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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와 김지민이 오는 7월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이 5성급 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23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7월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해당 호텔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준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약 하객만 12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등도 해당 호텔에서 결혼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오는 7월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KBS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다수 예능에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최근 공개된 청첩장에는 '연인으로 함께해 온 소중한 시간을 이젠 부부가 돼 영원한 시간을 보내려 한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겠다. 그 시작의 순간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 달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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