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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1절 광화문·여의도 서울 도심서 '탄핵 반대 집회'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1 16:2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후 빗줄기 속 탄핵반대 집회 광화문·여의도 등 11만명 몰려 5호선 광화문역 무정차 통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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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불법, 사기탄핵반대 3.1절 광화문국민대회를 하고 있다. 2025.03.01. ks@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1/newsis/20250301161343970wctz.jpg" data-org-width="720" dmcf-mid="4A1PwWGk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1/newsis/20250301161343970wct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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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불법, 사기탄핵반대 3.1절 광화문국민대회를 하고 있다. 2025.03.01.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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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3·1절인 1일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오후부터 얇은 빗줄기가 떨어졌지만, 서울 도심에 11만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가정상화를 위한 천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가 시작하기 전인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태운 관광버스 행렬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사기탄핵 원천 무효' '하이브리드 전쟁 국민이 싸운다' 등이 적힌 피켓과 태극기, 성조기 등을 흔들며 "윤석열"을 연호했다.
 일부는 '안성' '정읍고창' '보령' 등 각자의 지역명이 적힌 피켓과 깃발 등을 들고 지역별로 나눠 집회에 참가했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단장을 맡은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무대에 올라 "어제 오후 대통령과 접견해서 오늘 집회 소식을 말씀드렸다"며 "대통령이 한없는 감사의 표정으로 '난 건강하다, 잘 있다'는 인사를 전해달라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최후진술에서 말씀한 대로 개헌과 정치개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한다. 대통령 변호인단과 국민변호인단도 탄핵기각, 직무복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5선으로 국회부의장을 맡았던 심재철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현역으로는 국민의힘 박대출, 김석기, 강민국, 김종양, 이종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80여명도 집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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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3·1절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 2025.03.01. kmn@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1/newsis/20250301161344195jpfl.jpg" data-org-width="720" dmcf-mid="8jSqLmOJ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1/newsis/20250301161344195jpf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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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3·1절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 2025.03.01.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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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시간 여의도 일대에서도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탄핵을 반대하는 '3·1절 국가비상기도회'가 진행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찬송가를 따라 부르거나, 큰 목소리로 기도하며 집회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집회에는 단체를 이끄는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등 기독교계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 정치권에선 윤상현, 김기현,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현직 의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광화문에는 5만80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 여의도에는 5만5000여명이 모였다.
 경찰은 광화문에 43개 부대(2800여명)·경찰버스 160대, 여의도에 23개 부대(1500여명)·경찰버스 70대가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섰다. 집회·행진 구간 주변 교통경찰 270명도 배치됐다.
 일대 인파가 몰리면서 오후 2시46분부터 11분간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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