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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용철 아미코젠 회장 해임...소액주주 표결집(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6 13: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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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72CHf6Fu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5a9e1e53cbd10e5782a33ab0e6f834ca6f944b33c7885cfc1cf83ba477502e" dmcf-pid="HsvxgyGk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용철 아미코젠 회장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moneytoday/20250226130652516msze.jpg" data-org-width="1024" dmcf-mid="YSEBPwsd3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moneytoday/20250226130652516msz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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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철 아미코젠 회장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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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0c4dc6908ba54d9dd81ff8583a4224b8a3fdf83f83db7f95edd5b59961a483d" dmcf-pid="XOTMaWHEUC" dmcf-ptype="general"><br>배지, 레진, 특수효소 전문기업인 아미코젠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신용철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해임됐다. 소액주주 표가 결집하면서 신 회장은 경영권을 상실하게 됐다.</p>
          <p contents-hash="fa3de059218370730f952d7bf09611a854da0172ae3a9b15bb9baf20acf793d2" dmcf-pid="ZIyRNYXDpI" dmcf-ptype="general">아미코젠은 26일 인천 송도사옥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용철 사내이사, 박성규 사외이사 해임안을 가결시켰다. 신 회장 사내이사 해임 건은 3000만주 가까운 표가 몰리며 찬성률 53.3%로 가결됐다. 반대표는 53만주에 그쳤다.</p>
          <p contents-hash="d1d76ddeb0cc14db853f52ffb6f933c8b779e35e1c93ef2c69e66f15e0ea0b81" dmcf-pid="5CWejGZwUO" dmcf-ptype="general">주주연대가 추천한 소지성과 이사회 추천 김준호 등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건과 이사회 추천 한창영, 김순용 사외이사 선임 건도 각각 통과됐다. 신 회장이 사내이사로 추천한 이우진, 권혁진 후보는 앞선 선임 건이 통과됨에 따라 표결처리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276e13be62c2149c7c54a6e833c4e35f95c86950b68747230d7e40db8e488fd" dmcf-pid="1hYdAH5rus" dmcf-ptype="general">신 회장과 박 이사는 회사 경영방침과 부합하지 않은 이견으로 해임안이 상정된 바 있다. 신 회장은 아미코젠 창업과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지만 계열사 비피도 등 투자실패와 부산 금곡벤처밸리 개발과 관련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p>
          <p contents-hash="a9990a62b7871136a3cc005342a7afb0aa814c7b670e654eebb2aae9ffbba7af" dmcf-pid="tlGJcX1mzm" dmcf-ptype="general">여기에 전략적투자자(SI)로 이차전지 소재기업 광무를 끌어들인 것이 주주의 반발을 샀다. 주주들은 광무가 기업사냥꾼 세력으로 의심된다며 신 회장의 계획에 부정적이었다. </p>
          <p contents-hash="519fadd07e5a2d56d1d09ce7b700025712e6c6e4f2ef276bd12cf71d32913083" dmcf-pid="FSHikZts7r" dmcf-ptype="general">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아미코젠 경영권은 신 회장에서 표쩌(한국명 박철) 대표이사 중심으로 넘어가게 됐다. 연말 기준 아미코젠의 보유주식은 신 회장이 12.60%, 표쩌 대표가 0.32% 보유한 상태였지만 소액투자자들이 표쩌 대표에 힘을 실어주면서 경영권이 교체됐다.</p>
          <p contents-hash="17ce0402b6afcb822b067e7746cb5d07c3c80f06f160ef6d06420070ac33a634" dmcf-pid="3vXnE5FOuw" dmcf-ptype="general">신 회장은 지난 24일 네이버 종목토론실에 "저는 사라져도 좋다"면서 "글로벌 바이오 소재 회사가 되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며 사실상 패배를 받아들이는 글을 올렸다.</p>
          <p contents-hash="7dffae5fc8262c2c9e76fca8460254f117106bc70bc243559aca473fb32cb4b6" dmcf-pid="0JNUVAEQ7D" dmcf-ptype="general">한편 신 회장은 50억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고소인인 이모씨는 신 회장이 아미코젠 주식을 담보로 50억원을 빌리고 담보권을 설정하지 않은 채 돈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e8fdd6c79f2dbd3007cc86df965588738adbb6af9b718fe0707ee53677a0966" dmcf-pid="pijufcDx0E" dmcf-ptype="general">지영호 기자 tellm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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