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임시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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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민정의 개인 채널에는 '드디어 놀러온 임시완. BH는 안 불렀는데 놀다감 *오징어게임3 대박기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제가 사실은 임시완 씨를 더 먼저 봤다. 15년 정도 전에 화장품 광고를 할 때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고 하는 건데 거기에 풋사과 같은 남자로 나왔다"고 하며 "진짜 눈이 지금보다 더 반짝반짝했다"고 말했다.

이민정이 당시 몇 살이었는지 묻자 임시완은 "데뷔 전에 찍었을 것 같다"고 답했고 이민정은 "맞다. 그때 데뷔한다고 했다. 그러면 나는 완전 너의 초창기 시절을 본 거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임시완은 "그러네. 데뷔하기 전에 찍어서 헷갈렸다"고 했지만 데뷔 이후 광고를 찍은 것이라고 정정하는 자막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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