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오마이포토] 이준석 "김문수 투표는 사표, 윤석열-황교안-전광훈 뽑는것

선거이틀앞둔이준석서울역유세[이희훈기자]▲[오마이포토]ⓒ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는1일서울역유세에서대선완주를주장하며"김문수후보에게표를주는것은윤석열,황교안,전광훈을뽑는것과같다"며"그표는사표"라고밝혔다.그는"국민의힘은윤석열과전광훈에휘둘리는정당이됐다"며,김문수후보가단일화논의를언급한것에대해"이시점에단일화를말하는건처음부터전략이그것뿐이었다는것"이라고비판했다.이이지지자들에게표심을모아달라고호소했다.▲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유세에서연설을하는동안지지자들이환호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에서유세를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에서유세를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에서유세를하는동안한지지자가개혁신당의상징색인주황색인형머리띠를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에서유세를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에서유세를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에서유세를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에서유세를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유세에서연설을하는동안지지자들이환호하고있다.ⓒ이희훈▲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1일오후서울역광장에서유세를하고있다.ⓒ이희훈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6-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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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산업' '투자' 강조한 이재명의 성장… '보수' 언급 반복하며 중도 확장 [대선 유세 발언 전수조사]

부산HMM·청주반도체,지역맞춤산업공약"태양농사짓자"서남권재생에너지부각영남에선박정희·박태준강조,보수에손짓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막바지'험지공략'에나선1일울산일산해수욕장앞에서시민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울산=연합뉴스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의대선유세발언은‘성장'과'통합’에맞춰져있다.보수의전유물로여겨지던성장을강조하면서동시에'보수'라는표현을적극적으로활용하며중도확장을노렸다.영남지역에서는'박정희'를누차언급하며보수층의향수를자극했다.재생에너지,지방균형발전을비롯한민주당의전통적의제도놓치지않았다.경제와성장앞세운李,기본소득은자제한국일보가1일이후보의55차례대선유세연설(5월12~31일)발언을분석했더니,‘경제’(450회)와‘성장’(291회)이가장많이등장한정책관련키워드로꼽혔다.이후보는이번대선1호공약으로‘세계를선도하는경제강국’을꼽을만큼성장에공을들여왔다.성장의방향성을보여주는키워드는산업(283회),투자(146회),규제(80회)다.성장의주체는기업(227회)을꼽았다.정부의역할은규제완화로기업의경제활동을돕고대규모투자에동참해걸림돌을해소하는것이라고설명했다.이후보는지역별핵심산업을구체적으로언급하며맞춤형‘선물보따리’를풀었다.부산을찾아북극항로와함께국내최대해운사인HMM의부산유치를약속하고,충북청주에서는‘K배터리육성’공약을발표한것이대표적이다.전북군산에서는“조선관련해새로운기회가생긴다”며‘미국해군군함’을거론했다.진보진영의주요의제인환경과분배,지방도연설에담았다.특히'재생에너지'는204회언급했다.이후보는전남신안의햇빛연금사례를전파하면서“빈땅으로돌아가서태양농사를짓자”고강조했고,호남권에서는‘생산지전기가격’을언급하면서재생에너지가생산되는지방으로기업을옮길유인이있다는점을부각했다.이후보는성남시장시절“’성남으로이사가자’는말씀을나눌만큼성남시를바꿔놨다”며치적알리기에도힘썼다.예산을아껴무상교복,공공산후조리원,청년배당등을도입한사례를들었다.다만그당시부터추진해온‘이재명표정책’의대표격인기본소득에대한언급은자제했다.시각물_키워드국민의힘'가짜보수'규정,'합리적보수'차지선거전시작전부터‘중도보수’를선언했던이후보는유세현장에서보수를215회언급하며표심확장에나섰다.보수진영의김문수국민의힘후보가보수라는단어를단한번도말하지않은것과대조적이다.아울러윤석열정권과국민의힘을‘가짜보수’로규정하면서“비상식적세력이보수를참칭하고상식적인보수세력이진보라고불린다”(5월13일경북포항유세)고강조했다.기존보수를밀어내고민주당이‘합리적보수’의영역을확보해진보·개혁세력과경쟁하자는의미다.박정희전대통령출생지인경북구미에서는“좌측이든우측이든무슨상관이냐.박정희정책이면어떻고김대중정책이면어떻냐”고반문하며영남권에서'박정희'를추켜세웠다.경북포항에서는포스코설립을주도한박태준전총리까지언급했다.역사적인물도등장했다.이순신장군과정조다.이순신장군은'국난극복'의대표적인물로,정조는'통합과실용'을상징하는인물로설명하며이번대선에서위기극복과통합,실용이중요하다는점을강조했다.박세인기자[email protected]김도형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6-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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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D-1] 박근혜도 출동…국힘, 영남 투표율 높이기 안간힘

사전투표율,TK·PK5개시도전국최하위…민주텃밭호남은최상위尹실망·사전투표불신분석…국힘"투표율높이면이긴다"결집호소김문수국민의힘대통령후보가24일대구달성군박근혜전대통령사저에서박전대통령을예방하고있다.(국민의힘제공.재판매및DB금지)2025.5.24/뉴스1ⓒNews1김민지기자(서울=뉴스1)박기범기자=국민의힘이텃밭영남지지율높이기에안간힘을쏟고있다.앞선사전투표결과,영남지역득표율이현저하게떨어지면서비상에걸리면서다.특히열세지역인호남지역의높은사전투표율은당내위기감을높이고있다.2일구여권에따르면,국민의힘은영남지역득표율올리기에사활을걸고있다.지난달29~30일진행된전국의사전투표율은34.74%다.하지만,영남지역은전국평균에미치지못한것은물론나란히최하위권에머물렀다.대구는25.63%로유일하게20%대를기록하며가장낮은투표율을보였다.부산은30.37%,경북은31.52%,경남은31.71%,울산은32.01%를각각기록했다.지난대선과비교하면5개시도의사전투표율은3~10p%가량줄었다.지난대선사전투표율은대구33.9%,경북41%,부산34.2%,울산35.3%,경남35.9%다.반면,민주당의텃밭으로꼽히는호남권의투표율을전국최상위권을달렸다.전남은56.50%로가장높았고,전북은53.01%,광주는52.12%로,사전투표율50%를넘긴3곳모두호남지역이다.이지역은모두지난대선보다사전투표율이올랐다.