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챗GPT가 앞당긴 AI 미래 '한눈에'…AI반도체부터 로봇까지

27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개막하는'MWC23'이통사부터스타트업까지AI관련기술·서비스총망라AI반도체부터로봇,UAM에AI접목모바일기술체험[이데일리함정선기자]챗GPT의등장으로세계를뒤흔든인공지능(AI)이모바일혁신기술의격전지인MWC를관통할전망이다.국내이동통신3사를비롯해빅테크인마이크로소프트(MS)와스타트업에이르기까지27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개막하는모바일월드콩그레스23(MWC23)에참가하는대부분의기업이분야를가리지않고AI를중심으로하는기술과서비스를선보일예정이기때문이다.이에따라MWC에서는챗GPT와같은언어생성AI뿐만아니라초거대AI발전의필수로손꼽히는AI반도체와AI가기존모바일솔루션등과만나탄생한새로운서비스까지AI생태계를한눈에확인할수있다.또한미래신기술로손꼽히고있는로봇과도심항공교통(UAM)등에도AI기술을접목하며한단계더진화한기술을볼수있을전망이다.SKT는MWC23에서실물크기의도심항공교통(UAM)기체를전시하고관람객들이AI기술을직접체험해볼수있도록할예정이다(사진=SKT)통신사에서AI기업으로…국내이통사‘변신의장’SKT와KT,국내통신사들은이번MWC를AI기업으로변신을적극알리는장으로활용할전략이다.SK텔레콤은초거대AI모델인‘에이닷’과AI반도체‘사피온’을중심으로AI기술과서비스만10종을준비했다.특히이번MWC23에서SKT는오래된정보를기억해대화에활용하는‘장기기억’기술과텍스트뿐만아니라사진과음성등복합적인정보를이해할수있는‘멀티모달(Multi-modal)’기술을장착한에이닷을처음으로시연한다.SKT는에이닷과사피온외에도로봇과보안,미디어와의료등다양한영역에적용하고있는‘비전(Vision)AI’,마트나시티와교통영역등에활용할수있는로케이션AI솔루션‘리트머스’,반려동물의영상촬영등을돕는메디칼AI‘엑스칼리버’등기술도선보인다.SKT가MWC23을통해준비한기술시연과서비스대부분이분야와상관없이AI를기반으로한것도특징이다.도심항공교통(UAM)을분야에서는관람객들이AI가도심내최적경로를알고리즘으로계산해주는과정을직접체험할수있도록했고,비전AI기술을보안에적용,단순녹화에서벗어나행동을인지하고출입을관리하는CCTV등도만나볼수있다.KT는2월27일부터3월2일(현지시간)까지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리는‘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3)’에참여한다개막을앞둔2월24일(현지시간),MWChall4에서KT부스설치작업을위해구슬땀을흘리고있는KT관계자모습KT는AI반도체와로봇등을중심으로전시관을꾸린다.초거대AI‘믿음’을소개하는영상을비롯해개방형AI연구개발포털‘지니랩스’를선보이고,지니랩스에공개된다양한API(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중이미지와영상을분석하는비전AI기술도소개한다.이와함께KTAI의핵심전략인‘AI풀스택(FullStack)’을함께구축하는리벨리온의AI반도체제작기술과모레의AI인프라솔루션도핵심전시품이다.또한관람객들은KT전시관에서AI기술을활용해실시간으로최적의운송경로를제공하는‘리스포(LISFO)‘와AI를토대로물류센터운영의효율성을높인솔루션‘리스코(LISCO)’,화주와차주를실시간으로매칭하는플랫폼‘브로캐리(Brokarry)’등AI기술도한눈에볼수있다.인프라기반의자율주행기술이적용돼레벨5수준의자율주행을가능하게하는‘자율주행(ATI)’기술도공개된다.다양한로봇도공개한다.이기종로봇통합서비스를제공하는로봇플랫폼인’로봇메이커스‘와냉·온장상태로배송이가능한배송로봇,전시관현장을자동으로돌아다니며방역하는방역로봇이KT전시관을누빌예정이다.한글과컴퓨터는4년만에MWC에참여해AI관련서비스를선보일예정이다.사진은MWC에마련될한컴의부스모습.(사진=한컴)수년만에MWC돌아온기업도,뷰티업계참여기업도“AI”수년만에혹은처음으로MWC를찾는국내기업들도AI를화두로삼았다.관람객과참가기업들의관심을쓸수있는가장핵심적인주제가AI인까닭으로풀이된다.한글과컴퓨터는4년만에MWC에참가해AI기술을중점적으로선보인다.한컴이선보일AI기반의OCR(이미지문자변환기술)은영어문서를기준으로99.69%수준까지정확하게인식한다.자동으로왜곡된이미지를보정하고자연어처리(NLP)기술로문서의종류까지자동으로분류할수있는것이특징이다.또한,AI기반의챗봇기술은딥러닝기반으로문맥을이해하고일상대화부터제품문의나비즈니스지원까지가능한수준으로,한컴은OCR과함께유용한인공지능기술을해외기업에적극적으로알릴계획이다.IT업계가아닌뷰티분야에서도AI를기반으로MWC에첫발을내디딘기업이있다.LG생활건강은옷이나프리터에사용해개성을드러내는미니타투프린터인‘임프린투’를선보이는데,이타투도안을AI가만든것이특징이다.