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선생말,삶의방향을흔들어..."정치는더이상남의일이아니야"[심명남기자]▲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전라남도창조경제혁신센타의초청으로2025년상반기우수상품국내판로수출상담회컨설팅을가진후제임스최씨가전남업체와수출계약체결모습ⓒ심명남트로닉홀딩스대표인제임스최(45세·한국명최은석)씨.그는미국과한국을오가며사업을이어오고있다.제임스최씨는한국의우수한식품을발굴하고마케팅해미국시장에서유통업체를운영하고있다.최근여수의해산물인반건조생선과급속냉동사시미수출을추진중이고,강원도원주·평창의프리미엄농임산물인평창팜순곡물등그가직접운영하는'프리미엄K'매장을통해한국식품을미국인들에게소개하고있다.한국의건강하고우수한식품을제대로알리고,정직하게유통하는게그가추구해온성공사업의가치다.여수와의인연,그리고사전투표를거절당한이야기▲27일행정선을타고여이야포·두룩여민간인희생자유해발굴개토제행사가는길에박성미시의원과여수시나병곤행정안전국장과이야기를나누고있는제임스최씨의모습ⓒ심명남재미사업가이자일명'강남우파'로자라온그는몇년전여수와인연을맺었고,이야포·두룩여미군폭격사건에대한불행한역사를접하면서여러번이야포평화공원도찾았다.지난27일에는이야포평화공원을방문해이야포·두룩여민간인희생자유해발굴개토제를직접둘러봤다.지난달29일에는전라남도창조경제혁신센타의초청으로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열린2025년상반기우수상품국내판로수출상담회컨설팅을도왔다.이날그는미국수출을준비하고있는업체들에게미국수출노하우를전수하는한편,전남업체와미국수출계약도체결했다.이후그는29일여수에서생애최초사전투표를실시하러갔다가거절당한이야기를털어놨다.국외부재자투표자들이투표를하려면정말산너머산이었다고한다.최씨는"사전투표첫날출장길에여수에서바쁜일정을쪼개어아침일찍투표하러갔다.그런데'국외부재자'라는이유로사전투표가안된다고하더라"라며"주민센터를다시찾아가봤지만투표를하려면원주소지인방배동에가서귀국신고를하고본투표일에다시방배동선거구를방문해야만겨우한표를행사할수있었다다"라고밝혔다.그는"국외부재자들이투표하려면왜이렇게절차가복잡하냐?"며하소연했다.그럼에도이번조기대선에서는반드시투표를행사하겠다고결심한그는"몇년전만해도정치에크게관심없던제가지금은스스로의이름으로책임있는선택을하려고한다"라며투표하고싶어도하지못했던그동안의경험을털어놨다.2022년대선때재외국민으로살며한국과해외를바쁘게오갔다.그와중에투표를언제,어디서하는지알수없어결국투표를놓쳤다.2024년총선때는또다른장벽이있었다.재외국민사전등록을해야한다는사실자체를몰랐다.제도에대해충분한안내가없었고,절차도어렵고불투명했다.결국또한번소중한한표를행사하지못했다.그래서이번대선에는"어떻게든반드시투표하겠다"는마음에한국에입국했다.재외국인사전등록을마친터라출장중이던여수에서사전투표첫날투표하러갔는데거절당했다.이번에는주소지인방배동에귀국신고를하지않았다는이유였다.그후선관위에여러차례문의해담당자안내에따라귀국신고를마쳤고,결국본투표일인6월3일방배동선거구를직접찾아가소중한한표를행사할예정이다.이에대해최씨는"사실국민이라면당연히보장받아야할권리인데,저는그권리를찾기위해이렇게까지해야했다"라고말했다.그는왜민주당에입당했을까최씨는그는5월21일더불어민주당권리당원에가입했다.그는"해외에거주중이지만이메일인증으로가입했고,당비를자동이체로납부하며책임있는유권자로참여하고싶다"고말했다.아울러31일에는더불어민주당제21대대통령선거이재명후보국민참여2본부부본부장임명장도받았다.이에대해그는"저의경험은특별한이야기가아니다"며"수많은재외국민유권자들이지금도저와같은혼란을겪고있을것"이라며"정치는더이상남의일이아니다.헌법이보장한국민의권리며,재외국민누구에게나동등하게주어져야할기회"라며"6월3일반드시소중한한표를행사해앞으로도더많은유권자가공정하고쉽게투표할수있도록제도개선을요구하겠다"라고강조했다.'평범함의위대함을아이에게전하고싶다'는그는얼마전넷플릭스에서시청한감동적인다큐멘터리<어른김장하>를보며눈시울을붉혔던이야기를꺼냈다.경남진주의한약방을운영하던김장하선생은평생1000명이넘는아이들의학비를대었고,그중에한명이문형배전헌법재판관이다.1983년당시40살의김장하선생은명신고등학교를설립한다.이후8년뒤1991년국가에헌납한다.당시그자산가치만무려100억원이었다.그모든걸조용히조건없이,이름조차드러내지않고내놓았다.그의은퇴이야기를듣고찾아온한장학생이"특별한인물이되지못해죄송합니다"라고말했을때김장하선생님은이렇게답했다."내가그런걸바란게아니다.우리사회는평범한사람들이지탱하고있는거다."▲다큐멘터리<어른김장하>의한장면.ⓒMBC경남최씨는"이짧은말이제삶의방향을흔들어놓았다"라며"화려하고특별하지않아도자기자리를지키며살아가는것,그게진짜위대한삶이라는걸다시느꼈다.이다큐멘터리를꼭제아이에게보여주고싶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지금은아이가어려이해하지못하겠지만,때가되면꼭함께보고이야기를나누고싶다"라고강조했다.정치는남의일아니다...행동하는유권자될것평생을강남보수로살아온부모님과국민의힘을지지했던자신이변화하게된이야기도꺼냈다.최씨는"오랫동안저는스스로를'중도보수'라고생각했고,서초에서자라'강남·서초=보수'라는공식에익숙했다"라고밝혔다.▲K푸드상픔기획자제임스최씨가한국에공장을방문해신규상품둘러보고있는모습ⓒ심명남그는"하지만이제그것이무의식적인우월감의다른얼굴이었다는걸깨달았다"라며"주변에도진보적인생각을품고도'강남에살면보수여야한다'는분위기때문에입을다무는사람들이많다.