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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년 넘게 끌어온 의대 증원‥결국 '원점'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7 0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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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1d2753d970b8785b7afb867af1e53893d70a7c1a944c0b5fa52db5281191a51" dmcf-pid="9XejrvyjTQ" dmcf-ptype="general"> [뉴스25]</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2ZdAmTWAC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bfee01b97efcaae9f92ac96dde0f84e27e43dad7cb7d31e7a1bd46c8a311de07" dmcf-pid="V5JcsyYcv6" dmcf-ptype="general">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갈등을 촉발시킨 건 갑작스런 2천명 의대 증원이었죠. </p>
          <p contents-hash="0a3ab74e79154db0b7974f73c652fa6421cddf15b4671e752c9cf46fd242caa5" dmcf-pid="fsbQicEQv8" dmcf-ptype="general">그런데 내년도 의대 정원이,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다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d1ff084fe78c81338ba08a6bc448195f2d4c7adf1e36d79794199d3bc5c2837b" dmcf-pid="4OKxnkDxl4" dmcf-ptype="general">정부와 여당이 사실상 후퇴한 건데요. </p>
          <p contents-hash="d0b6302014be3b96b7a5727c36ddf9bfe2ed59bb53b74cc4fe2abe3ede1c1f00" dmcf-pid="8I9MLEwMSf"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장 의정 갈등의 출구를 찾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합니다. </p>
          <p contents-hash="d196083c9351b74ef3f1af07555f11a57eac952f660b2b4f113492e64b82faaa" dmcf-pid="6C2RoDrRWV" dmcf-ptype="general">조명아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7dd1f2c08721b816beb7dfd9b6f56defb49344fd99de5d742f52324ad098b162" dmcf-pid="PhVegwmev2"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315445c135d94730306766966f6fe7922975d91c6652286acfd777bf83215ec3" dmcf-pid="Qlfdarsdv9" dmcf-ptype="general">내년 이후 의대 정원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비공개 '당·정 협의회'.</p>
          <p contents-hash="e8f1e88ae315ec6c24ffb80c7e98ce38ad28cb69bffa92fa49b3a58b2125050d" dmcf-pid="xS4JNmOJTK" dmcf-ptype="general">회의를 마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우선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5bb436bd7157f07b119226286a7d1fb6522535efa99a56bf4d54afecaaac2804" dmcf-pid="y6hX0K2Xyb" dmcf-ptype="general">[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내년도 의대 정원은) 2024년도와 같은 3천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도부터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상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하여…"</p>
          <p contents-hash="0b3a0855c391b0e3a79d6295c9ce902ba9c9ac6cfe498a4c71a681db8c230258" dmcf-pid="WPlZp9VZyB" dmcf-ptype="general">지난달 전국 의대학장협의회가 정부와 각 대학 총장들에게 2024년 수준의 정원으로 돌아가자고 건의한 걸 수용한 셈입니다.</p>
          <p contents-hash="ff2146d0f11a0e75a39a7cb79c5bfec666dd89216c254819c4e219d8ae8e7c07" dmcf-pid="YbDSHpuSTq" dmcf-ptype="general">개강은 했지만 재학생 90% 이상이 휴학하고 신입생조차 수업에 복귀하지 않자,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16dcdaf96c8ed7832cd7aea8825f315a3d165f934a528b47c6ff52e3b57af73f" dmcf-pid="GKwvXU7vyz" dmcf-ptype="general">[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정부의 어떤 감정이나 자존심 싸움을 할 때가 아니고, 어떻게 하든 간에 학생들을 빨리 학교에 복귀시켜서 의료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 학생들을 위해서도 좋고, 학부모도 좋고, 의과대학도 좋고, 국민에게도 필요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a1b6675a1498cd54eae3941ed392d8c332ffde4ba64925959804c3bf59f846cb" dmcf-pid="H9rTZuzTh7" dmcf-ptype="general">대학 총장들이 정원 동결에 합의했고, 교육부에 이어 복지부도 공감을 나타내면서 내년 정원은 증원 이전으로 돌아갈 전망입니다.</p>
          <p contents-hash="3b186d53333b44e0b8710564094d059c22100dcd4bbcec55d8e9c2a159096614" dmcf-pid="X2my57qyvu"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부의 '백기' 투항이 당장 의정갈등 해소의 실마리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p>
          <p contents-hash="71a263a5694e83c3af4c4d5f693720885d3a5532aec9b2fd29a56598a4c65ee0" dmcf-pid="ZVsW1zBWvU" dmcf-ptype="general">의사협회는 내년 의대 정원보다 24학번과 25학번의 교육 대책 마련을 우선시했고, 의대생 단체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필수의료패키지 백지화 등 요구안이 전혀 수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할 의사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p>
          <p contents-hash="7d229c70499665c8a8b899a3adcd49dd82868bdbb5a7cca94df12cbaa0b840e5" dmcf-pid="5fOYtqbYWp" dmcf-ptype="general">환자단체들은 의정갈등 피해를 감당하며 의료 개혁을 기다린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p>
          <p contents-hash="e657cda347691524187a935164dc591d8192ff5631cd36733f3d6f26f9d4f075" dmcf-pid="14IGFBKGT0" dmcf-ptype="general">[김성주/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 "1년 동안 그 힘든 상황을 정부가 갖고 있는 그런 정책이나 의지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서 견뎌 온 게 사실이거든요. 환자들은 그럼 뭘 위해서 이렇게 견뎌온 겁니까?"</p>
          <p contents-hash="eb5a7b2d7ba754908de16879f0a0e5fa96db56bb9bd94ad0f5d8418fc29b8004" dmcf-pid="t8CH3b9HC3" dmcf-ptype="general">내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는 교육부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원 동결 방침을 밝힐지 주목됩니다.</p>
          <p contents-hash="4e8b335585c17658e482371b3f8228efd81dd9238b4d75169af7fb0af6c63120" dmcf-pid="F6hX0K2XlF" dmcf-ptype="general">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c2425b8d19ecc845501d01519493886d1735c1baf6ed07370b8a3a16619028b9" dmcf-pid="3FLDCGXDW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daa154c82dbe3f1b5b5c5246f2ee45088e47f5f4c0d7cdd882c9c815e50a79de" dmcf-pid="03owhHZwl1" dmcf-ptype="general">조명아 기자(cho@mbc.co.kr)</p>
          <p contents-hash="706b4e3b41877b9d3752c28d484c4eee1b0059961c6fcb8176576d0226f0d314" dmcf-pid="p0grlX5rv5"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693314_36832.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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