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건조한날씨와강풍속에전국곳곳에서산불이동시다발적으로발생해진화작업중이던대원2명이숨지고2명이실종됐다.주민수백명이대피하는상황이빚어지자산림청은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를발령했다.22일산림청에따르면이틀째계속되는경남산청산불에특수진화대와전문진화대를비롯해공무원·경찰·소방·군인등1300여명과장비120대가투입됐지만큰불길을잡지못했다.건조한대기와산정상에서부는초속10m이상의강한바람으로이날오후1시70%였던진화율은오후5시35%까지떨어졌다.산불영향구역은290ha로더넓어졌고,전체화선도18km로확대됐다.산청군시천면화재현장에서는진화작업을하던창녕군소속진화대원2명이숨진채발견됐다.이들과함께진화에나섰던대원1명과공무원1명도연락이두절돼소방당국이현장을수색하고있다.이들은역풍이불며고립돼변을당한것으로알려졌다.또진화대원5명과주민1명등6명이다쳤다.산불로산청7개마을주민213명이전날대피한데이어,이날도8개마을에추가대피령이내려졌다.헬기가뜰수있는일몰전까지큰불을잡지못하면서화재가장기화할것으로예측된다.경북의성군안평면괴산리야산정상에서도이날오전11시24분께산불이발생해산림당국이대응'3단계'를발령하고진화중이다.성묘객이묘지를정리하던중불을냈다고119에신고한것으로알려졌다.야산정상에서시작된불은초속5.6m강한바람을타고동쪽으로8km가량떨어진의성읍방향으로번지고있다.특수진화대등인력596명과소방차등장비63대를투입해진화작업을벌이고있지만진화율은30%정도다.의성읍철파리주민100여명과한요양병원환자와관계자등70여명이의성체육관으로대피했다.요양병원환자일부는안동지역병원으로이송됐다.화재로중앙선의성∼안동역구간열차운행도오후3시45분부터중단됐다.산불에따른영향구역은130ha로집계됐다.울산울주군온산읍야산에서도이날낮12시12분께산불이발생해산림청이'2단계'를발령하고진화하고있다.불이나자인근마을2곳에거주하는46가구80명의주민이대피했다.화재현장과인접한부산울산고속도로온양나들목인근양방향도로통행이통제됐다가해제되기를반복했다.현재까지진화율은30%이고,피해면적은약35ha다.식사하는이재민과자원봉사자들(산청=연합뉴스)김동민기자=경남산청에서올해들어처음으로발생한대형산불이이틀째로접어든22일산청군한국선비문화원에서이재민과자원봉사자들이식사하고있다[email protected](끝)산림청실시간산불정보를보면오후7시를기준으로이날발생한크고작은산불은총30건으로현재6건의불이진화되지않은상황이다.앞서대구북구국우동야산에서이날오전10시8분께불이났다가1시간20분만에꺼졌고,강원정선군덕천리야산에서도이날오후2시55분께불이났다가1시간45분여만에진화됐다.경기동두천시와연천군2곳에서도불이났다가진화됐고,전남보성군에서도산불이3건잇따라발생했다가대부분진화가완료됐다.산림청은이날전국곳곳에서산불이잇따르자충청·호남·영남지역의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상향발령했다.행안부는범정부차원의총력대응을위해이날오후6시울산,경북,경남에재난사태를선포했다.재난선포지역에는재난경보발령,인력·장비·물자동원,위험구역설정,대피명령,응급지원,공무원비상소집조치등이이뤄진다.우리나라는'남고북저'의기압속기온이높고건조한바람이거세게불면서산불이발생하기좋은환경이만들어졌다.현재남쪽엔고기압,북쪽엔저기압이자리한기압계가유지되며서풍이불고있다.이에동해안과영남내륙곳곳엔건조주의보가,강원영동과경북북동부엔강풍주의보가내려졌다.서풍이불면산지가많은백두대간동쪽의기온이크게오르고대기가건조해진다.공기가산을타고오를때차고건조해졌다가정상을넘어내려갈때다시따뜻해지면서산아래지역에고온건조한바람이부는'푄현상'때문이다.특히이번주말엔따뜻한공기가뚜껑처럼산위를덮고있는상황이만들어지면서백두대간동쪽으로고온건조한바람이매우거세게불고있다.오후5시기준서해안쪽을제외한전국대부분지역의습도가25%이하다.기상청관계자는"건조특보가발효된동해안과경상권내륙,충북(영동),제주도에대기가매우건조하겠고당분간그밖의지역에서도대기가차차건조해지겠다"며"작은불씨가큰불로번질수있으니화재예방에각별히유의하기바란다"고밝혔다.(서울=뉴스1)김도우기자=고기동행정안전부장관직무대행이22일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울산·경북·경남지역산불대응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주재하고있다.2025.3.22/뉴스1/사진=뉴스1화상[email protected]이창훈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어제오후경남산청군야산에서난불이지금까지계속번지고있습니다.