영남의낮은투표율에는윤석열전대통령의비상계엄과탄핵등으로인한실망감등이꼽힌다.보수정당을중심으로사전투표에대한높은불신도낮은투표율의원인으로분석된다.원인과별개로영남지역의저조한투표율에국민의힘은비상이걸린모습이다.호남의높은투표율은위기감을더욱높이고있다.영남과호남의지역색을고려할때,양지역의투표율은각진영후보의득표율과직결된다는평가다.호남지역의높은사전투표율은이재명민주당후보에게유리하게,영남의낮은투표율은김문수후보에게불리하게작용할것이란분석이다.박근혜전대통령이31일오후대구중구서문시장을찾아구름인파속을지나며시민들과인사하고있다.2025.5.31/뉴스1ⓒNews1공정식기자'선거의여왕'박근혜막판등판…투표율제고도움기대이에국민의힘은영남지역투표율제고에안간힘을쓰고있다.보수정치권에서'선거의여왕'으로꼽히는박근혜전대통령의등장이특히눈에띈다.박전대통령은지난달27일경북구미에있는박정희전대통령생가를찾았다.같은달31일에는8년만에보수의성지로꼽히는대구서문시장을방문했다.대선을하루앞둔이날에는부산·울산·경남을차례로찾는다.박전대통령은앞선구미,서문시장방문에서특별한정치적메시지를전달하지않았으나,앞서김문수후보의예방을받은만큼그를지원하기위한행보로풀이된다.박전대통령에대한향수가많은지역정서를고려할때,투표율제고효과가있을것으로구여권은기대하고있다.김문수후보도이날오전제주를방문한이후,오후에부산을시작으로대구를차례로방문,이후서울로상경하며마지막보수바람을일으킨다는계획이다.장동혁선대위종합상황실장은전날언론브리핑에서"우리의전통적지지층있는지역에선사전투표율상대적으로매우낮기때문에본투표율높이기위한노력계속하고거기에최우선으로힘을모으겠다"며"마지막까지최선을다하고투표율을높인다면역전은가능하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5-06-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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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준석, 보수 '텃밭'에…권영국, 서울 종로로

<앵커>이준석개혁신당후보는경기와경북지역을거쳐보수의텃밭인대구에서마지막유세를펼칩니다.권영국민주노동당후보는서울종로에서선거운동을마무리합니다.최승훈기자입니다.<기자>이준석개혁신당후보는오늘오전경기시흥의한대학교를찾아학생들과만남으로유세를시작합니다.오후엔경북경산을거쳐저녁,보수의텃밭격인대구수성구에서마지막유세를펼칩니다.이후보는어제자신의국회의원지역구인경기도화성시동탄신도시를찾았습니다.지난해총선'3자구도'에서자신을뽑아줬던것처럼다시한번'동탄의기적'을만들어달라고호소하면서거대양당을동시에비판했습니다.이재명민주당후보를겨냥해선목적이모든수단을정당화하는후보라고주장했고,[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여러분이낸혈세를바탕으로25만원주겠다,이것저것주겠다,하는사람이있으면,그사람쫓아가면안되는거아닙니까,여러분!]김문수국민의힘후보지지를선언한윤석열전대통령을겨냥해선정치에서손을떼라고비판하는한편,김후보를향해윤전대통령과인연을끊으라고날을세웠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김문수후보가)윤석열전대통령의지지를뿌리치지않는다고한다면김문수후보에게투표하는표는바로윤석열전대통령에게투표하는표다.그래서그표는사표다!]권영국민주노동당후보는오늘서울혜화역과구의역,강남역을돌고오후엔광화문,밤에종로에서마지막유세에나섭니다.어제인천남동구,경기부천시,서울동대문구등을돈권후보는노동자가잘사는나라가선진국이라고목소리를높였습니다.[권영국/민주노동당대선후보:이제기업하기좋은나라가아니라,일하는사람들이자신의권리를보장받는나라가되어야하지않겠습니까,여러분!]권후보는모든노동자에게4대보험적용을,자영업자에게는대출부채탕감을약속했습니다.최승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5-06-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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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권영국 '기후정의', 이재명 '기후산업', 김문수·이준석 '기후빌런'

[내란,그다음의세상-기후]온실가스감축목표부터실종된대선…노동자·시민·약자관점,민주노동당만8년전,광장은승리했다.시민들은엄동설한속에촛불을밝혔고,비선실세에휘둘리던무능하고타락한정권을몰아냈다.그야말로'촛불혁명'이었다.그러나촛불혁명으로출범한정권은촛불의열망을제대로실현해내지못했다.노동자와소수자·약자들의삶은그대로였다.시민들은학습했다.정권교체만으로나의삶이바뀌지않는다는것을.8년만에다시기회가왔다.또한번의조기대선을앞두고시민들은새정부가과거와같은전철을밟지않기를간절히바라고있다.그러한바람을담아시민들은겨우내광장에서'윤석열퇴진'과더불어사회대개혁구호들을목이터지도록외쳤다.시민들이바라는새로운세상은과연어떤세상일까.윤석열퇴진집회를주도했던'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은지난2월10일부터3월6일까지온라인을통해시민들이바라는사회대개혁과제들을분석했다.그결과,'차별금지와인권보장'31%,'민주주의와정치개혁'23%,'돌봄과사회안전망'8%,'노동권과일자리'7%,'평화와통일'7%,'기후위기대응'7%,'경제와민생안정'6%,'교육'5%,'생명존중’4%'순으로나타났다.<프레시안>은6.3조기대선을앞두고위순서에따라분야별개혁과제들을짚어본다.새정부가가야할방향을일러주는이정표가될것이다.마지막편에서는기후과제를살펴본다.①기후망친부유층…"오염자가책임져"말하는후보는?기후재앙을막는마지노선이라불렸던1.5도(℃)는깨졌다.1.5도는국제사회가2015년파리협약으로산업화(1850~1900년)이전대비지구평균기온상승폭을'이선은넘지말자'고약속한기준이다.과학계는1.5도를넘으면빙하가급속히녹아해수면이상승하는등급격한변화가일어나고변화한기후를되돌릴수없다고경고했다.그러나세계기상기구는지난3월,2024년지구평균기온이산업화이전보다1.55도올랐다고밝혔다.대선후보들은기후재난상황에서어떤대응을마련하고있을까.<프레시안>은지난3월'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이발표한10대개혁과제중기후정의·재생에너지관련내용을기준으로주요후보4명의공약을비교했다.이준석개혁신당후보는기후공약이없었다.김문수국민의힘후보도비교대상이될굵직한공약은없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는'산업중심의기후적응',권영국민주노동당후보는'공공성중심의기후정의'로요약할수있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이발표한10대개혁과제의기후분야중'기후위기책임묻는누진세강화와과감한재정투자로주택·교통·식량·에너지생태공공성강화'분야과제.ⓒ프레시안지난7일<네이처클라이밋체인지(NatureClimateChange)>에'1990~2020년지구온난화의65%는세계에서가장부유한상위10%계층에책임이있다'는논문(☞바로가기)이발표됐다.이중에서도상위1%는20%의책임을,전세계80만명밖에되지않는상위0.1%계층은8%의책임이있다고분석됐다.상위10%는연소득4만2980유로(6700여만원),상위1%는14만7200유로(2억3000여만원),상위0.1%는53만7770유로(8억3800여만원)이상을버는계층이다.연구진은"모두가연소득하위50%수준으로탄소를배출했다면,1990년이후의지구온난화는거의발생하지않았을것"이라고밝혔다.반면"전세계인구가상위10%,1%,그리고0.1%처럼배출했다면,지구기온상승은각각2.9도,6.7도,생물이생존할수없는수준인12.2도에달했을것"이라고경고했다.