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앵커▶한덕수권한대행이윤대통령탄핵심판결정이어떻게나오든,헌재결정을존중해달라고호소했습니다.그런데참모순적이죠.헌재결정으로직무에복귀했고,이젠국민들에게헌재결정을존중하라면서도,정작스스로는헌법재판관후보자를임명하라는헌재결정에침묵하고있는겁니다.김세영기자가보도합니다.◀리포트▶대통령권한대행에복귀한한덕수국무총리가오늘헌법재판소결정을존중하자고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앞두고폭력시위우려가커지자이런말을한겁니다.[한덕수/국무총리]"헌법재판소의결정이어떤결과로귀결되더라도그것은민주적절차를거쳐내려진법적판단으로존중되어야합니다."하지만마은혁헌법재판관후보자를임명하라는취지의헌재결정에자신은어떡할지,이틀째답하지않고있습니다.[한덕수/국무총리(어제)]"<마은혁재판관임명여부에대해선?>이제곧또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헌재재판관다수의견은분명합니다.재판관미임명으로"헌재가탄핵심판을하지못하게된다면국정최고책임자의공백상태가언제해소될것인지예측할수없는불안정한상태가지속될것"이라며한총리의"헌법과법률위반정도가가볍다고보기어렵다"고했습니다.한총리가문제삼는'여야합의'도반박했습니다.여야가그동안협의내용을토대로국회의장에게후보자들추천공문을보냈고,이에따라인사청문절차가진행됐기때문에,이후국민의힘이청문절차에불참했다고해서,'협의없이'재판관이선출됐다고보기어렵다는겁니다.'상당한기간내'에임명하면된다고한김복형재판관의견도한총리에게유리하지않다는분석이나옵니다.[이준일/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상당한기간만충족이되면파면요건을충족한다,이렇게우리가해석할수있고,이제는임명하지않으면김복형재판관도파면사유에해당한다라고볼가능성이높다…"헌법학자1백여명이모인'헌법학자회의'는"마은혁후보자를임명함으로써,한총리스스로가국민앞에서밝힌헌법과법률에따라안정된국정운영에전력을다하겠다는약속을지켜야한다"고했습니다.대통령이든권한대행이든,헌법재판관임명은헌법상의무라는건앞서최상목대통령권한대행때헌재결정에서이미확인됐습니다.재판관미임명이'위헌'이라는헌재판단이나온지도한달이다돼가고있습니다.MBC뉴스김세영입니다.영상편집:박병근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편집:박병근김세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99625_36799.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뉴스데스크]◀앵커▶"헌법의이름으로탄핵하기가이토록오래걸릴일인가…"헌법재판소의결정이늦어지자한국의내로라하는작가들이'윤대통령파면'을촉구하는성명을냈습니다.헌재는언제까지저울의눈금을셀것인가,이버팀은누구를위한것인가,법의최저선을지켜달라,이젠우리와우리아이들에게대한민국을돌려달라,우리는살아있는블랙박스다.한작가의말처럼평안하다라는감각이기억나지않을정도로까마득하고,보름째단식농성중이던시인은병원에실려갔는데,어떤호소가더필요한걸까요.문다영기자입니다.◀리포트▶윤석열대통령파면을촉구하며음식을끊었던송경동시인.[송경동/시인]"우리국민모두가피를말리고있습니다.헌재는왜판결을미루고있습니까?"단식보름째,결국구급차에실려갔습니다.문학인들은그러나,'진실을파헤치는글싸움'이시작됐다고경고했습니다.[나희덕/시인]"윤석열의파면과그들의파국을지켜보기위해우리한사람한사람이얼음칼이되어여기서있습니다."문단의거장들도굵고짧은한줄성명으로시민들옆에섰습니다.노벨문학상시상식이후두문불출하던한강작가."훼손되지말아야할생명,자유,평화의가치를믿는다.파면은보편적가치를지키는일"이라며헌법재판소의결정을촉구했고,시집'날개환상통'으로세계적주목을받은김혜순시인은"우리가전세계인에게더이상부끄럽지않게해다오,제발."이라호소했습니다.헌법재판소에요구사항을한줄로전하자는동료시인의제안에문인414명이응답했습니다.[서효인/시인·공동성명제안자]"다른시민들과마찬가지로이상황에굉장히불안감과갑갑함을답답함을느끼고있기때문에좀자연스럽게받아들이셨던것같아요.""윤석열,석나가라.열받는다!"며삼행시를쓴젊은시인김보나."민주주의세상에서살고싶다"고소망한소설가은희경."침몰하는이나라를세울때,우리이제다왔습니다"라며희망을말한시인이병률.세대와장르의경계는없었습니다.[오은/시인]"저는12월3일이후에잠을못자고있어요.모종의어떤부채감같은게있는거죠.매일같이현장에나가시는분들떠올리고…"[김하나/에세이작가]"지금이사회에서너무닥쳐와있는문제들을해결하지않으면은지금글을쓰는게이게중요할까…이런혼란이생기는것같아요.""