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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재혼 3개월 만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다. SBS 제공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 3개월 만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다.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3개월 만에 이혼 전문 변호사들을 만난 이상민과 이동건 김희철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상민은 지난 4월 말 10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상민은 비연예인인 아내의 뜻을 배려해 결혼식을 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재혼 소식을 알린 이상민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자신을 향한 관심에 이상민은 결혼 3개월 만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한다.
이 자리에는 이동건의 이혼 건을 담당했던 '톱스타 이혼 담당 변호사'도 등장한다. 이에 '미우새' 아들들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난 이유에 관심이 증폭됐다.
한편 김희철은 "결혼해도 부모님에게 아내의 연락처는 공유 안 할 것"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아들의 충격 발언에 김희철의 어머니는 할 말을 잃었고, MC들마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은 자신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공개했는데, 과연 어떤 이유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우새'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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