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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번째 완등자 정진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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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역 15개 명산 완등 인증 사업인 '오르고(GO) 함양'의 1천번째 15봉 완등자가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1천번째 완등의 주인공은 함양에 거주하는 60대 정진택 씨다. 지난 17일 지곡면 도숭산을 마지막으로 15봉 완등에 성공했다.
군은 1천번째 15봉 완등자 탄생 이벤트를 열어 정씨에게 기념품 세트를 전달했다.
'오르고 함양'은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을 비롯해 삼정산, 와불산 등 해발 1천m 이상 지역 명산 15개를 등산하고 인증하면 완등 개수에 따라 상품권 또는 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의 15개 명산이 품고 있는 비경을 즐기기 위해 하반기에도 참여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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