진짜같은소설을쓰고싶지,소설같은일이벌어지는나라에서살고싶진않다"는작가의말처럼대한민국은,소설같은하루를또버텼습니다.MBC뉴스문다영입니다.영상취재:윤병순,임지환/영상편집:안윤선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윤병순,임지환/영상편집:안윤선문다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99629_36799.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경북의성에서발생한산불이안동풍천면으로번지면서천년사찰고운사가전소한가운데,세계문화유산인하회마을도화마의위협을받고있다.안동시는25일오후3시31분께재난문자를통해"의성산불이풍천면으로확산중"이라며주민대피명령을내렸고,오후3시30분기준으로하회마을직선거리10㎞앞까지불길이닥쳐하회마을주민에게도대피문자가발송됐다.이후안동시는오후5시께"관내산불이우리시전역으로확산하고있으니전시민은안전한곳으로대피하라"고안내하고,5시5분에도"관내전역으로산불이확산중"이라며"전시민은안전한곳으로대피하고먼저대피하신분들은안전한곳에머물러달라"고안내했다.안동시전역에대피명령이내린것은초유의일이다.풍천면과붙어있는풍산면에는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하회마을과병산서원이있다.문제는불이번지는속도를고려할때하회마을과병산서원근처까지산불이도달하는데는긴시간이걸리지않을가능성이크다는점이다.이에안동시와소방당국은병산서원에소방차3대를긴급배치하는등만일의상황에대비하고있다.서원과안동시관계자는소방호스등소방장비를활요해주요시설물등에물을뿌리면서현장으로날아온불씨(비화)가화재로이어지지않도록조치중이며,상황이나빠지면병산서원만대루에도물을뿌리는등응급대응하겠다는계획이다.하회마을관계자는"1시간전북풍이불때낙동강건너산하나너머로연기가보였는데풍향이서쪽으로바뀌면서연기가다른쪽으로빠져나간것같다“라며”현재하회마을에서는연기가보이지않지만풍향이바뀌면순식간에불이하회마을을덮칠수도있어긴장하고있다"라고연합뉴스에말했다.한편이번산불로의성군단촌면등운산자락에있는대한불교조계종제16교구본사고운사가산불에완전히소실됐다.경내에있던국가보물제2078호인조선시대건축물연수전도불에탔다.또한안동시길안면에있는만휴정도이날산불에소실된것으로추정된다.‘미스터션샤인’촬영지로유명한만휴정은조선시대문신김계행이만년을보내기위해건립한누각으로,1986년경북도문화유산자료로지정됐다.만휴정관계자는"오후5시쯤부터만휴정으로불길이번지면서민간인들은모두대피했다"라며"소방대만남아방염처리등진화에나섰지만문화재대부분이탄것으로들었다"라고전했다.#하회마을#의성산불[email protected]김희선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우리도설치하자","강제철거"과격주장에…나경원"속시원하다"국민의힘이서해한중잠정조치수역(PMZ)에철골구조물을설치한중국을향해공세수위를높이며이사안의쟁점화를시도했다.이과정에서"친중정책으로일관한문재인정권"책임론을꺼내드는가하면,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친중적태도를보이고있다는공세도폈다.국민의힘나경원·박덕흠·김미애·임종득의원은25일국회의원회관에서'중국의서해공정긴급대응국회토론회'를열었다.당지도부인권영세비상대책위원장도참석해축사를했고,당소속의원30여명이참석해성황을이뤘다.권영세비상대책위원장은토론회축사에서"중국의이번시도는단순한외교문제가아니라해양안보에대한정면도전이다.전략적침투,그레이-존전술,기정사실화전략등의이름으로벌어지고있는조용하고치밀한침투를우리가꿰뚫어봐야한다"며"국민의힘은이사안을중대한안보현안으로규정한다"고했다.권위원장은중국의무단철골구조물확대설치가능성을언급하며"더욱우려스러운점은이구조물이단순한민간용이아니라석유시추감시활동이가능한반고정식플랫폼형태라는점이다.이는단순한어업지원시설이아니라서해를중국화하기위한해양전략의전초기지로삼겠다는'서해공정'의일환"이라고주장했다.그는"서해는단순한바다가아니다.서해는대한민국"이라며"수많은어민의삶이이루어지는터전이고대한민국장병들의피와땀이서려있는안보의최전선이다.서해를지키지못하면국가의주권도정체성도미래도지켜낼수없다"고했다.나경원의원은토론회축사에서"해양경계가획정되지않은서해에중국이대형구조물을설치한것은매우심각한안보위협"이라며"분쟁수역에인공구조물을설치한뒤무력으로상대국접근을막아자국영해처럼만드는것이남중국해동중국해등영유권분쟁지역에서중국이자주사용하는'깡패식수법'"이라고주장했다.나의원은그러면서"민주당은중국의구조물도발에대해어떠한반응도없으며중국의고압적외교정책에도침묵하고있다.반대로민주당이재명대표는지난해3월대만해협문제에대해'왜우리가개입하나.중국에도셰셰대만에도셰셰하면되지'라고발언했다"고이를문제삼았다.