이에따라LG생건은LGAI연구원의초거대AI인‘엑사원’으로생성한이미지를도안으로지속업데이트하고,AI아티스트인‘틸다’의도안도포함한점을적극알릴예정이다.스타트업부터글로벌빅테크까지AI두고기술겨뤄스타트업도혁신적인AI기술을통해대기업과어깨를나란히하는한편,해외빅테크역시MWC를통해AI기술을시연한다.한국무역협회가스타트업전시관인‘4YFN(4YearsfromNow)’에마련한전시관을통해참여하는기업중뤼튼테크놀로지스는AI기반글쓰기프로그램을선보이고,스페이스뱅크는AI기반로보틱처리자동화솔루션을소개한다.AI기술을검색엔진‘빙(Bing)’에접목한마이크로소프트(MS)가챗봇인‘빙챗’을시연할것으로도예상되고있다.MS는자세한내용은밝히지않았지만MS는홈페이지등을통해MWC참가자들에게바르셀로나의교통정보나레스토랑추천등을빙챗에물어보라며홍보하고나서기도했다.함정선([email protected])ⓒ종합경제정보미디어이데일리-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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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교통사고? 무조건 한의원부터” 차 보험료 무섭게 오른 이유 있었네

[123RF][헤럴드경제=고재우기자]“바로입원하세요.”A한의원의홍보문구다.묻지도따지지도않는다.교통사고피해자대부분이경증환자로알려져있으나,입원부터권유한다.A한의원뿐만아니라인터넷상에서‘자동차사고’를검색하면과잉진료를홍보하는한의원들을손쉽게찾을수있다.한의원의과잉진료가그간자동차보험료상승의주요원인이됐다는주장이제기됐다.무사고임에도보험료인상피해를봐야하는이유다.24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공개한‘2021년도자동차보험진료비통계’등에따르면지난2021년한의과가의과자동차보험진료비규모를처음으로추월했다.[대한의사협회제공]세부적으로교통사고후흔히겪는목부위관절및인대탈구,염좌등외래1순위건당진료비가한의과7만6239원이었고,의과3만5080원으로‘2배이상’차이가났다.같은질환입원1순위건당진료비도한의과103만4927원,의과38만313원으로‘2배이상’으로집계됐다.총입원일수도한의과가128만7008일로,의과75만9028일보다2배가까이많았다.총환자수와진료비차이는더벌어졌다.입원1순위질환한의과환자수는18만9233명이었고,진료비는2168억7826만9000원으로나타났다.반면의과환자수는22만3721명으로한의과보다많았으나,진료비902억3730만1000원으로‘절반’도채되지않았다.실제로인터넷에서는입원등을권유하는한의원홍보글을쉽게찾아볼수있다.특히금융감독원은기존에입증자료없이도보험금청구가가능토록했던약관을개정해,병원치료4주초과시진단서를제출해야만보험금을지급할수있도록했다.경증환자가장기치료를하면서보험사에과도한합의금을요구하는사례가많아이를차단하겠다는취지였으나,이마저도무색케하는한의원의영업도포착됐다.A한의원은“2023년자동차사고관련약관의핵심내용은사고직후바로가지않는다면(경증으로보일수있어)입원이어려워진다는것인데,4주이상진료를받을수있도록진단서를발행해드린다”고홍보했다.B한의원은“경제적인측면이부담스러워교통사고관리를미루고있다면자동차보험을통해해결해보는것도좋은방법”이라고보험을통한치료를노골적으로권했다.[포털사이트홍보글캡쳐]이를악용하는교통사고피해자들도상당하다.인터넷상에는“치료받을거다받고보약도먹어라”“합의는몸다괜찮아지고한달더병원다니다가해도늦지않다”“정형외과와한의원을병행해라”라는식의팁이공유되고있다.자동차사고→한의과진료→자동차보험료인상등으로‘악순환’이되는구조다.이태연정형외과의사회회장은“경증환자의장기입원등문제가한방자동차보험진료비급증및보험료인상의주요원인이었다”며“올바른자동차보험진료체계가확립돼야한다”고주장했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heraldbiz.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3-02-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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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기정통부, 연구안전 문화 확산 서포터스 50명 모집

