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5]◀앵커▶경북의성에서시작된산불이안동을비롯해청송,영양,영덕까지번지며경북북부권을집어삼켰습니다.이번산불로경북북부에서만21명이숨진것으로파악됐습니다.이제불길은북쪽을향하고있습니다.안동부터연결하겠습니다.김경철기자!지금하회마을에나가있죠.그쪽상황은어떻습니까?◀기자▶네,저는세계문화유산으로지정된안동하회마을에나와있습니다.마을전체는매캐한연기가뒤덮고있는데요.수km떨어진지점에서드론에열기가감지되면서이곳현장에선긴장감이높아지고있습니다.하회마을주민2백여명은모두대피한상태입니다.안동시는4시간쯤전하회마을과병산서원주변주민들에게대피하라고재난문자를발송했습니다.소방당국은하회마을종합안내소옆에긴급구조통제단을설치하고소방차량20여대,인력백여명을투입해대비태세를갖추고있습니다.산불이강을건너넘어올것에대비해강변에는분당최대4만5천톤의물을쏠수있는대용량방사포도배치됐습니다.현재까지경북에서산불로인한사망자는21명으로추산됩니다.어제낮안동시임하면주택에서80대노부부가숨진채발견되며,사망자는영덕8명,영양6명,안동4명,청송3명등으로집계됐습니다.산불피해사망자들은대부분고령으로차량을타고대피하는과정에서사망하거나미처불길에서빠져나오지못하고주거지안팎에서숨진것으로확인됐습니다.어제낮에는산불을진화하던헬기한대가의성에추락하면서70대조종사한명도숨졌습니다.서풍을타고청송과영덕을지나동해안까지빠르게번진의성산불은이제남풍을타고북쪽으로향하고있는데요.소방당국은밤사이바람의세기가큰변수가될것으로보고있습니다.경북에선현재5개시군에서8천7백여명이여전히대피하고있는것으로집계됐습니다.낙동강너머로불길이보이는이곳현장에선오늘전국적으로예보된단비가진화에도움이되어주기를기대하고있습니다.지금까지안동하회마을에서MBC뉴스김경철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김경철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700117_36832.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6일오후경북안동하회마을이뿌연연기에갇혀있다.당국은산불이5㎞근처까지접근하자지붕에물을뿌리고물탱크차를배치했다.김종호기자26일오후6시경북안동시풍천면하회리하회마을에들어서자뿌연연기가자욱했다.마을입구에위치한집곳곳에서물방울이떨어지고있었다.마을안쪽으로들어가자소방대원들이기와로된집과초가집에연신물을뿌리고있었다.현장에서만난한소방대원은“산불이넘어올것에대비해마을전체집에물을여러차례뿌리고있다”고설명했다.경북의성군에서시작된대형산불이지난25일안동시를향해오면서하회마을에적막감이감돌기시작했다.산불확산우려에주민을제외한일반인출입을통제하고있어서다.여기에상당수주민도대피한상태다.현재산불로발생한연기는하회마을과병산서원을뒤덮었고,메케한냄새가코를찔렀다.주민이모(86)씨는“불이마을까지오면대피할수있게준비해놨다”고말했다.현재하회마을종합안내소앞은소방관과의용소방대원들이지키고있다.소방당국관계자는“일반인은통제중이며하회마을측에서대피방송을수차례했다”고말했다.안동시에따르면이날오후6시현재산불은하회마을에서5㎞가량떨어진곳까지접근했다.앞서경북소방본부는소방헬기를동원해낙동강물을퍼서하회마을과병산서원에뿌렸다.경북소방은하회마을방어를위해대용량포방사시스템도배치했다.이시스템은일반소방차26대의성능을가지고있다.현재소방차도하회마을에19대,병산서원에5대배치된상태다.또누구나불을끌수있게마을소화전30곳도모두열어놨다.하회마을은풍산류씨(豊山柳氏)가모여사는집성촌이다.2010년유네스코세계유산이됐고마을곳곳에서원·사당·정자등문화유산이있다.풍산류씨종가인양진당과서애유성룡생가인충효당은보물로지정됐다.중요민속자료로지정된건축물도9곳있다.여기엔2019년유네스코세계유산이된병산서원도있다.병산서원만대루(晩對樓)는보물로지정됐다.한편,이번산불확산으로인해한때소실됐다고알려진경북안동시만휴정이기적적으로‘생환’하면서화마를피하는데역할을한방염포(정식명칭은방염천)에관심이쏠리고있다.26일국가유산청에따르면전날소실된것으로알려졌던안동시길안면의16세기정자만휴정이별다른피해를보지않은것으로확인됐다.