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작업중…개혁신당연대가능성도국민의힘"정권겁박에묻힐까우려"개혁신당"떳떳하다면왜거부하냐"민주당은거부…"수사와재판통해야"송언석국민의힘원내대표가12일국회에서열린기자간담회에서발언하고있다.뉴스1야당이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정치권로비의혹과관련해13일"특검을거부하는자가범인"이라며여당에특검도입을압박했다.전날더불어민주당이여권인사들이연루된통일교의혹에대한특검도입을사실상거부하자거세게밀어붙인셈이다.이르면내주엔특검법을발의할태세다.박성훈국민의힘수석대변인은이날논평에서"대통령까지나선서슬퍼런정권의겁박앞에통일교게이트가이대로덮여버리는것은아닌지국민들은우려스럽기만하다"며"민주당과이재명대통령은더이상수사를가로막지말고,야당추천특검도입을즉각수용하라"고촉구했다.손수조미대어대변인은민주당을향해"통일교게이트전반에대한야당주도특검을즉각수용하라"며"특검을거부하는정당은,진실을밝힐의지가없는정당이라는사실을국민앞에스스로증명하는것"이라고했다.국민의힘에선민중기특검도몰아세웠다.특검이수사과정에서여권인사들의연루정황을파악했는데도수사을묵인했다는것이다.국민의힘에선민중기특검에대한특검도필요하다고보고있다.최은석원내수석대변인은"윗선의'오더'에충실했던민중기특검에대해현단계에서경찰수사만으로진실을기대하기는어렵다"며"민중기특검의횡포와불법적행태를바로잡을유일한길은,민중기특검그자체를특검의대상으로삼는것뿐"이라고말했다.개혁신당도민주당압박에가세했다.개혁신당은특검법발의작업에착수한상태인데,일찌감치거대양당에특검을제안했고,국민의힘이여기에화답하면서연대의물꼬가트이고있다.다만개혁신당은통일교논란에서자유롭지못함민주당과국민의힘을배제한제3지대에특검추천권을부여해야한다는입장이다.이동훈개혁신당수석대변인은이날"국민의힘은이준석대표가제안한제3지대추천특검에대해이미수용의사를밝혔는데,민주당만안된다고한다"며"정말로떳떳하다면,왜가장중립적인제3지대특검을거부하냐.제3지대추천특검을즉각수용하라"고밝혔다.민주당은이미경찰수사가진행중이고,수사사안이라는이유로특검수용을거부하고있다.야권이주장하는특검은전형적인물타기이자정치공세라는것이다.백승아민주당원내대변인은"경찰은특별수사팀을구성해구치소면담,출국금지등강제수사를포함한절차에착수하며사건의실체를추적하고있다"며"이사안의판단은오직수사와재판을통해이뤄져야하고,정치권이결론내릴일이아니다"라고말했다.윤한슬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경찰·노동당국,사고경위와책임소재규명원청구일종합건설등6개업체압수수색'특허공법'안전조치이행중점조사대상경찰,전담수사팀본부로격상…62명투입[광주=뉴시스]이현행기자=11일오후광주서구치평동광주대표도서관건설현장에서콘크리트타설작업중구조물붕괴사고가나소방당국이잔해물에매몰된것으로추정되는작업자2명을구조중이다.다른매몰자2명은구조됐지만사망했다[email protected][광주=뉴시스]박기웅기자=광주대표도서관공사장붕괴사고로매몰된4명의노동자의구조·수습작업이마무리되면서경찰과노동당국의수사가본격화됐다.수사당국은시공사등을상대로강제수사에착수해사고경위와책임소재규명에돌입했다.광주고용노동청과광주경찰청형사기동대는12일오전광주대표도서관붕괴사망사고와관련해강제수사에착수했다.원청인구일종합건설서울본사와광주현장사무소,하청업체등6개업체8개소에수사관과근로감독관등40명을투입해압수수색영장을집행중이다.경찰과노동당국은본사사무실과광주현장사무실등에서도서관건립사업시공관련서류와사고이력자료등을확보하고있다.수사당국은이번압수수색을통해확보한증거를토대로공사과정에서사전위험을충분히평가하고조치했는지등을들여다볼방침이다.특히동바리등지지대없이콘크리트를타설하는'특허공법'으로시공하면서붕괴위험을예방하기위한안전조치를제대로이행했는지중점적으로살필계획이다.노동당국은또원하청간작업지시내역과작업방법등을확인해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위반혐의가있는지조사한다.[광주=뉴시스]이영주기자=김찬석구일종합건설대표이사가13일오후광주서구치평동광주대표도서관붕괴사고현장주변에서브리핑도중고개를숙이며사과하고있다[email protected]경찰은사고직후공사관계자5명을조사하고주요관계자8명에대한출국금지를신청한상태다.또사안의중대성을고려해사고직후운영중이던전담수사팀을'광주대표도서관공사현장붕괴사고수사본부'로격상한다.중대수사팀과과학수사대,강력계피해자보호팀등36명으로구성된기존전담팀에서3개수사팀을추가보강,62명규모로운영해집중수사에나선다.전문가들은사고의직접적원인으로철골구조물기둥과보를잇는용접부가하중을견디지못한'접합부결함'을의심하고있다.수사당국도구조물접합당시시공불량이있었는지,감리·시공사가용접품질검사(NDT·비파괴검사)가적정하게수행했는지등을집중살필것으로예상된다.앞서지난11일오후1시58분께광주서구치평동광주대표도서관공사현장에서옥상층콘크리트타설작업중붕괴사고가발생했다.이사고로4명이매몰됐고모두사망했다.광주대표도서관은상무지구옛상무소각장부지(1만200㎡)에연면적1만1286㎡,지하2층·지상2층규모로건립되는공공도서관이다.총사업비는당초392억원(국비157억원·시비235억원)이었으나자재값상승과공기지연등으로516억원(국비157억원·시비359억원)으로늘어난상태다.