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종합] 미·이란, 신경전 끝에 2차 협상 가시권…"이란, 협상단 파견 통보"

트럼프"밴스,20일파키스탄行…21일부터이란과협상시작"로이터"회담예정대로진행…합의시트럼프직접·화상참석가능성"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사진=AFP·연합뉴스]미국과이란이휴전종료시한을앞두고신경전을벌인끝에마침내2차협상이성사될가능성이커지고있다.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은20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과의전화인터뷰에서이란과의2주휴전종료시점에대해"워싱턴시간으로수요일(22일)저녁"이라고밝혔다.휴전연장가능성에대해서는"매우작다"고선을그으며,미군의대이란해상봉쇄는합의체결때까지유지될것이라고했다.당초미국과이란은지난7일휴전에합의한가운데휴전시한은21일까지로여겨졌으나,트럼프대통령이휴전시한을사실상하루연장한것으로풀이된다.이런가운데협상일정과관련한구체적인정황도나오고있다.트럼프대통령은JD밴스부통령이이날중파키스탄으로출발해협상에나설것이라며,협상이21일부터시작될것이라고밝혔다.미국온라인매체악시오스에따르면밴스부통령은늦어도21일오전까지는파키스탄으로출발할예정이며,스티브위트코프중동특사와트럼프대통령사위인재러드쿠슈너등이동행할것으로전해졌다.일부에서는20일밤늦게이동할가능성도제기됐다.밴스부통령은이란측반응을기다리며출발을미뤄왔으나,이란최고지도자모즈타바하메네이의'그린라이트(청신호)'가전달되면서이동에나설것으로알려졌다.미국뿐아니라이란측에서도협상가능성을시사하는움직임이이어지고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복수의소식통을인용해이란이21일파키스탄으로협상팀을보내겠다는입장을중재국에전달했다고보도했다.또한로이터통신도협상에관여한파키스탄소식통을인용해2차협상이수요일(22일)진행될것이라고전했다.이소식통은합의가이뤄질경우트럼프대통령이직접참석하거나화상으로참여할가능성도있다고밝혔다.다만이란정부는아직대표단파견여부를공식확인하지않은상태다.에스마일바카에이외무부대변인은이날"현재로서는다음협상에대한계획이없다"며"이란의국익을지키기위해시한이나최후통첩을받아들이지않는다"고밝혔다.이란협상단을이끄는모하마드바게르갈리바프이란국회의장도이날자신의엑스(X·옛트위터)에"우리는위협의그림자아래에서이뤄지는협상을받아들이지는않을것"이라고말했다.이에트럼프대통령은이날보수성향라디오프로그램'존프레드릭스쇼'와의전화인터뷰에서이란에대해"그들은협상에나설것이며,그렇지않으면지금까지보지못한문제에직면하게될것"이라고경고했다.미국과이란은지난1차협상에서이란핵프로그램포기등주요안건을두고입장차를좁히지못한채협상이결렬됐다.이와관련해트럼프대통령은이날소셜미디어(SNS)트루스소셜을통해현재추진중인이란과의핵합의가2015년체결된기존합의(JCPOA)보다더나은결과가될것이라고주장했다.JCPOA는이란의핵프로그램을제한하는대신제재를완화하는내용을담고있으며,당시이란의고농축우라늄은해외로이전되고비축량도대폭제한된바있다.이번발언은트럼프행정부가JCPOA보다강화된조건을협상기준으로삼고있음을시사한것으로풀이된다.다만이란의핵물질보유와우라늄농축권리의전면적포기등'완전한항복'수준의합의만을고집하는것은아니라는해석도나온다.실제로트럼프대통령은이후재차트루스소셜을통해"미드나잇해머작전은이란의핵관련대상을완전하고도전면적으로파괴했다"며"매몰된핵물질을다시꺼내는데는길고어려운과정이필요할것"이라고적었다.미드나잇해머는미국이지난해6월이란핵시설3곳을타격한작전명으로,트럼프대통령은이란의핵능력이크게타격을입었다고보면서무리한요구를하지않을가능성도제기된다.이와관련해WSJ는우라늄농축문제에서일정한유연성이감지되고있다고보도했다.중재자들은이란이일정기간농축을중단한뒤제한적저농축생산을허용하는방안을검토중인것으로전해졌다.다만협상움직임과별개로양측간긴장감은여전한상태다.이란은이날자국선적화물선을나포한미국을강하게비판하며선원석방을요구했다.이란반관영타스님통신에따르면이란외무부는성명을통해이번조치를해적행위이자테러행위로규정하며"휴전합의를명백히위반한또하나의사례이자이란에대한공격행위에해당한다"고밝혔다.이어"자국의이익과국가안보를수호하고이란국민의권리와존엄을지키기위해모든역량을동원할것"이라며"향후지역정세가더욱악화될경우그전적인책임은미국에있다"고경고했다.