전날산불이길안면쪽으로뻗어오자안동시는기와지붕을제외한목조건물전면에방염포를덮었다.국가유산청관계자는“이방염포는열기가1000도이상일때10분정도,500~700도는무제한버틸수있다”며“불티가닿았다해도700도이상올라가지않은것같다”고말했다.방염포는면직물에방화성능의특수재료를함께짜넣은천으로불길을차단한다.주로산업·공공시설에안전용으로비치된다.전주대김동현소방방재과교수는“문화유산중에서도화재에취약한목조물등에방재효과가뚜렷하다”고설명했다.강혜란문화선임기자,안동=박진호·김정석·백경서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조기대선현실화땐대항마없어헌재에‘尹신속파면결정’촉구李-美주지사면담뒤늦게공개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26일경북안동체육관에마련된이재민대피소를찾아한이재민을위로하고있다.이대표는이날공직선거법위반사건항소심에서무죄가선고되자곧바로고향인안동으로향했다.안동=권현구기자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선고보다공직선거법항소심판결이먼저나오는상황에마음졸였던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는오히려극적반전을맞았다.2심무죄선고로조기대선이현실화할경우큰장애물이사라지면서당내이대표구심력은더힘을받게됐다.민주당은이제헌법재판소의조속한윤대통령탄핵심판선고를촉구하는데당력을집중하고있다.이대표가26일공직선거법위반사건2심에서무죄를선고받자당내에서는내부변수가사실상사라졌다는평가가나왔다.헌재의윤대통령탄핵인용으로조기대선이열려경선을하게되더라도내부에서는경쟁자가없을것이라는관측이지배적이다.비명(비이재명)계가활동할공간이더욱좁아졌다는뜻이다.한중진의원은“이대표중심체제가더욱탄력을받게됐다”며“이제는조기대선을통해국정을안정시킬필요가커졌다.민생문제에집중해야한다”고말했다.비명계인사들도이대표무죄선고를환영한다는입장을냈다.김경수전경남지사는“애초부터야당대표를겨냥한정치보복성수사이자무리한기소였다”며“그간고생하신이대표께도위로와함께축하를드린다”고밝혔다.김동연경기지사도“검찰의과도한기소를이제라도바로잡아다행”이라는입장을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26일서울서초구서울고등법원에서진행된항소심선고공판에출석한뒤차량에탑승해동료의원들에게손을흔들고있다.이대표는이날공직선거법위반혐의에대한항소심재판에서무죄를선고받았다.사진공동취재단헌재의탄핵심판선고지연으로어수선하던정치지형도새로운국면에접어들것으로야권은기대하고있다.이대표가사법리스크를일단털어내면서‘계엄대반계엄’‘찬탄대반탄’구도가더선명해졌다는게민주당의설명이다.민주당은헌재의신속한윤대통령파면결정을촉구하는데집중한다는방침이다.이대표는이날광화문천막당사에서“(윤대통령은)국민이맡긴총칼로국민에게위협을가하지않았나.온국민이다봤는데무슨또증거가필요하냐”며“이유없이(선고를)계속미룬다는것은그자체가헌정질서에대한위협”이라고헌재를압박했다.박찬대원내대표도“헌재가이제응답할차례다.오늘중에선고기일을지정하라”고촉구했다.민주당은오후비공개의원총회를열고헌재선고와관련한전반적인상황을점검했다.당내에서는이대표무죄선고에따라헌재내부의이상기류를걱정하는목소리도잠잠해지는분위기다.당관계자는“이대표무죄로헌재도어느정도입장을정리할것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민주당은대권주자로서의이대표면모를부각하는전략도이어갈것으로보인다.민주당은이대표가방한중인마이크던리비미국알래스카주지사를만난사실도뒤늦게공개했다.조승래수석대변인은“굳건한한·미동맹의토대위에서미래지향적협력을지속하자는데의견을같이했다”며“이대표가도널드트럼프미대통령에게안부를전해줄것을요청했다”고전했다.김판박장군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경북의성산불의기세가엿새째(26일)꺾이지않고있습니다.벌써20명넘는인명을앗아가며역대최악의산불로치닫고있는데요.