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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추영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처음 연을 맺었던 6년 전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33초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던 추영우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6년 전, 대학가 특집 '유퀴즈'에 한예종 학생으로 출연했던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고작 33초의 인터뷰 장면이었지만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33초의 길거리 인터뷰가 아니라 정식으로 '유퀴즈'에 초대된 추영우. 6년 전 한예종 1학년에 재학 중이던 당시 상황에 대해 "수업 중에 배가 고파서 단백질 칩을 사려고 매점에 가던 중인데 비가 많이 오더라. 우산도 없는데 뛰어갔다 와야겠다 싶었다. 열심히 뛰어서 사서 돌아오는데 저 멀리 카메라 한 대와 스태프 분들이 계시더라. '학생 잠깐 시간되면 학교에 대해 질문하려고 한다'고 하셔서 열심히 답변했다"
그게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주변 반응에 대해 "PC방에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데 인기검색어 순위에 오른 거다. 제가 아마 TV에 처음 나온 거다.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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