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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3쿠션 간판 조명우 등 서울당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국내 3쿠션 당구대회에 출격한다.
서울당구연맹은 4일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남자부 예선은 19일 서울 강남구 JS당구클럽에서, 여자부 예선은 20일 서울 방배캐롬클럽에서 열린다. 22일부터 남자부 8강, 여자부 결승으로 이어지는 본선은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당구 전문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선수, 당구동호인 등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세계랭킹 2위 조명우 선수를 비롯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 허채원, 김형곤, 윤도영 등 서울당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전국 강자들과 정면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남자부 우승 선수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여자부 우승선수는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9일 오후 4시까지 서울당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참가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세 개의 공이 한 테이블 위에서 어우러지는 3쿠션 당구 경기처럼, 이번 대회 역시 참가 선수와 전국의 당구인, 그리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함께하는 조화로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서울당구연맹,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