워낙광범위하게확산한탓에정확한산불의규모도집계하기힘든상황입니다.김경인기자입니다.[기자]연일계속된사투에도경북의성산불이역대최악으로번지고있습니다.의성에서시작한불은동진하면서경북북동부4개시군까지집어삼켰습니다.화마가휩쓴영덕등4개시군에서숨진주민은20명이넘습니다.대피과정에서다친주민도10여명으로파악됐습니다.의성에서산불진화헬기가추락해조종사1명이숨지기도했습니다.안동과영덕등5개시·군에서는주민8,700여명이대피소생활을이어가고있습니다.주택150채등건축물250여동이불에탔는데,피해규모는늘어날것으로보입니다.의성산불을최악의상황까지끌고간건순간최대풍속초속27m가넘는태풍급강풍입니다.연일다시살아나는불씨도문제입니다.의성산불최초발화지에서그리멀지않은곳인데요,다시살아난불씨때문에사방에서희뿌연연기가피어오르고,그옆으로는불길이이어지고있습니다.26일오후7시기준청송과영양,영덕3개지역의산불영향구역은1만6,000㏊가넘습니다.의성과안동의산불영향구역과화선은얼마나늘었는지가늠조차힘든상황입니다.다만,안동시자체집계결과안동지역의산불영향구역은3만㏊가넘는걸로추산됐습니다.축구장면적으로는4만3,000개에달합니다.주민들은단비를간절히기다리고있습니다.<천호영/의성군안평면주민>"바람이너무세서끄지를못해요.불이(여기저기서)너무많이붙으니까.비라도많이오면좋죠.사람도많이죽었잖아요."산림당국은산불특수진화대등3,300여명을투입해야간산불확산저지에힘쓰고있습니다.연합뉴스TV김경인입니다.[영상취재기자:이승안·홍수호·임재균·최문섭]#의성#산불#괴물#영덕#경북#사상자#안동#난항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김경인([email protected])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경북지역의산불피해가계속커지고있습니다.진화율은아직70%안팎에머물러있는데요.전북무주에서도몇시간전산불이났습니다.사회부취재기자연결해들어보겠습니다.권준수기자,자세한피해상황전해주시죠.[기자]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어젯밤(26일)9시산불대처상황을발표했습니다.어제오후4시까지확인된전국피해인원은모두50명인데요.사망자24명,중상자12명,경상자14명입니다.아직공식집계엔포함되지않았지만경북의성군에서산불을끄다가숨진70대헬기조종사등추가사망자까지합하면현재26명이안타깝게목숨을잃었습니다.경북에서만20명이넘는사망자가발생했습니다.산불로피해를본주택이나공장,그리고사찰이나문화재도317개로집계됐습니다.불길을피해대피한인원도2만8천8백여명에달하는데요.아직도집에돌아가지못한사람이9천3백여명이넘습니다.이가운데경북의성과안동에사는분들이7천4백명가까이되는데요.어제늦은저녁8시반쯤에도경북안동에선하회마을과병산서원주변주민등에게대피명령이내려져집계인원은더늘어날것으로보입니다.[앵커]산불진화율은어느정도인가요?[기자]어제오후6시기준진화율이발표됐습니다.경남산청·하동이77%,경북의성과안동이68%울산울주온양이68%를기록하고있습니다.다만,산불은계속번지고있는데요.경북주왕산국립공원의산림1,000ha가소실됐고탐방지원센터1개동이모두탄것으로확인됐습니다.또대구달성군에서도산불이났는데요.어제저녁7시반쯤부터송해마을뒷산에서화재가발생해,소방과산림당국이인력150여명과장비35대등을투입해불을끄고있습니다.어젯밤9시20분쯤엔전라북도무주에서도산불이발생해인근4개마을주민에게대피명령이내려졌습니다.전북무주군은부남면대소리지역에서산불이발생해대티,유동,대소,율소마을주민은무주읍예체문화관으로대피하길바란다고재난문자를발송했습니다.소방과산림당국은긴급진화에나선가운데,오늘새벽1mm안팎으로예보된비가진화에얼마나도움을줄지가관건입니다.지금까지사회부에서전해드렸습니다.YTN권준수([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십수시간대치끝에트랙터견인조치해제전농·탄핵찬성단체"우리가이겼다"환호[서울=뉴시스]26일오후10시10분께서울종로구효자동자하문로에견인돼있던전농트랙터1대가시민들과함께행진한뒤떠나고있다.