기사내용요약연구실안전을사랑하는'연애인'서포터스공개모집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자율적인연구실안전문화확산을위해2월27일부터3월22일까지2023년도연구안전서포터스'연애인(연구실안전을사랑(愛)하는사람(人))'을공개모집한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윤현성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자율적인연구실안전문화확산을위해2023년도연구안전서포터스'연애인(연구실안전을사랑(愛)하는사람(人))'을2월27일부터3월22일까지공개모집한다고밝혔다.올해연구안전서포터스는연구실안전에관심을가지고있는과학기술분야연구활동종사자를대상으로총50명이선발된다.선발된서포터스는연구자관점에서연구실안전정책전반에대해점검하고,연구실안전모니터링,사고예방콘텐츠제작·홍보등다양한역할을수행하게된다.과기정통부는서포터스가재능을마음껏발휘할수있도록활동의자율성을최대한보장하고,정책자문·홍보등의활동에따라수당·경비를지급할계획이다.법정연구실안전교육이수인정,우수활동자상장수여등다양한혜택도제공된다.황판식과기정통부미래인재정책국장은"매년발생하는연구실사고예방을위해서는법·제도혁신과현장점검도중요하지만,연구현장전반의안전의식과문화가뒷받침되어야한다"며"이번연구안전서포터스운영을통해보다많은연구자들이연구실안전의중요성을인식하고사고예방활동에적극참여할수있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공감언론뉴시스통신사.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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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ZD 브리핑]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

(지디넷코리아=조민규기자)지디넷코리아는IT업계의이슈를미리체크하는‘이번주꼭챙겨봐야할뉴스’를시작합니다.‘꼭챙길뉴스’에는정보통신,소프트웨어(SW),전자기기,소재부품,콘텐츠,플랫폼,e커머스,금융,디지털헬스케어,게임,블록체인,과학등의소식을담을예정입니다.바쁜현대인들의월요병을조금이나마덜어줄‘꼭챙길뉴스’를통해한주동안발생할IT이슈를미리확인해보시기바랍니다.[편집자주]2월무역수지가또적자...미국,자국내반도체생산과투자를장려미국이28일부터자국내반도체생산과투자를장려하기위해기업에지급하는총390억달러(약50조원)상당의보조금신청을받습니다.미국으로부터보조금을받으면향후10년간중국에반도체제조시설을확대하지않겠다고약속을해야합니다.따라서중국내이미수십조원을투자해반도체를생산하고있고미국에도막대한투자를진행중인삼성전자와SK하이닉스로서는울지도웃지도못하는상황입니다.미국정부와의세부지침에대한협상과외교적인뒷받침이필요해보입니다.2월무역수지가또적자를기록할전망입니다.지난달까지우리나라무역수지는11개월연속적자였습니다.올해들어이달20일까지무역수지는186억3천900만달러적자입니다.한국수출의5분의1를책임지는반도체수출역시반토막이난상황입니다.수출감소가5개월째이어질가능성이커졌습니다.MWC망이용대가전쟁촉발...KT수장은누구?세계최대통신산업전시컨퍼런스행사인MWC바르셀로나가27일(현지시간)스페인에서개막합니다.올해MWC는단연망이용대가관련입법이화두입니다.국내에서관련입법논의가수년째이어왔지만유럽연합이기가비트인프라법안을MWC에서논의를시작하며전세계적인논의가예상됩니다.해외에서통신산업전반을관통하는이슈가있다면국내에서는KT의차기대표이사선정절차에관심이쏠립니다.KT가국내ICT산업생태계에서차지하고있는중요성만하더라도차기CEO에관심이쏠리는데,이사회의심사에서유력후보로여겨진구현모사장이연임을포기하게되면서누가그자리를차지하느냐에따라상당한논의가오갈것으로보입니다.28일까지KT지배구조위원회와외부자문단이압축후보를발표하기로하면서정치권외압논란진통도이어질전망입니다.3월3일다산네트웍스가30주년기념행사를여는점도주목할일입니다.지난1993년3월1일설립된다산네트웍스가걸어온발자취를되새길수있는자리가될전망입니다.쿠팡3월1일실적발표...2분기연속흑자예상쿠팡의지난해4분기실적이3월1일이른오전(한국시간)에발표됩니다.회사는자사투자자대상홍보활동(IR)홈페이지에서지난해실적과관련한설명을실시간진행할예정입니다.증권가에서는쿠팡이지난해3분기에이어또한번흑자를기록했을것으로보고있습니다.쿠팡의지난3분기매출은약6조8천383억원(환율1천340.5원기준),영업이익은1천37억원이었습니다.매출은전년같은기간대비27%증가(원화기준),영업이익의경우2014년로켓배송출시후첫분기흑자달성이었습니다.이때만해도업계는쿠팡이일회성에그친분기흑자전환가능성에더큰무게를뒀었습니다.하지만쿠팡이2분기연속흑자를기록할것으로예상되면서업계이목이더욱쏠리는분위기입니다.특히온라인쇼핑시장이엔데믹등의영향으로성장정체국면을맞은시기에기록한흑자여서더큰의미를지닐것으로보입니다.다만연간기준으로는여전히적자를기록했을것으로관측됩니다.3월2일카카오헬스케어가사업계획을공개할예정입니다.비대면진료등디지털헬스관련서비스‘카카오’라는생태계안에서제공할것으로예상됩니다.현재까지카카오헬스케어가하려는사업방향은‘환자’를최우선에두고있는것같아보입니다.기존의료체계와의협업,혹은그이상을뛰어넘어카카오를중심으로한디지털의료시스템확장이이뤄질지귀추가주목됩니다.이와더불어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와의차별성도함께관심이쏠립니다.