[광주=뉴시스]강종민기자=11일오후광주서구치평동의광주대표도서관붕괴사고현장에서출동한구조대원들이매몰자수색·구조작업을벌이고있다.(사진=소방청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여대청소노동자에“대가리부숴”폭언,관리자징계없고하청노조힘도없고세브란스병원‘청소노조파괴’유죄받았던태가비엠…교섭창구단일화활용해‘비판적노조’고사천막농성9일차인2025년12월9일서울여대청소노동자들이빈총장실앞에서면담을촉구하자대학총무팀관계자(가운데)가침묵으로일관하고있다.신다은기자건물바닥에서찬기가올라온다.그위에천막을치고이불을깔고밥을짓는다.오늘점심메뉴는김치와나물반찬,고등어구이다.천막안에삼삼오오모인청소노동자들이밥을먹으며원청대학본부를향한분노를성토했다.“글쎄,이추운날씨에우리가이러고있어야하겠냐고.”“어떻게말한마디를안하고입을꾹다물수있어.”서울여대청소노동자들은2025년12월1일부터서울노원구학교건물에서천막농성을벌이며하청업체태가비엠(BM)의퇴출을요구하고있다.하청관리자의갑질과노조차별이심각해더는함께일하기어렵다는취지다.그러나새업체선정권한을쥔원청대학본부는침묵으로일관하고,하청사장은법상문제가없다는이유로노조와의교섭을거부했다.2025년8월하청노조의교섭권을폭넓게보장하는‘노란봉투법’(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제2·3조개정안)이국회를통과했지만,원·하청이이를회피하게만드는제도적토양을바꾸지않으면법취지를살리기어렵다는지적이나온다.정년퇴직빈자리생기자반일제일자리로천막농성9일째인12월9일,청소노동자들은어김없이이윤선서울여대총장실문을두드렸다.노조가총장면담을요구하며천막농성을시작했지만이제껏한번도총장을만날수없었다.이날도굳게닫힌문앞에서청소노동자들은분노했다.“임금올려달라는것도아니고악덕하청업체좀내보내달라는건데얘기하기가그렇게어렵습니까?”천막농성9일차인2025년12월9일서울여대행정관2층총장실팻말주위에항의포스트잇이붙어있다.청소노동자들은총장과의면담을요구하고있지만이날도총장을만나지못했다.신다은기자서울여대는대학건물을청소하는노동자를직접고용하지않고하청업체를쓴다.2016년부터는청소·경비업체인태가비엠이3년씩세번연속해서입찰에성공했다.하청을통하면원청이노조를직접상대하지않고도노무를관리하고요구사항을관철할수있다.문제는그과정에서발생한노사갈등과인권침해다.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서울여대분회(민주노총노조)는태가비엠의중간관리자가조합원들에게자주폭언했다고한다.지시에불응하면“대가리를부숴버리겠다”“일을그따위로하느냐”“소장실에시말서쓰러가자”고말하는식이다.2025년2월피해노동자가원·하청에탄원서도제출했지만징계조처는없었다.노동처우에도불만이제기됐다.서울여대청소노동자들은매해임금교섭을통해최저임금보다높은임금을받는다.2025년시급은최저임금(1만30원)보다660원많은1만690원이다.그런데수년전부터정년퇴직으로생긴빈자리를최저임금만주는반일제일자리로채우기시작했다.전체56명중11명의일자리가그렇게바뀌었다.이에대해태가비엠관계자는“현장소장이탄원서를보고(폭언한)당사자를불러엄중경고했고이후에추가탄원은없었다”고말했다.일자리질의하락에대해선“정년이지난분들께추가로일하실기회를드리기위해학교와협의하에진행한것”이라고밝혔다.천막농성9일차인2025년12월9일서울여대청소노동자들이천막안에서믹스커피를나눠마시고있다.신다은기자비판적인노조를태가비엠이통제한다는문제제기도있다.11월28일민주노총노조간부3명이노조활동으로징계위에회부돼감봉처분을받았다.근무시간에피케팅등노조활동을했다는이유다.태가비엠은원청대학본부가먼저요청해서만난자리도무단이탈로간주해징계사유에포함했다.노조는“원청총무팀이6개월만에연락와서보자는데하청노조가어떻게거절하나.그걸징계하는건(원청과)교섭하지말라는것아니냐”며반발했다.현장소장은노조의상급단체회의참석을월1회2명으로제한하거나,조합원들의집단조퇴신청을반려하기도했다.반면회사에협조적인한국노총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의근무중노조활동에는아무징계가없었다.이에대해태가비엠쪽은“근무시간중노조활동을할때는미리공문을보내달라고했는데,(이것을)한국노총은했고민주노총은안했다”고밝혔다.민주노총노조는회사의이런방침이사실상‘말안듣는노조’를향한괴롭힘이라보고노동위원회에진정을제기했다.노조활동했다고징계위회부및감봉처분태가비엠은2024년2월세브란스병원과공모해청소노동자노조를파괴한혐의로유죄판결을받은이력이있다.당시병원사무국장등은태가비엠관계자를불러‘민주노총가입을저지하라’고지시했다.그리고상시연락망을만들어노동자들에게민주노총탈퇴와한국노총가입을설득했다.버티는사람에겐불이익을주고탈퇴한사람에겐수당을줬다.당시태가비엠과손잡은어용노조가현재서울여대의교섭대표노조인한국노총노조(옛한국철도사회산업노조)다.공모의대가로한국노총노조는후생기금98만원을,지부장손아무개씨는복리후생비600만원을챙겼다.태가비엠관계자4명과세브란스병원관계자4명이벌금형을받았지만,이미민주노총노조규모는100여명에서4명으로쪼그라든뒤였다.당시노동부가입수한문건을보면원·하청은“식물민노화”를목표로적나라한노조파괴공작을펼쳤다.‘지부장의무력함을보여줘잔여조합원의실망을유도'(작전명‘머리자르기’)하거나‘한(노)·민(노)근무자간갈등환경을조성해노조간갈등유도'(작전명‘불난집부채질’)하는식이다.