이것은보이지않는압박이었다고생각한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무엇보다이번대선에서보수였던부모님과'같은후보'를지지하게된일이저에게큰의미였다"며"세대와정치성향을넘어이나라의미래에대해처음으로같은생각을하게됐다.자식이기는부모는없다고하는데,사실저는부모님을설득하는데오랜시간이걸리지않았다"라고말했다.이어서그는"정치는더이상남의일이아니며.내아이들이살아갈세상을위한책임있는선택임을깨달았다"며"이제는침묵을멈추고내이름으로선택하고행동하는유권자가되려한다"라고목소리를높였다.덧붙이는글|이기사는여수넷통뉴스에도실립니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딸·아내자랑스럽다"티셔츠입고지지호소…'윤석열지지메시지'엔반응최소화국민의힘김문수대선후보가1일이승만·박정희전대통령이름에서명칭을따온극우단체'리박스쿨'의집단적댓글공작의혹에"전혀모르는일"이라고선을그었다.김후보는이날경기의정부유세를마친뒤기자들과만나리박스쿨댓글공작의혹관련질문에"그런일은근거없이얘기하면안된다"고말했다.김후보는리박스쿨과김후보의인연을묻는질문이거듭이어지자"우리당의댓글도누가다는지모르는데리박스쿨이댓글다는지알게뭔가.말이안되는이야기해서안된다"고했다.손효숙리박스쿨대표를아느냐는물음에김후보는"리박스쿨의누구를안다,모른다가문제가아니라지금댓글문제때문에묻는것아니냐"며모호한태도를보였다.그는"리박스쿨이댓글을다는지안다는지제가어떻게아나"라며"(손대표를아느냐는)질문자체가성립이안된다.질문할필요도없고,할수도없는이야기를댓글을갖고저한테질문하는데댓글이나그런질문은성립하지않는다"고하기도했다.손대표와아는사이인지여부에대해서는명확히부인하지않은셈이다.대선을이틀앞둔이날김후보는경기와서울에서수도권집중유세를전개했다.그는'정직한아버지깨끗한대통령','제딸이자랑스럽습니다'등티셔츠를입고연단에올랐다.연일유세에서가족이야기를꺼내며배우자설난영씨를향한유시민전노무현재단이사장의비하발언을'표심공략'소재로삼은것이다.김후보는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선후보의'방탄조끼'착용을두고"죄많이지은사람이가야할곳은감옥"이라고비난하며자신은방탄조끼를착용하지않는다고자랑스럽게말했다.그러면서가는유세장소마다외투로착용한선거운동복단추를풀어속에입고있던티셔츠를보여줬는데,배우자와자녀를향한메시지가적혀있었다.김후보는지난달28일유전이사장이방송에서한발언이알려지기전까지는'현장대통령','일자리대통령','역전의문수김문수'등문구가적힌티셔츠를입었다.하지만유전이사장의설씨비하발언이공개되자김후보는'가족사랑꾼','제아내가자랑스럽습니다'등문구를티셔츠에적었다.김후보는서울강남삼성역집중유세에서"고등학교밖에안나왔다고저하고결혼하면안되나.고등학교밖에안나왔다고해서그사람이나쁜사람인가"라며"대한민국에학력이라는계급이있나.우리는이것을철패해야되지않겠나"라고말했다.경기구리역유세에서는"제가선거운동하는데,제아내보고'당신은고등학교밖에안나왔으니까'라며제아내를갈아치워야하나"라며울먹였다.김후보는또"제딸은사회복지사다.사회복지사는돈도못받고힘들지만제사위도사회복지사"라며"제딸,사위는한번도그렇게남에게몹쓸욕하고이런이야기들어본적도없다.사기,도박이런것도우리집에서는없다"고말했다.한편김후보는이날도가는유세장소마다"계엄때문에고생많으셨다"며지지자들에게큰절을올렸다.전날윤석열전대통령이전광훈목사주도집회에서대독을통해김후보지지메시지를전한걸의식이라도한듯,경기수원광교유세에서"계엄이많은어려움을우리나라에끼쳤다"며"저희는깊이반성한다.새로운다짐을하지않으면대한민국이다시위대한나라가될수없다고생각한다"고큰절했다.김후보는이날김용태비상대책위원장이페이스북을통해'윤전대통령탄핵반대당론을바로잡겠다'고밝힌데관해"김위원장은당의대표기때문에그말은존중해야한다"고호응하기도했다.다만윤전대통령과선을그으려는이러한안간힘에도'윤전대통령탄핵무효'를주장하는무소속황교안대선후보가이날후보직을사퇴하며김후보지지를선언해,김후보로선난처한상황이됐다.황후보는한유튜브방송에서"마지막까지힘을총집결해야되기에김후보를돕겠다"고밝혔다.그는"마지막남은한가지과제는부정선거를막는일"이라며"다행히김후보는부정선거를고치겠다고공약했다"고언급했다.김후보는이에대해기자들과만나"황후보는우리당대표를하셨던분인데나가서따로출마했다"며"당연히뭉쳐서하나가돼야한다"고했다.황후보가부정선거음모론을주장하는대표적인물로꼽히는데대해서도김후보는"지금현재우리선거관리를제대로엄격히해야한다"며"일부는의혹을제기하고에러(실수)도발생하는것같은데,하여튼잘관리돼서공명한선거라고국민이믿을때민주주의가성숙하고발전한다.선거에대한의혹이국민들속에남아있으면국민통합을저해하는장애요인이될것"이라고부정선거론에명확히선을긋지못하는태도를보였다.▲국민의힘김문수대선후보가1일경기도수원컨벤션센터광장에서열린유세에서지지를호소하고있다.ⓒ연합뉴스▲국민의힘김문수대선후보가1일경기도의정부시태조이성계상앞에서열린유세에서지지를호소하고있다.ⓒ연합뉴스[김도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더불어민주당,올림픽등전북미완의숙원해결중점국민의힘,새만금등주요공약전북도설계흐름동일개혁신당,후보중유일하게전북금융도시공약민주노동당,공공의료중심지조성등발전방향밝혀국민의힘김문수(왼쪽부터)·민주노동당권영국·개혁신당이준석·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선후보가18일서울마포구상암동SBS프리즘센터스튜디오에서열린제21대대선1차후보자토론회시작에앞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연합뉴스제공제21대대통령선거가하루앞으로다가왔다.대선양상은정치와경제,사회등모든분야에걸쳐갖가지화제와기대를모았고조기대선인탓에후보들이늦은공약을내놓으면서그실현가능성에유권자들의이목이쏠리고있다.