개인정보보호법개정안,국회본회의통과할까개인정보보호법개정안이마침내국회본회의를통과될것으로예상됩니다.새로운개인정보보호법은'개인정보이동권'을도입해'마이데이터'서비스를뒷받침하게됩니다.이밖에자동화된결정에대해정보주체가거부할수있는정보주체의권리가신설됐으며,개인정보의국외이전및국외이전중지명령이가능하게됩니다.윤석열정부가은행의과점체제행태를비판하면서,금융감독당국은은행업추가라이선스발급등을검토하고있습니다.이와관련한세부내용은공개되지않은상태지만금융감독원의행보가발빠릅니다.오는27일금융감독원이복현원장은카카오뱅크판교사옥을방문해그간인터넷전문은행과핀테크의사례를들으며은행산업경쟁을촉진하는방안을강구한다고합니다.조민규기자([email protected])©메가뉴스&ZDNET,AREDVENTURESCOMPANY,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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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반도체 소자 속 미세 움직임 찍는 초고속 카메라 나왔다

KAIST연구팀김정원KAIST기계공학과교수.KAIST제공국내연구팀이반도체소자속미세움직임과구조를찍는초고속카메라를개발했다.기존에관찰하지못했던복잡한물리현상을탐구하는데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김정원KAIST기계공학과교수연구팀은복잡한초당2억6000개픽셀의높낮이차이를330피코미터(pm·1pm는1조분의1m)수준까지측정하는초고속카메라기술을개발했다고26일밝혔다.최근복잡도와기능성이높아진마이크로나노소자개발이증가하고있다.소자내의미세구조와움직임을실시간으로측정할수있는기술개발필요성이높아지고있다.가령반도체산업은다양한3차원(3D)집적회로와소자가발전하며더큰웨이퍼에대한더높은분해능과빠른측정속도를가진계측기술이요구되고있다.연구팀이개발한기술은100펨토초(1000조분의1초)의펄스폭을가지는빛펄스를활용했다.이빛펄스를1000여개의색으로쪼갠후각기다른색을가진펄스들을이용해서로다른공간적위치에서의높낮이를정밀하게측정한다.펄스는매우짧은시간동안큰진폭을내는전압이나전류,파동을뜻한다.이기술은가로6.4mm,세로2.4mm영역을1024x882픽셀해상도로측정하는데3.47밀리초(ms·1ms는1000분의1초)밖에소요되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초당으로따지면약300회측정이가능한정도다.연구팀은이기술을한단계더업그레이드시킬계획이다.이번연구에서는1차원선모양의빛을스캔해움직이는방식으로2차원표면의높낮이를측정했다.향후연구에서는2차원표면의높낮이를스캔없이한번에측정하는방식으로개발한다는계획이다.김교수는“개발한기술은다양한진폭이존재하면서동시에매우빠른순간속도를갖는미세구조의움직임을포착할수있다”며“기존에관찰하지못했던복잡한물리현상을탐구하는차세대계측기술로발전할것”이라고밝혔다.이번연구는국제학술지‘빛:과학과응용’에지난15일공개됐다.[고재원기자[email protected]]

23-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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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ISA "기업 동의 없어도 침해사고 조사 가능해졌다"

정보통신망법개정으로자료보전·제출요구가능…거부시과태료부과(지디넷코리아=황정빈기자)정보통신망법이개정되면서기업이동의하지않아도,침해사고발생시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현황조사를할수있게됐다.지난해KISA로접수된민간분야침해사고신고접수는총1천142건으로,전년(640건)보다두배가까이증가했다.올해는지난1월에만77건이발생했다.이마저도KISA로접수된수치일뿐,실제민간분야에서벌어지는침해사고는이보다훨씬더많을것으로추정된다.침해사고는매년증가하는데KISA는침해사고기업의동의없이는조사할수있는권한이없어업계에서는많은문제제기가있었다.그러나지난해12월11일침해사고원인분석등의조항을담은정보통신망법이개정·시행되면서기업이기술지원동의요청을하지않더라도,KISA가자료보전및제출을요구해사고를분석하고피해확산방지를위한후속조치를할수있게됐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침해사고분석단박용규단장.한국인터넷진흥원(KISA)침해사고분석단박용규단장은"이번정보통신망법개정으로사고분석에기업이동의하지않더라도적극적으로KISA가개입할수있게됐다"며"자료보전및자료제출요구를거부할시,행정처분으로기업명과과태료가정확하게공표되기때문에기업이부담을갖고이를덜어내기위해선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A와적극협력해고객에필요한조치를해야한다"고말했다.