번지는불길을잡던진화대원2명이숨지고다른진화대원과공무원이실종됐습니다.번지는불길에마을에서대피하는주민도늘어났습니다.취재기자연결합니다.김종호기자!대원들이숨진경위가나왔습니까?[기자]경남창녕군소속인솔자1명과산불진화대원8명이함께진화작업에나섰는데산정상근처산장부근에고립됐습니다.소방당국이신고를받고출동한게오늘오후2시40분입니다.산을오르는과정에진화대원5명을찾았는데중상자가4명,경상자가1명이었습니다.모두화상입니다.이어7부능선쪽에서오후4시쯤화마를피하지못하고유명을달리한구조대원2명을찾았습니다.아직공무원1명과진화대원1명은연락이닿지않아수색중입니다.오늘오후에는바람을탄불씨가도로와개천까지넘어다른산과민가,시설도덮치는등불길이무섭게번졌습니다.오전에75%까지기록했던진화율은오후6시기준35%로떨어졌습니다.불길은27km까지확장했고산불영향구역은5백만㎡를넘어섰습니다.경남산청군시천면산불은어제오후3시반쯤첫신고가접수됐습니다.만하루가더지나도록큰불길은잡힐기미가보이지않습니다.어제7개마을주민에게대피령이내려져주민2백여명이대피했는데.불이커지면서오늘오후에는시천면뿐만아니라단성면마을까지도대피하라는긴급재난문자가전달됐습니다.오늘추가대피한인원은50명가량입니다.산림청등당국은오늘화재현장에헬기43대와장비120여대인력천5백여명을동원했습니다.이제날이저물어소방헬기운용이어려워지면서산불이더크게번질수도있다는걱정이나옵니다.지금까지산청군화재현장에서YTN김종호입니다.YTN김종호([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국서동시다발적발생건조한날씨·강풍에진화어려워22일전국에서산불이동시다발적으로발생했다.'남고북저'기압계에기온이높고건조하며바람이거센날씨가산불에작지않은영향을줬을것이란분석이제기된다.연합뉴스산림청실시간산불정보에따르면21일경남산청에서발생한산불이진화되지않은가운데이날에만산불30건이새로발생했다.오후8시기준현재5건의산불이진화중이다.이날오후3시30분을기해충청·호남·영남에'심각'단계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수도권과강원엔'경계'단계경보가내려졌다.이날오전11시24분께의성군안평면괴산리야산정상에서대형산불이났다.이산불은강한바람을타고동쪽으로8㎞가량떨어진의성읍방향으로번졌다.현재까지산불로인한소실구역은130ha로집계됐으며,인근주민392명이종합운동체육관등으로대피했다.오후2시께경기도여주시강천면간매리의한야산에서불이나는가하면,오후5시27분께경북안동시수상동에서산불이났다.산불의절대다수는인위적요인에의해일어난다는점에서날씨를산불의주원인으로지목할수는없지만,기상조건이산불이작지않은영향을주는건사실이다.이번주말은산불발생위험성이특히클것으로예상됐다.고기압영향권에놓인우리나라의남쪽엔고기압,북쪽엔저기압이자리한기압계가유지되면서맑고서풍이불어드는날씨가나타날것으로전망됐기때문이다.이에동해안과영남내륙곳곳엔건조주의보,강원영동과경북북동부엔강풍주의보까지내려졌다.우리나라로서풍이불면백두대간동쪽의기온이크게오르고대기가건조해진다.공기가산을타고오를때차고건조해졌다가정상을넘어내려갈때다시따뜻해지면서산아래지역에고온건조한바람이부는'푄현상'이나타나는탓이다.특히이번주말엔따뜻한공기가뚜껑처럼산위를덮고있는상황이만들어지면서백두대간동쪽으로고온건조한바람이매우거세게불것으로예상됐다.오후5시현재서해안쪽을제외한전국대부분지역습도가25%이하다.전날큰산불이발생한산청의경우전날오후5시께실효습도가24%대까지떨어졌다.실효습도는최근닷새간상대습도를토대로계산하며나무등이메마른정도를나타내는데,통상50%이하면큰불이나기쉬운상태로본다.동쪽지역은이날기온까지기록적으로높게올랐다.이날울산과경북포항낮최고기온이각각25.6도와26.3도를기록했는데이는해당지역에서기상관측을시작한이래3월하순기온으로는가장높았다.경북경주(최고기온26.5도)와경남의령(최고기온26.8도)·김해(25.6도)등에서도3월하순일최고기온신기록이세워졌다.한편산림청은이날오후3시30분을기해충청·호남·영남지역의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상향발령했다.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위기경보도'주의'에서'경계'로상향됐다.