이날토론회에서는'우리도철골구조물을설치해야한다'거나'중국이설치한구조물을강제철거해야한다'는등강성발언도나왔다.토론자로참여한남성욱고려대교수는"비례대응원칙을해야한다.국제법으로가는데몇년걸린다"며국제법규에따른분쟁해결방식에회의적시각을드러냈다.남교수는"국제법은효력을발휘하기가쉽지않다"며"똑같이우리도구조물을설치해야된다.저사람들(중국)이70미터하면우리는80미터하고,저사람들이밀고들어오면우리는그만큼또반대로밀고나와야한다.영토를지키는문제에양보를하면안된다"고강조했다.남교수는나의원이추진하는'중국규탄국회결의안'을비롯해범정부차원의구체적인행동을요구했다.그는"반드시리액션을해야한다"며"해양경찰청,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에서똑같은양식구조물을설치해야지만나중에분쟁이됐을때이문제를내외하는데차단할수가있다.법적인것만갖고손놓고있으면대책이되지못한다"고했다.나의원은이에"속시원하게말씀해주셔서감사하다"며"정말힘에는힘"이라고남교수의말에호응했다.같은날국회국방위원회소속윤상현의원또한기자들과만나"주한중국대사를초치해서빨리(구조물)철거를요청해야한다.요청을받아들이지않으면우리도비례성원칙에따라구조물을설치해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윤의원은이날국민의힘국방위원들과국회에서기자회견을가진뒤,질의응답중정부의'강경대응'을촉구하며이같이말했다.그는"강제로구조물을철거하는것도고려를해야된다.우리가강력히나가야된다"고도했다.성일종국방위원장을비롯한국민의힘국방위원들은기자회견에서사태책임의화살을문재인정부에돌리기도했다.이들은"친중정책으로일관한문재인정권의안이한대응이호미로막을것을가래로막는사태까지키운것"이라며"중국이우리의주권적권리를침해할수있는일이민주당정권때시작됐는데이재명대표는외면하고있다.대한민국대통령이되겠다는사람맞나"라고했다.▲25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중국의서해공정긴급대응국회토론회'에서국민의힘나경원의원이개회사를하고있다.ⓒ연합뉴스[김도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데스크]◀앵커▶이번산불은마치'도깨비불'같이번지고있습니다.강풍에불씨가사방으로퍼지면서예상치못한곳에서도갑자기불이나고,그만큼불길을잡기도어렵습니다.불길이번지고있는안동과의성에서는,진화대원은물론주민들까지나서불길을잡기위해애쓰고있는데요.조건희기자가현장취재했습니다.◀리포트▶경북안동으로가는고속도로입니다.도로주변산등성이에서새빨간불길이무서운기세로타오릅니다.불길이도로근처까지접근하면서곳곳의통행이차단됐습니다.안동으로넘어온산불때문에고속도로가통제되고있습니다.연기때문에하늘이누렇게보이고바람도거세게부는상황입니다.안동의한마을에들어섰습니다.해가보이지도않을정도로연기가온통마을을뒤덮었습니다.근처야산에서타오르는불길만보입니다.시야도제대로확보되지않은상태에서소방관들이물을뿌리고주민들은긴급히대피에나섭니다.안동산불은의성에서번졌습니다.강한바람에불티가사방으로번지면서마치'도깨비불'처럼예상치못한곳에서불이납니다.산불이나흘째계속되고있는경북의성의한마을입니다.갑자기야산에서연기가피어오릅니다.[이외숙/경북의성군점곡면]"바람이이리로부니까불씨가또이리로오고.<지금많이불안하시겠어요.>말도마.아이고잠도못자고지금…밤에잠도못자고.불이막순식간에오더라고."큰산불에소방당국이총동원된상황,다급한주민들이직접물을뿌리며불길잡기에나섰습니다.동네어르신들이모여미끄러운야산에올라호스로물을뿌려봅니다.갑자기피어오르는불길에주민들은속이탑니다.[홍대권/경북의성군점곡면]"여기불이전혀없었단말이다.지금다잡았단말이야.우리마을은.근데어디서날아왔는지갑자기지금한시간전부터불이갑자기서는거야."지난주산청산불에투입됐던진화대원은오늘은의성산불현장에출동했습니다.경험많은대원들한테도여기저기불길을옮기는강풍은위협적입니다.[유병태/산림청특수진화대원]"불이이리올라오다가(바람이)확쳐불면불이반대로올라오고…그러면뭐오만생각이다나죠.내가죽는건지안그러면내가기절하는건지…"산을다올라와도바람이방향을틀면긴급히철수해야합니다.[김우영/산림청특수진화대원]"바람이여기로불고지금돌바람으로저렇게올라오고있어서엄청위험한상황이라가지고일단대피명령을…"특수진화대원들이산에서내려오고있습니다.지금바람이갑자기산아래로불면서요.불길이순식간에번질수있기때문에철수하는건데요.저희취재진도대피안내를받아서지금바로대피하려고합니다.불길이휩쓸고지나간마을은폐허로변했습니다.산불이덮친주택입니다.바닥에는무너져내린지붕잔해들이있고요.집은벽만덩그러니남아있습니다.강풍에불길이예측하기어려울정도로확산하는가운데연일이어지는산불에주민들의긴장감도커지고있습니다.MBC뉴스조건희입니다.