26-04-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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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합원 사망' CCTV 공개되자…책임 소재 갈등 확산

▲CU진주물류센터사고당시상황경남진주정촌면CU진주물류센터에서발생한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조합원사망사고와관련해화물연대가당시상황이담긴CCTV영상을공개하며책임소재를둘러싼갈등이커지고있습니다.화물연대가공개한영상을보면사고가발생한어제(20일)오전,조합원수십명이물류센터앞에서출차를막고있었습니다.경찰은물류센터출입구주변에바리케이드를설치하고노조의출차방해행위를제지하며차량이나갈수있도록길을확보했습니다.이후물류센터내부에서대체투입된화물차가정문을통과해도로로진입했습니다.차량이도로로완전히나오기직전일부조합원이창문을두드리며출차를막으려했지만실패했습니다.화물차는멈추지않고전진하다앞을막아선조합원을치었고,이조합원은차량아래로깔리는사고를당했습니다.다른조합원3∼4명도차량앞을막아섰으나직진하는화물차옆으로피하며사고를면했습니다.공개된다른영상에는차량하부와조합원이부딪히는둔탁한충격음이담겼습니다.차량은크게출렁였음에도약2∼3m를더전진한뒤에야멈췄습니다.숨진조합원은발로화물차정면을밀어내며저항하다중심을잃고뒤로넘어진것으로확인됐습니다.노조는이영상을근거로경찰이사고를방조했다고주장합니다.경찰이차가지나갈수없는좁은틈으로무리하게길을터주어운전자가차량을계속운행하도록오판하게했다는입장입니다.노조관계자는"경찰이조합원들을막아서고무리하게차길을열어주면서사고가발생했다"며"원청의배송강행과경찰의무리한집행이합작해만든예견된참사"라고강조했습니다.반면경찰은당시상황이불법적인도로점거를해소하기위한적법한통제였다고반박했습니다.경찰관계자는"불법점거로인해출차가불가능한상황에서사측의도로확보요청이있어적법하게길을터준것"이라며"경찰은도로만확보할뿐이후차량주행은운전자의판단이며,현장인력이모든돌발상황을일대일로막기에는한계가있다"고설명했습니다.이어"사고자체에대해서는안타깝게생각하지만,경찰은절차에따라본연의임무를충실히수행했다"며"현재운전미숙이나과실여부등정확한사고원인을조사중인만큼수사결과를지켜봐야한다"고덧붙였습니다.이재원에디터Copyright©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6-04-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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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원식 "5·18 헌법 수록…내란 꿈도 꾸지 못하는 개헌 완성"(종합)

5·18국립묘지,복원마친옛전남도청방문"5·18정신은국민을이기는권력은없다는역사적교훈"우원식국회의장이21일광주북구운정동국립5·18민주묘지에서오월영령에참배후윤상원열사의묘비앞에서무릎꿇고있다.2026.4.21ⓒ뉴스1박지현기자(광주=뉴스1)이승현박지현기자=우원식국회의장이광주를찾아5·18민주화운동정신의헌법전문수록필요성을강조하는한편개헌을추진하겠다는뜻을밝혔다.우의장은21일광주북구운정동국립5·18민주묘지를찾아오월영령에헌화·분향한뒤윤상원열사묘역을참배했다.우의장은윤상원열사와관련한설명을들은뒤무릎을꿇고약2분간묘비를직접닦으며추모했다.우의장은참배후민주의문앞에서"이번광주방문은국회가39년만에개헌을추진하는가운데관련내용을광주시민에게설명하고지지를구하기위한것"이라고밝혔다.그는"5·18정신은'국민을이기는권력은없다'는역사적교훈"이라며"다시는내란을꿈도꾸지못하게하는헌법체계를만들어야한다"고강조했다.그러면서"이번개헌은전면개헌이아닌부분개헌으로,5·18정신을헌법전문에담고국가균형발전을국가책무로명시하는내용"이라고설명했다.국민의힘을향한비판도나왔다.우의장은"모든정치세력이이곳에서약속했던사안인데당론으로막는것은납득하기어렵다"고말했다.이정현국민의힘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후보에게는"개헌반대당론이옳은지먼저설명하는것이순리"라며"광주의뜻을얻고자한다면그에맞는태도가필요하다"고공개질의했다.국민의힘당론반대로개헌의결이어려울수있다는지적에대해서는"국회의원들이양심에따라자유롭게투표해야한다"며자유투표를촉구했다.개헌일정과관련해서는"5월4일부터10일사이국회의결을추진할계획이며재적의원3분의2이상찬성이필요하다"며"가결되면국민투표에부쳐진다"고설명했다.우의장은방명록에'5·18정신의헌법수록,다시는내란을꿈도꾸지못하게하는개헌.반드시완성하겠습니다'라고적었다.우원식국회의장이21일오후최근복원사업을마치고내달개관을앞둔5·18민주화운동최후항쟁지인광주동구옛전남도청을살펴보고있다.2026.4.21ⓒ뉴스1이승현기자우의장은참배이후최근복원을마치고내달개관을앞둔5·18최후항쟁지인옛전남도청을찾아내부를둘러봤다.복원된모습을본그는"민주주의의시작인전남도청이복원되고일대가역사로다시살아난것이정말뜻깊다"고소회를밝혔다.그러면서"국가폭력에맞서끝까지죽음으로민주주의를지켰던윤상원열사를비롯해많은광주분이쓰러져간이곳에당시치열함,처참함,민주주의를지키기위한단호함,국민의분노가그대로새겨져있어가슴이먹먹하다"고말했다.이어"복원이가지고있는힘이정말크다"며"후손들에게기억의저장소로서의옛전남도청이민주주의를지키는데큰역할을할것이라고생각한다"고전했다.우의장은"내란을일으키고민주주의를훼손하고헌정질서를쓰러뜨린자들은결국국민에의해처단당한다는역사적기록이새겨졌다"며"이정신을우리헌법에그대로새겨넣어야한다.개헌이성공해5·18정신이헌법전문에아주당당하게들어새겨지는그날을기대한다"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6-04-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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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 살상 무기 수출 허용…'우경화 행보' 가속(종합)

