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르포] "코로나 이후보다 어렵다" 자영업자 한숨...황학동 거리에 쌓이는 물품

황학동주방·가구거리현장르포자영업자폐업늘며‘땡처리시장’발길뚝사러오는사람줄어중고물품만한가득"폐업한사람많은데나아질기미안보여"지난24일찾은서울중구황학동주방·가구거리한가게에중고물품들이쌓여있다.사진=최은솔수습기자[파이낸셜뉴스]"중고물품이잘팔리지않아가게들이연달아문을닫았어요.지난5월옆가게는장사를해도이윤이남지않는다고폐업했고,그옆가게는임대료를감당하지못해올해초장사를접었죠."지난24일오전10시께찾은서울중구황학동주방·가구거리.16년째주방용품가게를운영중인이모씨(54)는"예전엔매일바빴는데이제는새로가게를여는자영업자가거의없어상황이안좋다"며"중고물품판매도어려워새제품만팔아야할지경"이라고한숨을내쉬었다.중고를찾는손님이갈수록줄어들면서이씨역시지난해직원2명을떠나보내야했다.경기침체로많은자영업자들이폐업에내몰리면서황학동주방·가구거리에도불황의그림자가드리웠다.1980년대황학동중앙시장뒤에자리잡은주방·가구거리는폐업한가게에서나온가구·집기들을사들여새롭게창업하는자영업자들에게중고로판매하는이른바'땡처리시장'이다.하지만경기침체로폐업은늘고,신규창업은줄면서중고물품만계속쌓여가고있다.이날찾은황학동주방·가구거리는가게앞천막천장에닿을듯쌓인그릇,싱크대,가스레인지등중고주방용품들로가득했다.좁은골목에자리한작은주방집기가게에선주인이흰비닐에포장된중고제품들사이에조용히앉아물건을옮기는사람만멍하니바라봤다.거리엔물건을사러온사람보다물건을팔러온사람이대부분이었다.황학동에서40년째주방가전을판매하는박모씨(71)는"경기가안좋으니이전엔10명이었으나,요즘엔1명이온다"며"어쩌다한번씩중고물건을팔겠다고문의하는사람들만있지,실제팔러오는사람도줄어물건을떼다가져다주는중간상인들도공치는날이많다"고전했다.20년째중고주방가전을판매하는70대A씨역시중고물품이쌓여더이상물품을들여놓지않는다.그는"중고가전을사가는사람이너무없어새로운물품을더이상받지않고있다"며"중고팔아서밥벌어먹고살기도어려워이제는그만할까싶다"고하소연했다.자영업자발길이이어지던황학동에불황이닥친것은신규창업대신폐업자영업자들이늘어난영향이다.국세청통계에따르면지난해사업을접고폐업신고한사업자(개인·법인)는98만6487명으로전년(86만7292명)대비11만9195명증가했다.지난2006년관련통계집계이후최대치다.전체취업자중자영업자비율역시빠르게감소하고있다.올해자영업자수는563만6000명으로전체취업자(2854만4000명)의19.7%에그쳤다.자영업자비중이20%선아래로떨어진것은1963년관련통계작성이후처음이다.노민선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고물가,고금리,고환율상황에서자영업자들의체력이많이소진된측면이있다"며"특히자영업자비중이감소하면서고용없는자영업자수가줄어드는것은이들이노동시장에서이탈하고있다는증거"라고설명했다.이로인해새출발을꿈꾸는자영업자발길이이어지던황학동에서문을닫는가게들도하나둘늘고있다.20년째식품기계가게를이어가고있는이모씨(55)는"경기가어려우니중고물품을사러오지도않고팔러오지도않아코로나19직후보다오히려매출이더떨어졌다"며"주변에폐업한사람도많은데상황이전혀나아질기미가보이지않는다"고말했다.자영업자들이잇따라무너지는상황에서전문가들은자영업자들이버틸수있도록정책적지원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조동근명지대경제학과명예교수는"사업의지가있음에도자금조달이어려운사업장에대해선'체불임금'지원금등선별적지원책이필요하다"며"아울러상가임대료등에대해지원해주거나,임대료인상을막는대책도따를필요가있다"고말했다.