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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안세영, 33분 만에 완승…월드투어 파이널스 4강행 조기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13:3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12/18/0012088569_001_20251218133420723.png" alt=""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4강행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1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2대 0(21-9 21-6)으로 완파했습니다. 어제 1차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던 안세영은 이번 경기에선 일방적으로 도모카를 몰아붙였습니다.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 모두 도모카를 한 자릿수 득점으로 묶고, 33분 만에 경기를 끝냈습니다. 2승을 먼저 챙긴 안세영은 A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2위 일본의 야마구치와 승수는 같지만, 게임 점수 득실에서 앞섰습니다. 내일 야마구치와의 3차전이 남았지만, 패하더라도 2위를 확보해 4강행을 확정한 안세영은 3차전을 편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배드민턴계의 '왕중왕전' 격으로, 각 종목 연간 월드투어 포인트 합산 상위 8명·조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립니다. 올 시즌 10개의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9년 11승을 기록한 일본 남자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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