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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박채운, 자유형서 2관왕
안유란·강지예도 나란히 금메달부산이 광주에서 열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따냈다.
부산은 지난 11~15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박채운(모전초)이 2관왕에 오른 데 힘입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채운은 남자초등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분00초99의 기록으로 골인해 2위 남예찬(서울 에어스윔·1분02초18)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는 또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2분10초41을 기록해 이페이튼산(서울 서초국제학교·2분11초03)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안유란(부산체중)은 여자중학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7분30초94을 기록해 2위 박시연(서울 언주중·17분56초61)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자유형 400m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강지예(부산체고)는 여자고등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7분39초27의 기록으로 골인해 김지우(울산스포츠과학고·17분44초99)를 제치고 1위 시상대에 올랐다.
서세경(부산체중)은 여자중학부 자유형 800m, 박우민(부산체고)은 남자고등부 접영 100m, 이은송(부산체고)은 여자고등부 자유형 50m, 김동일(부산시체육회)은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황보준헌(부산시체육회)은 남자일반부 접영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재(내성중)는 남자중학부 평영 200m와 개인혼영 400m에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