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탑 건'의 후속편 계획에 대해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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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TV쇼 '투데이'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톰 크루즈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현재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날 톰 크루즈는 '탑 건 3'로 돌아올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며 "우린 다양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또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작업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에는 '탑 건' 후속편뿐 아니라 '폭풍의 질주' 후속편도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다만 '탑 건: 매버릭'을 내놓기까지 35년이 걸리지 않았냐. 현재 적극적으로 작업 중인 다른 영화도 있기에 언제 내놓을 수 있을진 모르겠다. 난 항상 영화를 촬영하거나 준비하거나 후반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도 '레버넌트'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과 한 프로젝트를 마쳤는데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도 항상 여러 작품을 함께 작업하고 있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 2022년 개봉한 '탑 건: 매버릭'은 1987년 '탑 건' 이후 무려 35년 만의 후속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제작비(1억7,000만 달러)의 9배에 달하는 14억9,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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