태가비엠은어용노조를키워민주노조를약화한또다른사례도소개했다.자사가“민노침투정황(을)초기포착·본사에보고”했고“본사의전략대로따라줌으로써전원한철(한국노총노조)가입에기여”했다는것이다.태가비엠은이런사실을원청이보고받고협조의지를표명했다고도문서에적었다.고용노동부가압수수색을통해확보한2017년2월9일자‘태가비엠민노대응현장관리전략(안)’갈무리.고용노동부가압수수색을통해확보한2016년8월‘복수노조(민노)발생원인과현황및향후계획’갈무리.서울여대가최근진행한청소업체입찰도태가비엠에유리하게흘러간정황이있다.서울여대는12월1일입찰설명회를하면서‘미화노동자는56명’이라고만입찰자에게안내하고그중11명이최저임금을받는반일근무자라는점은알리지않았다.용역입찰은인건비를얼마나낮게써내느냐에좌우되는데,인건비산정의핵심근거를누락한것이다.민주노총쪽은“태가비엠에유리하도록학교가일부러정보를부실하게제공한것아니냐”며반발했다.이에대해학교쪽은“학교가필요한인원만공지하다보니생긴착오다.다른업체들문의를받고재공지했다”고밝혔다.에스피씨도어용노조만들어민주노조파괴청소노동자들의태가비엠퇴출요구는이번이처음이아니다.2016년연세대세브란스병원,2017년고대안암병원,2018년동국대에서청소노동자들이태가비엠의노조탄압을고발했다.그러나동국대를제외한나머지병원들은지금도태가비엠과계약중이다.원청대학본부가하청의노조파괴전력을입찰기준에반영하지않기때문이다.황진서공공운수노조조직부장은“애초에용역업체의기능이노무관리인데노동자를탄압한전력이있는업체를어떻게다른업체와동등하게평가하나”라며“원청의용역업체선정기준에근로기준법과노동조합법등노동법령위반이력을반영해야한다”고촉구했다.반면서울여대에서9년째교섭대표노조를맡고있는한국노총노조는태가비엠퇴출에동의하지않는다는입장이다.한업체가오래유지돼야노동자에게이득이라는이유다.민주노총노조가제기한관리자폭언에대해선“우리노조로는피해가접수된적없다”고,태가비엠의노조파괴전력에는“서울여대에서일어난일이아니다”라고했다.한국노총은2019년임금인상에따른특근수당소급분을스스로포기하는내용의합의서도썼다.이에대해한국노총노조는“(특근을하는경우는)주로외부업체가학교건물을쓸때인데,회사(태가비엠)가그업체에재원을요구하기가현실적으로어려워(노조도)요구하지않았다”고설명했다.천막농성9일차인2025년12월9일서울여대캠퍼스에하청태가비엠퇴출을요구하는펼침막이붙어있다.신다은기자서울여대청소노동자들이추위를무릅쓰고농성하는이유는‘할말하는노조’를지키기위함이다.“노조가생기기전에는정말1년에15개연차를하나도못쓴적이많아요.암수술받고바로복귀해서피주머니달고일하는분들도있었고요.노조가생기고나서야휴가도쓰고발언권도가질수있었죠.”지순예민주노총노조분회장이말했다.그러나이들이교섭권을실제로갖는과정은험난하다.원·하청의교섭회피를정당화하는각종법과제도때문이다.2024년10월다수노조(민주노총26명,한국노총17명)가된민주노총노조는태가비엠과교섭해노동처우를개선하려했다.그러나태가비엠은교섭요구를거절했다.수가적더라도한국노총노조하고만교섭하겠다고했다.그렇게해도법적으론문제없다는이유다.천막농성9일차인2025년12월9일서울여대청소노동자들의태가비엠퇴출투쟁에학생들이붙인연대의대자보.신다은기자한국사회에서노조는승자독식체제다.한사업장에여러노조가있으면각자교섭하지못하고회사와마주앉을교섭대표노조를하나로추려야한다.이를‘창구단일화’라한다.통상조합원수가많은노조가교섭대표노조가된다.문제는이제도가여러원청을둔하청사에는맞지않는다는점이다.태가비엠은노사교섭을사업장별로하지않고서울여대와고려대구로·안암병원등을한꺼번에묶어교섭한다.교섭단위를‘사업장’이아닌‘사업’(청소)으로정했기때문이다.이럴경우모든사업장을통틀어총조합원수가많은쪽이교섭대표노조가된다.“창구단일화의허점이그거예요.교섭은현장중심이돼서돌아가야하는게맞잖아요.이런식으로하면우리가서울여대에서노조활동을아무리열심히해도다른현장조합원수가적으면교섭을아예못하는거잖아요.”박희영민주노총노조부분회장이말했다.천막농성9일차인2025년12월9일노조조합원들이함께먹을식사를준비하기위해고구마를채썰고있다.신다은기자천막농성9일차인2025년12월9일노조조합원들이천막안에서함께식사하고있다.신다은기자원청도교섭창구단일화의이런특성을십분활용해협력적인노조는밀어주고비판적인노조는고사시키고있다.최근에스피씨(SPC)도자회사이자하청인피비(PB)파트너즈와공모해어용노조를만들고민주노조를파괴한사실이드러났다.“창구단일화제도가이미다양한업종의노사관계를반영하지못하거든요.특정노조와의담합으로흐를여지도크고요.고용노동부가추진하는노란봉투법시행령도그런일을계속발생시킬겁니다.”이류한승공공운수노조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조직부장이말했다.“언제까지식물노조반복해야하나”가장큰문제는이런상황이노란봉투법통과이후에도달라지지않을가능성이크다는점이다.노동부는11월25일‘하청노조에도창구단일화를적용하라’며세세한절차를담은노동조합법시행령을입법예고했다.이대로라면하청노조는교섭권을따내기위해교섭의제별로원청사용자성을입증하고교섭단위도분리하는등험난한절차를밟아야한다.“이대로면또다시원청은‘사용자가아니다’라며시간을끌고하청은노조를약화해식물노조로만들가능성이큽니다.지난13년간우리는그과정을다봤고이제는하청노조도그런일을겪는데,언제까지이런일을반복해야할까요?”이류부장이말했다.신다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2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