#자영업자#코로나#황학동#주방거리#가구거리[email protected]장유하최은솔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0-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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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춤컴퍼니, 세 번째 정기공연 ‘기록’ 무대에 올린다

30일오후7시30분국립국악원풍류사랑방(지디넷코리아=주문정기자)전통무원형을보존하고계승하는젊은춤꾼들의단체인‘이춤컴퍼니(예술감독이하경)’가세번째정기공연으로가을밤을수놓는다.이춤컴퍼니는오는30일오후7시30분국립국악원풍류사랑방에서제3회정기공연‘기록’을무대에올린다고28일밝혔다.이춤컴퍼니에따르면이번정기공연에서는단원들이춤을대하는다양한모습과태도를관객과직접대면하는시간으로꾸몄다.전통춤의계승이라는틀안에서현대를살아가는젊은예인들의치열한자기성찰과각자의춤길을찾아가는여정을무대에풀어낼예정이다.공연첫순서로김천흥류‘승무’를선보인다.이‘승무’는이왕직아악부원양성소출신김천흥선생이1936년사사해1967년인남순원장(한국전통문화연구원)에게전승한것으로이번공연에서는조은서단원이무대에선다.조은서는자신이생각하는‘승무’와스승들의말씀,춤·북연습일지,춤길인생방향에대한고민등을몸짓과기록으로보여준다.이춤컴퍼니정기공연‘기록’포스터.무대는한영숙류‘태평무’(김현결),이매방류‘살풀이’(김재희),재해석한‘교방굿거리춤’(윤이재)순으로이어지며전통춤전승자로서무대를준비하는과정에서느낀감정들을기록해춤과함께보여주는색다른형식으로펼쳐질예정이다.이춤컴퍼니는2020년첫번째정기공연에서‘있는그대로,이춤’이란주제로전통을오롯이담아내며또다른형식의움직임들과상호작용하는즉흥무대를꾸몄다.최소한의안무약속안에서즉흥움직임과대사로전통춤을마주하는훈련과정을무대에올린것이다.2023년두번째정기공연인‘시대를잇는순간의춤’에서는궁중무용‘춘앵전’의원형을보존·계승할수있는기반을조성했다.단원들이치열하게공부하고실습한흔적을공연화했고이를통해춘앵전창사전창과모든정재창사를직접부르도록하는훈련에대한성과를얻었다.이하경이춤컴퍼니예술감독은“전통무계승이라는현실적틀안에서예인들이춤의길을찾아가는일련의과정,연습을기록한흔적,자신을마주하는심정,존재에춤을입혀보고상상하는공간을무대로꾸몄다”며“춤을대하는단원들의솔직담백한정신과애정,고민,마음,몸짓등을만나볼수있는귀한시간이될것”이라고말했다.연출을맡은서울호서예전경규원교수는“이춤컴퍼니가걸어가는춤의길이관객여러분각자의순간들을춤으로연결하고그것이'이시대의춤'이되기를소망한다”고덧붙였다.이춤컴퍼니는‘이순간의춤’이란의미를담고있다.특정춤장르에국한하지않고‘순간의의미있는움직임’을표현하는예술단체다.궁중정재를계승하고전통춤과악기,연기,창작움직임의즉흥적훈련을통해다양한예술로표현되는순간들을의미있게몸짓으로새기려고노력하는단체로알려져있다.주문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0-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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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약국 일반약 vs 편의점 안전상비약, 뭐가 다를까?