기후정의는기후위기를일으킨책임이누구에게있는지를진단하고,책임을오염자에게정확히묻자는관점이다.부유층과부유국에전적인책임이있지만,피해는저소득층과빈곤국에전가되기때문이다.남반구국가들은부유국과다국적화석연료회사들의탄소배출량에세율을매겨'기후손해배상세'를걷은뒤UN기후지원자금에적립하자고주장한다.한국에서도'기후정의세'(2013),'탄소세'(2021,2024)등의법안이국회에발의돼왔다.탄소를과다배출하는화석연료기업에세금을매겨,탄소배출량도줄이고기후불평등대응재원을마련하자는안이다.기후정의를전제한후보는네후보가운데권영국민주노동당후보밖에없다.권후보는"상속세및소득세,법인세등최고세율인상으로기후정의세를도입하고국책은행녹색공공투자은행을설립해재원을조달하자"고밝혔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는배출량거래제보완에그쳤다.기업마다탄소배출량의한해상한을두고,'폰데이터사용량거래'처럼기업끼리배출량을거래할수있도록정한제도다.이후보는21대대선에선탄소세를공약했으나이번대선에선제외했다.증세공약을배제하며탄소세까지제외한'우클릭'결과로보인다.▲'2035온실가스감축목표(NDC)대폭강화와‘탄소중립녹색성장법’을‘기후정의법’으로전면개정'과제관련비교표.ⓒ프레시안②온실가스감축목표,권영국만밝혔다한국은올해UN에2035년까지감축할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제출해야한다.UN산하IPCC(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는2023년6차보고서를내고'1.5도목표달성을위해전지구적으로온실가스를2035년까지60%(2019년대비)감축해야한다'고밝혔다.지금까지정부는온실가스감축목표설정에소극적이었다.정부는2021년,2030년까지의감축목표를40%로UN에보고했는데,이는국제사회가요구하는최소수준인50%에못미쳐부족하다는비판을받았다.2050년탄소순배출'0'을달성하겠단정부계획에도한참부족했다.지난해8월헌법재판소도'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제8조제1항이헌법에합치하지않는다'고판결했다.정부가2030년까지의온실가스감축목표치를2018년대비35%이상범위에서대통령령으로그비율을정할수있도록한조항이다.헌재는2031~2049년까지의감축목표를세우지않은데대해"미래에과중한부담을이전한다"며"위험상황에상응하는보호조치로써필요최소한의성격을못갖췄다"고밝혔다.2035년감축목표치를밝힌후보도권영국후보단한명이다.권후보는70%를목표치로제시했고정부의기존계획인'제1차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을재검토해야한다고밝혔다.이재명후보는"과학적근거에따른2035년이후감축로드맵을수립하겠다"며"헌재결정을감안해책임있는중간목표를담은탄소중립기본법을개정하겠다"고밝혔다.이이상구체적인내용은밝히지않았다.이밖에'기후에너지부'를신설해기후위기대응문제를푸는컨트롤타워를강화하고탄소중립산업을육성한다고밝혔다.▲'석탄발전소조기폐쇄와공공재생에너지확대및발전노동자고용보장'과제관련비교분석표.ⓒ프레시안③대규모해고위기,노동자·주민대변진보정당만화석연료감축은탄소중립의핵심이다.2023년전세계탄소배출량374억톤중절반이넘는200억톤을36개화석연료기업이배출한것으로분석됐다.이중41.4%가석탄으로인한배출량이다.한국도전체국가온실가스배출량중76%(2022년기준)가에너지소비과정에서발생한다.정부는지난5월'제11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2038년까지노후화력발전소40기(총58기)를단계적으로폐쇄한다고밝혔다.당장올해말태안화력1기가폐쇄된다.그러나현장노동자들은폐쇄과정과그이후의계획을아직도전달받지못했다.2026년엔3기,2027년엔5기가차례로폐쇄된다.한국노동연구원은화력발전소폐쇄로2030년약1만6000명(2019년대비)의인력이감축된다고추산했다.산업부의2021년연구용역보고서에따르면,충남도는화력발전소폐쇄에따라27조원의경제적피해를볼것으로분석됐다.화석연료발전중단과정에주민과노동자의동등한참여가필수적인이유다.이른바'정의로운전환'이다.정의로운전환을공약한후보도권영국후보에그친다.정의로운전환을주장하는'탈석탄법제정을위한시민사회연대'는지난22일"주요후보들의탈석탄정책은안일하기만하다"며"이재명후보는2040년탈석탄이라는미진한목표를제시했고,김문수후보는그러한언급조차없다"고평가했다.이밖에"권영국후보만이2035년탈석탄을공약했고공공재생에너지를통해에너지전환역량을강화한다는정의로운전환정책기조를제시하고있을뿐"이라고밝혔다.기후변화에따른노동자의타격과관련해권후보는"정의로운탈석탄법을제정해발전노동자의총고용을보장하고,내연기관산업노동자들의정의로운전환대책도마련할것"이라며"단체교섭범위확대를위한법제도개선"을공약했다.이재명후보는"정의로운전환특구지정및고용전환과신산업역량개발지원"을약속했다.▲'기후생태위기에대응하는헌법개정'관련비교표.ⓒ프레시안④김문수·이준석'핵발전',이재명'민영화',권영국'공공화'화석연료감축과동시에재생에너지를확충해야한다.한국은전체발전중재생에너지비중이10.5%(2023년)로OECD38개국중가장낮다.이마저90%가량은해외자본과민간기업의투자로이뤄졌다.발전사업허가를받은해상풍력단지는92.8%가국내대기업과해외다국적기업의투자다.김문수·이준석후보는핵발전확대공약만있다.이재명후보의주요공약은'에너지고속도로'건립과'햇빛·바람연금'정책이다.호남해안풍력단지등대규모재생에너지단지와수도권을잇는전력망(에너지고속도로)을만들고,주민참여형재생에너지를활성화해주민에게돌아가는발전이익을늘리겠다는것이다.이밖에산업단지에에너지저장장치(ESS)를확충해RE100(100%재생에너지로생산)을실현하고,재생에너지발전소와산업단지를연결하는전력망을확충한다고도밝혔다.이후보는재생에너지에대한공적개입은언급하지않았다.현재민영화된구조를상수로둔다.주민참여형에너지사업경우,표면적으로는이익이공유되는것처럼보이나,실제론참여를유도하는인센티브에상당한자금이들어가전력구매자(한국전력등)가이를부담하고,이는시민들의더비싼요금납부로이어진다는위험도있다.에너지고속도로도지역간불평등과주민수용성문제를피하지못한다.밀양은울산신고리핵발전소의전력을수도권으로올리는데필요한송전탑을세우려다격렬한주민반발을야기한지역이다.현재에너지고속도로가관통할정읍,완주,무주,진안,부안,장수등의주민들도지역마다대책위원회를꾸려"송전선로백지화"를주장하고있다.권후보는"기후·에너지·산업을총괄하는'기후경제부'를신설하고,국회기후특위에입법권과예산심사권을부여하며,재생에너지전문국책연구기관을설립하겠다"고밝혔다.또"발전공기업5개사의석탄발전소를2035년까지조기폐쇄하고공공재생에너지로신속히전환해재생에너지비율을60%까지달성하겠다"며"해외자본에의한해상풍력추진을규제해국부유출을막고,막대한민영화비용을줄이겠다"고제안했다.(끝)[손가영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6-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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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황교안 “김문수 지지”…대선 이틀 앞두고 후보직 사퇴