'방위장비이전3원칙'개정…17개국에무기판매가능해져'전쟁가능국가'움직임우려…지역내군비경쟁부추길수도다카이치사나에일본총리[AFP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서울·하노이=연합뉴스)이도연기자박진형특파원=일본정부가비전투목적으로한정했던기존무기수출규정을폐지,살상무기수출을원칙적으로허용하기로21일결정했다.교도통신과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등에따르면이날일본정부는각의(국무회의)와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방위장비의수출규정을정한방위장비이전3원칙과그운용지침을개정했다.그동안일본정부는수출가능한방위장비를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掃海·바다의기뢰등위험물제거)등5개유형으로제한하고살상능력을갖춘완제품수출은원칙적으로금지해왔다.이때문에호위함이나전투기등5개유형에포함되지않는방위장비는외국과의공동개발및생산등예외상황이아니면해외에판매할수없어일본내방산기업이해외시장을개척하는데제약요인이된다는지적이일본내부에서제기됐다.그러나이번개정을통해방위장비완제품의수출을5개유형의비전투목적으로한정했던현행수출제한규정을철폐하고살상능력이있는무기의수출을원칙적으로허용하기로했다.다만적을살상하거나물체를파괴할수있는무기의경우는총리와관방장관,외무상,방위상이참석하는NSC회의의심사를거치도록했다.무기수출대상은방위장비이전협정을맺은미국,영국,호주등17개국으로한정된다.현재이협정이발효전이거나관련협상중인국가를포함하면수출대상은20개국까지늘어날전망이다.아울러무력분쟁당사자로서전투중인국가로의수출은원칙적으로금지했으나,'일본의안보상필요성을고려해특별한사정이있는경우'에는NSC회의의결정에따라수출할수있다.일본자위대의F-15전투기[AFP연합뉴스자료사진.재판매및DB금지]여기서'특별한사정'이란동맹국군대인미군이인도·태평양지역의군사태세를유지하는데일본이장비를공급하고지원해야하는상황등이해당한다고닛케이가전했다.타국과공동으로개발하는무기도일본의안보에필요하다고판단하면전투중인제3국에판매할수있다.다만일본이영국·이탈리아와추진하는다국적첨단전투기개발사업'글로벌전투공중프로그램'(GCAP)을통해생산할차세대전투기는전투중인제3국에수출할수없도록했다.일본정부가살상능력무기수출을허용한조처는전후평화주의에근거해억제돼온무기수출정책,나아가일본안보정책의전환이라는평가가나온다.원래일본은헌법9조의'평화주의'에근거해무기수출을사실상금지해왔다.그러다제2차아베신조정권때인2014년방위장비이전3원칙을마련해전투와직접적인관련성이낮은5가지유형에한해방위장비의수출을허용하기시작했다.그뒤예외규정을늘리면서수출제한을완화해왔으나그래도살상무기수출은원칙적으로제한해왔다.그러나다카이치사나에내각출범이후일본정부는본격적으로방위장비수출규제철폐를추진하는등우경화행보를보여왔다.그이유로는중국이군사력을강화하고북한이미사일개발을계속하는등더욱엄중해지고있는일본주변안보환경에대응하기위한조처라고설명했다.일각에서는일본이살상무기수출을허용함으로써평화국가에서전쟁가능국가(보통국가)로의움직임이가속화되는것아니냐는우려도나온다.분쟁을조장하거나지역내군비경쟁을부추길수있다는목소리도있다.이에대해일본정부대변인인기하라미노루관방장관은이날기자회견에서"평화국가의기본이념을견지하겠다"고밝혔다.이밖에도아사히신문은이번개정에대해전투중인국가에도무기를수출할여지를남겼다며그한계를지적했다.이신문은이번개정으로"무기수출은NSC에서심사해결정하고국회에사후적으로통지하게되므로그실효성이불투명하다"고짚었다.남중국해에서중국과대립하면서최근일본과군사협력을강화하는필리핀은일본의이런움직임에즉각환영의뜻을나타냈다.길베르토테오도로필리핀국방부장관은성명을내고이번조치로필리핀이"최고수준의품질과유지보수성을갖춘방위물자를확보할수있게됐다"고밝혔다.이어일본의이번결정이"필리핀의국내안보역량을강화하고,억지력을통해지역안정에의미있는기여를할것"이라고기대했다.테오도로장관은"일본과의방위협력관계가새로운시대로접어들었다"면서조만간있을고이즈미신지로일본방위상의필리핀방문을기대한다고덧붙였다.일본은2024년필리핀과상호파병을가능하게하는상호접근협정(RAA·일본명'원활화협정')을맺은데이어정보보호협정·군수물자지원협정체결을추진하는등군사협력에속도를내고있다.특히전날시작된미국·필리핀연례연합훈련'발리카탄'에처음으로자위대전투병력1천400여명과군함3척·항공기2대를투입하는등적극참여하고있으며,지난2월해안감시용레이더5기를무상제공하는등중국을겨냥한전력강화를돕고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6-04-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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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란봉투법도 못 담은 화물기사…CU 충돌 키운 ‘회색지대’

노동부“화물연대노조아니다”…노봉법적용선긋기민주노총"소상공인규정노봉법취지역행"반발법원은“노동자인정”…정당한쟁의행위판단"사업자혜택,노동자권리이중지위..별도대화테이블만들어야"[이데일리김정민경제전문기자]CU편의점물류파업과정에서사상자가발생하면서화물기사단체인화물연대의법적지위를둘러싼논쟁이다시격화되고있다.화물연대를노동조합법상노동자단체로본지난해법원판결과,이를개인사업자집단으로보는고용노동부판단이충돌하는모습이다.화물연대CU지회는지난1월부터원청인BGF리테일을상대로장시간노동과이른바‘공짜노동’개선을요구하며교섭을요청해왔다.노조측은모두7차례교섭을요구했지만회사측이이를거부하면서결국파업과물류센터봉쇄로이어졌다.노동부“화물연대는노조아냐…노란봉투법적용선긋기주무부처인노동부는화물연대CU지회가노란봉투법상교섭대상이아니라는입장이다.노동부는20일저녁설명자료를내고“이번사안은실질적·구체적지배력에기반한개정노조법2조에따른원·하청교섭문제를넘어선상황”이라고밝혔다.노동부는이번갈등을대기업과소상공인·개인사업자집단간이해관계충돌문제로규정하고,노조법이아닌관계부처협의를통해대화테이블을만들어야한다는입장이다.이는화물연대를하청노조가아닌사업자집단으로보는정책적판단이반영된것으로풀이된다.노동부는화물연대가노조법상노조에해당하지않을뿐아니라노동위원회에서교섭당사자지위도확인받지못한만큼,노란봉투법틀안에서문제를해결하기는어렵다고보고있다.