경기도약사회·소비자단체연합,안전상비약인식조사국민2명중1명은편의점에서팔고있는안전상비약과약국에서파는일반의약품의차이를인식하지못하는것으로나타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민2명중1명은편의점에서팔고있는안전상비약과약국에서파는일반의약품의차이를구별하지못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경기도약사회와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27일리베라호텔청담에서'국민이바라보는,국민이원하는약국과약사'라는주제로대국민여론조사보고서를발표했다.이날이동환경영약학연구회회장은전국만18세이상성인남녀1240명을대상으로'안전상비약에대한인식및태도'를조사한결과를소개했다.조사결과국민의54%는일반의약품과안전상비약의차이를인지하지못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차이를알고있었다는응답은46%였다.안전상비약은일반의약품중가벼운증상에한해환자가스스로판단해사용할수있는약이다.일반의약품은약국에서,안전상비약은편의점에서판매되고있는데용량과성분등에서차이가있다.예를들면해열진통제인타이레놀500㎎은약국용은10정이지만편의점용은8정이들어있다.이는타이레놀하루최대복용량이4000㎎이기때문이다.안전상비의약품은1일치복용량에맞춰판매한다.또한안전상비약은약국에서판매하는일반의약품보다약한성분으로구성된다.조사결과,국민5명중3명은안전상비약구입경험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5명중2명은안전상비약을구매한경험이없었다.이들이안전상비약을구입하지않은이유는'평소에의약품을가정에구비해따로구입할필요가없어서'라는응답이28.1%로가장높았다.이어'편의점판매안전상비의약품을사용할질환이나증상이없어서'가20.7%로뒤를이었다.사진=경기도약사회특히국민들은가격과안전성측면에서편의점의안전상비약보다약국일반의약품을더신뢰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안전상비약을구입하지않은응답자의17.4%는'약국에서구입하는것보다가격이비싸서'라고답했다.이외에도'약국이외장소에서판매하는의약품의안전성을믿을수없어서'라는응답이15.5%,'약국에서구입하는것보다효과가좋지않아서'라는응답이6.8%로나타났다.일반의약품과안전상비약복용후효과차이가있었다는응답자는58.8%였으며일반의약품과안전상비약복용후효과차이를인지하고있었다는응답자는46%,효과차이를몰랐다는응답자는54.0%에달했다.이회장은"안전상비약과일반의약품의차이점을소비자들에게명확히알리는캠페인은중요하다"며"소비자들이안전상비약과일반의약품의차이를이해하고적절한선택을할수있도록돕는것이필요하고,이를통해소비자들의안전한약물사용을촉진할수있다"고제언했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코메디닷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0-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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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거비 부담 완화"·"유연근무 활성화"…저출생 극복 제언 봇물

저출산委,청년들과일자리·주거등토론…주형환"청년목소리더반영"지난27일세종대에서열린'청소년WE및청년WE원토론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제공](서울=연합뉴스)오진송기자="육아휴직과유연근무사용활성화를위해서는인식개선과환경조성,관리·감독을위한개인과기업,국가역할의삼박자가맞아야합니다".28일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에따르면32세직장인김승운씨는저출산위가저출생정책비전을모색하기위해전날세종대에서주최한'청소년WE및청년WE원토론회'에서이같이자신의생각을피력했다.토론회는10대청소년23명,20∼30대청년97명이참석해일자리,주거,수도권집중,사교육비부담등4가지주제에대해의견을나누고발표하는타운홀미팅형식으로진행됐다.김승운씨와마찬가지로일자리를주제로논의한토론자들은노동시장의이중구조심화와양질의일자리부족등을문제로지적했다.김민섭(35·직장인)씨는"5인미만사업장에근로기준법을적용하고사내돌봄서비스를확대해야한다"는의견을냈다.운정고3학년조연우(19)학생은"중소기업과창업자들을위한지원을확대하고임금격차를축소하는등노동시장을개선해야한다"고말했다.주거분야토론자들은부동산투기현상으로평생돈을모아도집을살수없는현실을짚었다.직장인한용구(34)씨는"국민의체감도를올릴수있는가성비좋은정책이필요하다"며"부동산시장안정화와함께지역일자리창출,원격근무확대등비수도권인구유입을위한정책이필요하다"고제안했다.