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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軍, '헤론' 공백 대체 착수…'손실 무기체계 신속획득' 연구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9 14:0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작년 1기 추락하자 2월에 제안요청서 작성…"감시 공백은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Yd2VNJq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0dd9e1b5a299084655c828575c1a2c22b58679a4c8483b4a17dc4163aa1a26" dmcf-pid="tGJVfjiB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7일 오후 경기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의 한 육군 소속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무인기 1대가 비행장에 계류 중인 KUH-1 '수리온' 기동헬기와 충돌했다.  (경기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9/NEWS1/20250319132357272oacv.jpg" data-org-width="1400" dmcf-mid="5isgaTOJ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9/NEWS1/20250319132357272oa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7일 오후 경기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의 한 육군 소속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무인기 1대가 비행장에 계류 중인 KUH-1 '수리온' 기동헬기와 충돌했다. (경기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3066e14ba1ef091959f49c54935c6f4c97dd35dd97ec4444906a8a0e98ac43" dmcf-pid="FHif4AnbG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 군이 중고도 무인 정찰기 '헤론'의 손실에 따른 공백을 신속히 메울 방안을 이미 모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9f30b0eb66a5f45fe436a270d87506a10a8b38dc0ecf2159d106c76fb51c67d7" dmcf-pid="3Xn48cLKHy" dmcf-ptype="general">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무기체계 손실보충 소요의 신속획득 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 연구용역은 계약일로부터 5개월간 진행돼 올해 안에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3e7fea2e823c10d63c93cf251a14d252a0fc0ae276a678ae41a6609be6cfbc8f" dmcf-pid="0ZL86ko9tT" dmcf-ptype="general">방사청은 "무기체계 획득 이후 보충 소요가 발생했을 때 추가 획득을 위한 제도가 없다"라며 "손실된 고가의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보충해 전력 공백을 방지하고, 해당 무기체계의 소요 재검토 및 재획득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787619935a25c72d8c2c625d210e242ec21d54851cc4f0479bab13787bea695" dmcf-pid="p5o6PEg2Hv" dmcf-ptype="general">이 연구용역의 제안요청서는 지난 2월 작성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헤론 1기가 추락해 전력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제안요청서에는 "세트 단위로 운용되는 무기체계(무인기·드론 등)의 경우 일부 기체 손실은 임무수행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한다"라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1ba36d8932a832f17c36a1e435ac3f56d23c069499e3b1913c64f62a184f20b" dmcf-pid="U1gPQDaVGS" dmcf-ptype="general">우리 군은 2016년 400억 원을 들여 헤론 3대와 이를 분석·운용하는 지상 장비 등을 도입했다. 헤론 기체만 따지면 1기 당 30억 원가량이다. 그러나 3대 중 1대가 지난해 11월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으로 추락했고, 다른 1대는 해외 입고 정비 등으로 운용하지 못하는 상태다. 지난 17일 임무수행을 마치고 양주의 한 항공대대로 복귀하다 착륙 도중 헬기와 충돌해 전소된 헤론이 마지막 남은 1대였다.</p>
          <p contents-hash="9050abdd954dec5c2201ee381c47b5a5ae92061ec98274e2d3747d6cc256b05b" dmcf-pid="um230xVZXl" dmcf-ptype="general">군 당국은 지난해 11월 헤론 추락 사고 이후 "정비 시간 부족으로 비행 안전성에 대한 부담이 있다"라는 평가가 적힌 비공개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고서에는 "전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무인기 관련 예산 230억 원이 필요하다"는 대목도 있어, 우리 군은 이미 작년에 헤론 등의 정찰자산 추가 도입 준비에 착수했던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fceae4d4a2dc1e77f232592e2245ce07b857b42e96ecd7674ae907ecdde911e7" dmcf-pid="7sV0pMf5Yh" dmcf-ptype="general">방사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외 무기체계 손실 및 편제 미충족 장기화에 따른 임무 영향성과 손실 보충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최적의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관련 법·제도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6c615b34333260e448c32a46a0d14b552fa614a6b0d7069c4c38e3b98a40eef" dmcf-pid="zOfpUR411C" dmcf-ptype="general">현재 거론되는 방안으로는 △신규 소요 제기 및 합동참모본부 소요 결정 후 현행 법령에 따라 획득 △추가 사업의 소요를 수정 후 획득 △소요를 '범위형'으로 관리해 손실 보충 필요시 별도 절차 없이 수정계약 등으로 기획재정부 협의 후 획득 △긴급소요 대상 범위 확대 △별도의 전력운영사업 신설을 통한 획득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f83ae114485170d11aa0752a748945b362b9116838e6f4c93c7c18b8092efbd3" dmcf-pid="qI4Uue8ttI" dmcf-ptype="general">한편 헤론의 손실로 인한 감시정찰 임무의 공백 우려에 대해 군은 한미 연합 정보자산이나 상급부대의 다른 감시정찰 자산을 활용해 대북 감시를 하고 있어 작전 공백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7a26c044a6d68d8b6fe353bfd9485973db9db79f92cc9cc6e3650ac274a1584" dmcf-pid="BC8u7d6FHO" dmcf-ptype="general">hgo@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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