(사진=최은수기자)*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최은수기자=서울광화문에견인됐던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트랙터1대가26일고향으로돌아갔다.이로써전날부터이어진전농·시민과경찰간의대치도해소됐다.이날뉴시스취재를종합하면이날오후10시40분께서울종로구효자동자하문로에견인돼있던전농트랙터1대가시민들과함께행진한뒤떠났다.앞서전농트랙터를둘러싸고있던경찰순찰차3대와경력은오후10시10분께빠졌다.이에전농소속농민은트랙터를운전한뒤집회참가자들을향해"오늘부터트랙터가본연의업무로돌아간다"라며"전농은시민들과함께이길을막지않는다"라고외쳤다.이곳에서시민단체'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개최한윤석열대통령탄핵촉구집회에참가했던시민들은환호하고박수를치며"윤석열을파면하라"구호를연호했다.이어트랙터는트럭위에실려경복궁역방향으로향해시민들과함께약300m이동했고,자하문로를벗어났다.비상행동은트랙터귀가이후"경찰이광화문비상행동농성장에서불법탈취한트랙터를농민들과민주시민의힘으로되찾았다.불법탈취에항의하다연행됐던정용준상황실장도석방됐다"라며"트랙터는시민들과함께효자로를행진했고,이제생명의터전으로다시돌아간다"고공지했다.전날서울서초구남태령고개에서시위를벌였던전농은경찰에가로막히자밤사이우회해도심에진입한것으로알려졌다.경찰은이날오전4시15분께서울종로구경복궁서십자각천막농성장인근에서전농소속트랙터를발견한뒤,오전6시30분께부터견인조치를했다.이에전농소속농민들과탄핵찬성단체참가자들은경찰을규탄하는집회,기자회견등을온종일이어갔다.윤대통령탄핵촉구집회를주도해온비상행동은이날오후7시부터윤석열대통령파면을촉구하는집회를열고,경찰의트랙터견인조치를강력규탄했다.집회참가자6000명(경찰비공식추산)은자하문로왕복6차로를차지한뒤'노동자의이름으로윤석열을파면하라','내란동조국민의힘해체하라'등이적힌손팻말을들고"윤석열을파면하라""국가폭력자행한박현수는사퇴하라"등구호를외쳤다.무대에선이갑성전농부의장은"오늘부터발쭉뻗고주무셔라.농민들이트랙터끌고나왔기때문에이미이상황은끝났다고생각한다"라며"국민들의요구를담아서윤석열을파면시킬뿐만아니라이세상을갈아엎는데누구보다앞장서겠다"고외쳤다.집회가끝나고비상행동측이행진에앞서트랙터도함께하겠다고밝히자참가자들은트랙터앞을막아선경찰앞에모여들어"차빼라"라고1시간넘게연호했다.비상행동은이날박현수서울경찰청장직무대리및종로경찰서장,종로서경비과장,성명불상의경찰공무원들에대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직권남용체포및감금죄▲독직폭행죄▲집회방해죄▲경찰관직무집행법위반죄등의범죄혐의로서울중앙지검에고소하기도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인구중구의원142억원…시의원9명·구청장6명30억원이상재력가공직자재산공개(CG)[연합뉴스TV제공](부산=연합뉴스)김선호기자=박형준부산시장은올해공직자정기재산변동사항신고에서58억9천612만원을신고해전국17곳광역자치단체장중2번째로많았다.26일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공개한'2025년고위공직자정기재산변동사항신고사항'에따르면박시장은지난해3월공개한금액보다2억9천13만원늘어났다.박시장은토지(본인·배우자)8천440만원,배우자소유엘시티아파트포함건물(본인·배우자)64억5천714만원,예금(본인·배우자)4억7천99만원,채무(본인·배우자)16억2천944만원,골프장회원권(본인)4억5천888만원을신고했다.생활비와기부금지출,금융채무상환등으로예금이줄었지만,채무가감소한데다골프장회원권가액이증가했다.기초단체장중여섯번째로많은80억6천515만원을신고한최진봉부산중구청장은지난해3월공개금액보다2천310만원감소한재산을등록했다.오태원부산북구청장은63억8천160만원을신고해전국기초단체장중열번째로많은재산을보유했다.오구청장의올해재산신고액은지난해3월보다3억7천658만원감소했다.