지난27일세종대에서열린'청소년WE및청년WE원토론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제공]서초고2학년윤지호(17)학생은"예비·신혼부부의주거비부담완화를위한현금지원을확대해야한다"고했다.수도권집중을논의한이들은주요일자리가수도권에집중돼지방소멸이가속화하고,경쟁심화로청년세대가결혼과출산을미루는현실을토로했다.직장인박창혁(33)씨는"본인이원하는지역에살수있도록수도권과비수도권의격차를해소하고,지방이전을도전과모험,기회로인식할수있도록제도적지원을확대해야한다"고촉구했다.반소연(25·직장인)씨는"대기업의지방이전유인을위해기업의법인세와양도세,비수도권근로자의소득세를감면해야한다"고말했다.사교육비부담분야에서참석자들은공교육에대한불신을해소하고경쟁적분위기를완화하는대책이필요하다는데한목소리를냈다.최서연(18·안양고)학생은"입시제도를단순화하고교내전담멘토제를운영해야한다"며"학벌보다는실력을중시하는환경이조성돼야한다"고언급했다.이혜린(23·프리랜서)씨는"내가하고싶은일을직접찾아서할수있도록직업경험과진로교육을확대하고,입시제도개편을통해경쟁으로인한압력을완화할필요가있다"고조언했다.주형환저출산위부위원장은"프랑스의청소년참여기구인'가족아동고령화정책고등위원회'를참고해향후저출생정책논의기구에청소년과청년의목소리가더반영될수있게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10-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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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 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공병부대 역량"-우크라 군사전문가

"북공병부대세계최고수준…쿠르스크투입시전황바뀔수도"우크라"북,1만2000명파견"…NYT"북한군수천명쿠르스크도착"김정은북한노동당총비서가13일세르게이쇼이구러시아국가안보회의서기를접견하고두나라간'전략대화'를계속해심화시킬것을합의했다고당기관지노동신문이14일보도했다.[국내에서만사용가능.재배포금지.DB금지.ForUseOnlyintheRepublicofKorea.RedistributionProhibited][email protected](서울=뉴스1)김지완기자=러시아가북한군파병에서가장원하는것이북한군의공병부대역량이라는분석이나왔다.우크라이나군대령출신인블라디슬라브셀레즈니프군사전문가는우크라이나의인터넷방송국인에스프레소TV와의인터뷰에서러시아가전투지원을위해북한군의공병부대를데려오는것에가장큰관심을둘것이라고분석했다.셀레즈니프는"북한의공병및기술부대는세계에서최고수준"이라며"북한영토는군사구조물로많이요새화되어있으며,이는북한공병부대가수년간의요새건설경험을갖고있음을의미한다"고말했다.셀레즈니프는이어"러시아군은새요새를확보할때마다새로운방어시설을건설하기때문에북한군의전문성은매우유용할것"이라고내다봤다.셀레즈니프는또북한의군사력을과소평가해서는안된다고강조했다.그는"시간이지나야북한특수부대가우크라이나에끼치는영향력을파악할수있을것"이라면서도북한병력투입이전장에영향을끼칠수있다고말했다.셀레즈니프는"예를들어,쿠르스크지역에서는러시아군이우크라이나군을밀어내기위해병력5만명이상이필요하다고여겨졌지만,실제로4만명의병력만으로(우크라이나의)반격이주춤했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그는"북한군1만2000명을추가하면쿠르스크에서의역학관계가크게바뀔수있다"고전망했다.러시아서남부에위치한쿠르스크주는지난8월6일전쟁이후처음으로우크라이나군의공격을받은러시아영토로,러시아와우크라이나의교전이진행중인곳이다.실제로우크라이나국방부산하정보총국은북한이러시아에약1만2000명의병력을파견한것으로추산하고있다.미국뉴욕타임스(NYT)는지난23일부터수천명의북한군병력이쿠르스크주에도착했으며우크라이나군을몰아내기위한반격에참여할것으로예상된다고보도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0-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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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분기 땅값 대구 0.31% 경북 0.27% 상승···전국 평균 0.59% 상승