후보사퇴발표하는황교안-황교안무소속대통령후보가1일오후서울광화문광장에서후보직사퇴및김문수국민의힘후보지지선언을하고있다.2025.6.1뉴스1무소속황교안대선후보가1일후보직사퇴를공식선언하고,국민의힘김문수후보지지를선언했다.황교안후보는이날오후서울광화문광장이순신장군동상앞에서기자회견을열고“오늘대통령후보사퇴를선언한다.2번김문수후보를지지한다”며“김문수후보도부정선거를막아야한다는의지가확고하다는점을알고있다”고말했다.그는대선출마배경에대해“대통령후보로출마하면선거과정을감시할수있는투개표참관인을들여보낼수있기때문에,반드시부정선거를막아야한다는일념으로출마했다”고밝혔다.이어신당창당계획도전하며“윤석열전대통령의계엄령으로인해부정선거의실체를깨달은청년들과함께나아가겠다”고덧붙였다.황교안후보는선거기간내내부정선거주장을앞세웠고,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선거사무방해및사전투표관리관협박등의혐의로지난달27일황교안후보를경찰에고발한바있다.앞서구주와전자유통일당후보등극우성향후보들이잇달아후보직을내려놓고김문수후보지지를선언한데이어,황교안후보까지합류하면서자연스럽게보수후보단일화효과가나타났다는해석이나온다.김유민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5-06-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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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죽은 표 아닌 약자 살리는 표”···‘소수자들 입’이 된 권영국

임종린민주노총화섬식품노조파리바게뜨지회장이지난5월23일서울문래동의노조사무실에서주간경향과인터뷰를하고있다.이재덕기자2021년2월.파리바게뜨제빵기사들의노동조합인민주노총화섬식품노조파리바게뜨지회에탈퇴서100여장이접수됐다.임종린파리바게뜨지회장에게한조합원이말했다.“우리노조없어지는건가요?관리자들이민주노조에남아있으면불이익이있을거라며탈퇴하래요.다들불안해해요.”실제로지회에가입한제빵기사들은승진인사에서자주누락됐다.사측이민주노조없는‘청정지역’을만들겠다며회의를열어탈퇴전략을논의했다는얘기도돌았다.한때730명의조합원이있던파리바게뜨지회는그해6월이되자300여명수준으로쪼그라들었다.파리바게뜨매장에냉동반죽(생지)을공급하는계열사SPL에서도비슷한일이벌어졌다.2020년말결성된화섬식품노조SPL지회는관리자들의회유와압박으로조합원이228명에서12명으로줄었다.“어떻게만든노조인데···.”임지회장은2022년3월단식투쟁에들어갔다.물과소금만으로버틴싸움이었다.단식투쟁에도사측은별다른반응이없었다.보다못한시민단체들이‘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공동행동(이하공동행동)’을조직하고1인시위에나섰다.공동행동의대표는‘거리의변호사’라불리던권영국이었다.“세상이거꾸로됐다”물구나무시위파리바게뜨를운영하는SPC그룹의파리크라상은‘매장에서직접구운빵’이라는콘셉트로2000년전후로베이커리업계1위가됐다.본사가가맹점에생지를공급하면,가맹점에파견된제빵기사가직접빵을만들어굽는방식이라제빵기술이없어도누구나점주가될수있었다.결국파리바게뜨사업이성공한건제빵기사를파견하는시스템덕분이었는데,본사에서퇴직한임원들이세운용역업체소속으로,실질적지시는본사인파리크라상으로부터받는불법파견이었다.제빵기사들은파리크라상과용역업체,가맹점주사이에서저임금과과도한노동에시달렸다.제빵기사였던임종린씨는2017년정의당의도움을받아불법파견문제를세상에알리고파리바게뜨지회를설립했다.파리크라상은고용노동부로부터직접고용등시정명령을받았지만,이행하지않아162억원의과태료처분을받게됐다.이에파리크라상과정의당,민주당,가맹점주협의회,시민단체,파리바게뜨지회,당시새로설립된한국노총노조까지7자가모여‘사회적합의’를도출했다.2018년의일이다.파리크라상은자회사(피비파트너즈)를통해제빵기사를고용하는대신,3년안에임금을본사수준으로맞추겠다고약속했고,이에과태료처분을면제받았다.그러나이합의는지켜지지않았다.사측의‘노조와해’시도까지겹치면서제빵기사들의노조는‘바람앞등불’처지가됐다.2022년8월당시‘파리바게뜨노동자힘대라공동행동’대표였던권영국변호사가서울용산구한남동허영인SPC회장집앞에서물구나무를선채1인시위를하고있다.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공동행동제공그때제빵기사들의곁을지킨이들이‘공동행동’이었다.당시공동행동대표권영국은서울한남동허영인SPC회장자택앞에서물구나무를선채1인시위를벌였다.그는오마이뉴스인터뷰에서“(SPC가)법적책임을면하려한합의였는데오히려노동조합을탄압하고있다.현실을거꾸로뒤집고있어서몸으로표현하고자했다”고말했다.임지회장이53일간의단식투쟁을마치고다섯달이지난2022년10월,SPL평택공장에서노동자박선빈씨가소스혼합기계에끼어숨지는사고가발생했다.SPC가만든빵을사지않겠다는불매운동이확산했다.물구나무시위에도나오지않던허영인회장이그제야나와사과하고재발방지를약속했다.권영국은2022년만들어진‘중대재해전문가네트워크’의공동대표이기도하다.2016년구의역에서스크린도어를수리하던10대노동자김모씨가전동차에치여숨졌을때는유족을대리해서울시와진상조사기구마련에합의했다.2018년12월한국서부발전태안화력발전소에서김용균씨가사망했을때는‘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석탄화력발전소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김용균특조위)’에서특조위간사로활동했다.권영국은SPL박선빈사망사건이후에는SPL공장현장을돌아보고사측이안전의무를소홀히했다는점을알리는등의활동에나섰다.파리바게뜨지회등노동자들의싸움은현재진행형이다.허회장을포함한SPC그룹전·현직임직원19명은‘노조파괴’(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위반등)혐의로1년넘게재판을받고있다.허회장은지난해4월구속기소됐지만5개월뒤1억원의보석금을내고나왔다.SPC사업장에서는사망사고등중대재해가끊이지않는다.지난5월19일,SPC삼립시화공장에서50대노동자가작업중컨베이어벨트에끼어숨지는사고가발생했다.민주노동당대선후보로나선권영국은자신의소셜미디어계정에“몇명이나더죽어야,얼마나유가족이많아져야저죽음의공장이바뀔까.더는봐줄수없다.고용노동부는이사건의중대재해처벌법위반여부를철저히수사하라.사업주책임을명백히밝혀내고,법에따라엄중하게처벌하라”고썼다.권영국은“도울수있는일이있다면무엇이든돕겠다”고도했다.임종린지회장은그의말이‘빈말’이아님을누구보다잘안다.“시민단체에이름만올려놓고활동안하는명망가도많은데권영국은달랐어요.어떻게돈도안받고저렇게까지할수있을까싶을정도로전국을다니며토론회를하고집요하게매달렸죠.우리끼리‘저분생계는어쩌지?’걱정할정도였다니까요.”그는이번대선에서권영국지지를선언했다.“힘없는사람들의목소리를내주는정당이어디일까.우리곁에서함께싸운이가누구인지생각하면당연할일아닌가요?”이주노동자들이이주노조합법화승소판결환영기자회견을하고있다./민주노총제공이주노동자곁에서10년권영국은이주노동자들이2005년노조설립을시도할때도함께있었다.당시노동지청은“불법체류자”들의노조를인정할수없다며설립신고를반려했다.이주노조는설립신고반려를취소해달라는행정소송을제기했다.권영국이이주노조의대리인을맡았다.경기남양주마석가구공단에서일하다2000년대초이주노조활동가가된섹알마문은“당시노조는돈이없어서변호사선임이어려웠다.미등록이주노동자들이노조를만드는것에대해적극나선변호사도없었다.그때권영국변호사가사건을맡았다”고말했다.1심에선패소했지만,2007년고등법원은1심판결을취소하고이주노조의손을들어줬다.노동부는대법원에상고했고,2015년대법원이2심의판결을유지하는결정을내리기까지8년이걸렸다.그사이노조집행부임원들이당국의‘표적단속’으로붙잡혀본국으로추방됐다.섹알마문이말했다.“그때가우리에겐가장힘든시기였어요.간부를다잡아서보내버리니까이끌어갈사람도없고,동력은떨어지고···.노동자들도노조에가입하지않으려했죠.”정부단속에붙잡히지않고노조를이끌만할사람이필요했다.민주노총에고용돼일하던네팔인노동자우다야라이가위원장으로,한국인과결혼하고귀화한섹알마문이부위원장이됐다.