정보통신망법개정의주요내용은▲침해사고발생기업이수행해야하는피해확산조치요건구체화▲침해사고발생기업에대한조치권고권한명문화▲침해사고에대한자료보전및자료제출요구권한명문화다.사고대응은크게사고인지-사고검토-사고분석-후속조치등네가지로진행된다.침해사고가일어난경우,먼저피해기업은사고인지를통해침해사고신고를접수하게된다.개정전에는기업에게신고의무만고지됐다면,개정후에는추가로원인분석및피해확산방지조치의무와자료보전및제출권한도함께고지된다.자료를제출하지않을시에는행정처분이수반되기때문에는이는의무사항이다.박단장은"기업의적극적인피해확산방지를위한조치동참을기대할수있다"고설명했다.기업이자료제출을거부하거나거짓제출을할시에는위반횟수에따라최소300만원에서최대1천만원의과태료가부과된다.또한사업자가사고대응,복구및재발방지를위한대책을마련해야한다는권고조치도신설됐다.사고검토단계에서는먼저중대사고인지판단한다.기존망법에서는중대사고판단기준을훈령에따라크게▲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인경우▲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의무대상인경우▲원인을알수없는해킹에의한다발적피해발생이우려되는경우▲그밖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필요하다고판단하는경우등4가지로구분했다.최근개인정보유출사건을겪은LG유플러스의경우,주요통신기반시설이며ISMS인증의무대상사업자이기때문에중대사고로분류됐다.LG유플러스개인정보유출사고는이례적으로기존민관합동조사단에서특별조사점검단으로확대운영해조사중이다.박단장은"1월18일부터민관합동조사단이구성된후,이후특별조사점검단으로확대운영해조사가이뤄지고있다"며"어느정도조사가진척됐기때문에3월정도에는조사결과를발표할것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그동안의사고검토단계에서중대사고라고판단되는경우에만자료보전및자료제출요구가가능했다.하지만이번망법개정으로일반사고까지,발생하는모든침해사고에KISA가자료보전과제출을요구하는등적극개입이가능해졌다.또한중대한침해사고의경우,소속공무원이현장에나가직접침해사고원인을조사할수있게됐다.사고분석단계에서도그동안원격또는현장조사등직접조사만가능했지만,제출자료검토방식의간접조사도병행해활용할수있게됐다.후속조치또한직접조사를진행하지못한사고에대해서도자료제출요구를통해필요정보를수집할수있게됐다.박단장은"기업자체조사건에대한사고정보와분석결과등정보수집및공유가가능해지면서피해확산방지를강화할수있다"고말했다.박단장은"정보통신망법개정은행정처분이목적이아니라계도가목적"이라며"기존에는기업들이침해사고를감추려고했다면,이젠감추지말고KISA와함께빨리대처해더안전한기업환경을만들자는목적"이라고강조했다.황정빈기자([email protected])©메가뉴스&ZDNET,AREDVENTURESCOMPANY,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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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ICT 규제 샌드박스 도입후 4년, 기업 매출 1146억 넘었다

기사내용요약2019년부터2022년까지4년간누적성과…기업투자유치도1796억국민체감성과가시화…내달디지털규제샌드박스발전방안수립[서울=뉴시스]세종시세종파이낸스센터에위치한과학기술정보통신부현판.2019.08.29.(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윤현성기자=ICT(정보통신)기술을대상으로규제를유예해주는'규제샌드박스'를통해지난4년간1000억원이넘는기업매출,4000명이상의신규고용이창출됐다.정부는기존정책의한계점을개선한규제샌드박스제도를올해에도지속추진할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지난23일ICT규제샌드박스워크샵을개최해2019년제도시행이후현재까지의주요성과를점검하고향후발전방안을논의했다고26일밝혔다.과기정통부는2019년부터ICT규제샌드박스제도를통해기업들이새로운기술과서비스를빠르게시장에출시할수있도록지원해왔다.ICT규제샌드박스는새로운디지털기술·서비스의합법적인시장출시가능여부가모호하거나불가능한경우규제특례를통해우선시장에출시해검증할수있도록하고후속으로법령정비를검토·추진하는제도다.현재까지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총162개사업자가임시허가·실증특례등규제특례를지정받았다.이를통해참여기업들이달성한경제효과는매출1146억원,투자유치1796억원,신규고용4097명에달한다.지난해12월31일기준ICT(정보통신)기술규제유예(샌드박스)를통한누적경제성과.(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재판매및DB금지이뿐만아니라국민들도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전자문서,모빌리티,헬스케어등다양한분야에서새롭고편리한서비스를이용할수있게됐다.