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내년 기초연구에 2조3400억 투입... 과학자 성장 사다리 다시 세운다

올해기초연구보다10.5%증액된규모"이공계성장사다리끊겨"우려감안해지원다양성·지속성보완하고도전독려과기부"R&D예산삭감피로해소기대"게티이미지뱅크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내년기초연구사업에2조3,413억원을투입하기로했다.연구개발(R&D)예산이큰폭으로삭감됐던올해기초연구예산(2조1,200억원)보다10.5%늘었다.지원체계도연구의지속성을강화하는방식으로조정됐다.올해기초연구사업에서계속지원예산이삭감되고생애기본연구지원이중단되는등이공계성장사다리가끊겼다는우려가커진데따른조치로풀이된다.연관기사•“해외교수마다하고30대에들어왔는데,연구비0원"...성장체계흔들리는이공계[이공계성장사다리끊어진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2015480001482)•기형적인연구중단에...국가는비용매몰돼손해,연구자는성장기회잃어[이공계성장사다리끊어진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2414370005353)6일과기정통부가공개한'2025년도기초연구사업시행계획'에따르면,내년도기초연구지원은젊은연구자의성장기반을마련하고,중견연구자의역량을축적해확장하는'지식창출파이프라인강화'에방점에찍혔다.이를위해우선과기정통부는신임교원의연구역량배양을위한‘씨앗연구’사업을신설해총400억원을400개안팎의과제에지원하기로했다.연구시설·장비확충을위해연간최대5억원을지원하는‘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사업’으로올해100여개의신규과제를지원하며,우수신진연구자지원예산도지난해보다1,200억원늘어난3,678억원을책정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5년기초연구사업계획중중견연구자지식창출파이프라인개념도.과기정통부제공중견연구자들에게돌아가는창의연구는신규과제수를올해140개에서내년885개로대폭확대해다양한학문분야를폭넓게지원한다.연구역량이축적된중견들에대해서는리더연구자또는글로벌협력등주제를세분화해과제를선정할예정이다.중견연구자가우수한성과를이어갈수있도록지원하는'도약연구'도신설됐다.내년말지원이끝나는300개안팎의과제를선정해3년간연간약3억원을투입할예정이다.혁신적이고새로운연구를장려하기위한‘개척연구’는150여개과제에연1억원안팎이지원될예정이다.취지에부합하도록중간점검을폐지하되,도전적인연구풍토조성을위해'기초연구1인1과제'원칙예외가허용된다.정부가국가·사회의수요를고려해연구분야를발굴·제시하되,과제기획과추진은연구자가주도하는‘국가아젠다기초연구’도추진된다.2025년기초연구사업예산안.과기정통부제공과기정통부는기초연구평가에분야별최우수연구자참여를확대하는등전문성과공정성을강화하고,연구관리제도를연구자친화형으로개편하겠다고밝혔다.유상임과기정통부장관은“연구자들이자율과창의를바탕으로기초연구본연의목적인지식의탐색과확장에매진하고젊은연구자들의기회를확보하도록하는데주안점을뒀다"며"지난해R&D구조개편에따른현장의피로감을해소하고정부에대한신뢰를제고할신호탄이될수있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신혜정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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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우수 연구자 지원 이어가고 젊은 연구자에 기회 더 주고"…기초연구사업에 2.3조 투입

