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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국노래자랑’ 미스김 깜짝 등판, 곡성이 아우성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6 1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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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전국노래자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6/sportskhan/20250406170300339gmon.png" data-org-width="860" dmcf-mid="8jFejqNf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6/sportskhan/20250406170300339gmo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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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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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17dc4a7cee7e31d1d848743b331b8c7b92315615cc2e6e50234d36b83b41e4d" dmcf-pid="QQEFbCBW7T" dmcf-ptype="general"><br><br>가수 미스김이 스케줄 이동 중 ‘전국노래자랑’ 촬영장을 방문해 의리를 빛냈다.<br><br>6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전라남도 곡성군 편으로, 흥과 끼로 뭉친 15개 본선 진출 팀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이 날 무대에는 ‘전남의 딸’로 불리는 가수 미스김이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곡성 주민들을 환호하게 했다.<br><br>여느 날과 다름 없이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던 중이었다. 한 참가자가 곡성의 특산물에 대해 소개하던 와중 객석에 미스김이 자리한 모습이 비쳐졌다. 이를 확인한 MC 남희석은 맛있게 곡성 한상차림을 맛보다 미스김을 무대 위로 불러올렸다.<br><br>미스김은 “지나가는 길에 ‘전국노래자랑’ 현수막이 걸린 것을 봤다. 제가 ‘전국노래자랑’의 딸로서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오게 됐다”라며 곡성의 쌀로 지은 밥을 한 입 맛본 뒤 “찰밥같이 밥이 겁나게 찰지다”고 호평했다.<br><br>이어 미스김은 “제가 또 그냥 갈 수는 없으니 제 노래 ‘될 놈’을 불러드리겠다”며 무대를 자청했다. 다만 초대가수가 아닌 관계로 여느 참가자와 다름 없이 1절만을 부르겠다고 덧붙여 관객들의 환호와 아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br><br>미스김은 참가자와 함께 남다른 에너지를 뽐내며 ‘될 놈’ 무대를 펼쳤다.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같은 미스김의 무대에 관객들은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치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미스김의 신명나는 무대를 함께 즐겼다.<br><br>곡성 관객들의 환영에 미스김 또한 평소보다 기분 좋은 얼굴로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될 놈’ 무대를 마무리했다. 미스김의 멋진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당연하게도 ‘딩동댕’을 전했다.<br><br>미스김은 “제가 ‘전국노래자랑’ 해남 편에 재작년에 나왔다. (서바이벌 참가자였던) 작년 생각도 나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라며 “제가 또 종종 놀러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관객분들 모두 건강하시라”며 ‘전국노래자랑’ 딸 다운 모습으로 싹싹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br><br>한편 2023년 ‘전국노래자랑’ 해남 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미스김은 TV조선 ‘미스트롯3’ 4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으며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소방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는 등 대중들의 사랑이 뜨겁다.<br><br>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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