업무보고준비부족'국힘출신'이학재사장크게질타"100달러,책에끼워나가면안걸리는게맞나"대통령질문에…이학재사장"업무소관달라""가능,불가능물었다"재차질문했지만"저희가적발해세관으로넘겼다"대답李대통령"가능여부물었는데왜자꾸새나"이학재"실무적인것이라모르겠다"이재명대통령,부처업무보고발언.연합뉴스이재명대통령이부처업무보고에서국민의힘의원출신이자윤석열정부에서임명된인천국제공항공사이학재사장의준비부족을크게질타했다.그러자국민의힘은13일"선거개입"이라고반발하고나섰다.이학재사장은인천시장지방선거후보로거론되는인물이다.국민의힘조용술대변인은"이재명대통령이이학재사장을향해언성을높이고망신주기식업무보고를벌였다"며"편파적국정운영과노골적선거개입을당장중단하라"고요구했다.이학재사장은국민의힘의인천시장지방선거후보로거론되는인물이다.전날열린부처업무보고에서이대통령은이학재사장을크게질타했다.이대통령은외화를책에끼워숨기는방식으로출국하는편법이가능한지를물었지만,이사장이"소관업무가아니다"라며다른답변을계속하면서일이불거졌다.이대통령은"1만달러이상은해외로나가지못하게돼있는데,수만달러를100달러짜리로책갈피처럼끼워서나가면안걸린다고하는데실제그런가"라고물었고,이사장은"저희는주로유해물질을검색한다.업무소관은다르지만저희가그런것을이번에도적발해세관에넘겼다"고답했다.이학재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연합뉴스이대통령은다시"100달러짜리한묶음을책갈피로끼워갖고나가는것이가능하냐는질문이다"라고물었고,이사장은이번에도"저희가적발해세관으로넘겼다"고했다.그러자이대통령은"말이참길다.가능하냐,안하냐묻는데왜자꾸옆으로새는가"라고질타했다.김민석국무총리가중재에나서재차물었고,이사장은"실무적인것이라잘모르겠다"고했다.이를듣고있던이대통령은세관과잘협의하라고지시했지만,이사장의답이없었다.이대통령이"네?"라고되물었고,이번에도이사장의답이없었다.이사장은뒤늦게"(직원과)논의중이었다"고했고,이대통령은"지금딴데가서노세요?"라고비판했다.이대통령은"임기가3년씩이나됐는데업무파악을정확하게못하고있다"고질타했다.전날상황에대해국민의힘은크게반발했다.국민의힘은"노골적인무능프레임씌우기그이상도,이하도아니다"라며"외화검색·단속1차책임은관세청소속세관에있다"고반박했다.그러면서"외화단속책임이없는기관을붙잡고윽박지르는대통령의태도야말로오히려'아는게없다'는비판을피하기어렵다"고주장했다.국민의힘은"차라리이사장이인천시장후보군으로거론되고,전정부인사라서'한번쯤조리돌림하고싶었다'고고백하는편이솔직할것"이라며"이재명식선거개입논란의실체"라고덧붙였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송영훈기자[email protected]진실엔컷이없다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마지막실종자13일수습…사흘만에수색종료경찰,전담팀구성해시공사압수수색·감식준비노동청,중대재해처벌법적용여부조사진행광주대표도서관붕괴사고로매몰된노동자4명이모두숨진채수습됐다.구조당국은13일오전마지막실종자를발견하며수색을마무리했다.광주대표도서관붕괴사고사흘째인13일광주서구치평동사고현장에서소방대원들이마지막매몰자를구급차량으로옮기고있다.연합뉴스광주소방안전본부등에따르면마지막매몰자A(50대)씨는이날오전11시20분께광주서구치평동사고현장에서발견됐다.낮12시31분지하1층에서구조됐으나현장에서사망판정을받았다.A씨는사고당시지하1층에서배관작업을하고있었던것으로파악됐다.앞서이날오전1시3분께세번째매몰자B(60대)씨가발견돼30분만에수습됐다.이로써사고직후구조된1명과실종상태였던3명을포함해사망자는4명으로확정됐다.광주대표도서관붕괴사고사흘째인13일오전광주서구치평동사고현장에서구조당국관계자들이현장을둘러보고있다.연합뉴스사고는지난11일오후1시58분께발생했다.지하2층·지상2층규모로건립중인도서관의옥상층(길이48m·폭20m)에서레미콘30대분량의콘크리트를타설하던중상부구조가무너졌고,붕괴가지하2층까지연쇄적으로이어졌다.당시옥상·지상·지하층에서각각미장·철근·배관작업을하던하청업체소속노동자4명이잔해에매몰됐다.매몰현장은콘크리트와철근,철골등이뒤엉킨상태로구조에난항을겪었다.당시안균재광주서부소방서예방안전과장은"철근과콘트리트등공사자재가많아일일이잘라내며매몰자구조작업을하고있다"고밝혔다.광주서구치평동광주대표도서관공사현장붕괴사고구조작전도.매몰자발견지점과구조시각등이표시돼있다.광주경찰청은사고발생직후수사전담팀(36명)을꾸렸고이날시공사인A사사무실등을압수수색해시공관련서류와사고이력자료등을확보했다.경찰은확보한자료를토대로현장감식과병행해정확한붕괴원인과책임소재를규명할계획이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이번사고를중대재해처벌법적용대상사업장으로보고수사관과근로감독관을투입해원청사사무실을압수수색했다.노동청은특히지지대없이콘크리트를타설하는공법이사용된만큼,붕괴위험을예방하기위한안전조치가제대로이행됐는지여부를확인할수있는자료확보에주력한것으로전해졌다.노동청관계자는"확보된증거자료를바탕으로원·하청간작업지시내역,작업방법,안전관리체계등을확인할것"이라며"다수사상자가발생한이번사고의구조적원인을철저히규명하고엄정하게책임을물을예정"이라고밝혔다.광주대표도서관신축공사장붕괴사고이틀째인12일오후광주서구치평동광주대표도서관붕괴현장을시민들이바라보고있다.