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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 만남, 마지막일지도 몰라서”…박원숙, 30년 만에 만난 친동생과 눈물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7 07:2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Tm9L6JqSR">
          <p contents-hash="89809aabdb562c020f0abc5e77375a281b89014dbabfec4d2573f6a336fcc8ce" dmcf-pid="1ys2oPiBCM" dmcf-ptype="general">“이 만남, 마지막일지도 몰라서…”</p>
          <p contents-hash="d43291eacbebfe00c95cfd50bc2b793a7b47c25d8ef1b5a390d4cd08599af0c7" dmcf-pid="tWOVgQnbvx" dmcf-ptype="general">입으로는 웃었지만, 마음은 이미 눈물이었다.</p>
          <p contents-hash="46076a26710cfc4e64fc1bb090d6c13195c513c14e9b03f9820045127b5fe3bd" dmcf-pid="FYIfaxLKSQ"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인생 여행지로 꼽은 스위스에서 30년 만에 친동생과 극적인 재회를 하며 가슴 뜨거운 장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8fb3a73db22da25bfb9c118139491f0e51fde1ef174c6667062f7b6dfba76ebd" dmcf-pid="3GC4NMo9yP"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출발 전 “내가 또 언제 스위스를 오겠나.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에 오게 됐다”며 이번 여행에 담긴 각별한 의미를 털어놨다. 그 말은 단순한 여행 감상이 아니었다. 그녀는 동생을 만나러 가고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030a02b1dcaa5aa5a2efa1565db9d87ae5b88e36ddcf7bff3f495741dd8209" dmcf-pid="0NeHKFqyW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ksports/20250617072102105slwb.png" data-org-width="500" dmcf-mid="HjrVgQnb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ksports/20250617072102105slw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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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6f07ac29ec497b460f744b1b3084061fe3d08d62be5049292b8a2eb4297f704" dmcf-pid="pjdX93BWl8" dmcf-ptype="general">
           여행 도중 들른 한 카페. 평소와 달리 말을 아끼던 박원숙은 갑작스레 긴장한 듯 고개를 돌렸고, 그곳에 노르웨이에서 날아온 친동생이 서 있었다. 순간 박원숙은 말도 없이 다가가 동생의 손을 꼭 잡았다. 그 손은 방송 내내 놓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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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68028c64342b46769b348e1acd0636fce726ba52cc6ca61b04a588b981152c4" dmcf-pid="UAJZ20bYS4" dmcf-ptype="general">“잠깐 볼 줄 알았어요. 근데 나 자신도 놀랄 만큼 반가운 마음이 치고 올라왔어요.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드니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더라고요.”</p>
          <p contents-hash="a22164bd6688a16c8181bdc3dbcb31d2b095ff218d03809882dac7a9ac44d9cb" dmcf-pid="uci5VpKGlf" dmcf-ptype="general">박원숙의 진심 어린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먹먹하게 만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1259f459f5e5e01c8b22b1dd09d8a0439e96ec6510c103ceb2da85f4456adf" dmcf-pid="7kn1fU9H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ksports/20250617072103429ohdn.png" data-org-width="500" dmcf-mid="X3HLCAsd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ksports/20250617072103429ohd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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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a12602d3f9ed11f5d31f4c19cbb4a8c7157292462e4a128ab6313b927a3ca39" dmcf-pid="zELt4u2Xl2" dmcf-ptype="general">
           등장한 동생은 박원숙과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얼굴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함께 온 조카와도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동생 역시 “이번이 마지막 만남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 애틋했다”며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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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47a25ce0fe41e60942f76c88ed4b61031b4603d5800a8e2018411def585368e" dmcf-pid="qDoF87VZl9"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육남매 중 첫째였던 나는 엄마가 자식들이 멀리 흩어져 사는 걸 서운해했던 마음을 이해 못했는데, 나이 드니 그 마음이 이제야 보인다”며 장녀로서의 무게와 회한을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cdf66141e05ae420807fa26ef228b43be22caad31827bbacff6e341cd409e0" dmcf-pid="Bwg36zf5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ksports/20250617072104712pdzi.png" data-org-width="500" dmcf-mid="ZSdX93BW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mksports/20250617072104712pdz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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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671923fd088f4ad166ec4a476a971409fe887a394e238b3eff4a9265eba4a31" dmcf-pid="bra0Pq41yb" dmcf-ptype="general">
           동생은 마지막으로 “진짜 가족은 같이 살아주는 사람인 것 같다”며, 오랜만에 껴안은 언니의 온기를 천천히 품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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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8eb7f926d93deca801f212842242bdc030d7673f89d2c9f0f3a11c0e2afe131" dmcf-pid="KmNpQB8tyB" dmcf-ptype="general">30년이라는 시간은 흘렀지만, 두 사람의 가족이라는 감정선은 그대로 살아 있었다.</p>
          <p contents-hash="2c0da84872ea0f9c77dab0d0b6b6313e2f5b89a8d265b2220b411635dd1d045d" dmcf-pid="9sjUxb6Fhq"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b090fe62e18d12de02e8311dc8a0b4842cbe01bccb4ecb8ce61c4bf017f38fc" dmcf-pid="2OAuMKP3hz"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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