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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진희, 카리스마부터 다정함까지 ‘킥력’ 발산 (킥X4)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7 0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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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7/sportskhan/20250307012138307laxp.jpg" data-org-width="1000" dmcf-mid="X2DwhHZwB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7/sportskhan/20250307012138307lax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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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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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f8410a73755cb49d1dc05e7b839bc308b78962e9c96199f45d2a219263c0d86" dmcf-pid="1QJijsIifx" dmcf-ptype="general"><br><br>지진희의 ‘킥력’이 발산됐다.<br><br>지난 5일 방송된 KBS2 시트콤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amp;M, 이끌 엔터테인먼트) 9화에서는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 그리고 여우란(기은세 분)의 삼각관계가 숨김없이 밝혀졌고 두 사람 사이의 묵은 감정이 정리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br><br>환상의 콤비라고 불렸던 지진희와 조영식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 결정적 킥을 날렸던 여우란이 자신의 복귀를 위해 과거를 주작해서 퍼트렸고, 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지진희는 반격을 결심하며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과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다.<br><br>세 사람 진실공방은 실시간 라방과 킥커들의 폭로전을 통해 더욱 과열되었고, 이후 강태호(김은호 분) 피디가 찾아온 여우란의 실체가 담긴 녹음본이 중계되면서 진실이 밝혀졌다.<br><br>지진희는 냉정하고 대차게 여우란을 거절하는 것은 물론 동료이자 아끼는 후배였던 조영식을 챙기는 다정함까지 ‘내 사람은 내가 지킨다’는 매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br><br>라이브 방송으로 온갖 음해를 가하는 여우란 때문에 강박증까지 보이는 조영식을 향해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식구가 있다’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장면에서는 카리스마까지 폭발, 진정한 대표로서의 모습까지 보이며 극 중 지진희라는 캐릭터가 한때의 ‘국민배우’에서 한 회사의 ‘대표’로 성장했음을 연출하기도 했다.<br><br>방송 말미 블라인드 미팅을 주선한 노인성(정한솔 분)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지진희의 코믹스러운 표정 변화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킥킥킥킥’스러운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br><br>킥력 넘치는 지진희가 출연 중인 KBS2 시츠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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