과기정통부,2025년기초연구사업시행계획마련우수연구자폭넓게지원,국가사회적수요연계과기정통부의2025년기초연구사업의지식창출파이프라인연계개념도.내년기초연구사업은우수한연구자를폭넓게지원하고후속연구를뒷받침하는데초점을맞춰시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025년기초연구사업시행계획'을마련하고2조3413억원의사업비를투입한다고6일밝혔다.우선,다양한학문분야에걸쳐우수한연구를지원하는창의연구과제를올해140개에서내년885개로대폭늘렸다.우수연구자의후속연구를지원하는도약연구를신설해300개과제에750억원을투입한다.도약연구과제선정시기존우수성과자에대한평가는대폭간소화해동일연구주제를이어연구하도록지원한다.유망한젊은연구자에게다양한기회를제공한다.신임교원이연구역량을높일수있도록'씨앗연구'를새로도입해400개과제에400억원을지원한다.우수한연구자의초기연구환경구축을돕는'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사업'에도300억원을투입한다.다양한신규사업을통해기초연구의혁신성과전략성도높인다.새롭게태동하는분야의변혁적연구를지원하는'개척연구(150억원)'를신설,중간점검폐지와성실실패용인확대,1인1과제원칙예외를인정함으로써,과감하고도전적인연구풍토조성을돕는다.또한정부가국가·사회적수요를고려해연구분야를발굴·제시하고,연구자주도로과제를기획·추진하는400억원규모의'국가아젠다기초연구'를새로도입한다.대학의연구혁신견인을위해대학부설연구소를블록펀딩방식의패키지형태로지원하는100억원규모의'국가연구소사업(NRL2.0)'을처음실시한다.이와함께다양한기초연구사업의목적과특성에맞게차별화된평가체계를도입해평가·관리시스템을고도화하고,분야별최우수연구자들이평가에보다적극참여할수있는방안을마련할계획이다.내년부터는기초연구사업에대한회계연도일치원칙의예외를적용해연구자들이보다유연하게연구를할수있게된다.기초연구사업의개인기초연구는6일부터다음달11일,집단연구지원사업은6일부터내년2월3일까지신규과제공모를진행한다.자세한사항은과기정통부와연구재단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유상임과기정통부장관은"내년기초연구지원은기초연구본연의목적인지식의탐색과확장에매진하고,젊은연구자들이폭넓게연구기회를확보하는데주안점을뒀다"며"국가·사회적수요와기초연구연계로기초연구의외연도넓혀지는기회가될것"이라고말했다.이준기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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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LG전자 ‘차량용 AR 선행 특허’, 특허기술상 최고상 수상

센서,외부데이터기반주행상황AR로구현LG전자의‘차량용증강현실(AR)선행특허’가구현된화면의모습./LG전자제공LG전자가6일특허청주관으로열린2024년특허기술상시상식에서‘차량용증강현실(AR)선행특허’로대상인세종대왕상을수상했다고밝혔다.특허기술상은10년내특허청에등록된특허중매년심사를거쳐국가산업기술경쟁력증진에기여한특허를선정해시상한다.LG전자의‘차량용AR선행특허’는2022년국내와해외에동시출원됐으며,LG전자는AR로다양한주행상황을직관적으로구현하는기술의우수성을인정받아최고상을수상했다고설명했다.이특허는차량용디스플레이에서차량정보및경로안내등을AR기반의3D그래픽으로표현한AR사용자경험(UX)기술이다.AR그래픽이자유롭게분리와변형,결합해기존방식에서는표현하기어려운방향및속도,오르막·내리막,경로탐색상태,차선변경등다양한UX표현이가능하다.예를들어고속도로를주행중인차량이출구로나가야할때주행상황을고려해차선변경과주행경로를차량의디스플레이에AR이미지로안내선으로표시해준다.이때헤드업디스플레이(HUD)외에내장용디스플레이에도전방카메라로촬영한실제도로영상에AR이미지를자연스럽게분리·변형해고속도로노면컬러안내선처럼운전자가따라갈수있도록직관적인주행안내를제공한다.특히카메라를비롯한차량의주요센서데이터와내비게이션데이터,주행보조센서데이터및외부데이터를융합하고처리하는알고리즘으로기술을구현한다.GPS및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차량사물통신(V2X기술등으로얻은데이터를활용해차량과주변물체의위치를파악하고일정거리나일정시간전에예측되는주행상황을미리안내한다.LG전자는차량용‘AR선행기술특허’가기존기술보다데이터융합·처리알고리즘을고도화해정확도를높였으며,그래픽와모션효과등을향상해자율주행기술에특화했다고설명했다.LG전자는이특허를활용한제품을개발해글로벌완성차업체에공급할예정이다.이와함께AR솔루션을기반으로로열티수익화를추진하는한편,관련기술개발을지속해선행기술을활용한모빌리티소프트웨어(SW)사업확대에속도를낸다는계획이다.