대법원판결이나온날우다야라이와섹알마문은기쁨의눈물을흘렸다.10년간의소송을끝낸권영국은이날기자회견에서이렇게말했다.“전직임원들이추방될때마다집행정지신청,강제출국처분취소소송등을대리했는데계속패소했습니다.그끝이오늘이라생각합니다.초대위원장아노아르후세인,2대까지만위원장,라쥬부위원장,마숨사무국장,3대토르너위원장,소부르부위원장,4대미셸카투이라위원장···.이런분들의끊임없는희생덕분에오늘다행스러운판결이나왔습니다.”하지만대법원결정에도노동지청은노조설립필증을내주지않았다.이번에는노조규약에명시한‘고용허가제반대’와‘이주노동자합법화쟁취’가노조법상허용되지않는정치운동이라며보완할것을요구했다.2004년도입된고용허가제는비전문취업(E-9)비자를받고한국에온외국인노동자에게사업장변경의자유를허용하지않는다.노동조건이열악하고임금을받지못해도사업주의허락없이는다른곳으로옮기는게불가능에가깝다.고민하던이주노조는결국규약에서이들내용을삭제하고노조설립필증을받았다.권영국은지난4월‘한겨레21’기고에서“노조합법화이후10년이지났지만이주노동자들의삶은전혀개선되지못했다.고용허가제는‘현대판노예제’로여전히악명을떨치고있다”며“아리셀참사,몽골이주청년강태완,유령처럼죽어가는이주노동자들을떠올린다.그때내가타협하지말았어야할사항이었나싶어아프게느껴진다”고했다.이에대해섹알마문이주노조부위원장은“우리사회가반성하는정치인을본적이있었나?권영국은책임있는변호사이자정치인”이라며“절대권영국의잘못이아니었다.노조설립이안되면존립자체가어려운상황이었다.고용허가제반대와이주노동자합법화는앞으로우리가싸우면서쟁취해야할것들”이라고말했다.이주노조에는여전히과제가많다.농업분야노동자들은근로기준법상휴게·휴일·근로시간등의적용대상이아니고,냉난방조차안되는불법컨테이너숙소에서지내는경우가많다.중대재해처벌법은5인미만사업장에는적용이안되다보니편법으로사업장을5인미만으로쪼개는기업도많다.풍산금속해고노동자이종대씨/이재덕기자투표권이있는섹알마문부위원장은이번대선에서권영국을찍겠다고했다.“거대양당은저희삶을하나도바꿔주지못할거예요.제삶을위해서권영국을지지합니다.한국사회에우리같은사람이있다는걸증명하고지우지못하게해야합니다.”용산참사철거민과쌍용차해고노동자들의변호사권영국도처음부터변호사는아니었다.1985년병역특례로방산업체인풍산금속에취직했다가노동자대투쟁시기에동료들과노조결성에나섰다.권영국은당시집속탄을개발하던부서의반장이폭발사고로사망하는사건이벌어지자,이를알리는벽보를읍내에붙이다1988년해고됐다.당시집속탄개발부서에있던이종대씨는“당시에집속탄을시험하던반장이굉장히두려워했던기억이난다.집속탄을든손이조금만흔들리면사고가나는상황이었고,결국폭발사고가났다.회사에서는조용히처리하려고했다.화장실갈때도‘똥싸러간다’는뜻의네모난막대기를목에걸고가야할정도로인권이무시됐던회사에서폭발사고를알리는벽보를붙인다는건상상도할수없는일이었다”고말했다.노조가서울충무로에있는풍산금속본사까지가서투쟁하면서1989년11월권영국등의해고는취소됐지만,1990년1월풍산금속안강공장안으로전국에서소집된경찰력이들이닥쳐권영국등집행부를구속했고,권영국은3년6개월의옥살이를해야했다.권영국은다시해고됐다.출소후복직투쟁을벌였지만,노조가사실상와해된상황이었다.권영국은이후사법고시3년을공부해변호사가됐다.한편구속을면한이종대씨는노조재건활동을벌이다가해고됐다.그는울산항에서만운송기사를하다화장품대리점을차렸다.지금은그만두고매일저녁8시부터새벽4시까지대리운전을한다.지난5월25일울산에서만난이종대씨는“당시해고된이들중벌써7명이세상을떠났다.젊은날에복직이됐으면좋았을텐데이미정년이훌쩍지난나이가됐다”며씁쓸해했다.2009년은끔찍한시절이었다.당시용산재개발에반대하며용산4구역망루에올라간철거민들이경찰의무자비한진압으로사망한용산참사와해고에반대하며공장문을닫고77일간옥쇄투쟁을벌이던쌍용자동차해고노동자들을경찰이진압한쌍용차사건이잇달아일어났다.권영국은용산참사에서는철거민들의공동변호사로나섰다.용산참사당시남편을잃고,아들의옥바라지까지해야했던전재숙씨는“모든걸잃은상황에서내곁에있던건권영국변호사였다”고말했다.“대법원앞에서시위할때경찰이변호사를잡아가는데내가그의바지를붙잡고늘어졌던기억이생생해요.변호사마저잡혀가면안되니까···.변호사가걱정하지말라고그러더니금방나오더라고요.시간이지난뒤에도우리를잊지않았어요.지난번남편기일때도와주셨어요.”2014년11월13일대법원이쌍용자동차해고노동자에대한무효확인소송에대해‘해고는유효하다’는취지로파기환송결정을내린직후,김득중지부장이기자들의질문에답하고있다.경향신문자료사진쌍용차노조의김득중지부장은권영국의이름을옥쇄파업중에들었다.2009년6월권영국은쌍용차평택공장앞에서체포된쌍용차조합원들에대한변호인접견권을요구하다가경찰에체포됐다.김득중지부장이말했다.“기자회견에참석하려고평택공장에온권영국이붙잡혔다는얘기가돌았어요.다들‘우리돕다가체포된변호사가있다고?’라며놀라워했죠.”변호사였던권영국이정치로나서기로한건2014년대법원에서쌍용차의해고가유효하다는판결이나면서였다.권영국은책<거리에핀정의>에서“그때현장운동만으로제도를바꿀수없음을절감했다.세상을바꾸기위해서는정치를바꿔야한다고생각했다”고밝혔다.쌍용차해고노동자들은이후노노사정4자합의에따라2020년5월전원복직했다.복직한이후에도노조는경찰과사측의손해배상청구등으로고통을받았다.노조활동으로인한손해배상책임을제한하는내용의‘노란봉투법’은윤석열전대통령의거부권으로무산된상태다.용산참사당시강경진압의책임이있던김석기전서울지방경찰청장이2016년총선에서경북경주에출마했을때권영국도무소속으로출마했다.당시김득중,전재숙,이종대가경주를찾아가그의유세를도왔다.그총선에서낙선하고도또김석기를막아야한다며다음총선에나섰다.이종대씨는“권영국은참바보같은사람이다.김석기를막겠다며보수성향의경주에출마하는건계란으로바위치기같은일인데···.그후에는아예경주에가서살기까지했다.참진실하고끈질긴사람이기도하다”고말했다.‘거리의변호사’는이제민주노동당(옛정의당)의대통령후보가됐다.그가평생함께했던노동자나철거민외에도전세사기피해자,성소수자,장애인단체들이그를지지한다.성소수자인소성욱씨는“지금대선후보중에차별금지법제정을말하는후보는권영국뿐”이라며“다들‘나중에’를말하는데언제까지우리의존재를지우고‘나중’만외칠건가.‘지금’하겠다는후보를지지할수밖에없다”고말했다.안상미인천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이재덕기자안상미인천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은“전세사기피해자구제는양당구조인지금의정치구조에서제대로받아들여지지않는다.우리의얘기를듣고특별법제정까지노력을기울였던옛정의당과권영국후보를지지한다”고했다.안위원장은이렇게말했다.“이번대선에서권영국후보에게주는표는사표가아니에요.우리를살리는표죠.권후보가대선후보토론에나설수있던것도진보정당이지난총선에서3%이상의표를받았기때문아닌가요.대선이라는큰장에서우리같은약자들의말이권영국의입을통해한번이라도더나가고,토론과정에서더불어민주당에이와관련해약속을받아내는모습을다들봤잖아요.그것으로도참다행이라고생각해요.”이재덕기자[email protected]©주간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5-06-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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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D-1] "내가 문제없는 후보"…김문수 막판 네거티브전