이외장준용동래구청장은58억7천623만원,김기재영도구청장은42억5천774만원,김성구해운대구청장은32억3천468만원,오은택부산남구청장은31억7천713만원을각각신고했다.시의원중에서는강철호의원이56억3천948만원,강무길의원이51억3천913만원,이종환의원이47억185만원,안재권의원이45억679만원,이대석의원이43억2천411만원,문영미의원이42억8천101만원,김창석의원이33억2천264만원,박희용의원이32억7천518만원,이승우의원이32억5천851만원으로30억원이상의재산을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신고한부산지역고위공무원,시의원,구청장·군수는모두68명이었다.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도공직유관단체장,구·군의원등재산공개대상자187명의정기재산변동사항신고내용을공개했다.재산순위1위는이인구부산중구의원으로142억9천975만원이었다.이어한정옥사하구의원100억7천673만원,김휘택부산의료원장89억5천906만원,이성림부산시설공단이사장65억1천141만원,김원일기장군의원43억5천709만원순이었다.재산증가순위는이의찬연제구의원이15억2천653만원이늘어1위를차지했고김진복부산진구의원6억4천155만원,이성림부산시설공단이사장5억1천942만원,김기준연제구의원4억2천120만원순이었다.11억여원이줄었다고신고한박구슬부산남구의원은재산감소순위1위였다.이번공직자신고재산평균액은10억1천400만원으로종전신고재산액대비평균2천300만원이증가했다.재산증가자는111명(59%),재산감소자는76명(41%)으로나타났다.증가요인은사업소득과급여저축,예금이자등금융자산증가등이며,감소요인은부동산공시가격하락에따른가액감소,주식·가상자산시세하락,친족의고지거부,자녀결혼으로인한신고제외등으로파악됐다.윤리위원회는공직자재산변동에대해6월말까지심사해불성실신고사실이발견되면경고,시정조치,과태료부과,해임·징계의결요구등조치를할예정이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탄핵찬성단체들,견인저지종일집회…경찰,결국행진일부허용견인됐던전농트랙터대치해소되며이동(서울=연합뉴스)김인철기자=26일서울종로구경복궁역인근자하문로에서경찰에견인조치됐던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트랙터가트럭에실려이동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홍준석이율립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트랙터를강제견인한경찰과윤석열대통령탄핵촉구단체간대치가약18시간만에종료됐다.경복궁인근에경찰차세대에둘러싸인채정차해있던트랙터는짧은행진을한뒤차고지인충남으로돌아갔다.26일오전4시15분께경찰은경복궁서십자각에있는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천막농성장인근에서붉은색트랙터1대를발견하고기동대와지게차를투입해강제견인하려했다.이과정에서경찰과탄핵찬성단체농성자사이에물리적충돌이빚어졌고,활동가1명이경찰을폭행한혐의로연행되기도했다.농성자들의육탄방어에트랙터를견인하던경찰은종로구자하문로한복판에멈춰설수밖에없었고,도로끝차로에트랙터를주차한뒤순찰차3대로에워쌌다.이때부터트랙터주변에서는탄핵찬성단체들의집회와기자회견이이어졌다.오후7시자하문로에서열린비상행동집회에는경찰비공식추산6천명이모여'윤석열을즉각파면하라'등손팻말을들고"국가폭력자행한박현수는사퇴하라"등의구호를외쳤다.비상행동은트랙터견인과정에서경찰이활동가를부당하게연행·폭행했다고주장하며불법체포감금과직권남용,독직폭행등혐의로박현수서울경찰청장직무대리등을서울중앙지검에고소하기도했다.분위기는집회도중더불어민주당김현정의원이서울경찰청과협의한끝에트랙터운행을허용받았다고밝히면서바뀌었다.트랙터를실을트레일러를구하느라시간이지체되긴했지만,오후10시10분께부터20분간통인시장인근에서경복궁역방향으로350m가량을행진했다.