연합뉴스광주시는옛상무소각장부지(1만200㎡)에광주대표도서관을건립중이다.연면적1만1,286㎡,지하2층·지상2층규모의공공도서관으로총사업비는당초392억원에서자재비상승등으로516억원으로늘었다.2022년9월착공한공사는시공사홍진건설이법원채권압류로자금난을겪으면서지난6~9월약3개월간중단됐다.이후공동도급사구일종합건설이지난9월25일공사를재개했지만,전체공정지연으로완공시점은2026년4월로연기됐다.현재공정률은73%다.호남취재본부송보현기자[email protected]호남취재본부민찬기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2일오후광주서구치평동(상무지구)의광주대표도서관공사현장에서레미콘타설중붕괴사고로구조물안정화와보강작업을위해수색작업이멈춰있다.2025.12.12/뉴스1ⓒNews1박지현기자(광주=뉴스1)이수민기자=광주대표도서관공사장붕괴사고매몰자수습이마무리되면서사고원인과책임소재를규명하기위한경찰수사가본격화됐다.광주경찰청은광주대표도서관공사현장붕괴사고와관련,공사관계자5명을조사하고8명에대해출국금지신청했다고13일밝혔다.경찰은또공사관련6개업체(8개소)에대한압수수색을실시해주요관계자휴대전화등관련자료를확보했다고설명했다.경찰은이사건의중대성을고려해현재운영중인전담수사팀(36명)을오는15일부터'광주대표도서관공사현장붕괴사고수사본부'로격상하기로했다.광주경찰에따르면수사본부장은광주경찰청수사부장(경무관)이맡는다.경찰은또3개수사팀을보강해총62명규모로수사본부를운영할계획이다.이번사고전담수사팀은그동안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학회(전문가집단),소방등관련기관과1차접촉을진행했으며,현재소방당국과사고현장수색일정을조율중이다.경찰은현장투입이후정확한붕괴원인과책임소재등을규명할방침이다.경찰관계자는"향후수사본부는확보한압수물분석과관련자추가조사를통해사건경위와책임소재를철저히규명하겠다"고밝혔다.광주대표도서관건설현장에선지난11일오후1시58분쯤건물옥상층콘크리트타설작업중붕괴사고가발생해하청업체소속근로자4명이매몰됐으며,이들은모두사망했다.매몰근로자중실종상태였던마지막1명의시신도이날오후당국에수습됐다.광주대표도서관건설공사(총사업비516억원)는광주시종합건설본부가발주하고흥진건설과구일종합건설이공동으로시공을맡았다.옛상무소각장약1만1286㎡부지에지상2층,지하2층규모의철근콘크리트구조물건립하는이공사는2022년9월착공했으며내년4월완공을목표로진행중이었다.현재까지공정률은약73%다.이과정에서대표시공사였던홍진건설이자금난으로공사를중단해공동도급을맡은건설사들이잔여공사를승계하느라4개월간공정이지연되기도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작업자4명이매몰된광주대표도서관신축공사장붕괴사고현장에서매몰자2명이추가로발견·구조됐으나모두사망했다.13일광주광역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따르면구조당국은이날오전1시3분쯤3번째매몰자60대철근공A씨를발견·구조한데이어낮12시28분쯤4번째매몰자50대배관공B씨를구조했으나두명모두숨졌다.이로써지난11일오후1시58분쯤광주대표도서관신축공사현장에서콘크리트타설중매몰된작업자4명이모두숨졌다.구조당국은수색첫날40대미장공과70대철근공등2명을구조했으나숨졌고,수색사흘째매몰자2명을추가로발견·수습해구조작업을완료했다.광주대표도서관붕괴사고구조도.사진광주광역시구조당국은사고후공사장내부폐쇄회로(CC)TV영상과공사관계자증언등을토대로매몰자들이지하층에있을것으로보고수색했으나콘크리트와철근등이뒤엉켜있어어려움을겪었다.당국은사고현장에서굴착기로자재를긁어낸뒤산소절단기로철근등을절단하고,크레인을이용해반출하면서수색작업을벌였다.경찰과고용노동청은이날광주대표도서관시공사를압수수색했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이번붕괴사고와관련해중대재해처벌법및산업안전보건법등위반여부를조사하고있다.광주경찰청도전담팀을꾸려업무상과실치사상및불법재하도급여부에대해조사중이다.광주대표도서관신축공사장붕괴사고이틀째인12일광주재난안전대책본부관계자들이서구치평동붕괴현장을살펴보고있다.사진광주시소방본부건축물구조안전진단전문가들은공사현장의철골구조물접합불량때문에사고가난것으로보고있다.총길이168m의건물을48m간격으로기둥과기둥사이를교각처럼용접한접합부가끊어지면서붕괴됐다는분석이다.이때문에광주시청안팎에서는“기다란형태의설계디자인을구현하기위해경간(Span·스팬)을길게설계한공법을도입한게사고를초래한것아니냐”는말도나온다.조사결과붕괴당시현장에서는옥상층콘크리트타설을지지할수있는지지대가설치되지않은것으로파악됐다.이에대해공사현장관계자는“지지대없이도콘크리트타설공사를할수있는특허공법을가지고있어공사를진행했다”고말했다.광주대표도서관조감도.사진광주광역시전날사고현장을찾은매몰자의가족은“부실시공으로인한사고”라고했다.매몰자의친동생이라고밝힌고모(61)씨는“저도공사장에서철근관련일을하는사람으로서이번사고는부실시공으로보인다”며“붕괴된데크가길이48m짜리인데큰지지대가양끝단에하나씩밖에없다.중간에기둥이없다보니하중을버티지못하고붕괴된것”이라고말했다.그는“만약도서관에서학생들이공부를하고있는데건물이무너졌을수도있다”며“안전불감증이만연한공사현장의시스템구조를바꿔야한다”고했다.