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통초, 춘천 후평중·기계공고·한림대가 전국 씨름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은 오는 29일부터 7일간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 소장, 청장, 용장, 용사, 역사, 장사급), 여자부 개인전 3체급(매화, 국화, 무궁화급) 경기가 펼쳐지며, 약 1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쟁한다. 인제 원통초는 초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하며 후평중, 기계공고, 한림대 역시 연령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후평중은 최근 열린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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