김동욱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B2B(기업간거래)선행기술센터장은“LG전자의AR솔루션은운전자들의편의를증진할것으로기대한다”며“앞으로도AR선행특허기술을차량용모든플랫폼에적용할수있도록발전시켜소프트웨어사업확대에기여할것”이라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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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730억 과징금 맞은 메타, 불복 소송만 4건 제기…“법원서 승부 갈리는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전체회의전경.(개인정보보호위원회제공)메타·구글등글로벌빅테크를중심으로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처분에불복하는소송이늘어나는추세를보이면서개인정보위송무비용과인력보강을위한예산확대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커지고있다.최종결론은개인정보위전체회의장을넘어법정에서나는데다이제판례를쌓아가는초기단계이기에판결에따라자칫개인정보침해에대한조사·처분활동이위축될수있다는우려가나온다.6일개인정보위등에따르면,개인정보위는그동안페이스북·인스타그램등을운영하는메타에총8번에걸쳐경고부터개선권고,과태료·과징금등처분을내렸다.과징금만총730억1300만원에달한다.대다수처분이이용자의동의없이개인정보를수집해맞춤형광고에활용하는등개인정보보호법을위반했다는내용이다.메타는행정소송으로응수하고있다.가장최근인지난4일처분을제외한5건의과태료·과징금부과처분중단한건(2021년8월처분)을제외하고4건의소송전을벌이고있다.2020년11월처분(과징금67억4800만원,과태료6600만원)에관한행정소송은개인정보위가1·2심모두승소했으며메타가상고해대법원판단을기다리고있다.나머지3건은현재1심이진행중이다.더욱이개인정보위-메타간소송전은5건으로늘어날가능성도점쳐진다.개인정보위는지난4일메타가페이스북이용자의정치관·성생활등민감정보를동의없이수집했다며216억원의과징금을부과했다.메타는개인정보위로부터제재의결서를받은뒤90일안에행정소송을제기할수있다.구글역시개인정보위와행정소송전진행중이다.구글은2023년9월개인정보불법수집을이유로약692억원과징금을부과받은바있다.전문가들은개인정보보호감독에있어중요한시점이라고입을모은다.글로벌빅테크가논리다툼을법원으로끌고가고있어,이제부터하나하나쌓이는판례가향후개인정보위활동에영향을미치기때문이다.문제는소송은늘어날것으로보이는데송무예산은제자리걸음이라는점이다.올해개인정보위송무예산은4억여원으로전년대비2배증가했으나,내년엔비슷한수준이다.개인정보위는소송전대응을위한송무팀신설등을추진할계획이지만긴축재정속충분한예산을확보할수있을지도미지수다.염흥열순천향대정보보호학과명예교수는“아직판례가확립되지않았고개인정보위와기업간관점차이가있어소송은자연스럽게늘어날수밖에없다”면서“소송에대응할수있는전문조직설립등체계를강화하고이를위한예산확보가필요하다”고말했다.그는“개인정보위가솜방망이처분이아닌워치독기능을강화할필요성이있다”고덧붙였다.조재학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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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내년 2조3413억원 규모 기초연구사업 본격 착수…신규과제 대폭 확대

2025년도기초연구사업예산안내년2조3413억원규모기초연구사업추진을위한시행계획이마련됐다.신규과제대폭확대를통해젊은연구자의연구기회를확보하고,기초연구본연의목적을강화하는것이골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025년도기초연구사업시행계획을마련하고본격추진한다고6일밝혔다.내년기초연구사업가운데다양한학문분야에걸쳐우수한연구를폭넓게지원하는창의연구(중견연구)신규과제는올해140개규모에서885개내외로대폭확대된다.우수성과를창출한연구자가성과를이어나갈수있도록후속연구를지원하는도약연구도내년부터신설해300개내외신규과제에대해750억원규모로지원한다.도약연구과제선정시기존우수성과자는평가를대폭간소화,우수연구자가동일한연구주제에대해꾸준하게후속연구를추진할수있게했다.신임교원이초기연구기회를확보하고빠르게성장할수있도록'씨앗연구(400개내외신규과제)'도신설된다.우수연구자초기연구환경구축을지원하는'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사업(연구시설·장비)'은내년100개내외신규과제에대해300억원규모로지원할예정이다.변혁적연구지원을위해신설되는'개척연구'에는총150억원을지원한다.