광주광역시=최경호·황희규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오늘밤까지중부내륙을중심으로강하고많은눈이쏟아집니다.강원도는최고15cm의폭설이내려쌓이겠습니다.서울등내륙곳곳으로도시간당1~3cm의강설이계속됩니다.김동혁기자입니다.[기자]주말인오늘,서울과경기,강원등중부내륙을중심으로는많은눈이쏟아집니다.중부와일부전북,경북과제주산간등에서는밤까지시간당1~3cm의강한눈이예상됩니다.내륙곳곳으로는대설특보수준의많은눈이쌓이겠습니다.대설주의보는24시간쌓이는눈의양이5㎝이상일때내려집니다.예상적설은강원내륙이15cm이상,충북10㎝이상,경기북부와남부에서도3에서10㎝의적설이예상됩니다.서울과전북북동부,경북북부내륙에도2~7cm에달하는많은눈이내려쌓이겠습니다.주말눈비구름은성질이서로다른공기가내륙에서부딪히며만들어졌고,기온이낮은내륙에서특히폭설구름이발달합니다.<김성수/기상청예보분석관>"남쪽에서올라오는상대적으로따뜻한공기와북쪽에서내려오는찬공기가우리나라부근에서만나면서발달하는형태인데요.오늘이강수가우리나라를통과하면서전국대부분지역에비또는눈이내리겠습니다.이번눈은무게가무거운'습설'로밤까지길게이어지겠습니다.무거운눈의하중을견디기어려운축사나비닐하우스,약한구조물은붕괴사고일어나지않도록각별한대비가필요합니다.또보행이나차량운행시빙판길과눈길에미끄러지지않도록조심해야합니다.연합뉴스TV김동혁입니다.[영상편집강태임]#추위#기상청#주말날씨#폭설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김동혁([email protected])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혜경여사가12일서울중구남산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열린불교지도자초청국민화합기원송년만찬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대통령실제공이재명대통령의부인김혜경여사가연말을맞아불교계지도자들을만난자리에서“국민의마음을하나로모으는계기가바란다”고말했습니다.오늘(13일)전은수대통령실부대변인은서면브리핑을통해김여사가어제(12일)오후서울중구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주최한불교지도차초청국민화합기원송년만찬에참석했다고밝혔습니다.이행사에는조계종총무원장진우스님과천태종총무원장덕수스님을비롯해불교계지도자130여명이참석했습니다.김여사는만찬에서“불교는언제나국민곁에서지친마음을어루만지며세상을밝혀온큰등불이었다”며“서로의다름을인정하고받아들이는지혜와이웃의아픔을보듬는자비의마음은우리사회가진정한화합으로나아가는길을환히비춰주는힘”이라고말했습니다.김혜경여사가12일서울중구남산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열린불교지도자초청국민화합기원송년만찬에서참석자발언을듣고있다./사진=대통령실제공이어“연꽃은진흙속에서도맑은향기를피워낸다”며“지금우리사회가겪고있는아픔과시련역시더큰도약과화합을위한밑거름이될것”이라고했습니다.그러면서“이런시기에불교지도자여러분이국민마음을더욱따뜻하게보듬어달라”며“새해에도부처님의지혜와자비가불교계와국민모두에게가득하기를두손모아축원한다”고덧붙였습니다.김여사는만찬에앞서불교계지도자들과차담을하고사회통합을이끌어온불교의역할등에대한의견을교환했습니다.이자리에서진우스님은김여사에게영부인으로서묵묵히역할을다하고있는행보에감사하다는뜻을전했다고전부대변인이전했습니다.[김지영디지털뉴스기자[email protected]]#mbn#mbnnews#김혜경#여사#불교#송년#만찬#국민#마음<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앵커]토요일인오늘오전부터전국대부분지역에비가내리고있습니다.오후부터는기온이내려가면서점차눈으로바뀔거로보이는데,특히중부내륙지역에는최대15cm가넘는많은눈이예보됐습니다.이정훈기상전문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오전경기와강원의북부지역부터눈이내리기시작했습니다.강원철원과북부산지,경기북동부지역에는정오부터대설주의보가발령됐습니다.비로시작한서울등그밖의지역도오후부터는점차눈으로바뀌는곳이많을거로보입니다.특히늦은오후부터는발달한눈구름이들어오며눈발이더강해지겠습니다.기상청은중부내륙곳곳에밤까지시간당1에서3cm의강한눈이쏟아지겠다고내다봤습니다.서울북동부지역과경기북부,강원영서지역에도대설예비특보가내려졌습니다.예상적설량은강원영서에5에서최대15cm이상,경기내륙과충북중북부는3에서10cm,서울과전북북동부,경북북부내륙은2에서7cm입니다.특히밤부터는기온이영하권으로떨어지며내린눈과비가얼어붙을것으로보입니다.운전할때평소보다속도를줄이고,고갯길과교량,고가도로에서는도로살얼음이생기기쉬운만큼안전거리를넉넉히확보해야합니다.이번눈은오늘밤에대부분그치겠지만,내일북서쪽에서밀려온찬공기가따뜻한서해를지나면서다시눈구름을만들거로보입니다.기상청은내일새벽부터오후까지충청과호남을중심으로또한차례눈이오겠다고내다봤습니다.KBS뉴스이정훈입니다.