노동부는설명자료에서“관계부처와함께소상공인,자영업자들도스스로의권익보장을위해이해관계자들과대화·소통할수있는방법을찾아나가겠다”고밝혔다.화물연대가소속된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는즉각반발했다.공공운수노조는21일성명을내고“개정노조법2조시대에도여전히좁디좁은노동자성시각을고수하고있다”고비판했다.이어“개정노조법은원청을‘실질사용자’로포함하고특수고용노동자의노조설립과교섭요구를거부하지못하도록한취지를담고있다”며“노동부가이를외면하고‘자영업자’논쟁으로되돌리는것은법취지를거스르는것”이라고주장했다.민주노총도이날논평을통해“노동부가화물연대조합원죽음에대해‘노란봉투법을넘어선상황’이라며선을긋는것은본질을왜곡하는것”이라며“문제의핵심은법의적용여부가아니라원청이교섭을거부하며갈등을방치한데있다”고밝혔다.민주노총은“화물노동자는형식상개인사업자로분류돼있지만,운임과물량,노동조건이원청에의해실질적으로결정되는구조속에서일하고있다”며“노동부가이들을소상공인으로만규정하며노동자성을부정하는것은사용자책임을회피하려는것”이라고비판했다.김영훈고용노동부장관은20일경남진주시정촌면CU진주물류센터화물연대집회현장을방문해“관계부처와긴밀히협의해이른시일내에원만하게해결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사업자혜택누리면서노동자권리주장,충돌소지”앞서법원은화물노동자가특정운송시장에편입돼운임에의존해생계를유지하는등노동시장종속성이존재한다는점을근거로노조법상노동자에해당할수있다고판시한바있다.지난해6월서울중앙지방법원은화물노동자가자신의명의로사업자등록을하고운송계약을체결하는등외형상개인사업자성격을갖고있지만,실제로는운송사업자에게노무를제공하고업무수행과정에서일정한지시를받는구조라며노동자성을인정하는판결을내렸다.특히안전운임제확대를요구하며진행된집단운송거부에대해서도“단순한운임인상요구가아니라최소한의운송대가를보장받기위한것”이라며근로조건과직결된정당한쟁의행위로판단했다.법원이화물기사에대해개인사업자이면서도노조법상보호를받는노동자라는이중적지위를인정한셈이다.박지순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는“택배기사나학습지교사등일부특수고용직종은노조설립이허용된사례가있지만,화물연대는사업자성이상대적으로강해동일하게보기어렵다”며“화물자동차유가보조금등사업자로서각종지원과혜택을누리면서동시에노동자로서의권리를주장하는것은제도적으로충돌소지가있다”고지적했다.이어“노란봉투법적용을통한해결보다는별도의협의구조를통해문제를풀어가는것이보다현실적인접근”이라고덧붙였다.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과노조대표자들이21일오후서울강남구BGF리테일본사앞에서CU(BGF리테일)규탄긴급기자회견을열고구호를외치고있다.(사진=뉴시스)김정민([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4-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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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또 "이란 핵시설 파괴"...얼어붙은 호르무즈

[앵커]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은이란과의종전협상을앞두고이란핵시설을이미완전히파괴했다는주장을거듭제기하고있습니다.미국과이란양측의무력행사이후호르무즈해협통항은매우줄어들었는데요.중동현지에나가있는특파원연결합니다.이준엽기자![기자]네,저는호르무즈해협근처에있는오만무스카트에나와있습니다.[앵커]트럼프대통령이협상을앞두고이란을상대로압박을이어가고있다고요?[기자]네,트럼프대통령은자신의SNS에서'미드나잇해머'작전이이란내핵먼지시설을완전하고철저하게파괴했다고주장했습니다.미드나잇해머란지난해6월,미국이B-2폭격기등을동원해이란주요핵시설3곳을폭격한작전인데요.이어핵시설잔해를파내는일은매우길고어려운과정이될것이라고언급하면서,이란의우라늄농축고,이른바'핵먼지'시설이더이상제기능을할수없음을시사했습니다.트럼프대통령의언급은최근CNN등미언론이자신의주장이사실이아니라고비판한것을반박하는취지로풀이됩니다.또,종전협상을위한대화를이어가는상황에서'이란핵이이미무력화됐다'는주장을반복하며압박수위를끌어올리려는거로보입니다.다만,이번에도트럼프대통령은별다른근거를제시하지는않았습니다.[앵커]호르무즈해협상황은어떻습니까?[기자]주말이후로호르무즈해협통항은얼어붙은채풀릴기미가없습니다.선박추적서비스에따르면어제세척남짓한선박만해협을지났는데요.오늘은유조선1척만이현재호르무즈해협통과시도를하고있는것으로파악됐습니다.해협에서잇따라총성이들려오면서해운업계도운항을미루고있습니다.로이터에따르면선박전쟁위험보험료는최근선박가치의2%에서3%로급등했습니다.해운중개업체클락슨스는종전합의가능성이있겠지만,지속가능한돌파구가언제마련될지매우불확실한상황이라고평가했습니다.[앵커]이런가운데미국이나포한화물선에금지물품이실렸다는의혹이제기됐다고요?[기자]네,미국이해병대원들을승선시켜나포한이란국적화물선,'투스카'호에이중용도물자가실렸다는주장이제기됐는데요.미국은상업용으로도쓸수있지만,군사용으로도사용할수있는이중용도물자를압류가능한물품목록에올려놨습니다.예를들면금속,파이프,전자부품등도포함됩니다.투스카호는지난달말중국남부에있는가오란항에서화물을싣고,4월중순에는말레이시아클랑항에서추가화물을실었습니다.로이터는한소식통을인용해,이전에도투스카호가이중용도물품을운송한적있다며이번에도중국에서군사용으로전용할수있는화물을실었을수있다고보도했습니다.만일의혹이사실로확인될경우미국은이를5월베이징에서열리는미-중정상회담에서압박카드로활용할것으로보입니다.[앵커]이란은호르무즈해협을둘러싼여론전도이어가고있죠?[기자]네,이란준관영파르스와타스님통신은호르무즈해협을통과하기위해서선박들이이란정부로부터허락을받는모습이라며영상을올렸습니다.영상에는해협에서배들이가만히멈춰서있는모습이담겼습니다.통신은이슬람혁명수비대가지정한'안전항로'도소개했는데요.이란의라라크섬과케슘섬사이로진입해,라라크섬남쪽으로빠져나가는경로라고설명했습니다.해협의통제권이여전히이란에있음을강조하기위한여론전으로풀이되는데요.이란외무부는미군의투스카호공격은국제법위반이라고거듭비판하고나섰습니다.선박과선원,가족들을즉각석방하라고요구했고,미국의조치는휴전협정위반이라며워싱턴이향후상황악화를책임져야할것이라고경고했습니다.YTN이준엽([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4-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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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엔비디아 '네모트론 데이' 개막…"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종합)

