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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천록담이 인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져 김태균, 천록담(이정),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천록담은 이정으로 불리는 것을 거부하면서 "처음에 '미스터트롯3'에 나가려고 했을 때 이정이라는 이름으로 나가면 선입견도 있을 것 같았다. 그때 마침 천지, 백록담이 떠올라서 천록담으로 직접 지었다"고 말했다.
천록담은 "활동 비율은 천록담이 100%다. 천록담으로 이정의 노래를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천록담은 "4년 전에 '라스'에서 결혼 발표 했었는데, 이후에 몸도 아팠고, 사업도 망하고 그랬다. 그런데 천록담으로 잘 되고 나서 장모님께서 기뻐서 눈물을 흘리셨다. 저도 울컥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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