이준석'젓가락발언'…이재명아들여성혐오·불법도박논란확산金,사회복지사딸·노동운동가아내부각…막판구설수경계론도김문수국민의힘대통령후보가제21대대통령선거사전투표첫날인29일인천계양구계양1동주민센터에마련된사전투표소에서딸동주씨와함께투표를하고있다.(공동취재)2025.5.29/뉴스1ⓒNews1김민지기자(서울=뉴스1)박기범서상혁기자=김문수국민의힘대통령후보측이여성혐오,가족의도덕리스크등연일격해지는네거티브공방을반색하고있다.김후보본인은물론,가족을둘러싼도덕성논란이없다는점에서인물경쟁력을부각할수있는기회란판단에서다.2일정치권에따르면,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장남의여성혐오댓글과불법도박논란을둘러싼공방은확산하는분위기다.'젓가락발언'으로논란을촉발한이준석개혁신당후보와공세를받은이재명후보의공방은치열하다.이재명후보는"자식이기는부모없다고잘못키운제잘못"이라면서도"표현을과장·왜곡해마치성적표현인것처럼조작해국민을수치스럽게만들고,여성혐오발언을국민토론의장에서함부로한행위에대해엄정한책임을져야할것"이라고이준석후보를공격했다.민주당을비롯한진보정당의원들은'제명'까지가능한이준석후보징계안을발의하며공세수위를높였다.이준석후보는이에"이재명유신독재의서곡"이라고맞섰다.유시민전노무현재단이사장의'설난영여사비하'발언논란도현재진행형이다.유전이사장은유튜브에출연해고졸출신인김문수후보부인설난연여사가영부인이될수있는기회가오자'제정신이아니다'라고했다.유전이사장은민주당당원도,이재명후보캠프인사도아니지만,그동안진보진영의대표적스피커로활동해왔던만큼이번논란은이재명후보를향한비판으로이어지는분위기다.유전이사장은"표현이거칠었다"고고개를숙였고,이재명후보는"부적절한표현"이라고논란차단에나섰다.하지만,아들과여사논란은이재명후보부인김혜경여사의법인카드논란등으로이어지면서'가족리스크'로확산하고있다.김후보측은이같은선거막바지불거진논란이김후보의인물경쟁력을부각할수있을것이란기대가나온다.가족리스크,여성혐오와김후보는거리가있기때문이다.김후보자녀는외동딸이자사회복지사인동주씨로,각종논란의중심에있는이재명후보자녀와비교된다.동주씨는김후보와함께사전투표를하고,유튜브를통해아버지와의애틋한관계를보이는등이번선거전에도묵묵히김후보를지원하고있다.설난영여사역시유전이사장의비하발언이후에도전통시장등에서김후보지원을이어가고있다.김후보는유세에서"제아내도법카써서잘못한것없다"고강조하며김혜경씨를직격했다.다만,김후보역시각종설화에얽혔던만큼마지막까지'구설수'를경계해야하는목소리도작지않다.김후보는공식선거운동첫날같은당소속배현진의원에게'미스가락시장'이라고해논란이됐다.아내설여사역시"노조는과격하고못생겼다"고말해구설에올랐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5-06-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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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준석, 동탄서 “독재자 이재명 막아야”…권영국 “차별 없는 나라”

[앵커]개혁신당이준석대선후보는자신의지역구동탄등에서막바지유세전을펼치며,지지층결집을시도했습니다.민주노동당권영국후보는수도권유세일정을이어갔고,무소속황교안후보는후보직을사퇴했습니다.김유대기자입니다.[리포트]이준석후보는지난총선에서여론조사상열세를뒤집고역전승을거둔자신의지역구,동탄유세에나섰습니다.이재명후보아들관련문제등을언급하며자신을제명하려하는독재자를막아달라고호소했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국민들께서저를헌법기관인국회의원으로만들어주셨는데감히이재명후보가어떻게저를제명한다는얘기를할수있습니까?"]"완주결승선이눈앞이다.의미있는고지를확보하겠다"며'사표방지론'을주장하는국민의힘을향한공세도이어갔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윤석열이라는폭군에게표를받으려고하는기호2번후보,저는(윤석열전대통령과)절연하지못하는순간그둘은동일체다이렇게생각합니다."]그러면서,본투표전단일화가능성을거듭일축했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국민의힘의전략이라는것이선거처음부터끝까지단일화밖에없는것이아닌가."]민주노동당권영국후보는여성과노동자등이차별받지않는나라를외치며,한표를호소했습니다.[권영국/민주노동당대선후보:"기업하기좋은나라가아니라노동하기좋은나라우리가만들어야하지않겠습니까?"]이준석후보는오늘,대구·경북지역에서마지막유세를펼치며,보수지지층결집에나서고,권영국후보는서울에서유세일정을마무리합니다.한편무소속황교안대선후보는"마지막힘을총집결할때"라며후보직을사퇴하고김문수후보지지를선언했습니다.KBS뉴스김유대입니다.촬영기자:김상민박준영/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박미주■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김유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5-06-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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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D-1' 대선 승패 가를 마지막 변수는…"투표율·말실수"

[the300][대구=뉴시스]조성우기자=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1일오후대구동구동대구역광장에서열린유세에서투표독려퍼포먼스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조성우6·3대선본투표가이틀앞으로다가온가운데선거의승패를가를막판변수로투표율과말실수가꼽힌다.우세를점한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측은지지층이선거결과를낙관해투표장에나오지않을것을우려해유세를통해투표를독려하고있다.2일정치권에따르면이재명민주당대선후보는전날대구광역시동대구역광장에서열린유세에서'지금은3표더'라고적힌팻말을들고표심을호소했다.이후보는지난강원원주유세에서도"1번이재명에게3표가부족하다"며"내손에나의미래와내자녀들의인생과이나라운명이달렸다는생각으로투표를포기하지마시고대한민국의역사를열어주시길바란다"고밝힌바있다.최병천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머니투데이더300(the300)과의통화에서"남은변수중하나는투표율"이라며"이번선거는시작부터어느정도판세가기울다보니최종투표율은역대대선보다조금떨어질수있다"고전망했다.역대대선투표율을살펴보면1979년10대대선(99.57%)을기점으로꾸준히하락하는추세다.박근혜전대통령탄핵후치러진19대대선은77.2%,지난20대대선은77.1%를기록했다.최소장은이번대선의투표율이지난대선보다낮은74~75%수준에그칠것으로내다봤다.다만투표율이낮다고이재명민주당후보에불리한결과로이어지지는않을것이란분석도나온다.역대대선중투표율이가장낮았던때는이명박대통령이당선됐던17대대선(63.0%)이다.당시이명박한나라당후보의우세한흐름속에서치러지다보니일부민주당지지층이투표를포기한영향으로풀이된다.당시대선은대통령직선제부활후치러진대선중최대격차(약531만표)로승리한선거로기록됐다.박창환장안대특임교수는17대대선과이번대선이비슷한흐름을보일것이라고전망했다.박특임교수는통화에서"이번사전투표결과특히영남지역유권자의투표율이낮게나타났는데이는보수유권자들이이번선거에서투표를포기하는경향이있다는뜻"이라며"보수층에선실제로'뽑을사람이없다'는반응이많다"고말했다.(의정부=뉴스1)이광호기자=김문수국민의힘대통령후보가1일오후경기도의정부시거리유세에서시민들에게지지를호소하고있다.2025.6.1/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사진=(의정부=뉴스1)이광호기자후보와후보관련인물들의설화도막판변수가될수있다는분석이다.