늦은공약탓에구제적인실현내용은없었고,상대후보존중없는비판과비난등'네거티브'선거전이었다는비판도나온다.그런가운데,후보들은이공약을바탕으로나라와지역의미래를책임지겠다며지지를호소하고있다.이번대선을통해과연누가,어떤정당이수권정당으로서신음하는민생경제를살리고무게추가기울어진지역사회의균형발전을이끌어낼지주목된다.아울러이번대선을통해선출된대통령과새정부가새로운100년을향한도전에나서고있는전북특별자치도에어떠한변화의물결을일으킬지관심도쏠린다.이에전북일보는대선본투표를하루앞둔유권자들의선택을돕기위해주요각당후보들의공약들을정리해봤다.전주시완산구에설치된대선후보현수막전북일보자료사진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이재명후보는7대전북광역공약과함께14개시·군별76개로다른후보들과차별화된공약을내놨다.민주당과이후보는10년이상과제로거론됐으나해결못한문제들을중앙정부차원에서풀겠다는공약이다.이후보가발표한7대전북광역공약은△2036년전주하계올림픽유치,K-컬처메카육성△첨단전략산업육성,신산업테스트베드구축△새만금RE100(재생에너지100%)국가산업단지조성,SOC조기완성△대한민국농생명산업수도육성△금융특화도시조성및공공의대신설△사통팔달교통·물류전북광역권인프라구축△탄소중립선도미래도시조성등이다.이후보는2036년전주하계올림픽유치성공을위해국가적지원체계구축을바탕으로K-컬처메카로육성하고초광역권연결망확대로글로벌전북의미래를준비하겠다는약속이다.또인공지능(AI)연계융복합산업등첨단전략산업육성과신산업테스트베드구축으로대한민국미래산업중심으로만들고새만금을풍력·태양광·조력에너지기반RE100국가산업단지로조성한다.새만금SOC(사회간접자본)조기완성도약속했다.특히그는청년이모이는자산운용중심의금융특화도시를조성하고공공의대신설을추진하겠다고강조했다.민주당은'3중소외'등전북홀대론종식을강조하며새만금대신과거공약에서중요하게다뤄지지않았던전주,익산,군산등도내3대도시공약에힘을싣기도했다.국민의힘국민의힘김문수후보는‘올림픽유치와함께성장하는글로벌도시’라는비전속에7대공약39개실천과제를제시했다.7대공약은△2036년전북하계올림픽전북유치△주민의뜻대로상생하는전주·완주통합지원△지금부터‘대한민국의새만금’△‘사통팔달전북’을위한교통인프라확충△전북미래전략산업‘꼼꼼한’육성△웰니스관광도시조성△전북특화농생명산업지구지정등이다.김후보의전북지역공약은기존의미완과제에최근경제트렌드에맞춘정책들을더한것으로분석됐다.주요공약의경우전북자치도와전북정치권이요구해온것들로채워진것으로보이는데김후보는전북에AI기반농생명·신산업생태계구축을가장큰공약으로삼았다.전북철도공약은전주~김천철도조기추진이포함됐으며도로및간선망확장에는전주~대구,고흥~완주~세종고속도로추진을들수있다.전북공약중에서가장강조된정책은2036년전주올림픽유치지원으로올림픽유치를위해전북에체육과문화인프라를대폭구축하겠다는것이다.세부과제로는국립판소리창극극장,태권도원글로벌화,글로벌특화스포츠전지훈련지조성등이포함됐다.이와함께새만금국가정원,전주아중호수공원K-레이크사업,완주-익산-만경강벛꽃길사계절관광명소화추진등기초자치단체추진정책들도담았다.개혁신당개혁신당이준석후보의전북지역공약은연기금기반국제금융도시조성등크게7개로압축된다.이후보가가장먼저내세운전북지역공약으로는연기금기반국제금융도시조성을꼽을수있다.공약실현방법으로는전북대학교와연계한전문인력양성기관설립과자산운용과관련된스타트업유치등이다.새만금메가시티조성도있는데이후보는전북발전의핵심축으로떠오른새만금권역인부안,김제,군산등3개시군을통합메가시티권역으로지정한다고제시했다.그는예비타당성조사(예타)면제형광역개발을추진하고군산항과새만금국제공항,새만금내륙철도등을연계한일체형물류,산업플랫폼개발구상을내놓았다.지역대학과국책연구기관과에너지,수소산업연계전략을병행한다는구상도내놓았다.전북의숙원인교통활성화에대한공약은전주,김천철도조기착공과전주,대구고속도로추진등이명시됐다.전주올림픽유치와관련해서는올림픽유치사전타당성조사와민관협의체구성을통한인프라투자로드맵마련,전국적인공감대를높이기위한홍보캠페인을추진하고유치실패시를대비한도시스포츠브랜드화병행등이있다.교육공약은전국단위명품형기숙학교설립의경우국가주도명품형기숙형공립고교설립으로이를통해지역대학,지자체,교육청의협업과학생들의진학과생활,방과후체계를마련한다는것이다.민주노동당민주노동당권영국후보의주요전북공약으로는전기상용차중심도시조성,새만금생태복원등을들수있다.전북공약이라할수있는5가지전북관련발전방향은공공의료중심지조성,상용차와미래산업중심지육성,새만금해양생태관광중심지조성,농어민기본소득월30만원지급및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시행,탈탄소녹색사회전환등이다.권후보는폐교된서남대에국립의과대를설립해공공의사와간호사를배출하는공공의료의산파가되도록하겠다고밝히기도했다.상용차와미래산업중심지육성에대해서는정부주도로전북을미래형상용차와전기차,재생에너지산업의중심지로전환하겠다는구상을제시한것이다.또한갯벌을복원하고바다를살려이를생태관광중심지로만들면서어업을되살려조력발전을도입해해수유통량을확대하고‘RE100새만금’을만들겠다는공약을내놨다.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를실시하고농어민기본소득월30만원을지급하는한편친환경농업과영농형재생에너지를결합하는생명과기후농업으로풍요로운농촌을만들겠다는것이권영국후보의농촌관련공약이다.또한국가전략산업을재배치하고마을별주민주도형재생에너지협동조합을설립해에너지자립과탈탄소사회를이끄는전북을만들겠다고했다.