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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병옥, 전세 난민된 이유 "청약 당첨됐지만, 3억 손해보고 정리" ('가보자GO')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7 0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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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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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875937167bc64287df7c26e65a878e08c375226c079e32b5a780c08673c1ab" dmcf-pid="qRb0xA1m0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poChosun/20250407063030489gvjk.jpg" data-org-width="647" dmcf-mid="ptrNyULK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poChosun/20250407063030489gvj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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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9d9be81f7199415d7e218ed86694eaddea55b672da2e0c455f95010a8ca5dfa" dmcf-pid="BeKpMctsFV"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병옥이 자신은 '전세 난민'이라면서 그 배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a7cdcd25f03e48e8ae4e8835467c79625ea2485a3d5cf26e0e00d87ea7f1033" dmcf-pid="bd9URkFO32" dmcf-ptype="general">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에는 김병옥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946636c285f011deea6c07610832fd87219a691c64ba395293fc16d926546920" dmcf-pid="KJ2ueE3IU9" dmcf-ptype="general">안정환은 김병옥이 아파트 8층에 산다는 말에 "좋은 로열층에 사시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옥은 "로얄층이나 마나 내 집이 아니야"라며 전세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김병옥의 집은 넓은 구조에 미니멀한 가구,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곳곳에 놓인 개성 넘치는 소품도 눈길을 끌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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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poChosun/20250407063030712rvzf.jpg" data-org-width="1011" dmcf-mid="USsAY7g2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poChosun/20250407063030712rvz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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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d85efed014541de6bce67d24a5b3509c103c625f0e86dc43d9f26882d7c03c6" dmcf-pid="2nfzJwphub" dmcf-ptype="general"> 부천 토박이라는 김병옥은 "이 집에서는 2년 좀 넘게 살았다. 부천, 중동 쪽을 왔다 갔다 했는데 전세 난민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여 년 전에 몇 년간 아파트 청약을 계속 신청했는데 청약에 당첨됐다. 로또급 당첨이어서 기분이 좋아, 친구들에게 밥을 사줬다. 근데 글로벌 금융 위기인 리먼 사태가 왔다. 대출 금리가 7~8%여서 이자를 못 냈다. 더 이상 버티다가는 경매에 넘어갈 것 같아서 3억 손해를 보고 정리했다"라며 뼈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김병욱의 아내는 "새 집에 기쁜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라며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1c10f1ae1a5ac61598233bf55cfc53917521a37291fbd255fadea728a99a092" dmcf-pid="VL4qirUlUB"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김병옥은 금수저냐는 질문에 "땅은 좀 있어서 농사를 지었다. 근데 그 땅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홍현희가 조심스레 "설마 보증 때문이었냐"라고 묻자 김병옥은 "그런 거지. 옛날엔 다 그랬다. 내가 어리석었다.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다 갚겠다고 하면서 안 준다. 빨리 갚겠다고 할수록 못 받는다고 보면 된다"라고 태연하게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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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poChosun/20250407063031001qzjl.jpg" data-org-width="1011" dmcf-mid="uosAY7g2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SpoChosun/20250407063031001qzj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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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89e24c4b9442877707275c7e67a324b31e3ad44b94a7fac4b4740c70575f0f7" dmcf-pid="4mLxwY8tuz" dmcf-ptype="general"> 아내는 표정이 어두워졌고 "저와 상의했으면 제가 말렸을 텐데 상의도 안 한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말해준다"라며 답답해했다. 김병옥은 "아내에게 (보증을 선다고) 얘기했다면 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래서 얘기를 안 한 거다"라고 해명해 아내는 물론 MC 안정환과 홍현희까지 분노하게 했다. 심지어 주식까지 하며 돈을 더 날렸다고. 아내는 "그 돈만 모았어도 스위트 홈에서 살 수 있었을 텐데. 남편이 날린 돈이 집 한 채 값도 더 되는 것 같다"라며 혀를 찼다.</p>
          <p contents-hash="f29e7545bf478666900c1d937f3c23d85da7cab5e8325e6232c3389593066ca5" dmcf-pid="8soMrG6F07"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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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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