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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일본 여행길에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단짝 전원주 언니랑 대사관에 끌려갈 뻔한 선우용여의 우당탕탕 일본여행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항에 나타난 선우용여는 "난 아시아나만 탄다. 우리 남편 고향이 전라남도 해남이다. 그 회장이랑 남편이 절친이다. 아시아나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것만 탄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이후 선우용여는 본명이 '정용례'라며 영화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 촬영 당시 김기영 감독이 가명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김기영 감독이 이북 사람이다. 내가 이북에 어떤 배우랑 닮았는데 그 여자가 선우○○라고 하더라. 나보고 성을 선우라고 바꾸래서 선우용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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