영상취재:최대환,변준언/영상편집:김민상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최대환,변준언/영상편집:김민상조건희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99619_36799.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오후1시30분부터경찰과대치'尹지지자'몰려와욕설·고성등충돌도경기남부청·서울청각각경력540여명·900여명배치[서울=뉴시스]이다솜기자=25일밤9시께서울서초구남태령고개일대에서전농과경찰측의대치가이어지고있다[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이다솜조성하이태성우지은기자=윤석열대통령의탄핵을촉구하는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트랙터상경시위'를불허한법원의결정에반발하며남태령고개에서경찰과대치를벌이고있다.집회도중탄핵을반대하는윤석열지지자의극성지지자도불어나며한때현장에서충돌긴장감이고조되기도했다.25일뉴시스취재를종합하면이날10시30분기준전농소속트랙터30여대와트럭23대는상경시위를벌이기위해오후1시30분부터약9시간동안서울서초구남태령고개일대에정차해있다.앞서지난24일법원은상경시위와관련해트랙터의서울진입은불허하고트럭은진입대수를20대로제한했다.대신전농은화물차에트랙터를싣고이동해집회에나서는것으로방식을바꿨다.경찰은트랙터1~2대씩실은화물차들이속속서울진입을시도하자안전관리에나섰다.화물차주변을경찰버스와차량으로에워싸고전농측의행진을통제했다.사당방면뿐아니라과천방면차도에도경찰벽이세워진상황이다.전농은'내란수괴윤석열즉각파면''내란동조국민의힘해체하라'고적힌팻말을들고"경찰은정당한행진보장하라"고구호를외쳤다.대치가이어지던도중몸싸움도벌어졌다.오후1시50분께인도로올라가라고안내하는경찰과차도에서있으려는농민이대치하다가몸이부딪쳤다.이에지켜보던농민이"말로하면되는데왜미냐"며경찰에게항의했다.이어통제하려는경찰과농민이아스팔트에서뒤엉켰고,서로옷가지를잡아당기다가넘어지기도했다.일부농민은바닥에주저앉아버텼고,거친말과고성이오갔다.경찰이1개차선을농민들에게허용하며상황이정리됐다.경찰은"행진을막고있는게아니다.행진을보장하기위해길을터주는것"이라고설명했다.이날남태령고개에는보수유튜버를중심으로탄핵반대단체도집결했다.유튜버30여명은거치대를들고이곳을활보하며"헌재를압박하자""후원감사하다"등목소리를냈다.오후5시30분께남태령고개에서탄찬·탄반양측간욕설및고성이오가자경찰은혹시모를충돌등을방지하기위해경찰버스2대와질서유지선,인간벽등을설치해안전관리에나섰다.반탄측이"빨갱아집에가라"너네알바비얼마받냐"등확성기에대고폭언과욕설을이어가자찬탄측이"빨갱이는박정희"등으로맞받아쳤다.경찰은이들을제지하다충돌의정도가심해지자질서유지선의폭을넓혀양측집단을완전히분리했다.이과정에서경찰버스로차벽을설치하면서시민들이몰려들어경찰을밀치는등물리적충돌이발생했다.이들은"차를치워달라","사람들다니는인도까지막으면되겠냐"고외치고핸드폰으로동영상을찍는등대치를벌였다.경찰은"마찰해소가되면없애겠다"며안내했다.집회무대에서도전농측은시민들과함께"정당한길을막는경찰을규탄한다","차빼라"등의구호를외쳤다.한편경기남부경찰청과서울경찰청은남태령지하차도에서남태령고개구간에각각경력540여명과900여명을배치해충돌에대비하고있다.전농은지난해12월21일에도트랙터30여대를이끌고윤대통령체포촉구상경집회를벌인바있다.전농은당시경찰과28시간대치한끝에한남동관저앞까지행진했다.이후전농지도부와집회참가자들은입건돼경찰수사를받고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대전현충원천안함용사묘역참배'한대행탄핵기각'엔"李도기각알았을것"[대전=뉴시스]김도현기자=25일오전대전유성구국립대전현충원에서한동훈전국민의힘대표가참배하기위해입장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한재혁기자=한동훈국민의힘전대표는25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공직선거법위반사건항소심선고를앞두고"정의가실현돼야한다"고밝혔다.한전대표는이날대전유성구국립대전현충원참배를마치고기자들을만나"많은사람들이정의가실현되는과정을지켜보고계실것"이라며이같이말했다.천안함46용사묘역을참배한것과관련해선"대한민국은천안함용사들과연평해전용사들을끝까지기억하는나라가돼야한다"며"그분들을기리는정치를하겠다는다짐을천안함15주기를하루앞두고여기서하게됐다"고설명했다.이어"결국우리나라가어떤나라인지는'어떤인물을배출하느냐'도중요하지만'어떤인물을기억하고오래기리느냐'에도달려있다고생각한다"고부연했다.