영상편집:권혜미■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이정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전사자9명에'공화국영웅'칭호,훈장수여"체제결속·군대사기진작…해외군사활동정당화"[서울=뉴시스]북한조선중앙TV가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지난23일평양에서열린해외군사작전전투위훈기념관착공식에참석했다고보도했다.김정은국무위원장이장병들을격려하는모습.(사진=조선중앙TV캡쳐)[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박준호기자=우크라이나와전쟁중인러시아쿠르스크에파병돼지뢰제거임무를수행했던북한공병부대가귀국하자,김정은국무위원장이직접대대적인환영행사를열고북한군의공로를치하했다.북한노동당기관지노동신문은"해외작전지역에출병하였던조선인민군공병부대지휘관,전투원들이부과된군사임무를완수하고승리의개가드높이귀국하였다"며"제528공병련대(연대)환영식이12월12일수도평양의4.25문화회관광장에서성대히진행되었다"고13일보도했다.김위원장은이날환영식연설에서"해외지역에출병하여전투임무를책임적으로수행하고돌아온공병련대(연대)의전체지휘관,병사들을열렬히환영한다"며"제528공병연대는우리군대의무비의영용성과강대성,전문성을당당히대표하는또하나의자랑스러운전투대오"라고했다.이어"해외군사작전의값비싼승리를더욱공고히하려는우리당중앙군사위원회의결정과명령에따라지난5월28일조직된연대는8월초에출병하여전우들이목숨바쳐해방한로씨야련방(러시아연방)꾸르스크(쿠르스크)주에서의공병전투임무수행에서혁혁한전과를쟁취하였다"고치하했다.그는"지휘관으로부터병사에이르기까지상상을초월하는정신육체적부하를인내하며몇년이걸려도정복하기힘든방대한면적의위험지대가불과3개월도안되는짧은기간에안전지대로전변되는기적이이룩될수있었다"며"이번에공병연대가달성한전투성과의의의는역시준비된몇몇군인들의위훈이아니라전체관병들의한결같은분투로써이루어낸대중적영웅주의의결실이라는데있다"고평가했다.또"조국에바쳐지는생을희생이아니라영광으로간주하는우리군인들의숭고한사상감정은그어느나라군대도따를수없으며대중적영웅주의라는우리군대특유의위력한무기는억대의자금을들여도벼려낼수가없는것"이라며"도저히가늠할수없는무진한정신적종심을가진이런혁명군대와는아무리첨단무기로장비한서방의무장악당들도감히대적할수없다"고주장했다.김위원장은"목숨을내걸고명령을수행한우리공병연대에는그어떤보수도,대가도없었지마는그무엇으로써도대신할수없는세상에서제일값비싼것을받았다"며"그것은우리군에대한당과조국과인민의믿음과신뢰이다.우리군대는당과조국,인민의믿음그것외에더바라는것이있어서는안된다"고도했다.그는"제528공병연대가당의전투명령을완벽하게관철하는과정에흘린고귀한피와땀,바친값비싼희생은영원히헛되지않을것"이라며"비록9명의안타까운희생이있었지만공병연대의지휘관,병사들모두가돌아와주어감사한마음을재삼표하는바이다"라고언급했다.김위원장은전사자9명에공화국영웅칭호와국기훈장제1급,전사의영예훈장제1급을수여했다.연대군기에는자유독립훈장제1급을수여했다.또4·25문화회관중앙홀에세워진추모의벽을찾아전사자9명초상앞에직접헌화·묵상하고,전사자유족들과도만나위로했다.이날환영식에서는공병부대원들의귀국을환영하는축하공연등이진행됐다.북한이공병부대의쿠르스크파병사실을공식화하고파병임무와전사자수를공개한것은처음이다.전투병력이아닌공병까지파병함으로써러시아의재건사업에도참여할가능성이있고북·러관계가군사협력에이어경제협력단계로확장되고있다는분석이제기된바있다.북한의성대한공병부대귀국환영식은해외파병의공식화및정당화선전을노린것이라는시각도있다.임을출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교수는"북한의군사적영향력및활동범위를대내외에과시하는효과와함께해외군사활동의정당화시도"라며"대규모환영식과파격적인포상선전은체제결속과군대사기진작이라는일차적인목적을달성하는데효과적"이라고말했다.또"'해외작전지역'에서군사임무를성공적으로수행했다는것은북한군이한반도방어를넘어선투사능력(ProjectionCapability)을보유했거나동맹국지원등국제적분쟁에관여할의지와능력을시사,동맹국에신뢰할수있는군사적·기술적지원능력을과시하는효과"가있다고보고,대만분쟁시대(對)중국지원활동가능성을시사한것으로봤다.이날환영식에는당중앙위원회제8기제13차전원회의참가자들도참석했다.환영식시점이제9차당대회를앞두고개최된점에서군사우선주의노선을공고히하고,핵심군인엘리트계층의절대충성을유도함으로써김위원장의절대적리더십을과시한것이라는분석이나온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023~2025가자의참극]마약범탈옥수샤바브,이스라엘비호속급성장…‘반테러’내세우며가자구호품약탈일삼아팔레스타인땅가자지구남부라파일대에서이스라엘의지원속에무장조직을이끈야세르아부샤바브가소총을든채기념사진을찍고있다.‘인민부대’페이스북갈무리팔레스타인땅가자지구최남단라파일대에서하마스에맞선무장조직을이끌었던야세르아부샤바브가총격전끝에숨졌다.샤바브가세력을키운건이스라엘의적극적인지원덕분이다.구호품약탈을방조했고,비밀리에무기도공급했다.목적은크게세가지다.첫째,가자지구내부의분열과혼란을증폭한다.둘째,가자지구주민의반하마스정서를자극한다.셋째,팔레스타인무장단체를앞세워이스라엘군의안전을도모한다.적으로적을제압하는‘이이제이’이자,분할통치전략의일환이었다.