합성데이터·강화학습·GPU까지전주기기술시연오픈셸기반통제기술로기업용AI보안·활용균형강조엔비디아네모트론데이[촬영오지은](서울=연합뉴스)오지은기자=엔비디아가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함께21∼24일'네모트론개발자데이'를연다.이번행사는엔비디아의최신오픈소스기반AI모델인네모트론의연구성과를공유하기위해마련됐다.이날서울마포프론트원에서열린행사에서는연구진이직접합성데이터생성전략,모델최적화를위한강화학습노하우등을소개하고그래픽처리장치(GPU)부터학습기법까지아우르는풀스택AI기술을경험할수있게했다.먼저네모트론은엔비디아의오픈소스AI모델로데이터셋,학습기법,소프트웨어를모두포함하는개념이다.네모트론은30억개의파라미터를가진네모트론-3나노부터1천200억개파라미터가있는고성능모델인네모트론-3-슈퍼까지다양한크기로제공된다.브라이언카탄자로엔비디아부사장은"네모트론은하이브리드아키텍처를채택해메모리활용도를높이고멀티토큰예측기술로추론효율을높였다"라고설명했다.엔비디아는글로벌AI모델의왜곡된한국어데이터셋을바로잡을수있는'네모트론페르소나코리아'데이터셋을소개하기도했다.김현우엔비디아연구원은"기존글로벌대형언어모델(LLM)은한국인의90%를요양보호사라고소개하거나77%가농민이라는식의왜곡된인식을보여줬다"라고지적했다.엔비디아는이러한오류를해결하기위해통계청,대법원,국민건강보험등62개국가통계와공공데이터를활용해42개노드와75개엣지로구성된페르소나확률그래프모형을만들었다.해당모형은100만개의레코드와700만개의페르소나를포함해17억개토큰을포함하고있다.김연구원은"해당데이터셋을AI학습에활용하면AI모델이한국문화와맥락을더정확하게이해할수있고논리적추론문제생성에큰도움이된다"라고설명했다.해당데이터셋은상업적목적으로도누구나사용할수있도록허깅페이스에공개돼있다.엔비디아오픈쉘구조[촬영오지은]앤트로픽의오픈클로는AI모델에높은자유도를부여해생산성을높이지만보안리스크로작용할수있다는우려를낳고있다.여기서엔비디아의오픈셸(Shell)은AI에이전트의활동범위를특정정책내로제한하는일종의보호막역할을한다.예컨대AI모델이수신한이메일에대한요약은생성할수있어도,해당이메일에대한답장은마음대로할수없도록제한을걸어두는식이다.이때엔비디아네모클로는오픈클로를오픈셸을활용해엔터프라이즈환경에서안전하게사용할수있도록지원하는플랫폼역할을한다.이진수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이번개발자데이는지난해10월정부가엔비디아와약속한글로벌기술공유와인재양성협력(MOU)의일환이다"라며"우리AI개발자가세계적인기술흐름을습득하고실질적으로활용할수있는역량을내재화하는중요한계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6-04-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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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 '김용 재보궐 공천' 고심...장동혁 '이념' 승부수?

민주재보궐준비본격화…김용공천화두급부상'경기출마희망'김용"내사건당연히파기환송""김남국또전략공천받으면특혜"안산갑시사?[앵커]6월선거를앞두고순항하던민주당이김용전민주연구원부원장의공천여부를두고,고심하고있습니다.양당대표가지지층결집을시도하는가운데,국회에선조작기소국정조사특위세번째청문회가진행중입니다.국회취재기자연결해자세히알아봅니다.강민경기자![기자]네,국회입니다.[앵커]민주당이재보궐전략공천후보군을물색하고있는데,김용전민주연구원부원장을놓고고심하는기류라고요?[기자]민주당안팎에선이재명대통령의측근김용전민주연구원부원장의전략공천여부가화두로급부상했습니다.2심까지징역5년을받고보석으로풀려난김전부원장은경기지역재보궐출마의사를숨기지않으며,부쩍여론전을펼치고있습니다.오늘아침MBC라디오에서는자신의사건은대법원에서당연히파기환송날거라고자신했고요.김남국대변인을향해"또전략공천받는건특혜"라고견제구를던져안산갑출마를시사한다는해석이나왔는데,자신은경기도면어디에공천을받아도상관없다는말도덧붙였습니다.당내에선민병덕·박정의원등이출마를지원사격하는모양새지만,정청래지도부는말을아끼고있습니다.일각에서대법판결을앞둔인물을공천하면선거판전체를흔들수있다는신중론을제기하고,국민의힘도"도덕파탄정당선언"이라며파상공세시동을걸고있어,고심이깊은모양새입니다.[앵커]양당지도부의선거준비상황도간단히짚어주시죠.[기자]광역단체장공천에서친청계의약진이두드려졌단평가가나오는가운데,민주당정청래대표는현장행보에박차를가하는모습입니다.오늘은경남통영욕지도에서1박2일의민생행보를소화하고있습니다.주민간담회와양식장방문일정이잡혀있고,내일은현장최고위원회의를진행하며김경수경남지사후보자를다방면지원사격할거로보입니다.미국에서돌아온국민의힘장동혁대표는오늘아침SNS에이재명대통령이"미국과헤어질결심"을한것같다는글을올렸습니다.정동영통일부장관을옹호한이대통령을비판한건데지방선거승리를위해방미했다는어제발언과종합해봤을때,선거전략으로'이념'과'외교'를택한것같다는해석도나옵니다.당안팎의시선은여전히싸늘한데,오세훈서울시장은아침KBS라디오에서"장대표가후보들에게짐이되고있다"고쏘아붙이며지도부와거리를뒀습니다.[앵커]조작기소국조특위도짧게짚어보죠.세번째청문회에서여야가증인고발기싸움을벌였다고요?[기자]오늘은서해공무원피격·통계조작사건등을돌아보는자리인데요.