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컬래버와 20주년 이벤트 상세 정보 공개

■ 2025 시즌2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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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GKVODWWAJX 20만 경험치, 영구제 탄창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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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든어택' 20주년을 맞이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컬래버레이션뿐만 아니라 오래 전에 서든어택을 즐겼던 유저들도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는 '에임 스쿨', 풍성한 콘텐츠, 보상을 선보인다. 

넥슨은 28일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디렉터 쇼케이스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을 진행했다.

먼저 김태현 넥슨게임즈 서든어택 디렉터가 진행하는 라이브 쇼케이스에서는 앞서 예고한 바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신작 시즌3와의 상세한 컬래버 기념 콘텐츠를 선보였다.

쇼케이스 시작 전 오징어 게임의 관리 병정들이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대사와 리코더 BGM 그리고 참가자 트레이닝복을 입은 김 디렉터의 모습은 컬래버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다가오는 2025 시즌3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며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풍성한 규모의 이벤트 일정을 공개했다.

온상민 캐스터가 "오징어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많은 게이머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예전에 서든어택을 즐겼던 유저들을 저격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김 디렉터는 "꼭 복귀 유저들을 저격한 것은 아니다. 오징어 게임은 대한민국을 널리 알린 드라마다. 서든어택도 오래된 대표 FPS라서 컬래버를 준비할 때 되게 수월하고 재밌었다"고 대답했다. 

김 디렉터는 늘 그랬듯이 지난 '브레이크 아웃(2025 시즌2 업데이트)'를 복기했다. 

■ 시즌2 '브레이크 아웃' 리뷰

신규 캐릭터 베리: 귀여운 디자인으로 반응 좋았다.

신규 총기 TAS: OP 총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었던 탓인지 반응이 좋진 않았다. 앞으로 어떻게 조정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지켜보면 좋겠다.

캐릭터 피격 판정 개선: 20년 만에 허벅지 관통이 수정됐다. 업데이트 후 피격률을 살펴보니 개선 전보다 하체 피격률이 3% 정도 올랐다. 웨어하우스 전투 시간의 경우 5초 정도 줄었다. 김 디렉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라고 전했다.

클랜 마크: 11년 만에 변화가 생겼다. 선호도를 살펴보니 문양 선호도는 동물, 배경은 원형을 원했다. 기존에는 해골, 호랑이, 독수리 등 강력한 이미지의 마크를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토끼, 곰 등 귀여운 동물을 자주 사용했다. 서든어택 트렌드도 변화한 셈이다. 

노폭전: 커스텀 모드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래 커스텀 모드는 칼전이 많았는데 패치 이후에는 노폭전의 이용률이 42.7%나 차지할 정도로 니즈가 높았다. 노폭전 도입 후 동향을 살펴봤는데 스나이퍼 없는 모드의 요청이 있었다. 고민 중이다.

브레드의 초대: 1판 참여 이용자가 15만 2333명, 5단계 도달자가 7만 2696명으로 집계됐다. 보상 반응도 좋았다. 개발자의 기록(21분 28초)을 격파한 서든러는 1만 6292명으로 집계됐다.

김 디렉터 설명에 따르면 브레이크 아웃 반응은 전반적으로 호평이었다. 게임의 내실도 다지면서 새로운 콘텐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시즌3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컬래버레이션이 메인이다. 김 디렉터는 "서든어택이 20주년을 맞이했다. 시즌3에는 생일도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오징어 게임을 만날 수 있어 의미가 커졌다"고 전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컬래버레이션 풀버전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잔호크는 쉽게 병정들을 처치한다. 무기를 탈취한 그의 일행은 병정들과 총격전을 벌인다. 이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연상케한다.

잔호크가 위험에 처했을 때 병정 중 한 명이 다른 병정을 공격했다. 솔라였다. 마치 드라마 속 강노을의 역할을 맡은 솔라는 잔호크 일당과 합류해 출구를 찾았지만 결국 포위당한다.

이후 그들의 앞에 프론트맨이 나타난다. 그리고 다시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되고 천장의 돼지 저금통에 수많은 돈이 쏟아지는 광경으로 영상이 종료된다.

김 디렉터는 "시즌3는 올해 가장 큰 업데이트다. 이러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긴장도 많이 됐다. 다행히 많은 서든러가 와줘서 호응해 주니까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는 디렉터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 서든어택 시즌3 '오징어 게임 시즌3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일정: 7월 3일

컬래버레이션 세계관: 잔호크와 카를로스, 솔라가 손을 잡았다. 핑크 가드들에게 저항하기 위해 서든어택 팀이 모인 것이다. 

신규 캐릭터: 돌아온 솔라

신규 무기: 'AWX(스나이퍼)' AWP 상위 호환은 아니다. 디자인이 변경된 형태다.

컬래버 콘텐츠 1탄: '계단맵' 참가자 대기 장소와 게임장으로 향하는 계단 통로를 서든어택 속에서 만날 수 있다. 해당 맵에서는 지정한 총기만 사용할 수 있다. 드라마 콘셉트에 맞춰 탄환이 여유롭게 제공되지 않는다. 상대를 죽이고 즉시 상대의 무기를 탈취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경기가 끝나면 참가자 대기 장소로 이동해서 돈을 먹는 보너스 스테이지가 열린다. 유저들은 돈을 모아 이벤트 상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컬래버 콘텐츠 2탄: '철수'와 '영희'가 랭크전에 찾아온다. 맵에서 그들을 만나면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시즌 시작 2주 뒤에 오픈된다.

컬래버 콘텐츠 3탄: 오징어 게임의 사망자 관을 활용한 콘텐츠다. 

■ 8월 20주년 이벤트

타이틀명: 20Th 서든해

20주년 보상: 성장형 니케 무기 20종

20주년 플레이 혜택: 주요 무기를 모두 맞출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주년 콘텐츠: '에임 스쿨' 복귀 유저를 위한 트레이닝 콘텐츠다.

8월 1주차: 20주년 성수동 팝업스토어 오픈 예정

쇼케이스 현장 이벤트: 쇼케이스에서 수령한 명함을 팝업스토어에서 제시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디렉터 Q&A

Q. 랭크전 비매너 유저 제재 강화 부탁한다.

매너 지수 도입하고 많이 정제가 됐는데 면밀하게 살펴보고 조치하겠다.

Q. 김태현 디렉터가 응원하는 팀은?

저번주 경기를 정말 재밌게 봤다. '악마'가 결승전에서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Q. 업데이트 이후 렉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소소한 렉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내부에서 여러 요소를 수정하며 검토 중이다. 특히 패치 직전에 잦아지는데 포기하지 않고 찾아서 해결하겠다.

Q. 서비스 종료 맵을 다시 꺼내달라.

업데이트 후 보통 2~3일 정도 지나면 이용률이 낮아진다. 다만 맵 관련해선 개발진과 이야기를 나눠보겠다.

■ 2025 시즌2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 현장 스케치

-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풍성한 소식이 전해진 쇼케이스

- 20주년에는 풍성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 이거 난이도가 너무 높은데요?

- 과연 누가 살아남을까?

- 20주년 서든어택 이벤트에 많은 기대가 쏠렸다

- 마지막까지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김 디렉터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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