같은자리에서열렸던윤대통령탄핵찬성집회참가자들은"우리가이겼다","트랙터동지에게환호를"이라고외쳤다.트랙터가트레일러에실려떠난뒤에는집회참가자들도해산했다.트랙터를둘러싼대치는해소됐지만오는27일도서울도심곳곳에서대규모탄핵촉구집회가예고돼교통혼잡이예상된다.비상행동과민주노총은이날'전국시민총파업'에들어가며용산구서울역,중구명동역,서대문구신촌역,종로구혜화역등에서출발해광화문방면으로행진할계획이다.전광훈사랑제일교회목사가이끄는자유통일당과윤대통령지지자모임인대통령국민변호인단등탄핵반대단체들도헌법재판소인근에서집회와기자회견을연다.견인됐던전농트랙터일부행진허용…18시간만에대치해소(서울=연합뉴스)홍준석=경찰이26일오후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트랙터의서울도심행진을일부허용했다.이에따라전농트랙터1대가오후10시10분께부터20분간통인시장인근에서경복궁역방향으로약350m가량을행진했다.같은자리에서열렸던윤석열대통령탄핵찬성집회참가자들도환호하며뒤따랐다[email protected]@yna.co.kr▶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산불희생자들안타까운사연26일경북영덕군영덕읍석리마을이산불로전소돼폐허가되어있다./뉴시스예순살아들은목놓아울지도못했다.26일오후경북영덕군영덕전문장례식장에차린이모(89)씨와권모(86)씨부부빈소에서만난아들이모(60)씨는“불이나서남들구하러갔다가정작내부모는챙기지못했다”며뒤돌아눈물을훔쳤다.농사를짓던이씨부부는전날오후10시대피령을듣고산불을피하다가화마(火魔)를이기지못했다.아들이씨는전날오후6시재난문자를받고곧바로영덕군민운동장으로달려가대피차량들을안내했다.화물차운전자인그는수년째지역에서교통안내봉사활동을하고있다.의성에서넘어온불길이영덕읍으로번지자‘부모님이잘계실까’하는불안감이커졌다.그러나이씨아내가오후10시쯤부모댁에달려갔을땐불길이집전체를삼킨이후였다.부모는집에서50m떨어진인근밭에서사망한채발견됐다.이씨는“90세가까운노인인데도아버님은산에올라가나무를베짊어지고,오토바이를타고시장에갈정도로활력이넘치셨다”며“부모님유언도못듣고보낸게한스럽다”며고개를떨궜다.26일오후경북영양군의한마을에서주민2명이산불에타버린집을바라보고있다.22일경북의성에서시작된산불은안동,청송,영양까지번졌다.산림당국은경북지역에서만주택,공장,창고등최소257곳건물이불에탄것으로파악하고있다./뉴스1경북의성에서안동·청송·영덕·영양등으로번진대형산불과관련해숨진21명(조종사1명제외)상당수는80대이상고령층이다.거동이불편한이들은불길을피하려다주택과도로등에서불에휩싸인것으로나타났다.영덕군에서이씨부부처럼산불관련으로사망한이는총8명.전부80~100세이상고령이다.영덕읍의한요양원에선직원2명이몸이불편한입소자4명을보호하며함께차를타고대피하다차에산불불씨가옮겨붙어폭발했다.두직원이재빨리입소자1명을구조했지만나머지입소자3명은차안에서폭발에휘말려숨졌다.사망자와함께살던자녀들이외부에서일하거나다른일을보다가미처부모와다시만나지못한경우도있었다.3명이숨진청송군에서도희생자는모두60~80대였다.사망자가4명으로늘어난안동시임하면,임동면등에서도희생자는대부분주택마당에서질식한채발견됐다.이들을발견한것도대피하던마을주민들이었다.청송군자택에서사망한이모(79)씨는가족과따로사는독거노인이었다.이장박형락(59)씨는“혼자사는이씨가골다공증이심해이씨를외부주택으로옮기려고애썼다”며“죽어도내집에서죽겠다고하시더니마음이아프다”라고했다.영덕군은전날오후5시54분부터이웃한청송군에서산불이넘어오면서영덕읍,지품면,축산면,영해면등2만ha(6050만평)규모가불에탔다.영덕군전체면적의27%다.영양군에서는석보면포산리삼의계곡에서삼의리권모(64)이장이아내,처남댁과대피하다숨진채발견됐다.권이장등3명은대피소방향이아닌불길이덮친삼의리로향한것으로조사됐다.영양군관계자는“미처피하지못한주민들을권이장이확인하려한게아닌가추정한다”고했다.석보면화매리에서도산불에휩싸인주택에서60대여성시신이발견됐고,26일오전불에탄여성시신2구가더발견돼총6명이숨진것으로확인됐다.