2024년3분기대구와경북의땅값이2분기보다올랐지만,전국평균상승률의절반수준인것으로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가발표한'2024년3분기전국지가변동률및토지거래량'에따르면대구는2분기보다0.31%,경북은0.27%올랐습니다.같은기간전국땅값은0.59%올랐습니다.서울(0.87%↑)과경기(0.66%↑)만전국평균보다높고나머지시도는평균을밑돈가운데제주는땅값이0.17%내렸습니다.3분기토지거래량은대구1만3,067필지로2분기보다6.2%감소했고경북은2만9,738필지로11.8%줄었습니다.건축물부속토지를제외한순수토지거래량은대구47.1%감소했고경북은-18.2%감소했습니다.Copyright©대구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0-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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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구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기자회견·유권자대회 열려

사진제공대구촛불행동대구에서윤석열대통령탄핵을촉구하는기자회견과유권자대회가잇따라열립니다.대구촛불행동은11월1일국민의힘대구시당사앞에서윤대통령탄핵소추안을즉각발의하라는취지의기자회견을엽니다.2일에는대구중구2.28공원앞에서진보당대구시당,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와함께윤대통령탄핵대구유권자대회를열예정입니다.대구촛불행동은"윤석열탄핵국회동의청원에143만명이동참했다"며"22대국회가이런민심을받아들여야한다"고밝혔습니다.Copyright©대구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0-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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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사하는데 "치노"...도대체, 왜 [짤e몽땅]

퇴근길'짤'로보는뉴스,<짤e몽땅>입니다.1.이강인또인종차별발언들어X(@KangInLee_FR)팬들과하이파이브를하는파리생제르맹선수들.그런데이강인이지나갈땐"가자중국인"이라는말이들립니다.이강인은스페인마요르카시절엔심지어감독에게중국인을의미하는'치노'라고불린적이있습니다.이에누리꾼들은"구단측에서적극적으로대응해야한다","훈련장에서인종차별발언을하다니","선수의사기를저하하는행동이다"등의댓글을달고있습니다.2.진짜가나타났다!X(@itweetabttv)누가더티모시샬라메를닮았는지우열을가리는대회가열렸습니다.그런데진짜가나타나참가자들의눈이휘둥그레졌는데요,검은색셔츠에검은모자를쓴편안한차림의진짜티모시샬라메가나타나자참가자들은환호를외치며너나할것없이기념사진을찍었습니다.3.47년만에11월태풍?현재태풍'콩레이'예상경로,2018년콩레이강타한우리나라자료화면제21호태풍콩레이가북상하고있는가운데47년만에한반도에영향을미치는11월태풍이될지예상진로에관심이쏠리고있습니다.맹소영기상칼럼니스트는MBN프레스룸LIVE를통해"이맘때발생하는태풍의경로와는이례적으로다르다"면서도"우리나라에직접적인영향을줄가능성은굉장히적다"고말했습니다.4.외국인'팔자'멈췄다삼성전자가신저가쇼크를딛고전거래일대비3.94%올라간5만8,100원에장을마쳤습니다.외국인은무려34거래일만에순매수했는데,33거래일동안외국인이순매도한건1999년관련통계를집계한이래최장기간연속기록이자매도규모도역대최고치였습니다.5."마음상할까봐집증여"MBN,서효림SNS배우고(故)김수미와며느리인배우서효림의애틋한관계가재조명되고있습니다.김수미는생전방송에서서효림에게집을증여했다고밝힌바있는데,이에대해"결혼하고2년이됐을때아들이사기사건에연루됐는데무혐의판정이났다.그때며느리마음이상할까봐내집을증여해줬다"는발언이온라인에서다시주목받고있는겁니다.누리꾼들은"정말딸로대해주셨구나""아무리돈이많아도이러기쉽지않다""멋진분이신데,편히쉬시길"등의반응을내놓고있습니다.[윤혜주디지털뉴스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10-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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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육부, 의평원 평가 ‘적절성 심사’ 연기…“향후 심의 계획 미정”