혁신·도전적연구취지에부합하도록중간점검폐지,성실실패용인을확대하고,기초연구1인1과제원칙예외를허용할방침이다.또대학연구혁신견인을위해과기정통부와교육부가협업해대학강점분야대학부설연구소를블록펀딩방식의패키지형태로지원하는'국가연구소사업(NRL2.0)'을신설,4개연구소에대해100억원을지원한다.이와함께다양한기초연구사업목적과특성에부합하는차별화된평가체계를도입하고,평가전문성을높이기위해분야별최우수연구자의평가참여확대방안도마련해나갈예정이다.내년부터는또기초연구사업에대한회계연도일치원칙예외를적용,연구안정성과유연성을확보할방침이다.이를통해연중과제공고및평가시기다양화가가능해져평가부담을줄이고,양질의과제를선정·관리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유상임과기정통부장관은“역대최대규모기초연구사업추진이지난해R&D구조개편으로인한현장연구자피로감을해소하고,정부지원에대한신뢰제고와긍정적에너지확산신호탄이될수있길기대한다”고말했다.이인희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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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LG전자, 차량용 증강현실 특허기술 대상 수상

LG전자가차량용증강현실(AR)기술로디스플레이속안내선만따라가면복잡한길에서쉽게운전할수있는선행기술우수성을인정받았다.LG전자는6일특허청주관으로열린2024년특허기술상시상식에서'차량용AR선행특허'로대상인세종대왕상을수상했다.특허기술상은10년내특허청에등록된특허중매년심사를거쳐국가산업기술경쟁력증진에기여한특허를선정해시상한다.LG전자의차량용증강현실특허기술LG전자의차량용AR선행특허는2022년국내와해외에동시출원됐다.AR그래픽이자유롭게분리,변형,결합해기존방식에서는표현하기어려운방향과속도,오르막·내리막,경로탐색상태,차선변경등다양한표현이가능하다.마치고속도로노면안내선처럼운전자가쉽게따라갈수있도록직관적으로주행선을안내한다.특히GP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차량사물통신(V2X)기술등으로얻은데이터를활용해차량과주변물체위치를파악하고일정거리나일정시간전에예측되는주행상황을미리안내한다.LG전자는기존기술보다데이터융합·처리알고리즘을고도화해정확도를높이고자율주행기술에특화했다고설명했다.LG전자는특허를활용한제품을개발해글로벌완성차업체에공급할예정이다.AR솔루션기반으로로열티수익화도추진한다.김동욱LG전자CTO부문B2B선행기술센터장은“LG전자의AR솔루션은운전자의고객경험혁신은물론편의를제공할것으로기대한다”며“앞으로도AR선행특허기술을차량용모든플랫폼에적용할수있도록발전시켜SW사업확대에기여하겠다”고말했다.배옥진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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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위원 선임 지연···동력 상실 우려

[사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제공]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DPG)위원회가2기체제로접어들었지만,차관급인민간위원선임이지연되면서동력상실우려가커진다.디플정은천문학적예산을들여추진되는핵심국정과제로,속도감이관건으로꼽혀왔다.6일ICT업계와정부에따르면디플정위원회는2기민간위원후보를추려대통령실에인사검증보고를올렸지만,승인이늦어지고있다.애초디플정위는지난9월김창경위원장이새로취임하는데맞춰2기민간위원을구성했어야하지만,답보상태에빠진것이다.디플정위는윤석열대통령직속위원회로,민간위원은차관급에해당한다.민간위원14명과정부위원2명등으로구성된전원회의체는디플정주요사업안건을보고하고심의·조정한다.민간위원선임이지연되는원인으로는내우외환을겪는대통령실상황이꼽힌다.인사검증할여력이충분하지않다는것이다.일부민간위원들이인사검증중도에참여의사를철회한점도한원인이라는목소리도나온다.디플정위가추린2기민간위원명단에는1기위원들대부분이빠진것으로파악됐다.원칙적으로는연임이가능하지만,대부분이고사하거나철회의사를전달한것으로알려졌다.