권후보는지난28일전북을방문한자리에서‘차별없는세상,함께사는대한민국’에서는전북이미래사회의맨앞에설것이라고강조하기도했다.Copyright©전북일보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윤석열전대통령이지난달26일서울서초구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열린내란우두머리혐의ㆍ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사건5차공판에출석하고있다.사진공동취재단12·3불법계엄사태로파면된윤석열전대통령이6·3대선직전까지극우세력을규합하려는적극적인행보를보이면서시민단체등을중심으로재구속을촉구하는목소리가커진다.최근검·경이윤전대통령등의비화폰기록확보에도나서고있는데,계엄사태당시증거인멸정황이드러난다면재구속사유가될수있다.윤전대통령은지난달31일전광훈사랑제일교회목사가주도한서울광화문집회에서대독메시지를통해김문수국민의힘후보에대해지지를호소했다.지난21일에는부정선거론을다룬다큐멘터리영화시사회에참석해지지자들과인사하는가하면,길거리를산책하는모습등이온라인커뮤니티에서화제가되기도했다.이에일부시민사회단체는지난3월윤전대통령의구속취소청구를인용한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25부지귀연재판부를비판하면서재판장직권재구속까지요구하고있다.앞서군인권센터,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참여연대는지난달25일이같은내용을담은시민서명과의견서3만6000여개를재판부에전달했다.계엄이후조기대선정국을만든윤전대통령이파면되고나서도계속자신의정당성을주장하고,계엄전후핵심증언들을부인하는것등이부당하다는취지다.경찰에이어검찰도윤전대통령의비화폰서버기록을확보하기위해나서면서‘윤전대통령재구속’요구에더힘이실리고있다.검찰비상계엄특별수사본부는최근대통령경호처의임의제출방식으로윤전대통령과군지휘부,국무위원등계엄관련핵심인물들의비화폰서버기록추출을위한디지털포렌식절차를진행했다.통화나문자내역,비화폰실물,계엄전후대통령실과삼청동대통령안전가옥의폐쇄회로(CC)TV영상등을들여다볼계획인데,계엄사전모의를증명할수있는자료등이확보되면재판부에추가로증거를낼수있다.검찰은지난달1일윤전대통령을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로추가기소했다.하지만구속됐다가석방된자는다른중요한증거를발견한경우를제외하고동일한범죄사실에관해재차구속하지못한다는형사소송법208조에따라불구속기소했다.법조계에서는대법원판결등을근거로“형사소송법208조는수사기관이피의자를구속하는경우에만적용되고,법원이피고인을구속하는경우에는적용되지않는다”며재판부가결단만내리면된다고강조한다.민변이상희변호사는“이미구속이취소된피고인이라도법원은재구속제한규정의적용을받지않기때문에직접구속영장을발부할수있다”며“법원은신병확보에대한권한과책임을함께진다”고지적했다.이어“윤전대통령은재판과정에서계속자신의범행을정당하다고주장하고있고,정치적영향력을이용해관계자진술에영향을줄가능성도있다”며“피고인이실체적진실규명을방해할우려가있는경우이를방치해서는안된다”고재구속을촉구했다.김정화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자신지역구동탄집중유세"젊은세대의견정치에녹여내는게'동탄모델'"민주-국힘'다때리기'수위높여"이재명,아이들이보고뭘배우겠나""김문수,윤석열·전광훈찍는사표"공세고삐피날레유세도TK에서사표방지심리최소화·보수표흡수노림수이준석개혁신당대통령후보가1일경기화성시동탄호수공원을찾아지지를호소하고있다.뉴스1[파이낸셜뉴스][화성=김준혁기자]이준석개혁신당대통령후보가6·3대선본투표일을이틀앞둔1일자신의지역구인동탄(경기화성을)을찾아"젊은세대가바라는의견을받아들여서우리정치속에녹여내고전달해파급효과를일으키는것이동탄모델"이라며젊은표심결집에총력을쏟았다.이후보는특히거대양당후보때리기공세도높였다.특히이후보는이날김문수국민의힘대선후보와관련해"국민의힘에던지는표는전광훈목사,윤석열전대통령에게던지는표나마찬가지"라며보수표심흡수의지도언급했다.이후보는오는2일피날레유세도대구에서진행하면서자신을향한사표방지심리는줄이고,자신을중심으로한보수표심결집을유도할계획이다.이후보는이날경기화성시동탄호수공원에서서울역으로이어지는수도권유세일정을이어갔다.자신의지역구인동탄을찾은그는'동탄모델','아이들의미래'등을강조하면서젊은표심을호소했다.앞서이후보는기자들과만나동탄을"민주당에트라우마를안겨준"도시라고소개하면서"대한민국에서가장의식높은유권자들이살고있고,지난총선에서가장주목받았던지역구"라고소개했다.이후보는현장유세에서도"이번대선캠페인을'동탄모델'이라고이름지었다"며"단순히지지율이몇퍼센트,몇퍼센트나와야한다는게동탄모델이아니다.바로젊은세대가바라는것들을즉석에서의견을받아들여우리정치속에녹여내고그것을다시생생하게파급효과일으키는것이바로동탄모델이다.대한민국정치중심을젊게만드는것"이라고치켜세웠다.이후보는이재명더불어민주당·김문수국민의힘대선후보에대한비판수위도끌어올렸다.이후보에대해선포퓰리즘비판과함께"도대체아이들에게무엇을가르치고있나"라며"법이마음에안들면바꿔도되고,재판받기싫으면이핑계저핑계로뭉게면되고,재판받기싫으면판사를탄핵하면되는게어떻게대한민국정신이고아이들에게물려줘야할방식이란말인가"라고되물었다.특히김후보에대한비판수위가거세진것이눈에띈다.전날윤전대통령의김후보지지선언한것을언급한이후보는"김후보가윤전대통령의지지를뿌리치지않는다면김후보에투표하는표는바로윤전대통령,계엄에투표하는표"라며"그래서그표는사표"라고날을세웠다.그러면서유세현장에있는이들에게"주변에선명하게알려달라.기호2번김문수,윤석열,전광훈후보를뽑는순간여러분이가진한표는사표가되는것"이라며"이준석으로대동단결해과거의폭군윤석열을막아내고,독재자가되려는이재명후보를막아야한다"고호소했다.이후보는2일막판피날레유세도대구수성구수성못상화동산에진행한다.