교육부.사진=박효상기자교육부가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증원의대를대상으로재인증평가를실시하는‘적절성심사’일정을연기한것으로나타났다.교육부는29일예정이었던의평원‘의학교육평가인증주요변화평가계획’심의일정을미룬다고28일밝혔다.향후심의일정은정해지지않았다.당초교육부는이달말심사를마무리하고의평원에결과를통보하기로했으나또다시미뤄지게된것이다.의평원은이번의대증원으로입학정원이10%이상늘어난의대30곳을대상으로재인증평가성격의주요변화계획평가를하겠다고예고했다.의평원의평가에서인증을잃는의대는신입생모집정지처분을받아의대증원의새로운쟁점이됐다.의평원은지난달11일평가계획을확정했다.평가지표를기존15개에서49개로늘리고,2029년까지6년동안매년심사하겠다는방침을밝혔다.결국대학들은과도한평가로인한부담을우려하기도했다.한편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와대한의학회가의평원의독립성과자율성확보를여야정협의체의5대논의원칙중하나로제시했다.유민지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0-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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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치권, 이재명 1심 생중계 요구 목소리…“무죄 자신있다면”

전병헌새미래민주“무죄학신한다면판결공개반대하지말것”與주진우,국정감사서“공공의이익을위해서생중계가능”전병헌새로운미래대표의모습.사진=전대표페이스북갈무리정치권에서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공직선거법위반혐의와위증교사혐의재판1심선고공판을두고생중계해야한다는주장이잇따르고있다.전병헌새미래민주당대표는28일당최고위원회의에서“이재명대표의릴레이1심최종판결을앞두고본인은물로친명(친이재명)계의초조한기색이역력하다”며“청원운동과무죄토론회를열정도로무죄입증에자신있다면,모든국민이알수있도록1심판결을생방송중계할것을제안한다”고밝혔다.이어“이대표가죄가없다면재판부의유죄판결이왜잘못되고왜곡된것인지국민모두가알수있도록하는것이투명하고깨끗한절차다.무죄임을확신한다면서도판결공개를반대하는건상식에맞지않다”며“결심판결을생중계로공개해야한다.이는이재명무리의협박으로부터재판부를보호하기위함이기도하며,판결이후혼란을부추기려는세력들의음모·공작을차단하는현실적방안”이라고주장했다.그러면서“이대표의모든판결을국민앞에생중계로공개할것을촉구한다.새민주당은생중계를통해국민들이사건의실체적진실을정확히알아야한다고생각한다”며“정파와진영논리에의해진실이왜곡되고,혼란과정쟁을막는길이라고판단한다.당은이대표1심판결생중계를위한국민청원운동을전개해나갈것”이라고예고했다.여권에선주진우국민의힘의원이지난22일국회법제사법위원회국정감사에서이대표의1심생중계를촉구한바있다.그는“이대표가이사건에대해‘증거조작’,‘녹취록짜깁기’같은주장을하고있기때문에본인스스로를위해서도재판생중계에동의해야한다”고말했다.이어“공공의이익을위해서라면공개가능하다.박근혜·이명박(MB)전대통령1심재판을공개한전례가있다”고도했다.주의원은“국민의알권리차원에서도필요하다”면서“이대표에대한선거법재판선고는434억원이라는대선비용을국가가보전받을것인지등과관련해국민들의관심이쏠려있기때문에시청률이이전사례와비교할수없을정도로높게나올것”이라고강조했다.이에김정중서울중앙지법원장은“재판장의허가에의해판결선고시중계방송이가능하다”고했다.이대표는내달15일선거법위반재판1심선고를,25일엔위증교사혐의로재판에서1심선고를받는다.검찰은지난달선거법위반재판에서이대표에게징역2년형,위증교사혐의재판에선징역3년형을각각구형한상태다.이승은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0-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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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제2의 명태균 막자…미등록 여론조사업체, 비공표 조사도 못한다

여심위,조승환의원실에비공표여론조사대응책제출비공표여론조사,등록업체만하고결과도보고토록"사전·사후검증강화시통계처리공정성제고기대"조승환"정치적혼란방지위한철저관리필요"[이데일리조용석기자]정치브로커명태균씨가비(非)공표여론조사를의도적으로조작했다는의혹이확산하는가운데,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가비공표여론조사신뢰도를제고하기위한대응마련에나섰다.여심위미등록여론조사업체는비공표여론조사도수행하지못하도록규제하고,비공표여론조사결과를여심위에등록하는방안도추진한다.28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산하여심위는조승환국민의힘의원실에제출한답변서에“비공표여론조사를실시하는기관은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등록의무가없고,비공표선거여론조사의경우실시신고의무는있으나결과를등록하지않아객관성을담보할수없는문제점이있다”고설명했다.