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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李대통령 “삼성·SK 막대한 투자금 필요…금산분리 완화 검토”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1 21:1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AI ‘스타게이트’에 반도체 대량 공급<br>“독점 막을 안전장치 마련된 범위내 검토”<br>정책실장 “공장 두 개는 새로 지어야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GgeCXdzu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b63950108371a2c01bf6e8d7fc0e2ed5de9f74d7c42b136b9d32668391c94e" dmcf-pid="1HadhZJq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donga/20251001210414272icvs.jpg" data-org-width="1280" dmcf-mid="pctssYMU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donga/20251001210414272ic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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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6191db10dcd1fcf93206dbb65cffdfa3078d5e51645866b2447e57995849d31" dmcf-pid="tXNJl5iB3X" dmcf-ptype="general">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픈AI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위해 월 최대 웨이퍼 90만 장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요청한 데 대해 “막대한 투자 재원을 조달해야 할텐데 규모가 워낙 크다”며 “투자 재원 조달 시 독점의 폐해가 없다는 안전장치가 마련된 범위 내에서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규제 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div>
          <p contents-hash="edb18fec52798d224c991dc8f6ef04f5a38f64966078b9e6615ae5b41ae526c7" dmcf-pid="FZjiS1nb7H" dmcf-ptype="general">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9년 기준이지만 두 회사가 월 생산하고 있는 웨이퍼량과 거의 버금가는 양을 한 회사가 사겠다고 의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8cb8f993a57b4dba6ccf9ae3efccb767360ad6d2d97ba6698696000dd0789ba5" dmcf-pid="35AnvtLKuG"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지금 SK와 삼성이 운용하는 공장을 이론적으로 봐도 두 개 정도 새로 지어야 할 것이다. 대규모 투자가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산업 정책이나 제조업이나 실물경제에도 너무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천문학적 재원도 필요할 것이다. 다른 영역으로 번지지 않는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범위 내에서 현행 제도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지시를 (대통령이) 내렸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b86f261d4cd843c5d6a48932155330c7b533932e3ca436ccb9b8e293392690a" dmcf-pid="0le8Dv6FFY"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또 “이번에 만든 150조 성장펀드도 이런 메가 프로젝트에 에너지나 반도체 같은 아주 중요한 전략 산업에 조인트로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대규모 공장 신설해야 하는데 미래에는 재생에너지 기반을 둬야 할 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부합하는 장소로 공장이 고려됐으면 좋겠다고 부가적으로 말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ed90d741bcd39b3b40c7b87b661d1d536c445ca82650d9defe4fd0c1b658a05" dmcf-pid="pSd6wTP3p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오픈 AI는 현재 글로벌 선도 기업이고, 의향서(LOI) 규모 자체는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AI 규모와는 차원이 다르다”라며 “오늘 대한민국의 두 기업과 오픈AI가 만든 두 협약, 대통령실에서 한 시간 정도 환담한 건 월드 이벤트”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e86b0a2904f6d5f320afd60cff006cd7892986a0d2f157a1f33dd35372f3248" dmcf-pid="UvJPryQ0uy"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금산분리 완화 기준과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 당이나 정책위와도 협의할 것”이라며 “지금 반도체는 모든 나라가 전략 산업을 하고 있다. 전략적이란 말을 붙이는 건 국가의 명운을 거는 그런 산업이라는 뜻”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39e55a8b206131b1f4a975b6a35eb5c58edcace060c8657b6820cb4c30320c2" dmcf-pid="uTiQmWxppT" dmcf-ptype="general">이어 “반도체는 전략적 산업 중 하나다. 조선도 버금가는 영역을 가지고 있다. 관련 제도도 새로운 시대 환경에 맞춰서 재검토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라며 “독점 피해나 이런 게 없어야 한다. 그 분야에 국한돼야 하고, 국민성장펀드와 조인트로 들어가면 된다. 여러 방법이 있는데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fdb7027b74e3b0d7130c9e6d27b437c4b40109f8d0fa8ea329fb4b2a88cd75cd" dmcf-pid="7ynxsYMUuv" dmcf-ptype="general">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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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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