영양군에선사망자6명모두불에탄시신으로발견됐으며,모두산불피해자로확인됐다.26일경북영양군석보면삼의리삼의계곡에전날발생한산불에불탄차량이보존돼있다.이차량인근에서산불대피하다숨진3명이발견됐다./연합뉴스불길이번진안동시는24개읍·면·동중17개읍·면에서주민4052명이대피했다.이곳에서만난일직면광연리주민류경숙(74)씨는“창고처럼이용하던컨테이너가다탔다.옷만몇벌갖고나왔다”며“집에전기와수도가차단돼들어가서생활할수가없는상황”이라고했다.안동시에선초등학교강당과다목적체육관등을개방해15~20곳정도대피소를운영중이다.안동체육관엔텐트150동이설치됐고350여명이머물고있었다.이날오전대피소식당에서자원봉사자들이끓인미역국과김치를이재민들이식판에받아먹고있었다.안동길안면묵계서원인근단독주택에서모친전분홍(87)씨와함께50년넘게살았다는김모(53)씨는“산불로집이다타버렸는데보상받을수있을지모르겠다”며“차량들이몰리는바람에,여기까지집에서5분걸릴거리를2시간걸려도착했다.난리가따로없었다”고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트랙터1대트럭에실려현장떠나…"2차남태령투쟁도시민승리"비상행동,박현수서울경찰청장직무대리등검찰에고소26일밤시민들이전국농민회총연맹의트랙터를둘러싸고경찰과대치하고있다.2025.03.26ⓒ뉴스1유수연기자(서울=뉴스1)유수연권진영기자=윤석열대통령탄핵을촉구하며서울로상경한트랙터가26일'고향'으로돌아갔다.전날오후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남태령고개에서서울진입을시도한지32시간만이다.뉴스1취재를종합하면이날밤10시38분쯤전농트랙터1대가트럭에실려서울종로구자하문로를벗어났다.이로써전날부터이어진전농과경찰의대치도마무리됐다.경찰이트랙터의행진을막기위해에워싼순찰차3대와경찰병력을빼자,경찰과대치하던시민약5000명(경찰비공식추산)은"시민이이겼다.민주주의가승리했다"며일제히환호했다.앞서이트랙터는이날오전4시쯤트럭에실려광화문서십자각에진입했다.충남에서출발해남태령을우회한것으로알려졌다.이에경찰은지게차를이용해트랙터를자하문로북쪽으로조금씩옮겼다.앞서전농은트랙터20대와1톤트럭50대를가지고남태령에서광화문농성장까지15㎞를행진하겠다고신고했다.그러나법원은트랙터상경은불허하고1톤트럭20대만행진하도록허용했다.전농측과시민들은트랙터행진이막히자이날오전9시30분부터트랙터인근에서'임을위한행진곡'등노래를부르며집회를이어왔다.매일저녁7시에광화문동십자각에서열리는비상행동주최윤대통령탄핵찬성집회도트랙터근처로장소를옮겨진행됐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은"지난해12월내란수괴윤석열을체포했던1차남태령투쟁에이어전날부터이어진2차남태령투쟁도시민의승리로끝났다"며"경찰은이른새벽부터광화문농성장에다다른트랙터를불법탈취해끌고가려고했지만,시민들의강력한저항과투쟁으로막아냈다"고주장했다.비상행동은"특히이번경찰의국가폭력행위의책임자박현수서울(경찰)청장직무대리는즉각사퇴하라"고요구했다.이들은이날박직무대리와종로경찰서장,종로경찰서경비과장등을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등혐의로서울중앙지검에고소했다.이갑성전농부의장은"트랙터는땅을평평하게하는용도로쓰인다"며"우리농민이트랙터로이세상도평평하게만들겠다.국민의요구를담아윤석열을파면시킬뿐만아니라이세상을갈아엎는데누구보다앞장서겠다"고말했다.한편이날트랙터대치현장에서경찰관을미는등마찰을일으켰던비상행동측관계자1명은현행범으로체포됐다가풀려났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유네스코문화유산'병산서원사수위해뿌연연기속물뿌리며대기중산불접근우려에주민들은'대피'상태[이데일리이다원기자]경북안동시까지번진산불이세계문화유산인안동병산서원인근3킬로미터(㎞)인근까지접근했다.26일경북안동시풍천면유네스코세계유산병산서원주변에서산림·소방당국이건물과나무등에물을뿌리면서산불확산에대비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경북안동시는26일병산서원과하회마을인근주민들에게대피하라는내용의재난문자를발송하고주민들을대피시켰다.