율에서도중도층민심이이탈하자국민의힘지도부와대선잠룡들은다방면으로'투트랙'전략을가동하는모습이다.정치적으로는①이대표의사법리스크와거야폭주행보를때리는동시에②대통령'탄핵기각'여론전을통해지지층결집을꾀하고있다.정책적으로도③이대표의잦은말바꾸기를'오락가락'이라비판하며'가짜'프레임을거는동시에④자신들은소상공인등사회적약자와'중수청(중도층·수도권·청년)'공략용좌클릭행보에나서고있다.공격과수비를동시에하면서,'진짜수권정당'면모를보여주겠다는전략이다.최근이대표를겨냥한국민의힘지도부의'입'은더욱거칠어지고있다.이대표의대표적사법리스크인공직선거법위반사건2심선고일이3월26일로정해진가운데,권성동국민의힘원내대표는2월26일기자들과만나"(이대표가)고(故)김문기전성남도시개발공사처장을몰랐다고한부분은무죄에서유죄로바뀌어야할것이다.또성남시에대한압력여부도항소심에서유죄로유지될것"이라며"선거법취지인흑색선전·허위사실유포에대해위헌심판제청을하며그부분을삭제하려고하는이대표태도는정말가증스럽다"고비판했다.반대로윤대통령에대해선'탄핵기각'목소리를내며힘을싣는모습이다.앞서윤대통령은2월25일헌법재판소탄핵심판최후진술을통해"잔여임기에연연하지않고,개헌과정치개혁을마지막사명으로생각하겠다"며"지금우리나라는제왕적대통령이아니라,제왕적거대야당의시대다"라고계엄의정당성을강조했다.이를두고권영세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2월26일국회에서기자들과만나"굉장히긍정적이고국민께호소력이있었을것"이라고평가하면서"헌법재판관들이나국민들이대통령의진정성을이해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당전략기획특별위원회도'탄핵기각'시나리오를가정한전략보고서를당지도부에보고할계획이다.이같은기류는만약조기대선정국으로넘어가더라도윤대통령의메시지와그간의정치적행보가'대야공세'는물론,'정권재창출'명분을쌓는데도움이될수있다는판단에서나온것으로보인다.여권핵심관계자들에따르면,국민의힘지도부등은탄핵심판최종변론전까지윤대통령측에직접'임기단축'개헌을제안할것을설득해왔다는전언이다.이재명대표와민주당측에서정권교체가능성을앞두고권력구조를바꾸는개헌에대해"지금은집중할때가아니다"며선을긋고있는만큼,민주당과의대비효과도노렸다는분석이다.여권대선잠룡들도윤대통령메시지를어떻게활용할수있을지손익계산에분주한모습이다.홍준표대구시장은페이스북글을통해'탄핵기각'여론전에동참하며"앞으로어느정파와도대화와타협을하겠다는말씀도뒤늦었지만진정성이보였다.헌재에서탄핵기각이될수있는최종진술"이라고평가했다.강성지지층포섭을고려한의도로풀이된다.반대로중도층에강점이있는오세훈시장은"결자해지차원에서국민화합을도모하는당부의말씀이있으면좋겠다"며윤대통령과적정거리를두는발언을했다.윤희숙여의도연구원장이2월24일서울여의도국민의힘당사에서시사저널과인터뷰를하는모습ⓒ시사저널최준필"'폭주'이재명은'전복될차'…신경안써"정책면에서도여권의'이재명노선때리기'가분주한모습이다.일단이대표가일부우클릭결정에대해'번복'결정을내린것이핵심타깃이다.이대표는반도체특별법의'주52시간근로제예외적용'에대해서도당초전향적입장을피력했지만,이후노동계와당내반발이거세지자예외를두지않기로결정했다.또'전국민민생회복지원금'도당초"추경(추가경정예산)합의가가능하다면포기할수있다"는취지로말했으나,이후당내여론을감안해민생지원금에서이름만바뀐'민생회복소비쿠폰'항목을추경안에13조원규모로포함시켰다.이를겨냥해권성동원내대표는2월25일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뭐하나제대로된입장정리가없다.정치인이자기소신이없으면진보도아니고보수도아니다"고목소리를높였다.권영세비대위원장도같은자리에서"기업들앞에서는'친(親)기업보수정치인코스프레'를하고,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만나면'극좌정치인의본색'을드러낸다"며"국가경제에대한무지와정책철학의빈곤이그대로드러난다"고직격했다.국민의힘전략파트도방향성없는이대표의폭주에'페이스(속도)'를맞출필요가없다는입장이다.당싱크탱크인여의도연구원의윤희숙원장은2월24일시사저널과의인터뷰에서"이대표의정책행보는'우클릭'도'좌클릭'도아니다.전복되기전폭주하는자동차처럼방향도비전도없다"며"굳이전복될차의페이스를우리가신경쓸필요는없다"고강조했다.그러면서"본인이만약진짜중도보수라면'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개정안)'을내는대신'주52시간근로제예외'부터통과시켜야한다"고비판했다.