이용권산림재난통제관은"고온건조한날씨에전국적으로산불이많이발생하고있으며,강한바람으로대형산불로의확산위험이높은상황"이라고말했다변선진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산불번지는의성(의성=연합뉴스)윤관식기자=22일경북의성군안평면괴산리에서발생한산불이급격하게확산하는가운데한주택건물이산불이옮겨붙어소실돼있다[email protected](끝)[파이낸셜뉴스]경북의성지역에서발생한대형산불이철도노선까지위협하면서중앙선열차운행이일부중단되는비상상황이발생했다.22일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성군등에따르면이날오전11시24분께안평면괴산리야산정상에서시작된불은강풍을타고동쪽으로번지면서중앙선이지나는의성읍철파리까지확산했다.특히오후3시45분께는중앙선의성∼안동역구간하화터널부근에서도산불이발생했다.이에코레일은안전을위해즉각안동∼경주역간열차운행을전면중지하고승객들을위한버스연계수송체계를긴급가동했다.안동역에서는당초열차를이용해이동할예정이던승객들이코레일이임시로마련한버스로갈아타기위해긴줄을지어역사를빠져나가는진풍경이펼쳐졌다.한승객은"갑작스러운일정변경에당황스럽지만,안전이우선"이라며이해를표했다.코레일에따르면이날밤까지안동∼경주역구간을지나는열차는총3대로,산불진화상황에따라운행재개여부가결정될예정이다.코레일관계자는"산불진화시간을정확히예측할수없는만큼예정된열차대신대체교통편인버스를이용하는것도하나의방법"이라고조언했다.한편,산림당국은해가저물자헬기를철수하고지상인력위주의야간대응체제로전환해산불진화작업을이어가고있다.야간진화에는전문진화대를포함한416명의인력과진화차등장비36대가투입됐다.오후7시기준진화율은30%에그쳤으며,산불로인한산림영향구역은300㏊(축구장420개규모)에달하는것으로추산됐다.피해규모가확대되면서의성읍철파리주민등484명이의성실내체육관등임시대피소로긴급대피한상황이다.산림청관계자는"현재가용가능한모든자원을투입해산불확산방지에총력을기울이고있다"며"특히야간에는바람이잦아드는특성을활용해주요화선을차단하는데집중할계획"이라고밝혔다.지역주민들은진화활동이마무리될때까지안전한곳에대피해있어야하며,해당지역을지나는여행객들은열차운행정보를미리확인하고대체교통편을이용할것을권고받고있다[email protected]안승현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中왕이·日이와야,한중일외교장관회의계기회동센카쿠·동중국해정세·日수산물등도논의한듯왕이,전날日관방만나…"4개문서기반해관계개선"[도쿄=AP/뉴시스]왕이중국공산당중앙외사판공실주임겸외교부장(오른쪽)과이와야다케시일본외무상이22일일본도쿄의한호텔에서중일외교장관회담에앞서악수하고있다.2025.03.22.[서울=뉴시스]신정원기자=이와야다케시일본외무상은22일왕이중국공산당중앙외사판공실주임겸외교부장(장관)에게건설적이고안정적인양국관계구축의중요성을강조했다.NHK등에따르면양측은일본도쿄에서제11차한중일3국외교장관회의를계기로양자회담을개최했다.회담은오후2시넘어도쿄시내한호텔에서진행됐다.이와야외무상은회담에앞서"역내및국제사회에책임을갖고있는일·중양국이긴밀하게소통하고함께역할을해나갈필요가있다"며"협력과연계잠재력을최대한발휘하기위해과제와현안을해소하는등진솔하게논의할수있는관계를구축하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일본은회담에서전략적호혜관계를추진해건설적이고안정적인양국관계를구축하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하고,경제분야등에서협력을추진하겠다는입장을전달한것으로보인다.아울러센카쿠열도를포함한동중국해정세와중국군의활동에우려를표명하고일본산수산물수입조속재개등양국현안해결을재차요구했을것으로추정된다.이와야외무상은이에앞서조태열외교부장관과도회담했다.양측은어려운안보환경속에서한일관계의중요성이높아지고있다며북한을둘러싼대응에있어서도계속긴밀히공조해나갈것을확인한것으로보인다고NHK는보도했다.중일외교수장회담은이와야외무상의지난해12월중국방문이후3개월만이다.양국경제고위급대화는2019년4월이후처음이다.[도쿄=신화/뉴시스]왕이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정치국위원겸외교부장(왼쪽)이21일일본도쿄에서하야시요시마사일본관방장관을만나고있다.2025.03.22.이에앞서왕부장은전날하야시요시마사일본관방장관을만나중·일관계개선을재개할의향이있다고밝혔다고중국신화통신은22일전했다.왕부장은"중·일의4가지정치문서에명시된원칙과합의에따라양국의호혜적인전략적관계를포괄적으로발전시키기위해일본과협력할의향이있다"고말했다.그는"이문서들은중·일관계의정치적·법적토대를마련했고,그중역사문제와대만문제를적절히처리해야한다는규칙이마련됐다"며"우리는일본이중국에대한올바른이해를확립하고주요원칙문제에관한약속을존중하며간섭하지않고중일관계를올바른방향으로건전하고안정적으로발전시키길바란다"고강조했다.