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뿅뿅 지구오락실3’ 캡처
tvN ‘뿅뿅 지구오락실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가수 옥택연에 대한 팬심을 담아 가족 상황극을 펼쳤다.
6월 27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 10회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포르투갈의 휴양 도시 알부페이라에서 포상 휴가를 즐겼다.
이날 이영지와 안유진이 또 투닥거리는 모습을 본 이은지는 "보니까 네가 긁네"라고 이영지를 향해 잔소리를 하며 가족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에 딸 역할 안유진은 냉큼 "영지 언니가 맨날 먼저 시작한다. 저는 받아주는 거다"라고 착한 척했는데, 이은지는 "유진이도 눈알 예쁘게 뜨고. 유진이도 눈알이 너무 빛난다"고 공평하게 잔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이은지는 안유진, 이영지를 "옥유진! 옥영지!"라고 부르며 혼냈다. 다들 딸들의 성이 옥씨였냐며 놀라자 이은지는 "아빠가 옥택연이잖아"라고 너스레 떨며 가족 세계관을 확장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올해 2월 옥택연이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여자친구 앞에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은 이벤트성으로 찍은 사진이라며 부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