다만국민의힘일각에선보수정당이이대표의'어젠다선점'공세에소극적으로대응하면,정국주도권을잃는것은물론중도층민심이더돌아설수있다는우려도나온다.실제한국갤럽이2월18∼20일전국만18세이상남녀1002명을대상으로실시한조사결과(95%신뢰수준,표본오차±3.1%포인트,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참조),중도층의국민의힘지지율은22%로더불어민주당(42%)대비20%포인트나뒤처지는것으로나타났다.이대표가이슈를끄는사이에중도층민심이대거이탈한것이다.윤희숙여의도연구원장(왼쪽두번째),국민의힘김상훈정책위원장(왼쪽세번째),국민의힘권영세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첫번째)이2월24일서울종로구창신동한봉제업체를방문해소상공인들의민심을청취하고있다.ⓒ연합뉴스李'중원'나간사이,'왼쪽'안방노리는與이와관련해윤희숙원장은"여론조사결과에일희일비하는것은의미가없다.지지율이떨어지면언젠가는또오른다"면서도"국민들은이대표의메시지에진정성이없다는걸너무잘알고있지만,국민의힘을봤을때도역시잘하는게없다고느낄것"이라고했다.그러면서"우리당은여러어려운점이있지만기본적정책에선'그늘을밝히고경제에활력을'기조로계속우리페이스로정책을내야한다"며"이를위해우리도개혁어젠다를계속얘기하는중요한역할을해야한다"고강조했다.시사저널취재에따르면,국민의힘전략파트는정책위-여의도연구원투트랙으로'중도층민심'을아우를어젠다발굴에박차를가하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일단정책위차원에선국회상임위와공동으로'정책어젠다발굴단(가칭)'조직을만들고최근회의를통해정책우선순위를추리고있다는전언이다.해당조직은김상훈정책위의장이전체를총괄하고실무는박수영정책위부의장이경제(정무·기재·과방·농림·산자·환노·국토·예결),조은희정책위부의장이비경제(운영·법사·교육·외통·국방·행안·문체·복지·여가)파트를담당하기로결정됐다.최근정책발굴단에서집중하고있는타깃층은당내지지기반이취약한'청년·중산층'이다.일례로청년층에게'청년소득'을지원하는방안은물론,중산층을겨냥해현상속세제도를조정하는방안도검토중이라는전언이다.이대표가중원공략을위해우클릭을하는사이,자신들도'좌클릭'으로안방빈집털이에나서겠다는취지다.국민의힘정책위관계자는통화에서"우리는이재명표'가짜보수''가짜정책'이아닌'진짜보수''진짜정책'에집중한다"며"중원경쟁을한다면서진정성없는정책으로혼선을주다간,본인들안방까지뺏길것"이라고경고했다.여기에당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위원장을맡고있는윤희숙원장도사회적약자로꼽히는'소상공인'과'청년층'등에집중하며'경제활력'과'약자지원'두마리토끼를잡기위한정책발굴을지원사격하고있다.실제윤원장은국민의힘지도부및전략파트관계자들과2월24일서울종로구창신동의봉제공장에서소상공인현장간담회를가진데이어,2월26일엔(지도부차원에서)'스윙보터'지역인충남을찾아소상공인·여성·청년으로의제를넓혀간담회를가졌다.특히여의도연구원차원에선'이재명표지역화폐'에대항할핵심카드로전국소상공인인증업소를대상으로하는'페이백제로페이'식시스템도입정책을곧발표할계획으로확인됐다.해당시스템의명칭은'어깨동무페이백(혹은'힘내라페이백'·가칭)'이유력하다.앞서2018년소상공인의결제수수료부담을완화하기위한취지에서도입된제로페이방식을차용해,일부가맹점이나지역에국한되지않고소상공인인증을받은전국업소가동등한혜택을받을수있도록설계된점이핵심이다.해당정책을고안한윤희숙원장은이재명표시그니처정책인'지역화폐'와대비효과를낼것으로자신하고있다.그는"'전국'모든'소상공인'만을대상으로적용한다는점에서지역간장벽,그리고소상공인과그외가맹점간장벽을허무는효과가있다"며"특정지역에더많은지역화폐를찍어주는개념이아니라전국'소상공인'에대한소비비중을늘리는개념이기때문에,지역간'부익부빈익빈'문제도해소할수있다"고주장했다.그러면서"앞으로소상공인간접지원을넘어직접지원을통해그늘을밝힐것"이라고강조했다.혹여조기대선국면으로넘어간다면,국민의힘은현재의위기를'보수만의책임'이아닌'정치권모두의책임'으로공론화시켜'새판'을만들겠다는각오다.윤희숙원장은"지금은보수의위기가아닌,대한민국전체의위기이자기회"라며"지난20년동안우리가뭘잘못했는지를노골적으로보게됐다"고강조했다.이어"우리당의킬링콘텐츠는개별항목에대한문제가아니다"며"지금같은정치국면에서다음우리당대선후보는'우리사회가왜이렇게갇혀있는지'에대한담론싸움을치열하게선보여야할것"이라고촉구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