이에대해하야시장관은"1972년일·중공동성명에기초한대만문제에대한일본의입장은변함이없다"고답했다.그는"일본은중국과다양한분야에서교류·협력을강화할의향이있으며6년만에열린양국고위급경제대화의결실을기대한다"고말했다.이어"이를통해양국관계의지속적인발전에기여하고양국국민에게더많은혜택을가져올수있기를바란다"고덧붙였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광화문·여의도·헌재앞찬반집회'열기'충돌방지위해경찰버스·차벽으로통행제한경찰,63개부대동원…광화문에만3400여명[서울=뉴시스]이영환기자=22일오후서울중구세종대로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반대집회(왼쪽사진),종로구광화문동십자각일대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촉구집회가각각열리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이다솜우지은기자=헌법재판소의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기일지정이지연되고있는가운데토요일인22일서울도심곳곳에서탄핵찬성·반대집회가열렸다.특히이날은헌법재판소의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가임박했다는관측이나오면서집회열기가고조됐다.전광훈사랑제일교회목사가주도하는자유통일당은이날오전11시부터서울종로구동화면세점앞에서3·22광화문국민대회를개최했다.경찰비공식추산인원최대2만3000명이참석했다.이들은면세점앞5개차로를점거하고태극기와성조기를흔들었다.또'탄핵각하'라고쓴팻말을들고"탄핵기각""민주당반국가세력해체하라"고외쳤다.경기수원시에서왔다는30대전도사노진아씨는"월요일이면한덕수국무총리가복귀할것"이라며"윤석열대통령이복귀할때까지,자유민주주의를지켜낼때까지열심히싸워야한다"고말했다.노씨는전날구속영장이기각된김성훈대통령경호처차장도언급했다.그는"김성훈차장처럼자신의위치에맞게최선을다하며법을지킨다면어떤권력도,어떤무력도다고개숙일것"이라고강조했다.한국외대학생진우찬(20)씨는비상계엄이정당하다고했다.진씨는"중국,북한과하이브리드전쟁을하는심각한상황에서민주당은29번줄탄핵에이어예산삭감으로국정운영을방해했다"며"윤대통령은나라를지키기위해어쩔수없이비상계엄을선포했다"고주장했다.같은시각보수단체세이브코리아도서울영등포구국회의사당역3번출구앞에서국가비상기도회를열었다.이들은'대한민국을구해주세요''문형배정계선이미선정정미OUT'이라고적힌피켓을손에쥔채"정의를물같이,공의를강같이"라고구호를외쳤다.[서울=뉴시스]이영환기자=22일오후서울중구세종대로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반대집회(왼쪽사진),종로구광화문동십자각일대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촉구집회가각각열리고있다[email protected]윤대통령의파면을촉구하는시민단체'촛불행동'은이날오후3시부터안국역1번출구앞열린송현광장에서탄핵찬성집회를열었다.주최측추산8만여명,경찰비공식추산1만여명이모였다.참가자들은'윤석열즉각파면','내란세력제압하자','윤석열을구속하라'가쓰인피켓을흔들며'윤석열을파면하라'등의구호를연신외쳤다.특히헌재선고기일지정지연으로이날구호에는'참을만큼참았다'등빠른선고를촉구하는내용이구호도들렸다.김지선촛불행동공동대표는"온국민의분노가헌재를향하고있다.참을만큼참았고기다릴만큼기다렸다"며"헌재가헌법기준이아닌정치적계산에따라저울질을하고있어의도적으로선거를지연하고있다"고말했다.이어오는24일탄핵심판선고를앞둔한덕수국무총리에대해서도"불법계엄을적극적으로막지않은내란동조범"이라며"탄핵기각은있을수없다"고강조했다.촛불행동에이어'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은오후5시부터경복궁역에서동십자각까지사직로일대에서집회를개최하고있다.이들은집회를마친뒤종로방향으로행진할예정이다.경찰에신고한인원은10만명이지만비상행동은이날을'전국동시다발총궐기'로진행하고200만명참석을독려하고있다.이시각서울광화문광장을중심으로좌측인동화면세점인근에서는탄핵반대집회,우측인동십자각인근에선탄핵찬성집회가동시에열렸다.부천시에거주하는이연지(27)씨는"지난주에도집회에나왔는데마지막일줄알았다"며"헌재가윤대통령에대한탄핵선고를내리지않아답답한마음이너무크다"고토로했다.