보수의심장인대구에서도이같은메시지를강하게전달하겠다는목표다.이후보는"만약이번선거에서어떤결과가나오든지국민의힘윤전대통령과전광훈목사를중심으로돌아갈것을암시하는대목"이라며"대구·경북(TK)시민들에게정확히말씀드리려한다"고전했다.#대통령#이재명#김문수#이준석#더불어민주당#대구#동탄#유세#후보#TK#국민의힘#개혁신당[email protected]김준혁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황교안"행안면인구2033명,사전투표자수는2284명"선관위관계자"관내와관외,구별못하는것같아"전북부안군행안면사전투표소위치와인접한부안읍지도,빨간선이행정구역경계선(이원택의원페북)(전북=뉴스1)박제철기자=전북부안군행안면의사전투표가부정선거라고주장한무소속황교안대선후보의주장에대해이지역국회의원인이원택의원(더불어민주당·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이1일'부정선거음모론으로더이상국민을현혹하지말라'고비판했다.황후보는최근자신의페이스북을통해'전북부안군행안면인구는2033명이다.그런데사전투표자수는2284명으로이미100%를넘었다'며부정선거의혹을제기하는글을올렸다.즉'행안면의인구수보다관내투표자가많다'며사전투표의부정선거의혹을제기한것.하지만이는부정선거논란의대상이되지않는다.일반인들이관내투표와관외투표를정확히이해하지못한데서오는오해다.즉부안군에거주하는유권자가행안면에서투표하면이는관외가아닌관내투표로분류된다.부안군전체가관내이기때문에면단위의‘관내투표’통계는큰의미가없는셈이다.실제로행안면은부안읍과인접한곳으로부안읍의많은유권자가인구수가적어비교적사전투표하기편리한(시간적,지리적)측면에서행안면에서사전투표를하는경우가많다는게이의원의설명이다.이의원은"사전투표제도가시행된후행안면투표소는부안읍유권자가자주찾는곳으로애용됐다.지난총선에서도사전투표율(80.43%·타투표소평균2배)이인구수보다높았다"며"이는매우정상적인결과다.국무총리까지지낸후보가사전투표부정선거음모론을주장하는것은일고의가치도없는무지의소치다"고일축했다.그러면서"선거인수가적은도시인접지역투표소에서나타날수있는정상적인현상이며,이에의혹을제기하는듯한의견을제시하고국민을현혹하는일은있어서는안될것"이라고일침을가했다.전북선관위관계자도"부정선거가아니고오해에서비롯됐다"며"관내와관외를구별하지못하고있는것같다.부안군민아무나행안면서투표하면관내투표가된다"고설명했다.한편,이번사전투표최종결과행안면투표율은(관외+관내포함)선거인수(1906명)를넘어2363명(123.65%)으로집계돼부안군(평균59.01%)에서가장높은사전투표율을또다시기록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대폭증원시정책법원기능상실우려“일부증원은반대명분떨어져”의견도변호사협회측은대법관증원자체는찬성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대법관증원’을공약집에넣고공식화하면서법조계에서는우려와기대가교차하고있다.법원내부에서는대법관을대폭증원하면‘원벤치(OneBench)’로서의전원합의체기능이사실상상실될것이라는우려와함께사법부장악시도가아니냐는의심도나온다.다만상고심개편논의와맞물려대법관1~4명정도증원은반대할명분이없다는목소리도있다.변호사협회는대법관증원자체는찬성하는입장이다.1일법조계에따르면대법관일부증원은법원일각에서도재판지연해소를위해필요하다는의견이나왔던방안이다.법원은상고심사건업무부담을낮추기위해그간여러개편방안을모색해왔고여기에대법관증원도포함됐다.2011년국회에선대법관을20명으로증원하고전원합의체를두개로이원화하는방안이논의됐다.양승태전대법원장시절법원행정처는증원에부정적이었고,대신상고법원설치를추진했다.다만그과정에서‘사법농단의혹’이불거지면서논의가중단됐다.김명수전대법원장시절법원행정처는2022~2023년상고심개선태스크포스(TF)를꾸려대법관수를14명에서18명으로늘리고상고심사제를도입하는방안을추진했지만임기막바지여서동력을받지못한채좌초됐다.법원내부에서도대법관소폭증원은반대할명분이없다는목소리가나온다.부장판사출신의한변호사는“상고심업무부담경감에대법관증원이가장직관적해결책이될수있는만큼반대할명분이뚜렷하지않다는의견도있다”고말했다.우려하는쪽은급격한증원으로사법부독립이침해될가능성에주목한다.대법관인사는대법원장이제청하고대통령이임명하는방식으로이뤄진다.대법원장에게제청권이있지만사실상대통령실과의교감과조율하에제청이이뤄진다.대통령입김이반영될수밖에없는구조라는것이다.실제로과거대법원장이염두에뒀던대법관후보자를대통령이임명에반대해제청으로이어지지못한사례도있었던것으로전해진다.민주당공약집에는정확히몇명을늘린다는것인지구체적인언급은없지만,민주당김용민의원의1년간8명씩2년후총16명을늘리는‘30명증원안’이국회발의돼있다.법조계에서는이를두고이후보임기중사법리스크를우려한‘알박기’포석이아니냐는지적도나온다.수도권의한부장판사는“이번대법관증원추진은대법원을장악하고좌지우지하겠다는의도”라며“제청을두고갈등을빚을현대법원장은나가라는소리”라고말했다.또다른현직법관은“어떤조직도현원보다많은수를급격히증원하진않는다”며“지금필요한것은대법관증원이아니라일선법관수를늘려1심과2심판결을강화하는것”이라고말했다.전합권위기능약화우려도30명가량으로증원할경우대법원판결로사회적가치와기준을제시하는‘정책법원’기능이상실될것이라는우려도있다.대법관숫자가늘어남에따라대법원결정과판결에대한권위가약화할수있다는것이다.현재전원합의체는관여하는대법관들이토론과합의를거쳐결론을도출하는데만약30명으로증원하면현실적으로토론과합의방식을유지하기어려울것이란전망이많다.안건에대한단순표결절차로변질될수있고이경우실질적인전합운영이어렵게된다는것이다.다만현재로선증원후전원합의체를어떻게운영할것인지에대한논의는이뤄지지않고있다.