전자문서분야의대표적인규제특례서비스사례는모바일전자고지다.모바일전자고지는기존에행정·공공기관등이종이로발송하던각종고지서를앱이나문자등모바일로편리하게받아볼수있는서비스다.2019년임시허가부여이래현재까지총402개기관이도입해1276종,약3억건의고지서가전자적인방식으로발송됐다.종이문서대체를통해절감된사회적비용은900억원에이른다..비대면이동통신가입서비스도ICT규제샌드박스를통한임시허가대표사례다.사회적거리두기기간동안시작돼국민들이편리하게비대면환경에서이동통신서비스에가입할수있도록지원했으며,현재까지의개통건수는45만건에이른다.현재는정식제도화됐다.모빌리티분야에서는스마트앱미터기도입과이를활용한선결제·맞춤형요금제가도입될수있도록지원했다.앱미터기를활용한탄력적적요금제운영은지난심야택시난해소에도기여한것으로평가된다.승객끼리택시합승을할수있도록한반반택시,신도시지역이웃간자동차대여서비스,이동약자맞춤모빌리티등교통사각지대,교통약자를위한서비스도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도입됐다.헬스케어분야에도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비대면진료등다양한서비스출시를견인했다.환자가집에서편리하게재활치료를받을수있도록비대면재활모니터링및재활치료서비스에실증특례를부여했고,2019년에는손목시계형심전도장치를활용한심장관리서비스를출시하도록실증특례를추진했다.손목시계형심전도장치및관련서비스는이후보건복지부의제도개선으로정식제도화됐다.이번워크샵에서는최근의정책환경변화와그간지적되어온한계점을분석하고,이를바탕으로ICT규제샌드박스제도개선방향에대해집중토론했다.과기정통부는워크샵을통해검토·제안된의견등을바탕으로올해3월중'디지털규제샌드박스발전방안'을수립·발표할계획이다.송상훈과기정통부정보통신정책관은"ICT규제샌드박스는국내의복잡한규제환경아래새로운디지털혁신기술·서비스가시장에빠르게출시될수있게돕는디지털사회발전의최전선"이라며"국내가세계에서가장역동적인디지털혁신의실험장이될수있도록ICT규제샌드박스제도강화·고도화방안을마련할것"이라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공감언론뉴시스통신사.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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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해킹 피해 사실 '입꾹'하면 올해부터 과태료 최대 1000만원

기사내용요약정보통신망법개정…침해사고에대한자료보전·제출요구권한명문화기업에서자료제출거부시최대1000만원과태료부과근거마련박용규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이버침해대응본부침해사고분석단장*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송혜리기자=앞으로해킹이나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등사이버공격을받은기업이해당사고를조사하는정부기관의자료제출요구를거부할경우,최대1000만원의과태료를물게된다.지난24일박용규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이버침해대응본부침해사고분석단장은기자들과만나"기존엔침해사고조사에필요한자료요구시기업이제출하지않아도법적인처벌이없었지만,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개정을통해자료제출거부시행정처분받는다"고설명했다.기존정보통신망법에선침해사고피해를입은기업이관련자료제출등을거부할시,조사기관이임의로조사에착수하거나자료를수집할수없어원인규명에한계가있다는지적이있었다.박용규단장은"개정전에는사고가접수이후분석동의절차가필수였다"면서"분석을하고자할때,동의여부를항상물어보고동의를받으면사고·분석조사를진행하고,또이결과에따른조치와재발방지를안내했다"고말했다.이어"그러나중소기업이나개인기업의경우,동의를거부하는사례도있었는데대개기업이자체분석하거나,혹은아예시스템을포맷하는형태로무마해버리기도했다"면서"이런경우엔원인분석이불가했다"고설명했다.망법개정으로인한주요변화/사진=KISA*재판매및DB금지이같은문제점이대두되면서정부는정보통신망법(제48조의4)침해사고원인분석조항을개정해조사기관·기업의보다적극적인조사참여가이뤄지도록했다.개정안은사고정보를원인분석에활용할수있도록▲침해사고발생기업이수행해야하는피해확산조치요건구체화▲침해사고발생기업에대한조치권고권한명문화▲침해사고에대한자료보전및자료제출요구권한명문화등의무조항을담았다.아울러과태료부과기준조항에기존조사방해·거부·기피에더해자료제출거부·거짓제출내용도추가해기업의사이버침해내용조사를위해정부기관등이관련자료제출을요구했을때,기업이이를거부하면많게는1000만원의과태료를처분할수있게됐다.박단장은"침해사고에적극적으로과기정통부와KISA가개입할수있는근거가마련됐다"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공감언론뉴시스통신사.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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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반도체 소자 속 빠르고 불규칙한 움직임도 포착하는 카메라 개발

