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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백신 판매로 돈방석 美 모더나, 개발 지원한 정부에 4억달러 지불

온카뱅크관리자

2023-02-25 0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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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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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GiBNVI9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5/dongascience/20230225080051612njtj.jpg" data-org-width="680" dmcf-mid="x0melL1i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5/dongascience/20230225080051612njt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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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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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hP3d7kU7z" dmcf-ptype="general">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빠른 속도로 개발한 미국 기업 모더나가 4억달러(약 5215억원)를 정부에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수년간 백신 판매로 얻은 수익 일부를 로열티로 정부에 지불하는 것을 미뤄왔던 모더나가 정부와 과학자들에게 진 빚을 인정한 셈이다. </p>
          <p dmcf-pid="GlQ0JzEuU7" dmcf-ptype="general">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는 모더나의 최근 수익보고서를 토대로 모더나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핵심 기술을 발명한 다트머스대, 캘리포니아 스트립스 연구소 등에 4억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HpkPseGMFu" dmcf-ptype="general">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다트머스 가이젤 의대 연구원으로서 백신 핵심 기술 고안에 기여했던 제이슨 맥렐런 텍사스대 분자생명과학 교수는 "제약회사가 수십억달러를 벌게 된다면 초기 지적재산권의 일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 과학자와 대학에도 이익 중 일부를 공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다트머스대가 모더나로부터 받는 돈의 상당수는 향후 관련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해 재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XUEQOdHRuU" dmcf-ptype="general">로렌스 고스틴 조지타운대 국제보건법 교수는 “모더나는 정부 지원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많은 혜택을 받았고 공적 의무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미국 정부로부터 약 100억달러(약 13조400억원)를 지원받아 백신을 개발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판매로 거둔 수익은 약 360억달러(약 46조9440억원)에 달한다.  </p>
          <p dmcf-pid="ZuDxIJXeup" dmcf-ptype="general">필립 핸런 다트머스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가 결국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과학자들이 수행한 작업에 적절한 보상을 받도록 보장함으로써 향후 연구, 특히 제약회사가 일반적으로 수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위험하고 불확실한 실험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5MHEFs9rp0" dmcf-ptype="general">  </p>
          <p dmcf-pid="1RXD3O2m33" dmcf-ptype="general">[윤영혜 기자 yyh@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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