법조계에서는30명으로대법관을늘릴경우형사전합과민사전합을나눠운영하는방안도가능하다는의견이나온다.대법원전합의권위가떨어지게되면결국헌법재판소재판소원도입과맞물려사법체계가사실상‘4심제구조’로개편될수있다는관측도있다.대법관수가대폭증원되면파기환송비율도늘어날것으로관측되는데사회적비용측면에서바람직하지않다는시각도있다.서초동의한변호사는“꼼꼼히사건을검토해많이파기하면더좋은것아니냐고생각할수있지만국민전체로보면송사관련비용이늘어나고고통도길어지는것”이라면서도“관여할여지가많아지고사건이많아지는변호사업계입장에선나쁠게없는이야기”라고말했다.실제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대법관증원자체에찬성한다.사건적체가심각한상황속에대법원은심리불속행기각제도를두고형사사건제외상고요건을충족하지않은사건은본안심리없이상고를기각하고있다.변협은대법관이증원될경우심리불속행기각은폐지돼야한다는입장이다.이형민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정치적고향'동탄서주말유세15%이상득표하면'새로운대안'입지강화될듯마지막날엔'보수심장'대구서선거운동마무리[이데일리박종화기자]이준석개혁신당대선후보가‘희망의불씨’를강조하며막판지지를호소했다.이른바‘젓가락발언’설화를딛고의미있는득표율을올릴수있을지가관전포인트다.개혁신당이준석대선후보가1일경기도화성시동탄호수공원에서지지를호소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이준석후보는1일경기화성시동탄호수공원유세에서“저는이번대통령선거에서도좌고우면하지않고좌도우도아니고대한민국이앞으로가는길로지금까지왔다”며“대한민국의아이들을위해서고민하고정책을내는유일한후보,이준석이라고자처한다”고말했다.동탄신도시는이준석후보의국회의원지역구다.지난총선동탄에서이준석후보는초반열세를딛고거대양당에실망한중도표를끌어모으며역전승에성공했다.이번대선에서도‘동탄모델’을재현하겠다는게개혁신당모델이었다.그는이날유세에서“젊은세대가바라는것들을즉석에서받아들여서우리정치속에녹여내고그것을다시생생하게전달해서파급효과가일어나게하는것,이게바로동탄모델이다.대한민국의정치의중심을젊게만드는것”이라고했다.다만선거중반지지율상승세를탔던이준석후보는24일대선후보TV토론에서이재명더불어민주당후보장남에관한젓가락발언을하면서설화에휘말렸다.이준석후보는자신의발언에대해사과하면서도자신을향한민주당공격에“정적을탄압하고입을막으려권력을사용한다”고비판하고있다.이준석후보가문제발언을한것은여론조사공표가금지된이른바‘깜깜이기간’중이어서그가얼마나타격을입고다시얼마나지지세를회복했는지는불투명하다.그러나최근들어선이준석후보도‘의미있는득표율’을강조하는메시지를잇달아내놓고있다.그는이날페이스북에서“이번선거에서저희가일정한지지선을확보해야대한민국이한쪽으로완전히기우는것을막고희망의불씨를다시피워올릴수있다”고했다.그는지난주개혁신당당원들에게보낸메일에서도“이준석과개혁신당이(득표율)15%를넘어야대한민국의미래를두고당당히경쟁할수있는교두보가마련된다”고호소했다.이준석후보가이번대선에서10%이상득표율을넘으면보수의새로운대안으로서입지를확보할수있다.현실적으로도10%이상을득표하면선거비용의반액,15%이상득표하면전액을보전받을수있다.최근이준석후보의동선에서도이런고민이드러난다.지난주이준석후보는수도권대학가나번화가를집중방문했다.상대적으로이준석후보와개혁신당에우호적인수도권젊은유권자표심을모으기위한것으로해석된다.다만이준석후보는선거운동마지막날인2일엔‘보수의심장’으로불리는대구에서마지막유세를할예정이다.보수의새로운대안으로서자신과당의정체성을강조하려는전략으로볼수있다.박종화([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뉴스1)박정호기자=홍콩·대만·싱가포르등주변국가에서코로나19환자가증가하는가운데23일오후서울종로구코로나19치료제지정약국인종로열린약국에서약국장이코로나19치료제중하나인라게브리오를정리하고있다.질병관리청은이날"아직까지국내는안정적으로관리중이나예년의양상을참고할때여름철유행가능성을배제할수없다"며"일상에서호흡기감염병예방수칙준수가필요하며고위험군은예방접종을권고한다"고밝혔다.2025.5.23/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사진=(서울=뉴스1)박정호기자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성분명처방'제도를대통령선거공약에넣으면서의사와약사집단간불꽃튀는신경전이펼쳐진다.이공약이약사들의대체조제권한을강화하는계기로작용할것이란전망이나오자약사들은'환자의의약품선택권강화'를이유로환영하지만,의사들은'처방권침해'를주장하며맞선것이다.앞서지난달28일민주당이공개한'제21대대통령선거정책공약집'엔'수급불안필수의약품에대한제한적성분명처방등대체조제활성화추진'이라는내용이담겼다.성분명처방이란,의사가처방전에약의상품명이아닌성분명을기재하는것을가리킨다.예컨대'타이레놀'(상품명)이아닌'아세트아미노펜'(성분명)을처방전에쓰는식이다.이렇게되면약사는다양한제약사의똑같은성분약중에골라,환자에게조제할수있다.약국의의약품재고상황,가격,제형등을고려해조제할수있어,약사의대체조제자율성이크게확대될수있단전망이나오는이유다.현행법상대체조제는가능하지만,의사가처방한의약품을바꿔조제하려면약사는의사의동의를조제전에받아야한다.하지만성분명처방제도가추진되면이런과정없이도약국에선환자상태,제형,재고,복약편의성등을고려해똑같은성분중에서도보다적절한약제를선택하는전문성을확보할것으로약사들은기대하는분위기다.약사들은그간성분명처방과대체조제활성화방안의필요성을꾸준히제기해왔다.그러다지난해12월민주당김윤의원이의약품의성분명처방을활성화하도록하겠다는취지의약사법개정안을대표발의하면서약사들의목소리에힘이실렸다."