여심위는여론조사의객관성·신뢰성확보를위해중앙선관위및시·도선거관리위원회산하에설치된조직으로,선거관련여론조사를모니터링하고위법행위에대해서는제재및고발한다.먼저여심위는공표와비공표용조사구분없이선거에관한여론조사를실시하는기관에게모두등록의무를부여하는방안을추진키로했다.현재선거관련공표용여론조사는여심위에등록된58개업체만수행할수있으나,비공표용조사는제한이없다.비공표용여론조사를수행하는업체는여심위등록기준(상근인원5명이상,여론조사관련매출액1억원이상)이필요없기에선거철만되면‘떴다방형태’의여론조사기관이난립하기도했다.또여심위는비공표선거여론조사실시신고의무를조사의뢰자뿐아니라조사를의뢰받은여론조사기관에도부여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현재는A예비후보가비공표용조사를B사에의뢰했다면,A예비후보는여론조사실시여부만여심위에신고하고어떤업체에의뢰했는지는기재하지않아도된다.비공표여론조사도여심위등록업체만수행하게하려면해당조항이연계돼야하는셈이다.여심위는이경우비공표여론조사수행업체가여론조사의목적,표본의크기,조사지역·일시·방법,전체설문내용등을같이제출하게하는방안도검토하는것으로알려졌다.아울러여심위는비공표여론조사도공표용여론조사와마찬가지로조사결과를여심위에등록하게하는방안도검토하고있다고조승환의원실에답변했다.여심위관계자는“비공표여론조사가공개용으로등록되면비공표여론조사로서의가치가훼손될수있기때문에조사결과는비공개하는방안등도함께고민하고있다”고답했다.비공표용여론조사는대중에게공개되지않고선거전략수립이나경쟁자분석등에만활용돼야하지만정치권에서는지라시(증권가소식지)나‘받은글’형태로돌아다니며특정후보대세론등에악용되는사례가잦다.명태균씨역시단일화등에개입하면서자신이지지하는이에게유리하게비공표여론조사를조작해활용했다는의심을받고있다.여심위관계자는“해당내용은비공개여론조사규제를위한여러가지고민하고있는부분으로확정된것은아니다”라고말했다.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장은“비공표여론조사기관을사전신고하게하고사후결과도등록하게할경우여론조사기관은통계처리및기타데이터처리의공정성을제고하려고노력할수밖에없을것”이라고“다만비공표여론조사의지나친비용상승등의문제점도발생할수있을것”이라고설명했다.조승환의원은“민의를온전히반영해야하는선거에서투표에큰영향을끼치는여론조사의공정성확보는매우중요한사안”이라며“부실조사가불러올여론왜곡과정치적혼란을방지하기위해서라도여론조사에대한선관위의보다철저한관리가필요”하다고강조했다.김영선전국민의힘의원과명태균씨간금전거래의혹등을수사중인검찰관계자들이30일경남창원시명씨자택을압수수색한뒤차량에올라타고있다.(사진=연합뉴스)조용석([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0-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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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변기 달린 오토바이?' 중국 괴짜 발명가… 억대 번 후 은퇴설 부인

쓸모없는에디슨으로불리며중국에서많은사랑을받은갱슈아이가큰돈을벌어은퇴했다는소문이퍼졌다.사진은중국의발명가갱슈아이./사진=SCMP캡처'쓸모없는에디슨'으로불리며명성을얻은중국발명가갱슈아이가수억원의수익을낸후은퇴했다는소문이퍼졌다.홍콩매체사우스모닝포스트(SCMP)는28일(이하현지시각)갱슈아이가돈을많이벌어서은퇴했다는소문을부정했다고보도했다.지난5개월간소식을알리지않았던갱슈아이는지난21일"발명품이마음에들지않았다"며잠적의이유를설명했다.중국한시골마을용접공출신인갱슈아이는2018년부터쓸모없는발명품을만들어내며인기를끌었다.그는변기가달린오토바이,이동식바비큐장치에피아노붙이기등실용성이없는발명으로사람들에게웃음을준인플루언서다.갱슈아이는어린시절에주성치감독의코미디영화를본이후영감을받아이러한발명품을만들어왔다고말했다.그는"모든것이쓸모가있어야하는세상에서쓸모없는것을보는것은위안이된다"고밝혔다.갱슈아이는여러플랫폼을합쳐2000만명에가까운팔로워를보유했다.그가자신의수익을공개하진않았지만중국의한SNS업체는"갱슈아이는광고한편당최대65만위안(약1억2500만원)을벌어들인다고설명했다.갱슈야이가지난8월돌연"나의지식과정신으로통제할수없는돈을만큼돈을많이벌었다"고말하자그가은퇴한다는소문이퍼졌지만그저괴짜였을뿐이다.갱슈아이의한팬은"우리는당신으로부터더많은쓸모없는아이디어를기대하고있다"며응원을보냈다.최진원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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