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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T, 신규영업 재개 준비?…번호이동·e심영업 지원금 확대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6 15:1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T, 최신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20만원 인상 <br>판매점 번호이동 장려금 53만원, 기변보다 많아 <br>판매점 이심 유치 장려금도 10만원으로 올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EqkBLKt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e3499da7deca0c15505bb4ef1f635cd81366c1e6597f05ad2755dc1f85da4d" dmcf-pid="ZADBEbo9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SKT 직영점에 게시된 해킹 사태 관련 안내문.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6/moneytoday/20250526150802948qtoa.jpg" data-org-width="1200" dmcf-mid="26CPlQwM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moneytoday/20250526150802948qt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SKT 직영점에 게시된 해킹 사태 관련 안내문.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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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882a052811fec9de1ce38d361addc11990ca086bc53ad17eb0a599c23f4e2e2" dmcf-pid="5cwbDKg21t"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삼성·애플 최신 스마트폰 공시지원금을 약 40% 인상하고 판매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을 대폭 올렸다. SKT는 타 이동통신사로 번호이동을 막기 위해 기기변경 지원금을 늘렸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다음 달 신규가입 중단 해제를 대비한 조치로 해석한다. 다만 전체 가입자의 17%만 유심을 교체한 상황에서 신규영업을 재개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d3d2a6b2b5d1fbfb2fea77096de1d70e3c5edaeacc099aef6c00139d86db0b68" dmcf-pid="1krKw9aVH1" dmcf-ptype="general">26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전날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엣지 제외) 공시지원금을 5GX 프라임 요금제 기준 48만원에서 68만원으로 42% 인상했다. 아이폰16 프로·프로맥스 공시지원금도 45만원에서 65만원으로 44% 올렸다. 이는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모든 소비자에 동일하게 제공하는 지원금이다. </p>
          <p contents-hash="4613efbb2f4bc369641fb9d7e38035b7dab2914a555f1f144cdc39134b11a149" dmcf-pid="tEm9r2NfG5" dmcf-ptype="general">SKT 관계자는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가 최우선"이라면서도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하는 가입자가 너무 많다 보니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이라도 붙잡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8f9b689edfb6b9efda23a8da0582d843399c2c7cc2641543db4c7703fefa640" dmcf-pid="FDs2mVj41Z" dmcf-ptype="general">그러나 업계에선 S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규가입·번호이동 중단 조치 해제 후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본다. 실제 SKT는 전날부터 대리점·판매점에 이용자 모집 대가로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을 인상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와 아이폰16 프로·프로맥스로 번호이동 시 판매장려금은 53만원(5GX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이다. 갤럭시S25는 동일 요금제로 기기변경할 때보다 9만~10만원, 아이폰16 프로는 13만~15만원 많은 수준이다. 현재는 불가한 번호이동 장려금이 기기변경보다 큰 셈이다. </p>
          <div contents-hash="04d1d51f606728970cb2aa2acfab7cd6da1dbc34cd6da91f6870252eb552338e" dmcf-pid="3wOVsfA8tX" dmcf-ptype="general">
           SKT는 유심이 부족한 만큼 판매점에 이심(eSIM) 전환도 장려한다. SKT가 판매점에 전달한 정책서에 따르면 새 휴대폰을 이심으로 개통 시 △번호이동 판매장려금 2만→10만원 △기기변경 판매장려금 5만→10만원으로 인상했다. SKT가 새로 확보한 유심은 기존 가입자 교체용으로 쓰기 위해 대리점에만 공급하는 만큼, 유심이 부족한 판매점에선 이심으로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T도 "판매점이 이심으로 영업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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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유심 교체율 전체 17% 불과한데…신규 영업 재개설 '솔솔'</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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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c463cf19f77fe90b76aba9ba2ebf6173e0799c5d7ed4768b8e603cfe586cd1" dmcf-pid="0rIfO4c6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심 교체 누적 현황/사진=SK텔레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6/moneytoday/20250526150804379hdbp.jpg" data-org-width="1200" dmcf-mid="HUi5J16FX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moneytoday/20250526150804379hd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심 교체 누적 현황/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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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15bf1bb3bd6713ae229461f1fa11a01e6f8ab0672be98f2cfdfc19f5cc437c4" dmcf-pid="pmC4I8kPYG" dmcf-ptype="general">
           최근 하루 30만명 이상의 유심을 바꾸는 등 속도가 빨라진 만큼 SKT 내부에서도 신규영업 중단 해제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약 43만명이 이탈한 가운데 신규 영업이 금지되면서 SKT 영업 타격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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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f1f2f530d99449728d97760c7bfad0720408328af5d88676d6d626f171122d3" dmcf-pid="Ush8C6EQ1Y" dmcf-ptype="general">SKT에 따르면 전날까지 유심 교체 고객은 누적 428만명, 잔여예약 고객은 473만명이다. SKT는 이번주까지 예약 고객 50%의 유심을 교체하고, 전 예약자에 교체 안내 문자를 보낸다는 목표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최근 일일 브리핑에서 "(전체 예약고객 대상) 안내가 끝나면 유심 교체 속도와 관계없이 신규영업 정지를 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fff44bcd65d1b2cfddbdbf86c893c9df7b33c8d3bf22f641a61d0c5b75add87" dmcf-pid="uvYeWdIi1W" dmcf-ptype="general">다만 신규영업 중지를 해제하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2500만 전체 고객(알뜰폰 포함) 대비 유심 교체율은 17%에 불과한 데다, 320만명에 달하는 디지털 취약계층 중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는 1만1000명에 그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심을 교체하고 싶어도 예약 방법을 모르는 취약계층이 남아있는데, 예약자를 기준으로 신규가입 해제를 논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3d3d709dbd567e751de97a76c047427238dab70804a84bb79ad93058a194f384" dmcf-pid="7TGdYJCn1y" dmcf-ptype="general">SKT 관계자는 신규영업 재개를 대비한다는 의혹에 대해 "유심 부족으로 신규영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하루 30만개 이상 유심을 교체하려면 종일 해당 업무만 해야 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47c3db7a0543018646cf147c07844824faaec32506542816ec2f6ab39bb6384" dmcf-pid="zyHJGihLHT" dmcf-ptype="general">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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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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