시는이날오후8시20분께인금리산불이확산중이라며인금1리와2리,어담리,금계리,하회1리와2리,병산리주민에게광덕리저우리마을로대피하라고안내하는내용의문자를보냈다.또한8시31분에는남후면상아리마을주민들에게풍산초등학교로대피하기바란다는내용의문자도발송했다.안동시관계자는“병산서원인근에서드론으로열을감지하니40도정도나왔다”며“일단주민들에게대피를권고했다”고말했다.현재산불은병산서원에서직선거리로3㎞떨어진안동시풍천면인금리까지근접했다.병산서원일대는여전히연기가가득하다.하회마을도인근야산과골프장등이타면서번진연기로뒤덮여있다.산림·소방당국은병산서원과하회마을을사수하기위한대비를하고있다.소방당국은장비로병산서원건물에물을뿌리는작업을이어가고있다.초가집과목조건물등에소방수를뿌리고서원주변에도미리물을뿌려두며만일의사태를대비하는것이다.병산서원관계자들도만일의사태에대비해서애류성룡선생등의위패2개를옮기기위해대기중이다.산림·소방당국은하회마을과병산서원의산불피해를막기위해전날부터상황을주시하는중이다.마을주민들도소방당국과함께소화전30개와소방차19대등을활용해2시간간격으로마을내가옥등에물을뿌리는작업을해온것으로알려졌다.소방당국관계자는“아직상황을지켜보고있다”며“다만밤사이바람이불면어떻게될지모르는상황”이라고말했다.병산서원은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중복등재돼있는한국의대표문화유산이다.지난2010년안동하회마을에포함돼먼저등재된뒤,2019년세계유산위원회가지정한‘한국의9개서원’중한곳으로세계유산에다시한번이름을올렸다.사방을산이병풍처럼둘러싸고있어풍광이아름다운데다,누각건물인만대루는한국고전건축을대표하는건축물로알려져있다.이다원([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강풍에진화율92%에서68%까지하락탄내·연기·분진에울산시민들고통[울산=뉴시스]배병수기자=울산시울주군온양읍산불이발생한지닷새째인26일오후불길이번지고있다[email protected].[울산=뉴시스]박수지기자=울산울주군온양읍산불이몸집을키우고있어산림당국이야간에도진화작업에총력을기울이고있다.26일산림당국에따르면지난22일낮12시12분께울주군온양읍운화리에서발생한산불진화율은오후6시기준68%다.이날진화율은오전5시기준92%였지만강풍과건조한날씨가맞물리면서무서운속도로하락하고있다.닷새째이어진산불에울산전역에는타는냄새가진동하고있다.포털사이트실시간제보에는'남구인데탄내가너무많이난다','울주군온산읍은연기도자욱하다','산불분진때문에숨쉬기가힘들다'등게시글이올라왔다.울산시는오후8시7분재난문자를통해"울산전역에탄냄새가퍼지고있으니가급적창문을닫고,화재오인등에주의해달라"고안내했다.[울산=뉴시스]배병수기자=울산시울주군온양읍산불이발생한지닷새째인26일오후지자체헬기가진화작업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산불피해면적은이날오후4시기준681ha였으나,불길이거세지며기하급수적으로늘었다.불과2시간만에205ha가추가로소실돼오후6시기준886ha로추정됐다.총화선20㎞가운데13.6㎞는진화완료,6.4㎞는진화중이다.불길이민가까지확산되면서인근주민379명은경로당등으로대피한상태다.산림당국은일몰직전까지진화헬기13대,진화인력1218명,진화차량76대등을투입해진화에총력을기울였으나주불을잡지못해야간작업에돌입했다.[울산=뉴시스]배병수기자=울산시울주군온양읍산불이발생한지닷새째인26일오후마을주민이불꽃연기를바라보고있다[email protected].현장에는평균풍속2m,최대풍속9m의남남서풍이불고있다.이날경북의성에서발생한산불진화헬기추락여파로울산도한때헬기가동이전면중단됐다.헬기운항은오후3시30분께재개됐다.앞서산림당국은불길이계속확대됨에따라지난23일오전9시산불대응3단계를발령했다.산림당국은"가용한지상진화인력과장비를총동원해야간산불체제로전환했다"며"인명이나재산피해가없도록안전에주의를기울이겠다"고밝혔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