디플정위에참여했던한민간위원은“본업에집중하기위해결국디플정위2기체제에참여하지않기로결정했다”면서“다른민간위원대부분도비슷한이유에서연임을고사한것으로안다”라고전했다.1기위원들이업계와학계등에서가장권위있고명망이높은인물들로구성됐던것을고려하면,위원회전문성약화는불가피하다는우려가나온다.특히민간위원선임지체로업무공백에직면한디플정위가디플정컨트롤타워로서사업동력을이어갈수있을지우려하는목소리가커진다.실제디플정위는지난7월이후로분과위원회별소규모회의외에전원회의는개최하지못한것으로파악됐다.일각에서는오는12월중순께민간위원인사검증을마무리할것이라는기대도나오지만,여전히불확실하다.민간위원규모가축소될것이라는목소리도나온다.디플정위측은2기민간위원명단,규모등을확인할수없으며선임지연으로인한주요사업공백은크지않을것이란입장이다.디플정위관계자는“결국인사검증결과가나와야2기민간위원구성을알수있다”면서“마지막전체회의에서주요사업안건을심의했기때문에사업공백우려는크지않다”고말했다.디플정은부처간칸막이를없애고,모든데이터를하나의디지털플랫폼으로연결해서하나의정부를구현하는것이핵심이다.올해예산만9386억원에이르는핵심국정과제다.류태웅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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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내년 과학기술 기초연구 5개 사업 신설…신규과제 3643개 '오픈'

과기정통부기초연구사업예산총2조3413억원2025년신설하는기초연구사업/그래픽=윤선정정부가내년과학기술R&D(연구·개발)기초연구사업에총2조3413억원을투자한다.내년도개인연구자가신청할수있는기초연구사업의과제수는올해보다약300개늘어난3643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는6일'2025년도기초연구사업시행계획'을발표하고내년2조3413억원규모의기초연구사업을추진한다고밝혔다.올해개인연구지원사업에서는△도약연구△씨앗연구△개척연구△국가아젠다기초연구등4개사업을신설한다.집단연구사업에서는대학내연구인력·장비인프라구축을지원하는△국가연구소사업(NRL2.0)이신설됐다.먼저도약연구는이전연구로우수한성과를보인연구자의후속연구를지원하는사업이다.2025년과제가종료되는연구자가대상으로,총300개신규과제를선정한다.만39세이하,박사학위취득후7년이내의신진연구자를지원하던△생애첫연구△기본연구는올해R&D예산삭감과함께폐지됐다.내년에도'부활'은없다.다만내년엔씨앗연구가신설된다.씨앗연구는신진연구자가지원할수있는사업으로,400개과제를선정해1년간연1억원을지원한다.혁신·도전적연구를지원하는개척연구도신설한다.이전에연구된적없던영역에서새로운개념을발견하거나정립하기위한과제를선정해지원한다.150개과제를선정한다.다만성공확률이낮은만큼개척연구사업을수행하는연구자에게는'기초연구1인1과제원칙'을적용하지않는다.개척연구사업에참여하면서도다른사업에지원해연구비를확보할수있다는의미다.마찬가지로내년신설하는국가아젠다기초연구는AI(인공지능),양자,반도체등12대국가전략기술이주제인과제를지원한다.200개과제를선정한다.3개년개인기초연구과제수추이/그래픽=윤선정신설된연구사업을포함해내년연구자가지원할수있는신규과제수는총3643개다.글로벌연구센터,글로벌기초연구실등집단연구를더하면총3772개다.과기정통부에따르면R&D삭감이있기전인2023년개인기초연구사업신규과제수는3653개였다.올해는3296개과제를신규모집했다.내년신규과제는올해보다347개늘어난셈이다.다만아직국회예산안심사가남아있는만큼세부내용은변동될수있다.2025년도과기정통부기초연구사업개인기초연구는6일부터12월11일까지,집단연구지원사업은내년2월3일까지공모한다.선정평가를거쳐각각내년3월1일과6월1일에연구를개시할예정이다.박건희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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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원안위, 항공기 방사선 측정 시작… “승무원 안전 지킨다”