인천에서집회를찾았다는강정선(46)씨도"바로옆에서도탄핵반대집회를하고있다.완전히국론이분열돼서파면이돼도혼란일텐데헌재가왜시간을끄는지의문"이라며"이혼란이끝나고완전히안정을찾을수있었으면좋겠다"고말했다.경찰은이날양측집회참가자간충돌방지및안전관리를위해기동대63개부대를동원했다.종로구광화문일대에53개부대(3400여명),영등포구여의도와용산구등에10개부대(650여명)를배치했다.광화문광장에설치된이순신동상인근에는질서유지선과펜스는물론경찰버스로차벽을겹겹이설치해통행을막았다.인근에배치된경찰들은오가는시민들에게우회로를안내하며통행제한을알렸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최측근"옛예수회사제처럼강인한분"…자진사임설일축교황이입원한로마제멜리병원[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바티칸·서울=연합뉴스)신창용특파원이신영기자=폐렴으로장기간입원중인프란치스코교황이고유량산소치료를지속한여파로목소리내는법을다시익히고있다고교황의최측근이21일(현지시간)밝혔다.이탈리아일간지코리에레델라세라에따르면교황청신앙교리부장관인빅토르마누엘페르난데스추기경은이날한출간행사에서기자들과만나"교황은이제재활이필요한단계"라며이같이전했다.그는"교황은잘이겨내고있지만오랜시간고유량산소치료를받으면모든것이건조해지기때문에거의다시말을배우는것과같은과정이될것"이라고덧붙였다.이는장기간산소치료로성대와기도가건조해지고약해져발성이어려워진탓에목소리를내는법을다시익혀야한다는뜻이다.페르난데스추기경은교황이말을하는데어려움을겪고있을뿐전반적인신체컨디션은예전과같다고덧붙였다.88세의교황은지난달14일부터로마제멜리병원에입원해양쪽폐에발생한폐렴치료를받아오고있다.즉위이래최장기입원으로그동안교황청은교황의음성메시지를단한차례만공개했다.지난6일공개된메시지에서교황의목소리는끊어지고숨이차알아듣기힘든상태였다.교황청은이날교황의호흡과거동이다소개선됐으며안정적인상태를유지하고있다고밝혔다.또한17일부터는밤사이코와입을덮는마스크를통해공기를폐로밀어넣어호흡을돕는비침습적기계환기를사용하지않아도될정도로호전됐다고언급했다.다만퇴원시기에대한공식발표는없었다.페르난데스추기경은프란치스코교황과같은아르헨티나출신으로,교황의최측근으로꼽힌다.그는교황이입원당일인지난달14일오전까지도병원가기를거부한일화를소개했다.그는"아주가까운친구들이설득했지만,교황은자신이괜찮고집에서치료받고싶다고말했다"고전했다.이어"교황은옛예수회사제들처럼강인한분"이라며"어려운시기에도항상의미를찾는능력을갖추고있다"고덧붙였다.페르난데스추기경은교황이부활절인4월20일에는퇴원할수있을지확답할수없다고밝혔다.그는"교황이돌아올수도있지만의료진들은완전히치료됐다고확신할수있기를원하고있다"고말했다.교황의자진사임설에대해서는선을그었다.페르난데스추기경은교황이자진사임할수도있다고생각하느냐는질문에"그렇게생각하지않는다"고단호하게답했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경찰비공식추산탄핵촉구1만5천명·반대6만6천명모여주말도심에서열린윤석열대통령탄핵찬반집회(서울=연합뉴스)서대연기자=22일서울시내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찬반집회가열리고있다.위쪽은종로구동십자각앞에서열린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16차범시민대행진,아래쪽은중구세종대로에서열린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윤석열대통령탄핵반대광화문국민대회[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정윤주홍준석김준태최윤선기자=헌법재판소의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가임박했다는관측속에주말인22일서울도심곳곳에선탄핵찬반진영의대규모집회가열렸다.다음주중선고기일이잡힐경우주말집회로는마지막이될수도있는만큼양진영이지난주말에이어총력전을벌이는양상이펼쳐졌다.윤대통령파면을촉구해온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은이날오후5시께경복궁동십자각에서집회를열었다.이들은'내란수괴즉각파면'등이적힌손피켓을들고'윤석열을즉각파면하라','더이상기다릴수없다파면하라'등의구호를외쳤다.탄핵반대집회에서주로사용돼온태극기를손에든사람들도눈에띄었다.촛불행동은앞서언론공지를통해앞으로태극기를들고집회에참여하겠다는입장을밝혔다.집회에서는대통령경호처김성훈차장과이광우본부장에대한경찰의구속영장을법원이기각한데따른비판발언이잇따랐다.