KAIST연구팀,고해상도초고속카메라기술연구미세구조계측가능..차세대계측기술발전기대[이데일리강민구기자]국내연구진이반도체소자속에서빠르고불규칙한움직임을카메라로관측해반도체,3D프린팅공정에서필요한계측기술을발전시킬가능성을제시했다.김정원KAIST교수.(사진=KAIST)한국연구재단은김정원한국과학기술원(KAIST)기계공학과교수연구팀이반도체소자내의미세구조와동적특성을고해상도로측정할수있는초고속카메라기술을개발했다고26일밝혔다.최근복잡도와기능성이높아진마이크로·나노소자개발이늘면서소자속미세구조와움직임을실시간으로측정할수있는기술개발이필요해졌다.가령반도체산업에서는3차원집적회로와소자발전으로더큰웨이퍼영역에서분해능과측정속도가더우수한미세구조를계측해야한다.이에연구팀은복잡한3차원형상을빠르고,정밀하게측정할수있는초고속카메라기술을개발해복잡하고불규칙적인고속의동역학현상을관측했다.우선100펨토초(10조분의1초)의펄스폭을지닌빛펄스를1000개이상의색으로쪼갠후,각기다른색을가진펄스들을이용해서로다른공간적위치에서높낮이를측정했다.그결과,초당2.6억개픽셀의높낮이차이를330피코미터(30억분의1미터)수준까지측정했다.연구팀은초고속카메라기술이점점더발전해반도체공정과3D프린팅과정을실시간으로감시하며공정을제어해공정수율을높일수있을것이라고기대했다.김정원교수는“다양한진폭이있으면서동시에매우빠른순간속도를갖는미세구조의움직임을포착할수있다”며“기존에볼수없었던복잡한물리현상을탐구하는차세대계측기술로발전할것”이라고기대했다.연구결과는광학분야국제학술지‘빛:과학과응용(Light:Science&Applications)’에지난15일자로게재됐다.반도체소자속미세구조와동적특성을고해상도로측정할수있는초고속카메라기술의원리,응용.(자료=한국연구재단)강민구([email protected])ⓒ종합경제정보미디어이데일리-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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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기정통부 "4년간 ICT 규제샌드박스로 1천146억원 매출 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임은진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지난4년간ICT(정보통신기술)규제샌드박스를운영한결과,참여기업이매출1천억원이넘는경제효과를냈다고26일밝혔다.과기정통부에따르면2019년1월ICT규제샌드박스제도를시행한이후총162개사업자가임시허가및실증특례등규제특례를지정받았다.이를통해참여기업이달성한경제효과는매출1천146억원,투자유치1천796억원,신규고용4천97명으로집계됐다.분야별로전자문서분야에서는모바일전자고지가대표적인규제특례서비스사례로꼽힌다.그간종이로발송되던각종고지서를앱이나문자등모바일로받아볼수있게한것으로,2019년임시허가가부여된이래현재까지402개기관이도입해1천276종,약3억건의고지서가전자로발송됐다.절감된사회적비용은900억원으로추산된다.모빌리티분야의경우스마트앱미터기도입과이를활용한선결제·맞춤형요금제도입,원하는승객끼리택시합승을할수있도록한반반택시등이대표서비스로꼽힌다.이밖에비대면이동통신가입,손목시계형심전도장치같은비대면진료도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서비스된분야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재판매및DB금지]과기정통부는이러한성과를지난23일열린ICT규제샌드박스워크숍에서점검했으며,여기서검토·제안된의견을토대로3월중'디지털규제샌드박스발전방안'을수립해발표할계획이다.