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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韓대학생 피살 프놈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주한캄보디아대사관 항의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0 21: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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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V8KATc6k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0fb803fcfaf1a392f4420d4239b0fe8bd488c8acd1d16476480ef0495aeb75" dmcf-pid="8f69cykPa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정부 기간이었던 지난 4월 30일 외교부에서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주캄보디아대사관-경찰청 간 합동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외교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0/fnnewsi/20251010215516296nutf.jpg" data-org-width="800" dmcf-mid="VVCw06ph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fnnewsi/20251010215516296nut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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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 기간이었던 지난 4월 30일 외교부에서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주캄보디아대사관-경찰청 간 합동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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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d3c7264128013328be75b2224df5ae87d07b8f0eec62cc60793a2c3c02f5b2d" dmcf-pid="64P2kWEQgK"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한국인 대학생이 피살됐지만 두달째 시신 인계가 지연되고 있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가 10일 오후 21시부로 발령됐다. 또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것에 대해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div>
          <p contents-hash="fb67e4dd4ad76885dae0f0214cf2c937f99794e1cbe0c09f4939c451d9195a28" dmcf-pid="P8QVEYDxkb" dmcf-ptype="general">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온라인 스캠 근절을 위한 캄보디아 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p>
          <p contents-hash="74d3d98bf7962368f78c195fa3a4584e36b02b94004ebd7775ff2323fc565aeb" dmcf-pid="Q6xfDGwMAB" dmcf-ptype="general">최근 캄보디아 지역에선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해왔지만, 외교 당국의 강력한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p>
          <p contents-hash="69c81e57c01ab5952e47b0954c4bba79257c8bc110dee7b8c5c3e13a8ec75fbe" dmcf-pid="xPM4wHrRNq" dmcf-ptype="general">외교부는 기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캄포디아 다른 지역의 경우 여행경보가 그대로 유지했다. 캄보디아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은 프놈펜 시를 비롯해 웃더민체이 주, 프레아비히어 주, 반테이민체이 주, 파일린 주, 바탐방 주, 푸르사트 주, 코콩 주, 시하누크빌 주,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 시 등이다. </p>
          <p contents-hash="db909066ef3b0badb25f790625480104d12e17bdebb9b96de772346c90f6c0ec" dmcf-pid="yWHv9n2Xjz" dmcf-ptype="general">외교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촉구했다. </p>
          <p contents-hash="905589344246eb03dd02132b2a58c580d1541989246921e324731bcb9b68ce3d" dmcf-pid="WYXT2LVZA7"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민의힘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살해 사건과 관련해 "청년의 생명을 앗아간 이재명 정부의 외교 무능을 비판한다"고 질타했다. </p>
          <p contents-hash="13315ec3979649ba561f2c60cf16b4f77ab989aadb5ef90f0fcbb765430fa9a9" dmcf-pid="YGZyVof5ku"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이재명 정권 무능외교 국격실격 대응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스물두 살 우리나라 대학생이 범죄조직의 고문 끝에 캄보디아에서 살해당했다. 정부는 사건 발생 후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 그 시신조차 고국으로 송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p>
          <p contents-hash="f80526e94e4b9ccfdd99eac8e2450c8ffade2748481a2ad1d9c21d8ec81c0e98" dmcf-pid="GH5Wfg41aU"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의 실종 또는 납치 신고 건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는 연간 10~20건에 머물렀던 것이 2024년에는 220건, 올해에는 8월까지만 해도 이미 330건을 기록했다. 캄보디아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 역시 2023년 3명에서 2024년 46명으로 급증했다. </p>
          <p contents-hash="6a452076c7bc9bea36c1ca5cb96882c560d1d3d1cb10be5c85645739dfd605dd" dmcf-pid="HX1Y4a8tgp"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외교대응특위는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주캄보디아 대사가 공석이라는 점"이라며 "현지 정부와 직접 협의하고 신속히 대응해야 할 대사가 없는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da15c0bb9558b33bbede7527222b6723c81e907584d1901b3eb2a7264d0bd1ca" dmcf-pid="XZtG8N6Fk0" dmcf-ptype="general">특위는 "미국 조지아에서 우리 근로자 317명이 구금되었을 때도 상황은 똑같았다. 현장을 총괄해야 할 주애틀란타총영사는 공석이었고 주미대사도 없었다"며 "외교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사람이 없으면 곧바로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부의 외교 무능이며 외교 실패"라고 질타했다. </p>
          <p contents-hash="a191bd8ebfeefb90c4408a0790b19d73db57079efdfbf904b172d548cec65c91" dmcf-pid="Z5FH6jP3j3" dmcf-ptype="general">또한 이재명 정부는 출범 4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173개 재외공관 중 43곳이 대사나 총영사 없이 방치돼 있다고 국민의힘은 지적했다.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4c2152b4f12e4fd00082081d351cb7dc4e1f4e03cd64350d20299e11b0603d" dmcf-pid="513XPAQ0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있다. 외교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0/fnnewsi/20251010215516516uurp.jpg" data-org-width="800" dmcf-mid="fKtG8N6F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fnnewsi/20251010215516516uu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있다. 외교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965fe6cf72db98241e37fb460f79fa923c85453bfcd6e6464cff3f70e24752" dmcf-pid="1t0ZQcxpct" dmcf-ptype="general">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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