비상행동은집회를마친후동십자각에서부터종로,안국역을거쳐다시동십자각까지행진했다.헌재인근의안국역1번출구와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각각열린촛불행동과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집회참가자들도비상행동집회에합류했다.비상행동집회에는경찰비공식추산으로1만5천명이모였다.광화문앞대통령파면촉구집회(서울=연합뉴스)김도훈기자=22일서울광화문앞에서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16차범시민대행진이진행되고있다[email protected]탄핵반대진영의집회는종로,광화문,여의도일대에서열렸다.자유통일당이이날오후1시부터광화문동화면세점앞에서연집회에는경찰비공식추산최대3만3천명이참석했다.집회참가자들은'탄핵무효이재명구속','탄핵각하즉각복귀'등손피켓을들고"윤석열대통령"을연호했다.사랑제일교회전광훈목사는연단에올라"윤대통령은다음주100%살아올것"이라며"살아오지않으면내전이일어날수밖에없다"고주장했다.대통령변호인단의석동현변호사도"(윤대통령은)불법탄핵에서반드시승리하고직무에복귀하실것"이라며"복귀한뒤많은일을해나갈때여러분이지켜주시고응원해주실것으로믿는다"고말했다.같은시간여의도일대에서는기독교단체세이브코리아가,종로천도교수운회관앞에서는신남성연대가각각탄핵반대집회를열었다.경찰비공식추산으로세이브코리아집회에최대3만명,신남성연대집회에3천명이모였다.탄핵찬반집회가연일계속되는헌재인근은지난20일더불어민주당의원들을겨냥한달걀투척사건이후경찰경비가한층삼엄해진모습이었다.경찰은헌재인근에차벽을빈틈없이세웠고,정문건너편1인시위도제지했다.윤대통령지지자들은안국역2·3번출구에서태극기와성조기를흔들며'탄핵기각','멸공'등의구호를외치며1인시위를벌였다.주말도심탄핵반대집회(서울=연합뉴스)서대연기자=22일서울중구세종대로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반대광화문국민대회'가열리고있다[email protected]@yna.co.kr▶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최대형22일산불보고받고산림청등관계기관에지시하달“강풍으로빠르게확산,인명피해없도록대피만전”충청·호남·영남산불위기경보‘심각’발령…서울·인천·경기·강원은‘경계’이한경행정안전부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22일경남산청군산불피해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산불상황을살펴보고있다.행정안전부제공강풍으로22일하루만전국16곳에산불이발생한가운데최상목대통령권한대행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경북의성군안평면에서발생한산불관련보고를받고"산림청은지자체,소방청,국방부등과협조해활용가능한모든장비와인력을동원해산불조기진화해최선을다할것"을지시했다.이와함께최상목권한대행은"산불이강풍으로인해빠르게확산되고있는만큼인명피해가발생하지않도록주민대피에만전을기할것"을주문했다.최대행은"가용자원을총동원해일몰전진화에총력을다하고진화인력의안전에도만전을기할것"과"야간산불로이어질경우에대비해진화인력의안전에유의하면서진화인력과장비준비에철저를기할것"을당부했다.22일경북의성군안평면괴산리야산에서불이나경북소방본부대원들이진화작업을펼치고있다.경북소방본부제공/연합뉴스또한"행정안전부는경찰청,지자체와협조해인근주민들에게재난상황을신속히전파하고등산객통제등안전관리에최선을다할것"을지시했다.산림청에따르면이날22일오전11시24분경경북의성군안평면괴산리야산정상부근에서불이났다.산림청은산불1단계와2단계를차례로발령한데이어3단계를발령하고진화중이다.산림청은22일오후3시30분을기해충청·호남·영남지역의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상향발령했다.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위기경보도‘주의’에서‘경계’로상향됐다.전날경남산청에서발생한산불이아직진화되지않은상황에서이날전국에서16건의산불이추가발생한데따른것이다.산불위기경보심각단계가발령된지역에서는소속공무원의4분의1이상과공익근무요원2분의1이상을배치·대기시키는한편군부대사격훈련이자제되며,입산통제구역입산허가도중지된다.경계지역에서는소속공무원6분의1이상과공익근무요원3분의1이상이배치·대기해야한다.