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이 오정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1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가 민주영(오정세)가 숨긴 돈을 찾아야 한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동주는 "지금까지 잘못 생각했어요. 주먹이 아니라 어깨를 봐야 돼요. 놈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걸 생각해야 했어요. 일개 공무원이 조폭들과 조선족 러시아 마피아까지 이용해서 움직여요. 시장까지 이용해 깔아뭉갤 수 있는 힘은 돈, 돈이에요. 놈의 힘은 거기서 나와요. 중고차, 마약, 총기 밀매 각종 사업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금만 추정해도 수천억이 넘어요. 그 돈이 다 어디 갔을까요?"라며 밝혔다.

고만식(허성태)은 "그래서 그 돈 찾겠다고 금장 시계 찬 놈들 네가 다 족치고 다닌 거야? 혼자? 단서는? 그 돈 숨긴 곳 아는 놈 있어?"라며 다그쳤고, 윤동주는 "아니요. 아직까진 없었어요"라며 보고했다.

지한나(김소현)는 "그곳을 민주영한테 직접 알려 달라고 할 수도 없고 현재로선 가능성이 없지 않을까요?"라며 탄식했고, 김종현(이상이)은 "아주 없진 않을 거 같아. 러시아 화물선 컨테이너에서 세 구의 시체가 나왔어요. 한 명은 일본인 유학생이고 두 구의 시체는 사망한 지 오래돼 신원을 알 수 없는데 그중 한 시체에 앞니 두 개가 없었답니다"라며 전했다.

고만식은 "이빨이 없다면 혹시 은토끼?"라며 기대했고, 김종현은 "확실치는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커요"라며 귀띔했다. 고만식은 "확실하다면 금토끼가 입을 열 수도 있겠네. 일단 국과수 결과 기다려보자"라며 못박았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