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에어인천항공기로시작3개월단위로항공사·기종바꿔데이터축적항공기이륙장면.원자력안전위원회는지난1일부터국내항공사3곳의항공기에우주방사선측정장비를부착해우주방사선데이터수집에나섰다.국내항공사를4개그룹으로나눠노선거리별,항공기기종별데이터를수집할예정이다./뉴스1국내항공승무원의건강관리를위한우주방사선측정이본격적으로시작됐다.우주방사선은태양흑점이나초신성같이태양계밖에서지구로날아오는고에너지입자를말한다.측정은앞으로2년간이뤄지며우주방사선데이터를수집해항공승무원이받는피폭량을평가할기준을마련한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지난1일부터국내항공사3곳의항공기에방사선측정장비를부착해우주방사선측정을시작했다”고6일밝혔다.원안위는이날서울강서한국항공협회에서국내항공사11곳과간담회를열고항공승무원에대한우주방사선안전관리강화를위한논의를진행했다.원안위는항공승무원에대한생애주기방호정보관리와우주방사선실측계획을발표했다.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생활방사선법)은지난2022년항공승무원에대한방사선안전관리를강화하도록개정돼지난해부터시행중이다.개정된생활방사선법은항공운송사업자(항공사)가승무원에대해우주방사선피폭선량을조사,분석하도록규정하고있다.하지만실제항공기내부에서받는방사선량을정확하게측정한데이터는아직마련되지않았다.원안위는이달부터본격적으로항공기에방사선측정장비를부착해우주방사선측정에나섰다.항공사가승무원의피폭량분석할때필요한기초자료를제공하기위해서다.원안위는국내항공사를총4그룹으로나눠3개월단위로돌아가며단·장거리노선에대한방사선을측정한다.차용호생활방사선안전과장은“현재는장거리노선은에어프레미아,단거리노선은제주항공과에어인천의항공기를이용해우주방사선을측정하고있다”며“2026년까지우주방사선데이터를수집하고항공사에승무원피폭분석가이드라인을제공할예정”이라고말했다.유국희위원장은“우주방사선안전관리제도가현장에서잘이행될수있도록1년넘는기간동안현장점검과인식제고를위해노력했다”며“여전히항공승무원의우주방사선안전관리에대한우려의목소리가있는만큼제도를지속적으로검토하고보완해나가겠다”고말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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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내년 기초연구사업 3조원…"신진연구자 안착 지원"

창의연구신규과제885개…신임교원지원'씨앗연구'신설"회계연도일치원칙예외특혜"…신규과제공모착수2025년도과기정통부기초연구사업예산및신규과제수(과기정통부제공)(서울=뉴스1)윤주영기자=정부가내년도기초연구지원예산을2조9371억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2조3413억원·교육부5958억원)으로꾸리고사업에착수한다.지식의탐색·축적·확장전주기지원을강화하고자창의연구(중견연구)신규과제수를올해대비(140개)6배늘릴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이런내용으로'2025년도기초연구사업시행계획'을6일공개했다.신규과제공모절차도이날착수했다.먼저창의연구신규과제를내년885개로늘려학문다양성을증진하고연구자가안정적환경을돕는다.연구자는연간7000만원씩1~3년간지원받을수있다.우수성과를낸연구자가후속연구에매진할수있도록'도약연구'사업도내년750억원규모로신설한다.도약연구에선정된연구자는연간3억원씩3년간지원받을수있다.또신진연구자의연구기반을확충하는한편이들이글로벌연구자로성장하도록지원체계를고도화한다.신임교원이초기연구기회를확보해빠르게성장할수있도록'씨앗연구'를내년400억원규모로신설한다.해당사업을통해약400개의신규과제를지원할예정이다.또초기연구환경(시설·장비)구축을지원하는'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사업'도내년300억원예산을통해지속추진된다.혁신·도전적연구를지원하는'개척연구'사업도내년150억원예산을들여신설된다.취지에부합하도록중간점검폐지,성실실패용인을확대해준다.또개척연구연구자들에는기초연구1인1과제원칙예외를허용해도전적인연구풍토를조성할방침이다.이밖에도전략기술등국가·사회적수요에대응하는'국가아젠다기초연구'도400억원규모로신설된다.200개신규과제를지원할예정인데,연구자가주도해서과제를기획·추진할수있다.또과기정통부는교육부와협업해대학강점분야의대학부설연구소를블록펀딩형태로지원하는'국가연구소사업'(NRL2.0)도신설한다.마지막으로과기정통부는다양한기초연구사업의목적과특성에맞는차별화된평가체계를도입할계획이다.분야별최우수연구자들의평가참여를유도하는방안도마련한다.또내년부터는재정당국과협의해기초연구사업에는회계연도일치원칙의예외를적용할수있게됐다.연구안정성과유연성을제고해연구의질을높일것으로기대된다.