그러면서"연평해전,천안함사건으로순직하신분들을우리모두가기억해야한다"며"그게우리국격을높이는것이라고생각한다"고했다.한전대표는'현충원참배가대선행보는아니냐'는질문엔"어폐가있다.저는(법무부)장관이된이후계속(현충원에)왔다"고답했다.'한덕수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의기각판결이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에도영향이갈것이라고보느냐'고물으니"(헌법재판소가)어떤내부적판단을하는지에대해서언론이나밖에서짐작하는것은파편을갖고추측하는일의연속"이라며"큰의미는없다"고지적했다.그러면서도"헌재는대한민국의헌법질서를지키는보루"라며"헌법정신과헌법절차에맞는대한민국국격에부합하는결정을내줄것이라고생각한다"고덧붙였다.한전대표는이날대전KBS'뉴스7'에출연해이대표의선거법항소심선고결과예측을묻는질문에"정치인들은그걸예단하거나말을만들기보단그이후에국민의통합을이루고나라가좋은방향으로가는것에집중해야한다"고설명했다.다만"예단은하지않겠지만당연히정의가실현될것"이라고부연했다.또'한대행의탄핵기각을어떻게봤는가'라는질문엔"저는민주당이나이대표가(한대행의탄핵심판이)기각될것을당연히알았을것이라고생각한다"며"탄핵을실제로하겠다는것보단직무를정지시키겠다는수단으로서의목표가있다"고비판했다.이외에도'강성지지층의마음을돌릴비책이있느냐'고물으니"정치에비책이란건없다"며"자유민주주의를지키기위해선자신의정치적커리어나자기당이어느정도피해를입더라도어려운선택을하는것이중요하다"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경찰'트럭위트랙터'도불허…광화문탄핵촉구집회참가자들합류탄핵찬반양측곳곳충돌…경찰,밤샘대치도대비남태령일대에세워진트랙터들(서울=연합뉴스)서대연기자=25일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회원들이서울서초구남태령고개일대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을촉구하며모인가운데트랙터가실린트럭들이세워져있다.전농은이날집회를마친뒤광화문방면으로트랙터행진할계획이었으나법원의결정으로불허됐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이영섭김준태최원정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트랙터시위'가경찰에막히면서25일서울서초구남태령고개일대에극심한혼란이이어지고있다.전농이윤석열대통령탄핵을촉구하며'트랙터행진'을시도하자윤대통령지지자들이'육탄저지'하겠다며몰려들면서곳곳에서충돌도빚어졌다.전농과경찰은이날밤9시현재7시간넘게대치하고있다.경찰은'1박2일'로상황이이어질것으로보고있다.경찰비공식추산전농집회참가자들은최대1천명,윤대통령지지자들은200여명이남태령일대에모여신경전을벌였다.집회현장일대에는트랙터를실은화물트럭32대가집결했다.5t이상트럭마다트랙터가1∼2대씩실려있었다.일부트랙터는트럭에서내려져땅에닿았다.전농이조직한'전봉준투쟁단'은당초트랙터20대와1t트럭50대를동원해남태령에서광화문방면으로행진시위를벌일예정이었다.그러나법원이전날트랙터의서울진입은불허하고트럭은20대만진입을허용하자,대형트럭에트랙터를싣는방식으로시위방식을바꿨다.경찰은법원결정대로1t트럭20대만행진할수있다는방침이다.방침에따르면대형트럭의이동은허용되지않는다.전농관계자는"원래계획대로라면광화문으로갔어야했다"며"경찰이트랙터를싣는것마저안된다고해서집회가오래이어지는것"이라고주장했다.전농이연남태령심야집회[촬영이영섭]남태령일대에는탄핵찬반목소리가뒤엉켰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은이날저녁광화문집회를마친뒤남태령으로이동해집회에합류했다.마이크를잡은하원오전농의장은"바쁜농사보다더바쁜게윤석열파면"이라며"정치농사부터제대로해야국민들이산다"고외쳤다.남태령역2번출구에서비상행동참가자들이나오자태극기와성조기를든윤대통령지지자200여명은"빨갱이꺼져라"등을외치며욕설했다.일부지지자들은숟가락으로프라이팬을두드려소음을내며긴장감을조성하기도했다.보수유튜버와현장에등장한국민의힘윤상현의원은지지자들에게"경찰관계자와얘기해보니저쪽(전농)이먼저집회신고를해서,충돌우려가없을때저쪽이끝난다음에(탄핵반대측)집회를하도록하겠다는입장"이라고전했다.경찰이탄핵찬반양측을버스차벽등으로분리했지만,산발적충돌은이어졌다.욕설하거나멱살을잡다경찰에제지당하기도했다.일부흥분한시위대가경찰바리케이드를밀어내는모습도보였다.고속도로에서트랙터막아선경찰(서울=연합뉴스)이진욱기자=25일경찰이경부고속도로양재나들목부근에서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소속트랙터의진입을막고있다.