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은지원이 키오스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원타임 송백경의 근황이 공개되며 은지원의 냉동인간 면모가 부각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백경은 결혼해 두 아들을 키우며 성우로 일하는 동시에 모친과 일본식 요리주점도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주문이 들어오며 메뉴가 출력되는 소리에 백지영이 “키오스크” 주문이 출력되는 소리라 말하자 은지원이 “키오스크가 뭐야”라고 반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지영이 웃으며 “키오스크가 뭐 같냐”고 묻자 은지원은 눈치를 보며 “주문하는 거?”라고 정답을 맞혔고, 백지영은 “맞다. 촬영 감독님이 웃으신다”고 주변 반응을 꼬집었다. 이에 은지원은 “언제부터 아셨다고. 누가 요즘에 키오스크로 주문해? 누가 그래?”라고 발끈해 모두를 더 놀라게 했다.
백지영이 “요즘 다 키오스크로 주문한다”며 황당해했고,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은 “선배님 콘셉트죠?”라고 물으며 웃었다. 은지원은 “데뷔 이후로 처음 얼굴이 화끈 거린다. 너무 부끄럽다”고 고백했고 백지영이 “내가 너를 (밖으로) 끌어내줘야겠다”고 반응했다.
은지원이 냉동인간 같은 동안 외모에 더해 세상 물정에 어두운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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