얼마남지않은대선선거운동기간동안네거티브와막말논란등이불거지면미처바로잡을시간이없기때문이다.국민의힘은이재명후보를지지하는유시민작가가김문수국민의힘후보의배우자설난영여사에대해한발언논란을두고여성과노동자를비하한것이라며집중공세에나섰다.유작가는지난달28일유튜브에서설여사에대해"유력한정당의대통령후보배우자라는자리가설난영씨의인생에서는갈수가없는자리다.(설씨는)지금발이공중에떠있다.그러니까'제정신이아니다'그런뜻"이라고말했다.권성동국민의힘원내대표는1일SNS(소셜미디어)에"이재명후보는유시민전장관의망언에대해미온적인태도를보이며두둔하기바쁜모양새"라며"이재명후보는유시민씨의발언이설난영여사때문이라고은근슬쩍책임을전가하기도했다"고남겼다.박특임교수는"이번설화로이재명후보의지지율이1~2%정도는빠졌다고봐야한다.지난대선처럼박빙구도였다면자칫낙선까지이어질수있는상황"이라고했다.다만"지금이재명후보가각종여론조사상우위를점하고있는상황자체를뒤집을만큼영향이있지는않을것"이라고말했다.한편민주당은김문수후보와이준석개혁신당후보간후보직사퇴를통한막판단일화여부도변수라며주목하고있다.김민석민주당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지난달30일'김어준의겸손은힘들다-뉴스공장'유튜브방송에출연해"(단일화가)본투표시작하기전날11시59분까지도가능하다고본다"고말한바있다.정치권에서이후보가완주의사를강하게밝힌만큼김후보와이후보간단일화성사가능성은매우낮다고관측하고있는것과는사뭇다른반응이다.박특임교수는"실제로는단일화가능성은매우낮다고봐야한다"면서도"그럼에도지지층을향해보수후보단일화라는변수가생길수있으니방심해서는안된다는메시지를주기위한것"이라고분석했다.박특임교수는또"민주당이실제변수라고판단하기보다는대선이후보수재편을염두한고도의전략"이라면서"이준석후보가(신보수라고차별화를꾀하면서도)민주당정부를비판할때국민의힘과결국같은통속이고내란세력이라고묶어서비판할수있다"고해석했다.(서울=뉴스1)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김문수국민의힘,권영국민주노동당,이준석개혁신당대통령후보가23일서울영등포구KBS본관스튜디오에서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주관제21대대통령선거2차후보자토론회시작에앞서기념촬영을하기위해자리하고있다.2025.5.23/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사진=(서울=뉴스1)국회사진기자단차현아기자[email protected]김도현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5-06-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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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D-1] 이재명 빅텐트…'헌정 수호' 기둥 아래 흔들림 없었다

선대위출범…보수책사윤여준부터국힘탈당김상욱까지과거진보진영내연대에서보다넓은외연확장선보여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통령후보가16일오전전북익산시익산역동부광장에서무소속김상욱의원과함께유세하고있다.(공동취재)2025.5.16/뉴스1ⓒNews1이재명기자(서울=뉴스1)김지현기자=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통령후보는6·3대선에서외연확장에열을올렸다.특히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출범한뒤로보수진영에서몸담았던인사들을하나둘씩영입하면서폭넓은정당수용성을나타냈다.2일정치권에따르면민주당선대위는지난4월'보수책사'로불리는윤여준전환경부장관을상임총괄선대위원장에임명하는것을시작으로이번선거에서지속적인보수인사영입에성공했다.이명박(MB)정부인사인이석연전법제처장을공동선대위원장에앉혔고친유승민계로분류된권오을전한나라당의원,이인기전한나라당의원도영입했다.최근에는국민의힘을탈당했던김상욱의원을비롯해김용남·허은아전의원등도선대위에합류시켰다.이같은민주당의빅덴트전략이대선프레임을진보와보수가아닌헌정수호와내란세력간의대결로정의하는것에효과적이었다는분석이나온다.이와관련해윤호중선대위총괄본부장은"이재명후보의진심이담긴경청과통합,화해와포용의행보"라며"민주당의국민빅텐트가점점커지고있다"고말했다.민주당선대위가이후보를중심으로이번에구축한빅덴트는이전민주당선대위에서한발더진전된것으로분석된다.과거민주당빅텐트는주로진보진영과의연대를맺는데집중했다.과거주목할만한보수진영인사영입은지난2016년당시문재인민주당대표가선대위원장으로김종인전의원을영입한인사정도였다.그러나이번대선에서는이재명후보가중도보수의가치까지지향하며외연확장에공을들였다.공식선거운동기간초반부터보수의텃밭으로불리는대구·경북(TK)과부산·경남(PK)을우선적으로방문했고가장시급한주요과제로경제성장을주장했다.이과정에서선대위가보수진영에서활동했던인사들이하나둘씩합류하면서폭넓은정당수용성을증명하기도했다.이는민주당이단순히진보진영의대표정당이아니라,중도와보수유권자까지아우르는'거대정당'으로성장할수있는기반을마련한것으로해석된다.민주당관계자는"당이단일진영에머무르지않고국민다수의지지를얻기위해변화를시도한전략적선택이었다"며"이후보의대선경쟁력제고에도크게기여했다"고주장했다.빅덴트전략구사초기에는이재명후보의'민주당은보수정당이다'라는발언에서당의정체성이흐려질수있다는우려가나왔지만이후외연확장과정당수용성확대라는측면에서긍정적인결과를발생시켰다는평가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5-06-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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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문수 추격? 보수 결집인가 표본 왜곡인가

민주당등“보수과표집에따른착시”주장…‘5:4:1’이관전포인트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5월29일송파구집중유세에서야구공을보여주고있다./박민규선임기자김문수국민의힘대선후보가5월29일경기도안산시단원구안산문화광장에서열린유세에서지지를호소하고있다./한수빈기자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5월29일서울성북구고려대학교인근에서열린유세에서지지를호소하고있다./성동훈기자5월28일0시,깜깜이기간이시작됐다.선거법에따라대선당일투표가마감되는오후8시까지대선관련여론조사결과는공표금지다.골든크로스,다시말해막판대역전드라마가벌어졌다는주장은공표금지기간직전까지2위주자측이흔히내놓는주장이다.막판추격전으로깜깜이기간에1,2위가바뀌는대역전이일어났다는주장이다.하지만과학적여론조사가처음시작된1987년선거이래대선에서‘골든크로스’가일어난적은한번도없다.여론조사의정확성에대한의구심은꾸준히제기되지만,과거예측에서실패했던대부분의선거는총선이었다.총선과대선은다르다.총선의경우조사대상이전국254개지역구를대상으로하나씩맞춰서더하는것이기에예측실패가능성이크지만,대선은전국단일이다.전문가들은6월3일오후8시투표를마치는것과동시에발표될출구조사결과가소수점한자리까지맞아떨어질것으로내다보고있다.