이날전농은서울서초구남태령고개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촉구집회를한뒤트랙터와트럭을이끌고광화문방면으로행진할계획이다[email protected]서울경찰청은기동대27개부대1천700여명을투입했고,경기남부청도9개부대를배치해일대경비,교통관리등에나섰다.경기남부청은남태령고개로들어서는과천남태령지하차도에임시검문소1개를설치해트랙터를실은화물차에경고및계도조치도이어갔다.당초전농은남태령,이수역,흑석역,한강대교,삼각지로터리등을거쳐광화문동십자각까지행진해이날저녁7시광화문집회를열계획이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트럭위트랙터'…은박담요에응원봉들고집회계속탄반측,드러누우며맞불집회…경찰,차벽으로찬반분리25일서울서초구남태령고개에서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8개차로중3개차로를점유한채또다시'트랙터상경집회'를열고있는모습.2025.3.25/뉴스1ⓒNews1신윤하기자"경찰차빼라!""빨갱이,네자식이불쌍하다"(서울=뉴스1)신윤하남해인기자=윤석열대통령탄핵을촉구하며트랙터상경집회를시도한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남태령고개에서서울진입을저지하려는경찰과9시간째대치하고있다.경찰이탄핵찬성·반대측을분리하기위해차벽을세운가운데,밤이될수록집회참가자들이늘어나는모습이다.전농은25일오후1시30분쯤부터서울서초구남태령고개에서8개차로중3개차로를점유한채또다시'트랙터상경집회'를열었다.인근횡단보도맞은편에선윤석열대통령지지자들이자리한채트랙터상경을막겠다며야유를퍼부었다.전농측은경찰을향해차를빼라며윤대통령탄핵촉구를위한'트랙터행진'길을터달라고요구했다.집회현장에선4대가량의트랙터가트럭위에실린채모습을나타냈다.주최측에따르면80여대의트랙터가남태령고개아래에서경찰에가로막혀있는상태다.전농측집회신고인원은2000명이다.당초전농은트랙터20대와1톤(t)트럭50대를동원해행진시위를할계획이었다.하지만법원이전날전농의트랙터상경을불허하고,트럭20대까지만진입을허용하자트럭에트랙터를싣고시위하기로했다.앞서경찰은전농에집회금지통고를했고,전농은이에대한취소소송과집행정지가처분을냈다.전농은트랙터행진길을터달라는요구와함께시민발언등으로집회를이어가고있다.정춘생조국혁신당의원과류삼영전총경이경찰을향해행진할수있게길을트라고항의하기도했다.이날정영이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은"윤대통령파면이확정되는순간까지길을열지않으면버티겠다는각오로함께하자"며"남태령에서길을열어주지않으면이곳이광화문이자,5·18광장이될것"이라고말했다.시간이지날수록대치는격화하고있다.전농은오후6시20분쯤트랙터를트럭에서내려경찰바리케이드바로앞까지이동시켰다.해가지고어두워지자탄핵찬성집회참여자들은늘어났고,탄핵반대측의집회인원은해산하기시작했다.탄핵찬성측은은박담요를둘러쓰고응원봉을흔들며윤대통령파면을촉구하는노래를불렀다.25일서울관악구과천대로에서남태령역으로향하던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소속트랙터들이경찰통제로멈춰서있다.전농은이날오후남태령역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촉구집회를한뒤트랙터와트럭을이끌고광화문방면으로행진한다고밝혔다.2025.3.25/뉴스1ⓒNews1김도우기자한편신남성연대등극우유튜버와윤대통령지지자100여명은이날태극기를흔들며이들을향해"빨갱이"라고외치거나중국어를내뱉기도했다.이들이손에쥔피켓에는'이재명은감옥으로','이재명을체포하라'등의구호가적혀있었다.탄핵찬성측유튜버배인규·안정권씨는오후5시30분쯤전농집회현장앞바닥에드러눕고"내집회장소"라며경찰에소리지르는등난동을피웠다.경찰은이들사이에차벽을추가로설치하고경력을투입하면서충돌및우발상황에대응했다.남태령역으로향하는인도에는윤대통령지지자들이붐벼경찰이바리케이드를쳐서따로통로를확보하기도했다.일부극우유튜버들과윤대통령지지자들이전농과경찰을향해욕설하며위협하는상황도계속됐다.탄핵찬반은2열로서서양측을분리한경찰을중간에두고"빨갱이""네자식이불쌍하다"등폭언을이어나갔다.이같은상황이반복되자경찰은"지금즉시자극적인발언을중단해달라"며"경찰관직무집행법제5조따라이동조치하겠다"고경고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남태령지하차도에서남태령고개구간에540여명의경력을투입했으며서울경찰청은900여명의경력을배치한것으로파악됐다.일부전농회원들은2개차로로제한된집회구역을넓히기위해경찰과충돌했다.