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본인의 신혼방(?)에 당황했다.
6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02회에서는 팜유 3인방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팜유 세미나를 떠났다.
이날 팜유가 묵는 숙소는 드넓은 공유 숙소였다. 전현무가 열심히 검색해 찾은 곳이라고. 전현무는 "그동안 다른 나라 가면 무조건 호텔을 잡았는데 아시아 현지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유 숙박을 예약했다"며 "삼형제가 지내긴 최적의 장소"라고 자부했다.
전현무는 숙소를 구경시켜주다가 이장우를 "장우야, 너와 나의 신혼방?"이라며 한 방으로 이끌었다. 그 안엔 이번에도 역시 침대 한 개만이 놓여 있었다. 박나래가 "내가 분명 침대 두 개 하라고 했더니 또 하나더라"고 질색하는 가운데, 이장우 또한 "침대 두 개라면서요"라고 탄식했다.
전현무가 그래도 이번엔 킹사이즈라고 하자 이장우는 "제가 그때보다 한 3배는 불었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장우는 시무룩하게 신혼방 구경을 완료했다.
한편 이장우는 1986년생으로 만 38세다.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지난 2023년 6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하며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JTBC 예능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올해 연말 결혼 예정임을 밝힌 이장우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장우는 결혼식 이전까지 '나혼산'에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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