이용권산림재난통제관은"고온건조한날씨에전국적으로산불이많이발생하고있으며,강한바람으로대형산불로의확산위험이높은상황"이라며"산림청은지방자치단체,소방,군부대,경찰,기상청등유관기관과긴밀한협조체계를유지하고가용한자원을총동원해산림을보호하고국민의생명과재산을지키겠다"고말했다.정충신선임기자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헌재선고가다가올수록정치권여론전도거세지는분위깁니다.한덕수총리탄핵심판과민주당이재명대표선거법항소심에이어윤대통령탄핵심판까지내려질가능성이거론되면서,주말여야는모두거리로향했습니다.박정현기자입니다.[기자]강원도에서열린탄핵반대집회를찾은국민의힘의원들은연단에올라거듭윤대통령직무복귀를촉구했습니다.최상목대행에'몸조심하라'는민주당이재명대표발언을겨냥해,거칠어진이대표말과행동만봐도탄핵은물건너간게확실하다고목소리를높였습니다.[장동혁/국민의힘의원:이재명에대한정치적사망선고인당선무효형,그리고대통령의탄핵각하·기각소식을차례로듣게될겁니다.]헌법재판소앞릴레이시위도이어졌습니다.여당의원60여명이돌아가며24시간탄핵반대집회를열고있는건데벌써12일째입니다.[김민전/국민의힘의원:많은국민과마찬가지로이탄핵소추가매우불공정하고당연히기각내지각하돼야한다는목소리를알리기위함이다….]장외투쟁을개별의원에맡긴여당지도부는대신오는26일이재명대표선거법2심선고를앞두고'이재명대표망언집'을발간하는등대야공세에집중하는모습입니다.민주당은국회부터광화문천막농성장까지다시한번도보행진에나섰습니다.오후엔당지도부가총출동한가운데다른야4당과함께윤대통령의신속파면을촉구하는도심장외집회를열었습니다.[박찬대/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헌정질서와민주주의를지킨헌법재판관으로기록될지대한민국을파멸로이끌재판관으로기록될지결단해야하지않겠습니까?]윤대통령탄핵선고일정이쉽사리잡히지않으면서야당도연일장외투쟁에화력을높이고있는데이대표는직접집회단상에오르진않았습니다.다만오전전남담양군수재선거지원유세에서윤대통령이돌아오면나라가망하는거라며공세수위를더욱끌어올렸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탄핵의결이기각돼서되돌아온다고생각해보십시오.국회를함부로침탈을해서라도아무때나,정말시도때도없이계엄막해도된다는얘기가됩니다.]여야모두윤대통령탄핵심판결과가나올때까진장외투쟁을이어간다는방침인데,다만예상보다장기화하는탄핵정국으로정치권은물론곳곳의피로감이커지는점은또다른고민거립니다.YTN박정현입니다.촬영기자:이성모한상원홍도영영상편집:임종문YTN박정현([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춘천서'탄핵반대'…국회의원과전한길·정유라씨등연사로광주·전주등'탄핵촉구'…지자체장·시민모여행진·플래시몹22일강원도청앞중앙로터리에서세이브코리아등보수단체가윤석열대통령탄핵을반대하는집회를갖고있다.이날집회에는경찰추산약2000명이참석했다.2025.3.22./뉴스1ⓒNews1이종재기자(전국=뉴스1)이종재임충식신준수김세은이승현기자=헌법재판소의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가임박한가운데22일전국곳곳에서탄핵찬·반집회가열렸다.보수개신교계단체인세이브코리아는이날춘천강원도청앞중앙로터리에서대규모집회(비상기도회및국민대회)를열고“국민이뽑은대통령에대한불법적인탄핵시도는무효화될것”이라고탄핵반대목소리를외쳤다.집회에는장동혁‧윤상현‧한기호‧이철규‧유상범국민의힘의원과세이브코리아대표손현보목사,전한길한국사강사,정유라씨(최순실씨딸)등이연사로참석했다.집회참가자는경찰추산2000명(주최측추산3000명)이다.집회참가자들은‘계엄은대통령권한’,‘탄핵을각하하라’등의피켓을내걸고탄핵반대목소리를높였다.전한길한국사강사는“역사적으로대통령이비상계엄선포했는데그걸가지고내란이라고한적은없다”며“비상계엄은내란이아니며헌법에규정된대통령의고유권한”이라고강조했다.그러면서“민주당은이를알면서도국민들을속이고,모를것이라여기고있다”며“민주당은멀쩡한대통령에게내란죄를덮어씌우려다실패했다.조선시대로따지면3족을멸해야하는역모죄”라고했다.반면이번주말강원도곳곳에선대통령탄핵촉구집회도열린다.이날속초와평창철원에서는탄핵을촉구하는집회및차량홍보전이진행됐다.또강릉에선오는23일오후5시부터8시까지1.4㎞를행진하는탄핵촉구집회가예고된상황이다.같은날삼척과정선,화천에서도탄핵촉구집회‧차량홍보전이이어진다.22일오후열린'윤석열파면전북도민대회'에참가한전주시민들이거리행진을하며'윤석열파면'을외치고있다.2025.3.22/뉴스1신준수기자이날전주시모래내시장인근에서는‘윤석열파면전북도민대회’가개최됐다.