국민의힘은앞선청문회에출석했던이종석국가정보원장,이화영전경기도평화부지사,남욱변호사등을위증혐의로고발한다고밝혔습니다.민주당은서해공무원피격사건감사에관여한거로알려진유병호감사원감사위원등에대한동행명령장발부를강행했고,고발을예고하며맞불을놨습니다.청문회가시작된뒤민주당은서해공무원피격사건을수사하는과정에서윤석열전대통령의하명이있었는지등을캐물었습니다.국민의힘은대장동사건을재차소환하며민주당이이재명대통령죄지우기공작을펼치고있다는반발을이어갔습니다.지금까지국회에서전해드렸습니다.YTN강민경([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4-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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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화물연대 사태 노봉법 선긋기…勞 "사용자 책임 회피시키는 것"(종합)

노동부"노봉법범위밖…개인사업자대화창구부재가원인"노동계"노동조건이원청이실질적으로결정,노동자성있어"20일경남진주시정촌면CU진주물류센터앞에서진입을시도하는화물연대노조원들을경찰이막아서고있다.이날현장에서는화물차와회참가자3명이충돌해1명이숨지고2명이다치는사고가발생했다.2026.4.20ⓒ뉴스1윤일지기자(세종=뉴스1)김승준나혜윤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본부의집회과정중3명의사상자가발생한것과관련,노동당국은'노란봉투법'(개정노동조합법)에따른원·하청교섭문제와는별개사안이라고선을그었다.이에대해노동계는정부가방관적인태도로임하고있다고반발했다.또원청(BGF리테일)을향해서는직접교섭에나서라고요구했다.노동부"노란봉투법교섭문제넘어선상황"…노동계"법취지와어긋난설명"21일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는성명을내"개정노동법(노란봉투법)시대에들어서도여전히좁디좁은노동자성시각을고수하는노동부의한심한인식을규탄한다"고밝혔다.전날(20일)경남진주CU물류센터인근집회현장에서는2.5톤화물차가집회참가자들을들이받아조합원1명이사망하고2명이다치는사고가발생했다.같은날노동부는보도설명자료를내이번사망사건이노란봉투법에관련한사항은아니라고밝혔다.노동부는"개정노조법제2조에따른원·하청교섭문제를넘어선상황으로,소상공인,개인사업자등상대적으로취약한지위에있는분들이단결해대화를요구할수있는구조가마련되지못한것이근본원인"이라면서"관계부처와함께취약한지위에있는소상공인,자영업자들도스스로의권익보장을위해이해관계자들과대화·소통할수있는방법을찾아나가겠다"고강조했다.이번사건이개인사업자집단행위기때문에노란봉투법에서규정한노동조합의교섭·쟁의과정이아니라는해석이다.노동부의이런입장에노동계는노란봉투법의개정취지와어긋난다는반론을제기한다.민주노총은이날성명을통해"화물노동자는형식상개인사업자로분류되어있지만,운임과물량,노동조건이원청에의해실질적으로결정되는구조속에서일하고있다"며"그럼에도노동부가이들의노동자성을부정하는것은사용자의책임을회피시키려는것"이라고지적했다.정부가화물노동자의노동자성을부정하고,실질적지배력을기준으로판단하는노란봉투법취지와어긋난다는것이다.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도"(노동부가)숨진노동자는노동자가아닌자영업자고,노사교섭이아닌'대화'가해법이라고규정한셈"이라며"개정노조법제2조는'실질사용자',즉원청사용자를사용자의개념에포함하는내용과함께,특수고용노동자들의노조설립을거부할수없도록하는내용도포함하고있다"고반박했다.이날한국노총도성명을통해"일각에서는이번사고를두고이른바'노란봉투법'이갈등을부추겼다는왜곡된주장을내놓고있다"며"이는본질을호도하는책임전가에불과하다.노란봉투법은하청·특수고용노동자에게실질적인교섭권을보장하고,원청의사용자책임을명확히하자는최소한의장치"라고강조했다.이어"문제는법의취지가있음에도불구하고,현장에서실질적지배력을행사하는원청이여전히교섭을회피하고사용자성을부정해왔다는점"이라며"정부는이번사태의엄중함을직시하고사고경위를철저히규명해야한다.아울러진정한사과와함께책임자처벌,실질적인재발방지대책을즉각수립할것"이라고촉구했다.김영훈고용노동부장관이20일진주시정촌면CU진주물류센터앞화물연대집회현장을방문했다.2026.4.20ⓒ뉴스1한송학기자특수고용직운송기사,원청'직접교섭'여부이견…법외노조성격에정부도고심이번사고가발생한집회에참여한화물연대조합원들은편의점물류를담당하는운송기사들로,법적으로는개인사업자신분이다.화물연대는원청인BGF리테일이물류구조전반을통해근로조건에영향력을행사하고있다며공동교섭을요구해왔다.반면BGF리테일측은물류가계열사와운송업체등을거치는다단계계약구조로운영되는만큼직접적인교섭의무는없다는입장을유지하고있다.정부역시화물연대를법외노조성격의단체로보고직접중재에는선을그어왔다.노동부는이번사안과관련해화물연대가노동위원회의사용자성판단절차를진행하지않았고,단체교섭판단지원절차도거치지않았다고설명했다.이같은노동자성을둘러싼입장차이는1990년대초부터이어져왔다.과거에는화물트럭·레미콘차량과기사가주로건설·운수회사소속이었지만,이후위탁·도급형태로외주화하는관행이굳어지면서이들을특수고용'개인사업자'로볼지,실질적인고용계약관계로볼지에대한논쟁이계속돼왔다.그간정부와행정부처는화물운송노동자를'개인사업자'에가깝게보는입장을유지해왔지만,법원은2010년대이후화물연대조합원의노조법상근로자성과단체행동의정당성을부분적으로인정하는판결을축적해왔다.특히올해초법원에서화물연대의노조지위를일부인정하는판결이나오면서이들의노동3권보장여부를둘러싼논의가다시본격화한상황이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6-04-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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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년간 8명 죽었다···‘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기에 이 증서를 수여합니다”