전세계적으로의약품수급불안정문제가이어지고,이는국민의생명·건강과직결되는심각한문제인만큼성분명처방을통한안정적공급기반을구축해야한다"는게약사회의주장이다.하지만의사들은성분명처방이의사들의과학적진료행위를침해할것이라우려한다.대한의사협회(의협)는"약사회는민주당공약을일방적이고과장되게해석해홍보하고있다"고꼬집었다.김성근의협공보이사는지난달29일정례브리핑에서"의약품처방은단순히성분명을나열하는행위가아니라,환자의상태,병력,병용약물,흡수율,부작용발생가능성등을종합적으로고려해의학적판단에따라적정약제를선택하는전문적인진료행위"라며"특정질환에있어동일성분이라하더라도약제마다약동학적특성과임상반응이다를수있으며,의사의판단없이임의대체가이뤄지면환자안전에심각한위해가발생할수있다"고못박았다.의협은성분명처방과,이로인한대체조제활성화가'부실한약제생동성시험을거쳐나온복제약(제네릭의약품)을약사가무분별하게처방할수있게빗장을여는것'이라고도빗댔다.김성근공보이사는"똑같은성분을가진의약품이더라도제품에따라임상효과나부작용이다르며,환자에따라서도복약순응도가다르다"며"이럴때의사는환자의건강상태나유전적·환경적요소등다양한요인을고려하여축적된임상경험을바탕으로의약품의효능을살피고조절해가며처방을내린다"고설명했다.[서울=뉴시스]황준선기자=김택우대한의사협회장이27일오후서울용산구대한의사협회에서열린대한의사협회-한국정책학회공동기획'제21대대통령에게바란다'세미나에서개회사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황준선성분명처방제도가시행되면이런고려없이약사가환자의의약품을결정하게되는상황이발생할것이라는게의협의우려다.의협은"환자는최적의약물효과를기대하지못하는의약품을처방받는건물론,처방받은의약품에대해부작용관리,약화사고관리가불가능하게돼그부담을전적으로환자가떠안을것"이라고주장했다.의사들의이런주장에약사회는선을그었다.약사회는"복제약생체이용률이오리지널의약품의80~125%이므로임상적효과나부작용이다를수있다는일부주장에대해서는통계적허용역에대한몰이해로부터비롯한'비과학적주장'"이라고비판했다.약사회는"80~125%신뢰구간을허용한것은통계적인평가를정확하게하기위한것으로글로벌선진국을포함해국제적으로통상사용되는기준임을밝혔다.이에,허용기준을충족시키면약효가다르지않다고정부(식약처)에서과학적으로공인한것이므로이를부정하는것은적절치않다"고덧붙였다.정심교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尹실책켜켜이쌓인정권교체열망에박근혜이후과반득표율까지노리기이후보장남의혹도,부정선거의혹도"정권심판구도자체를흔들진못해"샤이보수는경계했지만…"3%수준"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1일경북안동시웅부공원에서유세를하고있다.안동=고영권기자6·3대선을이틀앞두고더불어민주당은대선막판불거진각종의혹공세에도'이재명대세론'이견고하다고자신하는분위기다.이재명대선후보장남의혹등이튀어나왔지만,윤석열정부의실책으로3년내내쌓인'정권교체'열망을흔들만한변수는아니라는것이다.외려민주·진보진영에서는처음으로'과반득표대통령'이탄생할수있다는기대감마저엿보인다.역대대선에서는박근혜전대통령만유일하게과반을넘겼다.내부에서는"다자구도옅어졌다…과반이목표"1일민주당은일관되게이재명후보의승리를확신했다.대선기간내내이후보의대세론을크게흔들만한변수가없었고,남은기간에도판세를뒤엎을상황이벌어지기힘들다는판단이다.여론조사가공표되지않는'깜깜이기간'에돌입하기직전,이후보와김문수국민의힘대선후보의격차가다시벌어지는양상을보였던것도이같은판단에영향을미쳤다.지난달27일공개된리얼미터여론조사에서이후보와김후보의격차는12.4%포인트로집계됐다.지도부의원은"흐름으로만본다면10%내외의격차가유지될것으로관측된다"고말했다.'부자몸조심'때문에대외적으로목표치를내세우진않았지만,내부에서는'과반득표'까지도노리고있다.재선의원은"이준석개혁신당후보의표가많이빠져서다자구도가옅어졌다"면서"과반을넘겨야이기는판이됐고,그러니과반이목표"라고말했다.1987년이후과반을득표해당선된대통령은지난18대대선박근혜전대통령(51.55%)이유일하다.당시박전대통령은문재인당시민주통합당후보(48.02%)와'양자구도'를보였는데,이번대선역시제3당후보들의부진으로사실상양자구도로흐를것이라는게민주당의관측이다.그나마'샤이보수'경계했지만…"3%로예측"민주당이승리를낙관하는배경엔,이번대선이윤석열전대통령의탄핵으로치러지는보궐선거라는점에서야권에유리할수밖에없는구도이기때문이다.정권교체민심이줄곧60%를넘는것은이번대선에서불법계엄심판론이강하게작동하고있다는방증이다.비수도권의원은"정권심판프레임은하루아침에만들어진게아니고3년내내만들어진프레임"이라고말했다.막판이후보가족을향한네거티브공세가쏟아졌지만,민주당은"미미하다"며크게개의치않는분위기다.당관계자는"막판네거티브는별효과가없다"며"이번도부분적으로는영향을미치겠지만판세에큰변화줄정도는아니다"라고봤다.또다른관계자는"꼭네거티브가공세를한쪽이의도한대로만흐르란법도없다"며"초원복집도지역주의를부추기려했지만,오히려사람들이분노해더투표장에나오게하지않았나.결과가어디로튈지모른다"고속단을경계했다.보수진영의네거티브공세가오히려민주진보진영의역결집으로이어질수있다는전망이다.민주당이막판경계하는마지막변수는여론조사상으로감지되지않는'샤이보수'의결집여부다.이들은윤전대통령의불법계엄과탄핵에실망해아예투표자체를포기할가능성이높은계층으로분석돼왔다.다만보수결집에힘입어이들이막판투표장으로쏟아져나올경우뒷심을발휘할수도있다.그럼에도판자체를흔들기는쉽지는않다는판단이다.민주당의원은"마지막여론조사에서이후보와김후보의차이가12~13%정도로나왔는데,샤이보수는(전체유권자의)3%정도로예측된다"고말했다.샤이보수가총결집하더라도당락을뒤집을만큼파괴력은크지않다고보는것이다.