전농집회에는임호선·김현정더불어민주당의원,정춘생조국혁신당의원,전종덕진보당의원등국회의원들도참여했다.당초전농은남태령고개에집결해'윤대통령즉각파면결의대회'를연뒤경복궁동십자각까지트랙터행진을하고오후7시광화문집회를열계획이었다.탄핵반대측은남태령고개에서방배경찰서방면으로행진하겠다고예고했다.극우유튜버들이25일서울서초구남태령에서드러누운모습.2025.3.25/뉴스1ⓒNews1남해인기자[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삼성가전책임지던한종희부회장25일별세삼성전현직임원들,빈소찾아조용한추모최치훈"따뜻하게대해준사람…가슴아파"조주완"훌륭하신분,너무일찍가셨다"[이데일리공지유김응열기자]한국전자산업거목한종희삼성전자부회장이25일별세한가운데,늦은시간까지재계인사들의조문행렬이이어졌다.이들은갑작스러운별세소식에비통함을감추지못했다.최시영삼성전자상담역이25일서울강남구삼성서울병원에마련된한종히삼성전자부회장의빈소를방문하고있다.(사진=공동취재단)이날서울강남구일원동삼성서울병원에마련된한부회장의빈소는외부인출입이엄격히금지된가운데삼성전현직임원들이찾아조용히고인을추모했다.전경훈삼성전자디바이스경험(DX)부문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과윤부근삼성전자고문,최시영삼성전자상담역(전파운드리사업부장),이정배삼성전자상담역(전메모리사업부장),임성택삼성전자한국총괄부사장,김용관반도체(DS)부문경영전략담당등이빈소를찾았다.김용관담당은“(한부회장이)의료기기사업부장일때보스였다”며“자꾸말시키면눈물이난다”고말했다.장덕현삼성전기사장,오준호삼성전자미래로봇추진단장,존림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김이태삼성카드대표이사등도조문했다.최지성전미래전략실실장,경계현고문(전DS부문장),김현석전삼성전자사장,최치훈전삼성물산이사회의장등전직임원들도빈소를방문했다.최치훈삼성물산전사장이25일서울강남구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마련된한종희삼성전자대표이사부회장의빈소를방문하고있다.(사진=뉴시스)최치훈전의장은“나는외국에서온사람이었는데한부회장은나한테는참따뜻하게해준따뜻한사람이었다.가슴이아프다”라며안타까움을감추지못했다.최전의장은“(한부회장덕분에)내가삼성전자에서뿌리를잘내릴수있었다”고말했다.김창범한국경제인협회부회장,이동근한국경영자총협회상근부회장,박재완전기획재정부장관,이찬희삼성전자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등외부인사들도빈소를찾아고인을추모했다.이찬희위원장은조문을마치고장례식장을빠져나가던중취재진과만나“정말슬픈일”이라고언급했다.삼성전자사장출신인고동진국민의힘의원은“믿기지않는다.지난주에식사도같이했는데”라며애도를표했다.조주완LG전자최고경영자(CEO)가25일서울강남구삼성서울병원에마련된한종희삼성전자대표이사부회장의빈소에방문하고있다.(사진=공지유기자)이날조주완LG전자최고경영자(CEO)도빈소를방문해“(한부회장은)전자산업에오랫동안기여해주신분”이라며“참훌륭하신분이너무일찍가신것같다”고했다.조CEO는이어“삼가애도를표한다”고했다.중국출장일정을소화하고있는이재용회장은빈소방문이어려울전망이다.이회장은직접조문을하지못하는상황을안타까워하며유가족들에게멀리서나마깊은위로와애도의마음을표한다고전했다.한종희삼성전자대표이사부회장이지난19일경기도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에서열린제56기정기주주총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삼성전자)한부회장은이날갑작스레별세했다.지난주말휴식을취하던중심정지로병원에이송된것으로알려졌다.한부회장은지난19일삼성전자정기주총을비롯해중국출장등일정을소화했으며,26일에는가전신제품발표행사에참석할예정이었다.한부회장의별세로삼성전자는공동대표체제에서전영현반도체(DS)부문장부회장단독대표체제로전환했다.삼성전자는이날전부회장단독대표이사체제로전환한다는내용의대표이사변경공시를냈다.삼성전자가언제후임DX부문장등선임할지는아직정해지지않았다.공지유([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고운사연수전·가운루,안동만휴정전소하회마을소방차10대·소방대원54명대기안동봉정사국보·보물긴급이송조치[이데일리장병호기자]경북의성군,안동시등의대형산불및전국에서발생한동시다발산불로국가유산총8건이피해를입었다.15일유네스코세계유산로등재된안동하회마을에산불피해예방을위해소방차가대기하고있다.(사진=국가유산청)국가유산청이25일오후7시기준으로집계한산불관련국가유산피해현황에따르면총8건(보물2건,명승2건,천연기념물1건,시도지정3건)의국가유산이산불피해를입은것으로확인됐다.