산재사망1위기업‘HJ중공업’선정사망자중7명은울산화력하청노동자시민이뽑은최악기업에는‘쿠팡·SPC’“다단계하청통한이윤추구멈추라”울산화력발전소보일러타워붕괴사고이틀째인지난해11월7일울산남구용잠동한국동서발전울산발전본부울산화력발전소사고현장에보일러타워가무너져있다.권도현기자노동계가한해동안가장많은산재사망사고가발생한기업으로HJ중공업을뽑았다.민주노총과노동건강연대,매일노동뉴스등은21일서울종로구세종문화회관앞에서‘2026최악의살인기업선정식’을열고HJ중공업을올해최악의살인기업으로선정했다고밝혔다.HJ중공업은조선과건설을양축으로하는종합중공업기업으로,2022년한진중공업에서HJ중공업으로사명을변경했다.HJ중공업에서는지난해총8명의노동자가산재로사망했다.이중7명은지난해11월한국동서발전울산화력발전소보일러타워해체작업중붕괴사고로숨졌고,1명은같은해12월부산오페라하우스건설현장에서추락해사망했다.사망자8명은모두하청노동자였다.2위에는각각6명의노동자가숨진현대엔지니어링과삼정기업이공동선정됐다.민주노총은“현대엔지니어링은지난해3건의중대재해를일으켜6명의노동자가숨졌고,삼정기업은부산반얀트리신축공사현장에서6명의노동자를사망에이르게했다”고선정이유를밝혔다.이들역시전원하청노동자로,상위4개기업에서발생한산재사망자25명중23명이하청노동자로집계됐다.전체산업재해통계에서도비슷한구조가나타난다.지난해재해조사대상사망자605명가운데47%가하청노동자였고,사고의60%는50인미만사업장에서발생했다.민주노총은“위험한작업이하청노동자에게집중되는구조가반복적인산재사망의핵심원인”이라며“여전히대기업들이다단계하청구조를통한이윤추구에만골몰하며현장안전과노동자의생명을외면하고있음이다시금드러난셈”이라고지적했다.민주노총과노동건강연대등소속회원들이21일서울종로구세종문화회관앞에서‘2026최악의살인기업선정식’을열고산업재해사고에서기업의책임및처벌강화를촉구하고있다.강윤중기자‘시민이뽑은최악의살인기업’에는SPC와쿠팡이공동선정됐다.총8856명이참여한투표에서SPC는4200표(47.4%),쿠팡은3763표(42.5%)를기록했다.‘최악의판결상’에는중대재해처벌법시행후‘1호사고’인양주채석장붕괴사건에서삼표그룹정도원회장에게무죄를선고한의정부지법이선정됐다.이들은“경영책임을강화하려는법취지를훼손한판결”이라며“사법부가중대재해책임을제대로묻지못하고있다”고했다.민주노총은“매해산재사망의심각성을알리고기업의책임을물어왔지만,노동자들은여전히죽고있다”며“살인기업을엄중히처벌해야한다”고밝혔다.주최측은2006년부터매년산재사망사고가가장많이발생한기업을‘최악의살인기업’으로선정해발표하고있다.김남희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4-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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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이란 2차 협상 오늘 접점 찾을까…휴전 시한 초읽기

밴스파키스탄行…이란"긍정검토"참여미정"합의없으면폭격"VS"위협아래협상불가"투스카나포·핵·호르무즈…협상전망불투명中시진핑,해협개방첫촉구…외교전다층화[이데일리성주원기자]미국과이란이21일(이하현지시간)파키스탄이슬라마바드에서2차종전협상을재개할것으로전망된다.양측이강경발언을주고받으며긴장감이고조되는가운데,휴전시한이미동부시간22일오후8시(한국시간23일오전9시)로다가오면서협상성패에전세계의이목이집중되고있다.파키스탄이미국과이란간2차평화회담개최를준비하는가운데21일(현지시간)이슬라마바드세레나호텔부지내에서경찰이순찰하고있다.(사진=로이터)미국·이란,말폭탄속협상테이블로협상재개가능성은점차무게가실리는분위기다.로이터통신에따르면이란고위당국자는“이란이협상참여를긍정적으로검토중”이라고밝혔다.다만아직최종결정이내려지지는않았다고덧붙였다.뉴욕타임스(NYT)는이란당국자2명을인용해미국측의JD밴스부통령이참석할경우이란의핵심협상가인모하마드바게르갈리바프의회의장도이슬라마바드로향할것이라고보도했다.로이터는협상에정통한파키스탄소식통을인용해“협상은궤도에올라있으며21일재개될것”이라고전했다.이소식통은합의가이뤄질경우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직접또는화상으로참석할수있다고도했다.파키스탄정부는협상안전을위해이슬라마바드일원에경비인력약2만명을배치했다.그러나양국지도부는강경발언도이어갔다.트럼프대통령은합의에실패할경우이란의모든교량과발전소를겨냥한폭격을재개하겠다고경고했다.갈리바프의장은소셜미디어엑스(X·옛트위터)에“우리는위협의그늘아래서협상을수용하지않는다”며“지난2주간전장에서새로운카드를준비했다”고밝혔다.마수드페제시키안이란대통령도미국에대해“깊은역사적불신이존재한다”면서“미국은이란의항복을원하지만이란인은힘에굴복하지않는다”고강조했다.봉쇄위반이란화물선나포…첫무력충돌협상분위기를더욱불안하게만든것은지난주말발생한해상충돌이다.미해군은호르무즈해협봉쇄를위반한이란국적화물선투스카(MVTouska)를나포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따르면이는미국의대(對)이란봉쇄조치이후처음으로발생한무력사용사례다.미중부사령부는투스카선원이6시간에걸친반복적경고를따르지않았다고설명했다.이란외무부는이를“해적행위이자테러행위”로규정하고즉각적인선원석방을요구했다.미해군은투스카의최대5000개컨테이너를수색중이라고NYT가전했다.이와함께미해군은이날까지총27척의선박을봉쇄구역에서되돌려보냈다고밝혔다.미국과이스라엘의이란공습이후이란의미사일공격으로지난3월1일(현지시간)카타르도하산업지구에서연기가치솟자시민들이모여들고있다.(사진=로이터)핵동결·해협통제·제재완화…쟁점평행선협상의핵심쟁점은크게3가지다.우선,이란의핵개발문제다.트럼프대통령은이란에최소20년간우라늄농축을동결하고고농축우라늄재고를미국으로이전할것을요구하고있다.이란은이를거부하고있으며,트럼프대통령이지난17일이란이고농축우라늄을미국에넘기기로합의했다고밝혔으나이란은수시간만에이를부인했다.또하나는호르무즈해협통제권이다.이란산원유의주요수출로이자전세계석유·가스물동량의약20%가통과하는이해협을둘러싸고양국모두한치의양보도없는상태다.마지막은대이란제재완화다.이란은협상을통해경제제재해제를원하고있지만,미국은핵포기없이는제재완화는없다는입장이다.WSJ은이번협상의현실적결과로포괄적합의보다는향후협상의방향을담은‘양해각서(MOU)’수준에그칠가능성이높다고전망했다.CNBC도이란핵합의협상전문가인앨런에어전미국국무부관리의발언을인용해“최선의현실적결과는일반원칙에대한합의와휴전연장”이라고보도했다.