※기사에인용된여론조사는에너지경제신문의뢰로진행됐고,무선(100%)자동응답방식으로조사됐다.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서±3.1%포인트,응답률은10.1%다.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참조하면된다.우태경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창원국가산단등출근길유세…“난개발저지”강조민주노동당권영국대선후보가지난달30일경남도의회브리핑룸에서기자회견을갖고"제조업을재활성화하고,지역일자리를창출하는것이경남지역생존에가장중요하다"고강조했다.권후보는제조업재활성화와지역일자리창출을위해노동자숙련지원과지역고용정보망,특수고용·프리랜서지원센터등노동중심의지원인프라를구축하겠다고공약했다.이어"지리산과한려수도등천혜의자연환경을갖춘경남에농업이나관광관련종사자가매우많지만소수에게만유리한각종난개발,농업천대등으로주민생존권이위협받고있다"며"난개발을막아지역공동체중심의생태관광을활성화하고,산불등각종재난대응과농어업피해보상등재해보상에대한지원을강화하겠다"고약속했다.권후보는또기후위기현실을언급하면서폐쇄가예정된하동과삼천포화력발전소노동자들의총고용을보장하고,공공이주도하는재생에너지확대를강조했다.이밖에수도권에비해열악한대중교통을강화하고,부산·울산·경남광역전철망을구축해광역시도간교통체계확립등을추진하겠다고말했다.이날회견에앞서권후보는창원국가산단현대로템정문앞삼거리앞에서출근길유세등을하면서지지를호소했다.한편권후보는유시민작가의김문수국민의힘후보배우자설난영씨의발언에대해"여성혐오발언"이라며비판했다.권후보는성명을내고"김문수후보에게노동운동을팔자격이없듯,유시민역시여성을노동운동의조연으로치부할자격이없다.이는여성을주체적이지않고판단능력조차없는존재로조롱하는것일뿐이다"고밝혔다.이어"유시민씨의발화에는노동자에대한멸시와엘리트주의가느껴지고,노동자들을무지한존재,열등한존재로바라보고있음을느낄수밖에없다"며"이역시변절자설난영에대한비판이아니라,노동자일반에대한조롱이될수밖에없다"고말했다.그러면서"사회의노동인권은대학못간,여성,노동자들이투쟁해쟁취해온것이다.유시민씨는자신의실언에사과해야한다"고덧붙였다.정희성기자지난달30일민주노동당권영국대선후보가경남도의회브리핑룸에서기자회견을하고있다.연합뉴스Copyright©경남일보Allrightsreserved.
이후보"왜이렇게저를어여삐여겨주시지않느냐”,“이번에는아니겠죠...웃음과박수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통령선거후보가1일,대선을이틀앞두고자신의고향인경북안동웅부공원을찾아‘표굳히기’총력유세에나섰다.이날유세는포항해군초계기추락사고로순직한장병을기리는묵념으로시작됐다.이어이후보는고향안동에대한남다른애정과뿌리의식을강조하며표심에호소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통령선거후보가1일,대선을이틀앞두고자신의고향인경북안동웅부공원을찾아‘표굳히기’총력유세에나섰다.이후보는고향안동에대한남다른애정과뿌리의식을강조하며표심에호소했다.ⓒ독자제공이후보는“1년에최소두번은고향을찾는다”며“전안동에서태어나안동의물과쌀,풀을먹고자랐다.부모님과조부,증조부,고조부,선대모두이곳에묻혀있고,저역시안동에묻힐것”이라며,“안동은제출발점이자종착점”이라고말했다.특히그는“경북에서도오지중의오지였던예안면도촌리에서태어나왕복30리산길을걸어통학하던시절이제뿌리”라며,“부모님의사랑과자연이저를키웠다”고회고했다.그러면서“고향분들은왜이렇게저를어여삐여겨주시지않느냐”며,“이번에는아니겠죠”라고말해현장의웃음과박수를자아냈다.이후보는유세중김대중·노무현전대통령의이름을거론하며정치적정체성과비전을함께밝혔다.“김대중대통령은지역적한계를넘어민주주의와평화의가치를확장했고,노무현대통령은통합을위해도전했다”며“저이재명도그길을잇겠다”고다짐했다.▲1일고향인경북안동시웅부공원에서열린유세에서이후보는초등학교은사인박병기선생님으로부터대선후보모의성적통지표를받고있다.ⓒ독자제공▲안동유림들은‘초상지풍(草上之風)’이라적힌휘호를내걸고연설을경청하고있다.ⓒ프레시안(김종우)▲유세에앞서김상우민주당안동·에천지역위원장이이후보지원에나섰다.ⓒ독자제공이날유세현장에는이후보의초등학교은사박병기씨가깜짝등장해,‘수(秀)’가적힌대선후보성적표를직접전달하기도했다.일부안동유림들은‘초상지풍(草上之風)’이라적힌휘호를내걸고연설을경청하는모습도포착됐다.유세말미,이후보는경북에서민주당활동을이어온지지자들에게깊은감사를전하며“진정한독립투사들이당당히살아갈수있는나라를만들겠다”고선언했다.▲이후보는“경북에서민주당으로살아간다는것이얼마나힘든일인지잘안다.독립운동가들이입조차열기어려웠던시절처럼,우리당원들도그런시간을견뎌오셨다.정말고생많으셨다”며경북도당인사들을위로했다.김상우민주당안동·에천지역위원장,권오을국민대통합위원장,이재명민주당대선후보,이석연국민대통합공동위원장,이영수민주당경북도당위원장.(사진좌측부터)ⓒ독자제공“경북에서민주당으로살아간다는것이얼마나힘든일인지잘안다.독립운동가들이입조차열기어려웠던시절처럼,우리당원들도그런시간을견뎌오셨다.정말고생많으셨다”그는또“지금처럼일본을지지하던이들이잘먹고잘사는세상이아니라,정의롭고공정한대한민국,국민모두가함께잘사는나라를만들겠다”며유세를마무리했다.한편,유세직후기자들과만난이후보는“영남지역은상징성과의미가특별하다”며“조금이라도더지지를얻기위해집중하고있다”고밝혔다.이번안동방문은공식선거운동개시이후영남권에서세번째유세로,이후보는그간영남표심확보에총력전을펼쳐왔다.[김종우기자(=안동)([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