송상훈과기정통부정보통신정책관은"ICT규제샌드박스는국내의복잡한규제환경아래새로운디지털혁신기술·서비스가시장에빠르게출시될수있게돕는디지털사회발전의최전선"이라며"국내가세계에서가장역동적인디지털혁신의실험장이될수있도록ICT규제샌드박스제도강화·고도화방안을마련할것"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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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기정통부 "아·태 국가에 6G 후보 주파수 발굴연구 제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임은진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제5차아·태지역WRC(세계전파통신회의)준비회의(APG23-5)에서6G후보주파수발굴을위한연구필요성을선도적으로제안했다고26일밝혔다.과기정통부는지난20∼25일부산벡스코에서38개회원국대표단과관계자등약450여명이참석한가운데열린준비회의에서개최국으로서미국·일본·호주등과양자회담추진,WRC23주요의제에대한아·태지역의공통의견주도적도출등의성과를냈다면서이같이말했다.아울러마리오매니위츠ITU(국제전기통신연합)국장과만나는등국내6G전문가의국제무대파견노력을병행했다고전했다.최우혁전파정책국장은"UAM(도심항공교통),6G,무선충전,저궤도위성등과같은신산업등장이예상되는만큼새로운주파수확보와서비스간주파수혼·간섭방지를위해더욱노력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23-02-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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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ICT 규제샌드박스 대표 성과는?…전자문서·앱 미터기

2019년시작된ICT규제샌드박스,매출1146억원으로이어져과기정통부,3월중'디지털규제샌드박스발전방안'발표[DB]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고(서울=뉴스1)김승준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3일ICT규제샌드박스워크샵을개최해2019년제도시행이후현재까지의주요성과를점검하고향후발전방안을논의했다고26일밝혔다.과기정통부는2019년부터ICT규제샌드박스제도를통해기업들이새로운기술과서비스를빠르게시장에출시할수있도록지원해왔다.ICT규제샌드박스는새로운디지털기술·서비스의합법적인시장출시가능여부가모호하거나불가능한경우규제특례를통해우선시장에출시하여검증할수있도록하고후속으로법령정비를검토·추진하는제도다.현재까지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총162개사업자가임시허가·실증특례등규제특례를지정받았다.이를통해참여기업들이달성한경제효과는매출1146억원,투자유치1796억원,신규고용4097명으로집계됐다.시민들도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전자문서,모빌리티,헬스케어등다양한분야에서새롭고편리한서비스를이용할수있게됐다.전자문서분야의대표적인규제특례서비스사례는모바일전자고지다.모바일전자고지는기존에행정·공공기관등이종이로발송하던각종고지서를앱이나문자등모바일로편리하게받아볼수있는서비스다.2019년임시허가가부여된이래현재까지총402개기관이도입하여1276종,약3억건의고지서가전자적인방식으로발송되었다.종이문서대체를통해절감된사회적비용은900억원에이르는것으로추산된다.모빌리티분야에서는스마트앱미터기도입과이를활용한선결제·맞춤형요금제,원하는승객끼리택시합승을할수있도록한반반택시가대표적이다.이외에도신도시지역이웃간자동차대여서비스,이동약자맞춤모빌리티등교통사각지대,교통약자를위한서비스도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도입됐다.헬스케어분야에도ICT규제샌드박스를통해비대면진료등다양한서비스출시가이어졌다.환자가집에서편리하게재활치료를받을수있도록비대면재활모니터링및재활치료서비스에실증특례를부여하였고,2019년에는손목시계형심전도장치를활용한심장관리서비스를출시토록실증특례를추진했다.손목시계형심전도장치및관련서비스는이후보건복지부의제도개선으로정식제도화되었다.이번워크샵에서는최근의정책환경변화와그간지적되어온한계점을분석하고,이를바탕으로ICT규제샌드박스제도개선방향도집중토론됐다.과기정통부는워크샵을통해검토·제안된의견등을바탕으로올해3월중'디지털규제샌드박스발전방안'을수립·발표할계획이다.송상훈과기정통부정보통신정책관은"ICT규제샌드박스는국내의복잡한규제환경아래새로운디지털혁신기술·서비스가시장에빠르게출시될수있게돕는디지털사회발전의최전선"이라며"국내가세계에서가장역동적인디지털혁신의실험장이될수있도록ICT규제샌드박스제도강화·고도화방안을마련할것"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뉴스1코리아www.news1.kr무단복제및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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