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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초등생 피살 사건 피의자 40대 여교사 체포 영장 집행…범행 시인(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7 14:3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건강 상태 호전…구속 영장 신청 예정 경찰, 범행 동기·계획범죄 여부 조사 중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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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 12일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고 김하늘 양을 추모하고 있다. 2025.02.12. ppkjm@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7/newsis/20250307143639924fioz.jpg" data-org-width="719" dmcf-mid="570yJEwM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7/newsis/20250307143639924fio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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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 12일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고 김하늘 양을 추모하고 있다. 2025.02.12.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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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故 김하늘(7)양 피살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40대 여교사가 체포된 가운데 대면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7일 오전 9시 50분께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 A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병원에서 대전 서부경찰서로 인치 후 대면 조사가 이뤄졌고 A씨는 담담하게 범행에 대해 모두 시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 및 계획범죄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5일 산소호흡기를 제거했으며 건강 상태가 호전되자 경찰이 담당 의료진과 협의를 거쳐 체포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담수사팀은 A씨 조사 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가 완료되면 다음주 중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 사이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실에서 하교하던 하늘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자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A씨는 목과 팔 부위에 자해해 상처를 입어 응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A씨는 경찰에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자백했다. 수술이 끝난 뒤 A씨는 잠시 대면 조사를 받았지만 갑자기 혈압이 상승해 중단되기도 했다.
 범행 당일 A씨는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무단으로 외출해 인근에서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과 포렌식 등 결과를 토대로 계획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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