이스라엘군방조아래체계적약탈샤바브는1990년대초반라파동부지역에서태어난것으로알려졌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등현지매체보도를종합하면,그는이집트의시나이반도와가자지구,이스라엘남부지역에걸쳐거주하는타라빈베두인부족출신이다.일찌감치학업을중단한그는절도와담배밀수,마약거래등으로잔뼈가굵었다.중동전문매체미들이스트아이는2025년6월12일“샤바브는2015년하마스에체포돼마약밀매등의혐의로징역25년형을선고받고복역중이었다”며“그는2023년10월이스라엘의침공직후수감됐던칸유니스외곽아스다교도소가공습으로파괴되면서탈옥에성공했다”고전했다.전쟁초기부터이스라엘은가자지구로들고나는구호품트럭을철저히통제했다.삽시간에굶주림이들불처럼번졌다.이스라엘일간하레츠는개전4개월여만인2024년2월22일“심각한굶주림상태가지속되면서구호품트럭과식료품창고를노린약탈이급증하고있다”고전했다.치안을책임져야할가자지구경찰은적극적으로나서지못했다.이스라엘군의표적이될수있다는우려탓이다.실제이스라엘군은라파에서유엔쪽구호품행렬을호송하던가자지구경찰을사살하기도했다.무기도,제복도없는경찰은무용지물이나마찬가지였다.구호품트럭이진입하면굶주린주민들이사방에서몰려나왔다.이무렵부터국제기구구호활동가들은개별적주민들의약탈행위를“자발적식량배급”이라불렀다.탈옥한샤바브는세력규합에나섰다.잡범부터팔레스타인자치정부치안요원출신,이슬람극단주의단체연루자등이하나둘그의주변으로몰렸다.샤바브는‘반테러,반하마스’를명분으로내세웠지만,실상은무장갱단과다름없었다.하레츠는2024년11월11일가자지구에서활동하는복수의국제구호단체관계자의말을따이렇게전했다.“이스라엘군은무장갱단이구호품트럭을공격하고,보호비명목으로트럭기사한테금품을갈취하는것을허용했다.갱단은이스라엘의케렘샬롬(카렘아부살렘)국경검문소를통과한구호품트럭이진입하는것을가로막았다.이스라엘군의방조아래약탈은체계적으로이뤄졌다.”2025년12월10일팔레스타인땅가자지구북부자발리야에서차를탄주민들이폭우로물이불어난거리를지나고있다.AFP연합뉴스네타냐후“하마스에반대하는부족‘활성화’”샤바브의무장조직병력이한때300명을넘어섰다는주장도나왔지만,실체는자세히알수없다.그가꾸린이른바‘인민부대’병력은100명안팎이란평가가일반적이다.주요활동무대는라파동부,이스라엘군이장악한지역인것으로전해진다.2025년5월들어이스라엘정부가샤바브를지원하고있다는보도가꼬리를물고이어졌다.베냐민네타냐후총리의명령에따라국내정보기관신베트가샤바브의무장조직에무기를지원한다는지적도나왔다.샤바브쪽은‘이스라엘연계설’을적극부인했다.정작네타냐후총리는6월6일소셜미디어에올린글에이렇게썼다.“보안당국자의자문에따라가자지구에서하마스에반대하는부족을‘활성화’했다.그게뭐가잘못됐나?마냥좋은일뿐이고,이스라엘군장병의목숨까지아낄수있는데.”이스라엘내부에선비판여론이비등했다.언제든총구를이스라엘로향할수있는범죄집단에무기를제공하는것자체가이스라엘안보에위협이될수있다는논리에서다.예비역육군소장출신안보전문가로2024년6월중도좌파노동당과메레츠당이합당해만들어진민주당의대표인야이르골란은“네타냐후총리가이스라엘의국가안보를위협하고있다.인질석방과시민의안전을보장할수있는협상은하지않고,가자지구에서새로운시한폭탄을만들고있다”고꼬집었다.미국주도의휴전안이10월10일발효된뒤엔샤바브의‘몸값’이더욱높아졌다.휴전안에따라하마스가가자지구에서물러나면서이를대체할조직으로인민부대가떠오른게다.실제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의사위로백악관선임보좌관을지낸재러드쿠슈너가11월9일이스라엘을방문했을때샤바브와접촉했다는보도가나왔다.당시사우디아라비아매체알하다스등은“쿠슈너가이스라엘남부주둔미군관련시설에서샤바브와만나하마스퇴출이후가자지구치안유지방안을논의했다”고전한바있다.미국국무부는11월11일“해당보도는전혀사실이아니다”라고밝혔다.이스라엘쪽도곧바로미국과샤바브의접촉설을부인했다.사실여부를떠나샤바브의높아진‘위상’을단적으로보여준사건이었다.미국주도휴전안발효뒤‘몸값’치솟기도12월4일샤바브의갑작스러운사망소식이전해졌다.애초하마스의기습작전으로암살됐다는보도가나왔지만,사실이아닌것으로확인됐다.현지일간예루살렘포스트등은“샤바브가부족내부갈등으로촉발된총격전에서부상을당해이스라엘남부지역병원으로옮겨지는도중숨을거뒀다”고전했다.그가이끌던인민부대쪽도같은날늦은오후성명을내어‘하마스배후설’을부인했다.이단체는“가자지구에서마지막테러범을제거할때까지임무를계속수행하겠다.평화를염원하는모든주민의더욱밝고안전한내일을위한노력을지속할것”이라고주장했다.전쟁이만들어낸‘가짜영웅’은쉽게사라질생각이없는모양이다.12월10일지중해를휩쓴폭풍바이런이가자지구로들이닥쳤다.강풍을동반한폭우가피란민촌의천막을집어삼켰다.불어난물로곳곳이침수됐고,피란민이그나마지닌살림살이도물에잠겼다.유엔인도주의업무지원국(OCHA)은가자지구주민약200만명가운데150만명이간이천막과이동식주택에서생활하고있다고집계했다.뚝떨어진기온에물난리가더해졌다.불행에불행이겹쳤다.팔레스타인보건당국은2023년10월7일개전이후전쟁796일째를맞은2025년12월10일까지이스라엘군공격으로가자지구주민7만366명이숨지고17만1064명이다쳤다고밝혔다.정인환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2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