유가·시장은숨고르기에너지시장도협상향방에촉각을곤두세우고있다.파이낸셜타임스(FT)에따르면지난20일유가는투스카사태로협상가능성에먹구름이끼며배럴당95.48달러로5.6%급등했다.그러나21일들어협상재개기대감이커지며브렌트유선물이배럴당94.94달러로하락하는등진정세를보였다고로이터는전했다.지난20일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0.2%하락했으며유럽증시는0.8%내렸다.협상이우리나라에너지수급에미치는영향도주목된다.한국은중동산원유의존도가높아호르무즈해협봉쇄가장기화할경우원유수급차질과에너지가격급등압력에직면할수있다.중국·러시아까지개입본격화강대국들의외교전도가시화되고있다.NYT와WSJ에따르면시진핑중국국가주석은지난20일무함마드빈살만사우디아라비아왕세자와의전화통화에서“호르무즈해협은정상통항이유지돼야한다”고밝혔다.시주석이해협개방을공개적으로촉구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중국은이란산원유의최대수입국으로자국수입원유의최대40%가이해협을통과한다.중국은이란의긴밀한파트너이면서도사우디등걸프국가들과의관계,그리고다음달예정된미중정상회담을고려해균형외교를이어가고있다.이란의아바스아라그치외무장관은같은날세르게이라브로프러시아외무장관과전화통화를갖고미국의휴전합의위반을거론하며양국간외교공조를확인했다.휴전시한이하루도채남지않은상황에서미국과이란의협상향방은여전히안갯속이다.협상이결렬될경우미국의군사재개여부,이란이예고한‘새로운카드’의실체,그리고중국과러시아의대응이다음국면을결정짓는핵심변수가될것으로보인다.도널드트럼프(왼쪽)미국대통령과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지난해10월30일부산김해국제공항에서정상회담을마친악수를나누고있다.(사진=AFP)성주원([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4-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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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데드라인 '22일 저녁', 美 "연장 없다" vs 이란 "항복 협상 불가"

트럼프,휴전하루연장에도추가유예선그어…호르무즈봉쇄유지해상봉쇄속선박회항·나포까지,군사압박과협상병행이란지도부,미불신속2차회담참여불투명채널은열려있다…막판충돌보다데드라인직전타협가능성1차협상당시미국대표단(왼쪽)과이란대표단.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미국과이란의2주휴전시한이미동부시간기준22일저녁(한국시간23일오전)으로다가온가운데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은휴전시한을하루를더연장하면서도호르무즈해상봉쇄는유지했다.이란도"위협아래협상은없다"며강경한입장을고수했다.다만양측모두협상채널을완전히닫지않고있고,해상봉쇄와협상일정이동시에유지되고있다는점에서극단적충돌로직행하기보다는막판조율을시도할가능성이크다는전망이나온다.종전협상의향방은불확실하나데드라인직전까지협상테이블이유지될것이라는관측에무게가실린다.트럼프"22일종료·연장없다"트럼프는20일(현지시간)미·이란휴전종료시점을"워싱턴기준수요일저녁"이라고밝혔다.당초21일로여겨졌던2주휴전시한을하루늦춰해석한것으로실제휴전발효시점을반영한조치로풀이된다.그러나그는연장가능성에대해"매우작다"고못박으며사실상최종시한을설정했다.협상은21일부터시작되지만추가유예는없다는점을분명히하면서시한내합의를강하게압박하는전략으로보인다.군사행사도그대로유지된다.트럼프는"이란은내가해협을열기를절실하게바란다.그러나합의서명이있을때까지열지않을것"이라며호르무즈해협에대한해상봉쇄를지속하겠다고말했다.합의가이뤄지지않을경우전투재개가능성도공개적으로언급했다.그는"합의가없다면분명히전투가재개될것으로예상한다"면서"서둘러나쁜합의를하지않을것"이라며협상과정에서시간에쫓기지않겠다는입장을강조했다.실제봉쇄효과도나타나고있다.미중부사령부는지난13일해상봉쇄개시이후이란항구를오가던선박27척이회항하거나되돌아갔다고발표했다.최근에는이란화물선이미군에나포되면서군사적긴장도다시고조되는흐름이다.트럼프는아울러소셜미디어(SNS)트루스소셜을통해"이란의새지도부가현명하다면번영하는미래를맞을수있다"며체제변화이후경제적지원가능성을시사했다.트럼프는베네수엘라사례를언급하며'정권변화이후경제정상화'모델을제시했다.JD밴스미국부통령은21일협상장소인파키스탄이슬라마바드로출발할것으로예상된다.스티브윗코프대통령특사와트럼프의사위인재러드쿠슈너도동행할가능성이제기된다.일각에선트럼프의오락가락발언이엇갈린보도로이어지며혼선도나타나고있다.그는뉴욕포스트인터뷰에서밴스가이미파키스탄으로향하고있다고설명했지만일부언론들은아직미국에머물고있다고전했다.이란"항복협상불가"불신이란은협상자체에대한강한불신을드러내고있다.이란은2차종전협상참석여부도공식확정하지않은상태다.참여가능성을시사하는보도가나오는동시에미국의태도변화를요구하며협상참여를유보하는입장이병행되고있다.협상단을이끄는모하마드바게르갈리바프의회의장은엑스(X·옛트위터)에서"위협의그림자아래에서이뤄지는협상은받아들일수없다"고밝혔다.그는미국의해상봉쇄와군사압박이'항복의테이블'로바꾸려는시도라고비판하며"이란은지난2주간전장에서새로운카드를준비해왔다"고말했다.협상과별개로군사적대응가능성을열어두겠다는것으로보인다.마수드페제시키안이란대통령도미국을정면비판했다.페제시키안은"약속을준수하는것이의미있는대화의기초"라며"최근미국관리들이보내는신호는비건설적이고모순적으로결국항복을요구하는것"이라며미국의과거행태에대한깊은불신을지적했다[email protected]김경민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04-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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