집회는지난주와마찬가지로거리행진위주로진행됐다.자발적으로모인시민들은이날모래내시장에서출발해객사풍패지관을거쳐선너머네거리까지악4.35㎞구간을행진하며'윤석열파면''국민의힘해체'를외쳤다.헌재의신속한탄핵선고도촉구했다.딸과함께행진에참여한장모씨(50대)는“진짜이제는끝낼때가됐다.헌법재판소는더이상선고를미뤄서는안된다”면서“3월안에탄핵결정이나지않는다면서울광화문으로가서목소리를낼생각”이라고말했다.황양택전농전북도연맹의장은"헌법재판소는윤대통령을하루속히탄핵·파면해야한다.우리모두지치지말고끝까지싸워야한다"고말했다.22일오후광주동구5·18민주광장에서열린광주비상행동의제19차광주시민총궐기대회에참여한시민들이헌법재판소의윤대통령에대한탄핵선고를촉구하고있다.ⓒNews1이승현기자광주동구5·18민주광장에서는광주비상행동의제19차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열려시민들이헌법재판소의윤대통령에대한탄핵선고를촉구했다.강기정광주시장과임택동구청장,김병내남구청장박병규광산구청장,이정선광주시교육감을비롯해많은시민들이모였다.대통령즉각파면을희망하는'파면'플래시몹으로문을연대회에서시민들은'윤석열즉각파면','새봄에는새나라로'가적힌피켓을들고"광주가요구한다.윤석열을파면하라"고외쳤다.'울산대학생청년청년노동자시국원탁회의’가22일오후1시민주노총울산본부대강당에서열려50여명이참가했다.2025.3.22./뉴스1김세은기자울산에서는탄핵찬반집회외에도청년들이탄핵심판선고이후우리사회에필요한변화에대해토론하는자리가마련됐다.울산촛불응원단‘다시만난청년’이주관한‘울산대학생·청년·청년노동자시국원탁회의’는이날오후1시민주노총울산본부대강당에서열렸다.이날참가자들은집회에참여한소감을나누고,윤대통령탄핵선고이후남은과제등에대해2시간가량토론했다.또같은날울산태화강역앞에서는세이브코리아가주최하는탄핵반대집회가,롯데백화점앞에는윤석열즉각퇴진울산본부가주최하는탄핵촉구집회가각각열렸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2일전국에서산불이동시다발적으로발생했다.'남고북저'기압계에기온이높고건조하며바람이거센날씨가산불에작지않은영향을줬을것이란분석이제기된다.연합뉴스산림청에따르면21일경남산청에서발생한산불이진화되지않은가운데이날에만산불16건이새로발생했다.오후4시30분현재14건의산불이진화중이다.이날오후3시30분을기해충청·호남·영남에'심각'단계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수도권과강원엔'경계'단계경보가내려졌다.산불의절대다수는인위적요인에의해일어난다는점에서날씨를산불의주원인으로지목할수는없지만,기상조건이산불이작지않은영향을주는건사실이다.이번주말은산불발생위험성이특히클것으로예상됐다.고기압영향권에놓인우리나라의남쪽엔고기압,북쪽엔저기압이자리한기압계가유지되면서맑고서풍이불어드는날씨가나타날것으로전망됐기때문이다.이에동해안과영남내륙곳곳엔건조주의보,강원영동과경북북동부엔강풍주의보까지내려졌다.우리나라로서풍이불면백두대간동쪽의기온이크게오르고대기가건조해진다.공기가산을타고오를때차고건조해졌다가정상을넘어내려갈때다시따뜻해지면서산아래지역에고온건조한바람이부는'푄현상'이나타나는탓이다.특히이번주말엔따뜻한공기가뚜껑처럼산위를덮고있는상황이만들어지면서백두대간동쪽으로고온건조한바람이매우거세게불것으로예상됐다.오후5시현재서해안쪽을제외한전국대부분지역습도가25%이하다.전날큰산불이발생한산청의경우전날오후5시께실효습도가24%대까지떨어졌다.실효습도는최근닷새간상대습도를토대로계산하며나무등이메마른정도를나타내는데,통상50%이하면큰불이나기쉬운상태로본다.동쪽지역은이날기온까지기록적으로높게올랐다.이날울산과경북포항낮최고기온이각각25.6도와26.3도를기록했는데이는해당지역에서기상관측을시작한이래3월하순기온으로는가장높았다.경북경주(최고기온26.5도)와경남의령(최고기온26.8도)·김해(25.6도)등에서도3월하순일최고기온신기록이세워졌다.한편산림청은이날오후3시30분을기해충청·호남·영남지역의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상향발령했다.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위기경보도'주의'에서'경계'로상향됐다.이용권산림재난통제관은"고온건조한날씨에전국적으로산불이많이발생하고있으며,강한바람으로대형산불로의확산위험이높은상황"이라고말했다변선진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