또연중과제공고및평가시기가다양해져평가부담도덜수있다.기초연구사업중개인기초연구신규과제공모는올해12월11일접수가마감된다.집단연구지원사업의경우내년2월3일까지다.다만사업별로신규과제접수마감일이상이할수있어개별적확인은필요하다.자세한내용과일정은과기정통부와한국연구재단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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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원안위, '피폭 위험' 비행기 승무원 우주방사선 측정 실시

유국희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위원장이15일오전서울의한호텔에서열린'2024원안위주요정책추진계획발표'에서올해업무계획을밝히고있다.2024.2.15/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항공승무원대상의우주방사선측정을본격실시한다고6일밝혔다.원안위는이날오후서울강서구한국항공협회대회의실에서국내11개항공운송사업자와간담회를열어항공승무원의우주방사선안전관리강화방안을논의했다.이날간담회에는유국희원안위원장과더불어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안전재단,또항공업계에선한국항공협회와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등항공운송사업자40여명이참석했다.작년6월부터시행되는'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에따라항공운송사업자는승무원2만여명에대해△우주방사선피폭선량조사·분석△건강진단△원안위의안전교육수행등안전관리를해야한다.그간원안위는항공운송사업자에대한정기검사를통해우주방사선안전관리이행현황을점검해왔다.간담회에서원안위는승무원의우주방사선안전관리제도인식개선,측정장비실측기반마련등그간의성과를공유했다.또체계적인승무원의생애주기방호정보관리를추진하고,측정장비를이용해본격적으로우주방사선실측에나서겠다고밝혔다.항공운송사업자들은우주방사선안전관리이행과정의애로및건의사항등을전달했다.유위원장은"항공승무원의우주방사선안전관리에대한우려의목소리가있는만큼제도를지속해서검토하고보완해나가겠다"라고밝혔다.변휘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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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LG전자, 차량 AR 기술로 세종대왕상 받는다…"사업화 속도"

LG전자가차량용AR(증강현실)선행기술이적용된모습./사진=LG전자제공LG전자가6일'2024년특허기술상'에서차량용AR(증강현실)선행특허로대상인세종대왕상을수상했다.특허기술상은10년내특허청에등록된특허중매년심사를거쳐국가산업기술경쟁력증진에기여한특허를선정하는상이다.LG전자의차량용AR선행특허는2022년국내외에동시출원됐으며,AR기술로다양한주행상황을직관적으로구현한점을인정받아최고상에선정됐다.LG전자는AR선행특허가차량용디스플레이의차량정보와경로안내등정보를AR기반의3D그래픽으로표현한ARUX(사용자경험)기술이라고설명했다.이기술을사용하면자유롭게변화하는AR그래픽으로기존방식에서는표현하기어려운방향이나경로탐색상태,차선변경등다양한표현이가능하다.LG전자는기술구현을위해차량의주요센서데이터와내비게이션데이터,주행보조센서데이터및외부데이터를융합하고처리하는알고리즘을사용했다.GPS나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V2X(차량사물통신)기술로얻은데이터를활용해원활한주행을돕고,그래픽과모션효과를향상시켜자율주행기술에특화했다.LG전자는이특허를활용한제품을개발해글로벌완성차업체에공급할예정이다.또AR솔루션을기반으로로열티수익화를추진하고,선행기술을적용한모빌리티소프트웨어사업확대에도속도를낸다.김동욱LG전자CTO부문B2B선행기술센터장은"LG전자의AR선행특허기술을차량용모든플랫폼에적용할수있도록발전시켜소프트웨어사업확대에기여할것"이라고말했다.오진영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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