막판대역전드라마한번도없었다최병천신성장경제연구소소장은이재명더불어민주당,김문수국민의힘,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각각5:4:1이목표기준점이될걸로전망했다.“1987년이후우리나라대선은모두8번이다.한국의정치구도·지형상과반은쉽지않다.2012년대선때박근혜가51.6%가득표했는데,그때는전체8번선거에서거의유일한양자구도였다.심지어민주노동당도그때는출마하지않았다.”대선중당선자가과반을득표한유일한선거였던2012년대선의경우절반이상은구도효과였다는것이그의분석이다.사실상2강구도였던2002년(노무현·이회창),2022년(이재명·윤석열)선거에서과반이없었던것은제3후보가완주했기때문이라고설명한다.그렇다면사실상‘3자구도’인이번대선은어떨까.최소장의전망이다.“투표율추가상승여력이가장많은것은여전히김문수후보다.여론조사보다많이나올것이다.”현실적으로이재명후보는40%대후반득표율을보일것이며,김문수후보는막판보수결집으로40%초반대,이준석후보는선거비절반을보전받을수있는10%를목표로하고있지만,쉽지않을것이라는게그의예측이다.다른전문가예측도엇비슷하다.안일원리서치뷰대표는“리서치뷰조사결과를포함해조사종료일기준으로5월21일부터27일까지면접조사·ARS는모두12건인데,이중이재명이50%넘는조사는한건도없다”라며“각조사평균은47.2%인데,이게이재명이받을수있는성적표의최대치가될가능성이크다”고말했다.안대표에따르면과거대한민국대선에서이른바‘깜깜이기간’에골든크로스는나타난적은없지만,2위와3위가자리를바꾸는‘실버크로스’는일어난적있다.박근혜탄핵으로치러진2017년대선때다.“그때마지막공표모든조사에서홍준표가3위였다.실제개표해보니안철수가3위로밀려났다.”안대표는“이번대선이보수대통령탄핵국면에서치러지는대선이고,국민의힘대선후보단일화과정에서사달이나고당내친윤·비윤갈등이잠복해있는것을보면여전히추가결집한여지는있어서1·2위격차는한자릿수로보는것이타당할것”이라면서도3위후보인이준석지지율은추락하게될것으로전망했다.양강구도결집으로이준석지지율추락할듯공표금지기간직전까지여론조사를보면이재명후보를김문수후보가바짝추격해지지율격차가두자릿수에서한자리로줄어들었다.이를두고일각에서는‘보수결집’이아니라‘보수과표집’이라는해석이나왔다.실제‘표심’을반영한것이아니라여론조사결과가틀렸다는주장이다.5월23일한국갤럽의5월4주차여론조사에서이재명후보가45%,김문수후보가36%를기록해지지율이9%포인트차로한자릿수로좁혀진것과관련,민주당은“갤럽의5월3주차여론조사를보면표본구성에서보수가276명,진보가275명으로1명차이였는데5월4주차조사에서는보수가350명,진보가232명으로118명이나차이가급증한게이재명지지율하락과김문수지지율상승의원인”이라며“보수응답자과표집으로인한표본왜곡”이라고했다.정말그럴까.이른바‘보수과표집’주장은지난해총선때부터민주당지지층일각에서꾸준히제기했던주장이다.예컨대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체제가들어선2023년12월6일이후1월하순에서2월중순까지갤럽,NBS지표조사등주요여론기관조사에서민주당과국민의힘지지율이뒤집힌적이있는데,그건국민의힘후보경선을앞두고전화를받기위해대기하던국민의힘지지층이적극여론조사전화를받으며만들어진‘착시’일뿐실제윤석열정권심판‘표심’은한번도뒤집힌적없다는주장이다.유시민작가,여론조사꽃대표인김어준씨등의주장이기도하다.근거는여론조사꽃의자체조사다.여론조사꽃이5월26일부터27일까지양일간전국성인2011명을대상으로한전화면접조사결과(응답률21.9%·표본오차95%신뢰수준에서±2.2%포인트·이하여론조사결과에대한자세한사항은중앙여론조사심의위홈페이지참조)에서이재명후보는50.3%,김문수후보는32.7%,이준석후보는9.4%를기록했다.1·2위표차는17.6%포인트다.꽃은1만5009명표본크기의대규모여론조사도했다.지난5월17일부터20일까지4일간통신3사가제공한무선가상번호활용ARS조사(응답률9.8%·표본오차95%신뢰수준에서±0.8%포인트)에서이재명후보는52.3%,김문수후보는35.1%,이준석후보는9.0%를기록했다.1·2위표차는17.2%포인트였다.김어준씨는유튜브방송에서“큰비용을들여교과서대로한조사였는데도이른바레거시미디어는우리조사결과를인용하지않는다”고했다.1만5000샘플로조사하면정확할까“보수과표집이라는주장은기준치가있어기준치를넘어서면과한것이고적으면과소라는것인데,예컨대한국의보수가몇퍼센트라고규정된것이있나”이강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전소장의말이다.비유해설명하자면쇠고기한근은600g이기때문에그것보다초과하면한근보다많다는말이성립하지만,이념성향은그런기준이없다는설명이다.“보수응답자과표집으로인한표집왜곡”의대표적사례로제시된것은5월4주차한국갤럽자체조사결과다.한국갤럽측은“기관차원에서공식입장을낼사안은아니다”라며말을아끼고있다.지난해총선과이번대선에서보수과표집으로인한착시내지는여론조사표본에서편향이나타났다는주장과관련한국갤럽관계자는“둘다비슷한이야기인데증명할수없는가설일뿐”이라며“보수쪽도마찬가지다.결과가달라지면반대쪽에서또반발하고나선다.이런상황은앞으로도지속할것”이라고말했다.여론조사결과가특정진영에치우쳐나타나는문제,이른바기관편향(houseeffect)을측정할수없는것은아니다.국제학계에서는이미2005년부터측정방법이개발돼널리사용되고있다.이방법론을적용하면개별여론조사관측값에전체여론추세에따라각조사기관의특성이나조사오차를반영해전체평균추세를만들수있다.MBC와서울대박종희교수팀이운영하는‘여론M’이나이번대선기간에경향신문이운영하는여론조사‘경향’이이방법론으로전체여론추이를보여주고있다.결과를역산하면거꾸로기관별‘조사기관효과’를측정·제시할수있다.‘기관효과’수치는개별여론기관의조사결과가발표될때마다조금씩변동된다.여론조사‘경향’이공개하고있는데이터에따르면5월29일현재한국갤럽의경우김문수는추정치가–4.80,이재명은–3.20이다.실제평균추정치보다김문수는4.8%포인트,이재명은3.2%포인트덜나온다.말하자면민주당이나국민의힘후보모두실제보다낮게나오는기관편향이있다는뜻이다.중요한것은지표사이의격차다.조사된데이터에서에브리리서치의경우국민의힘추정치가+8.60이고,민주당은+0.70으로둘다평균추정치보다높게나오지만두지표사이의차이는7.9%포인트다.국민의힘쪽에기운조사결과가나온다는뜻이다.‘꽃’은어떨까.꽃은민주당은+2.30인데비해국민의힘은–5.50을기록하고있다.격차는7.8%포인트다.민주당지지도실제추정치보다더높게나오지만국민의힘쪽지지율은실제‘참값’보다더과소평가하고있을가능성이높다는것이다.결국아무리돈을많이들여표본수를늘렸더라도기관편향문제에서‘특정진영에유리한결과를내놓는것으로의심받는’여타기관의조사품질과별반차이가없을수있다는함의다.“기관편향문제는표본이크다고해결되는것이아니다.표본이아무리커져도비표본오차인바이어스는없어지지않기때문이다.”경향신문과여론조사‘경향’을공동작업한한규섭서울대언론정보학과교수의말이다.“김어준씨가유명인이다보니꽃조사가민주당강성지지성향인김어준씨가대표를맡은여론조사기관에서하는것을아는보수성향유권자들이전화를끊어버리기때문에비표준오차인하우스이펙트가커진거로보인다.”안일원리서치뷰대표는“최근조사는중도가오염돼보수나진보와같은이념성향의기준을잡기는더욱어려워졌다”고말한다.특히2월초이재명후보가중도보수선언을하며호남의민주당지지자들이자신이중도라고답하는비중이높아지는이념재배열이일어났다는지적이다.그는이렇게덧붙였다.“자신들의여론조사결과가정확하다고자신한다면6월3일투표마감직후후보별예측치를발표하고최종비교평가하면된다.그결과를내놓지않고다른기관조사결과에대해왈가왈부할필요가없다.선거일전에수많은데이터를쏟아낸기관이면틀리든맞든평가를받고스스로개선점을개선해나가야한국의여론조사기법이진일보할수있다.”여론조사기관은데이터로말하고평가받으면된다는의미다.정용인기자[email protected]©주간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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