산불피해가추가로확인된국가유산은△의성고운사연수전(국가지정보물)△의성고운사가운루(국가지정보물)△안동만휴정원림(국가지정명승)등3건이다.의성고운사는대한불교조계종제16교구본사로통일신라시대의상대사가창건한것으로전해지는유서깊은사찰이다.이번산불로연수전,가운루등전각들이완전히불에탔다.스님들은대피해인명피해는없는것으로확인됐다.고운사의또다른보물‘의성고운사석조여래좌상’은전날국가유산청의산불피해예방긴급조치에따라인근에있는조문국박물관으로옮겨졌다.안동만휴정원림도이번산불로전소됐다.만휴정은조선시대문신김계행이만년을보내기위해건립한누각으로드라마‘미스터선샤인’의촬영지로도유명하다.경북의성에서시작한산불이안동까지확산한25일최응천국가유산청장이봉정사를방문해불상,불화등문화유산을살펴보고있다.(사진=연합뉴스)국가유산청이전날집계한국가유산피해현황에따르면△백운산칠족령(국가지정명승)△하동두양리은행나무(경상남도기념물)△하동두방재(경상남도문화유산자료)△울주목도상록수림(국가지정천연기념물)△운화리성지(울산광역시문화유산자료)등이산불로피해를입었다.산불이안동일대로번지면서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등재된병산서원,하회마을등도위기에처해있다.국가유산청에따르면산불은하회마을인근8㎞주변까지확산한상태다.현재국가유산청민속유산팀이하회마을에파견돼상황을공유하고있다.국가유산청관계자는“마을에소방차10대,소방대원54여명이대기중이며마을가옥주변에살수중”이라며“주민도대부분대피했다”고전했다.산불피해를예방하기위해유물들도긴급이송조치중이다.병산서원현판등은세계유교박물관으로이송이완료됐다.유네스코세계유산인안동봉정사의국보와보물등을긴급이송조치하기위해국가유산청소속직원30여명이이동중이다.국가유산청은25일오후5시30분을기해산불로인한국가유산피해우려로국가유산재난위기경보‘심각’단계를발령했다고밝혔다.경보단계는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나뉜다.국가유산재난위기경보‘심각’단계발령은이번이처음이다.국가유산청관계자는“국가유산피해여부를다각도로파악중이다”라고전했다.장병호([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통일교"종교의자유침해"항고방침…日정부"적절히대응"일본가정연합[AFP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도쿄=연합뉴스)박상현특파원=일본법원이고액헌금수령등으로논란에휘말린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통일교·이하가정연합)에대해25일해산을명령했다.교도통신과NHK등에따르면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문부과학성의가정연합해산명령청구에대해이날종교법인법을근거로이같이결정했다.일본종교법인법은법령을위반해현저하게공공복지를해칠것으로분명히인정되는행위나종교단체목적에서두드러지게일탈한행위가있으면법원이해산명령을내릴수있도록규정하고있다.재판부는헌금피해를본사람이최소1천500명을넘고피해액도204억엔(약2천억원)에이른다는점에서"유례없이막대한피해가났다"고지적했다.또피해가최근까지이어졌고가정연합측대응이충분하지않아해산외에다른유효한대처수단이없다고덧붙였다.이에다나카도미히로가정연합일본교회회장은"신교(信敎)의자유침해이며도저히받아들일수없다"고반박하며항고방침을시사했다.반면아베도시코문부과학상은"우리주장이인정됐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그는가정연합의항고검토에대해"적절히대응하겠다"고밝혔다.교도통신은"향후도쿄고등재판소가결정을유지하면해산명령은효력이발생한다"며"교단측은최고재판소에서도다투는것이가능하다"고전했다.일본정부는2022년7월아베신조전총리를살해한범인이"어머니가통일교에거액을기부해가정이엉망이됐다"고범행동기를밝힌이후가정연합의고액헌금등이문제가되자조사끝에법원에해산명령을청구했다.과거법령위반을이유로해산명령이확정된종교법인은1995년3월도쿄지하철역사린가스테러사건을일으킨옴진리교등2개단체가있다.다만이들단체는모두교단간부가형사사건에연루된바있다.민법의불법행위에근거해해산명령이나온것은가정연합이처음이다.앞서대법원에해당하는일본최고재판소는이달초가정연합이종교법인법에기초한일본정부의조사과정에서일부답변을거부한데대해과태료를부과하면서민법상불법행위도해산명령요건에포함된다고판단했다.해산명령이확정되면종교법인은세제혜택을받을수없다.그러나종교상행위는금지되지않고임의종교단체로존속할수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