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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일절 尹 탄핵 두고 갈라진 서울 도심…양측 총 14만명 모여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1 17:37: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규모 반대 집회·野5당과 시민단체 촉구 집회<br>세종대로·여의대로 통제·지하철 한때 무정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wnPf0Ulp5">
          <p contents-hash="7df0883af01814b2b1a1c4e2c612b3d5b3b9d7ac14bb9a3e1fcf8325fccc6af4" dmcf-pid="P4UXWwmeFZ" dmcf-ptype="general">3·1절인 1일 서울 도심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을 놓고 두 쪽으로 갈라졌다. 양측 진영은 서울 도심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고 탄핵 기각과 탄핵 인용을 각각 외쳤다.</p>
          <p contents-hash="af21f73b908523c80cedc9a036fb09d7feca0ea0020d7dc59cd57f70388cd717" dmcf-pid="Q8uZYrsdUX" dmcf-ptype="general">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각각 세종대로와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두 집회를 모두 합쳐 12만명이 모였다. 대국본 집회 6만5000명, 세이브코리아 5만5000명으로, 참가 인원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d8ec5848a74992ebf473e07fb30e0e02064d623468d64be90c8fa1b8176b14" dmcf-pid="x675GmOJ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일절인 1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은 안국동 야 5당 공동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 오른쪽은 세종대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탄핵 반대 집회.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1/akn/20250301170006097mazf.jpg" data-org-width="745" dmcf-mid="0ZRGScEQ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1/akn/20250301170006097ma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일절인 1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은 안국동 야 5당 공동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 오른쪽은 세종대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탄핵 반대 집회.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88d8b0a89c6f567f6af57c7aabffbfa000785ea2d52e3823752010d532f7bf" dmcf-pid="ySkneK2XpG" dmcf-ptype="general">정치권도 집회에 가세했다. 김기현·나경원·윤상현·추경호 등 국민의힘 의원 36명도 세이브코리아 연단에 올랐다.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께서 '광장에 나가면 이 이야기를 꼭 전해달라'고 한 말씀이 있었다"며 "윤 대통령이 자유를 지키는 의지와 책임 의식을 잃어버릴 때 그 자리에 공산 전체주의와 포퓰리즘이 치고 들어오고, 그러면 자유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갖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47fa88ad99c27def3f23b97dcb3657d238a5b5706e2c7ee5c02e9703e535bc4" dmcf-pid="WvELd9VZ0Y"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활동 중인 석동현 변호사도 광화문 대국본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전날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며 "대통령께서 한없는 감사의 표정으로 '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dbcf37ee944c295c3fc879fcf82814056062dbcce18d64d8994e9869863a32" dmcf-pid="YTDoJ2f5zW"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도 대국본 집회와 1㎞ 정도 떨어진 안국역 주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은 안국동 사거리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오후 4시 3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8000명이 참가했다.</p>
          <p contents-hash="45e7f10444df02fa5853a8ec9a0eacbfa7072d7d8cbd805698fb5dd6aabf7504" dmcf-pid="GWranf8t0y" dmcf-ptype="general">오후 5시에는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한다. 비상행동과 민주당 등은 각각 10만명, 1만명 집회 인원을 신고했다. 앞서 오후 2시께 열린 촛불행동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00명이 참가했다.</p>
          <p contents-hash="17cc8f0537d1eeef2202b6368f075288475c20bced278867e9f906c107cdfb0b" dmcf-pid="HYmNL46FuT" dmcf-ptype="general">세종대로(태평교차로∼숭례문교차로)는 양방향 전차로 전면 통제됐고, 여의대로(마포대교남단∼서울교남단)도 통제돼 가변차로를 운영 중이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집회 인파로 한때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나 오후 2시 57분께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p>
          <p contents-hash="5e589cf8f05a5264c8cb0f38e62727847d042bcc564bcaac76d0ef647e445ef2" dmcf-pid="XGsjo8P30v" dmcf-ptype="general">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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