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감자연구소’ 캡처
tvN ‘감자연구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선빈이 강태오와 정신혜의 관계를 오해 질투 폭발했다.
3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5회(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심재현)에서는 윤희진(정신혜 분)이 소백호(강태오 분)의 숙소로 들이닥쳤다.
갑자기 나타난 윤희진이 소백호의 방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자 김환경(신현승 분)과 이옹주(김가은 분)가 “여자친구?”라며 경악했다. 김미경(이선빈 분)은 소백호의 여자친구가 왔다는 말에 염탐을 시작했고, 윤희진은 김미경, 김환경, 이옹주를 모두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김미경이 언제 처음 만났는지 묻자 윤희진은 “16살”이라고 답했고 김미경은 “16살부터? 아주 부부네”라며 냉소했다. 하지만 그런 김미경에게 윤희진은 “혹시 소백호가 좋아하는 사람 누구인지 아냐”고 물으며 반전을 선사했다.
윤희진은 소백호와 “그냥 친구”라며 “소백호가 꼬치꼬치 물어보고 주위 맴돌다가 도와주는 사람 못 보셨냐. 목격자가 필요하다”고 제보를 구했다. 김미경은 자신이란 사실을 눈치 채고도 “모르겠다. 딱히 가깝게 지내는 분은 없으신 것 같은데?”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윤희진은 “워낙 로봇 같은 애라 본인도 소백호 픽인 것 모를 거다. 언젠가 알아내고 말 거다. 잠자던 깡통 가슴에 기름을 부은 그 여인”이라고 말해 김미경을 설레게 했다. 윤희진이 김미경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소백호의 마음을 전달하는 역할까지 하며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사진=tvN ‘감자연구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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