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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추신수가 미국 텍사스에 집이 두 채인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연예계 대표 야구 '찐팬'으로 알려진 신기루, 홍윤화, 신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아형' 멤버들은 추신수 아내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미국 텍사스 5,500평 대저택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추신수의 미국 대저택에는 웅장한 대문부터 포멀다이닝룸, 와인 냉장고, 프라이빗 시어터, 풀장, 야구 기념관 겸 체육관, 그리고 PC방, 레고룸까지 구비돼 있었다.
이에 홍윤화와 이수근은 "여기 200명 사냐", "대박이다"라고 감탄했고, 이어 강호동은 "집이 하나가 아니라더라. 집이 한 채가 더 있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옆집이 지금 우리 집보다 더 크다. 집이 큰 게 아니라 땅이 크다. 연못도 있고 낚시도 가능하고 마구간도 있다"면서 "집을 짓고 있는데 이웃이 내가 봐도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진 않더라. 평범한 사람은 아닌 거 같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어느 날 일을 하고 온 추신수에 아내 하원미는 옆집 사람이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추신수는 "나는 야구를 하니 집을 많이 비우지 않냐. 이웃이 이상하면 불안하다"면서 부동산에 옆집 매물이 나오자 샀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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