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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도움 일절 거부‥하진우 태도+고집에 김민성 셰프 분노 폭발(레미제라블)[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9 05: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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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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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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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민성 셰프가 도전자 하진우의 태도에 극대노했다. 
 1월 18일 방송된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8회에서는 백종원이 고기반, 양식반, 중식반, 일식반 탈락자들에게 패자부활의 기회를 줬다. 
 이날 백종원은 고기만 탈락자 김진우, 양식반 탈락자 권혜성, 중식반 탈락자 임영준, 일식반 탈락자 하진우에게 마지막으로 생존할 기회를 줬다. 담임 셰프의 도움을 받아 14시간 안에 가장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야 했다. 
 하진우를 살리기 위해 일식반 전체가 나섰다. 김민성 셰프가 광어 가스를 넣은 후토마키 레시피를 알려주자 최정현은 옆에서 레시피를 적어줬고, 유지민은 재료 손질을 도왔다. 손우성은 열심히 뒷정리를 지원사격했다. 하지만 하진우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팀원들의 도움을 거부한 하진우는 "똑같은 경쟁자 입장에서 '내가 이 도움을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솔직히 들었다. 칼질하고 이런 건 저도 할 수 있잖나"라고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드러냈다. 
 또 손우성에게 "인터뷰 때 내가 떨어질 것 같다고 얘기했다. 경쟁자가 4명인데 되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손우성은 "하는 것에 따라 다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용기를 줬으나 하진우는 "배신했지 않냐"고 부정적으로 말했다. 
 심지어 하진우는 김민성 셰프의 도움까지 거부했다. 하진우가 "가서 쉬시라. 제가 방법을 찾겠다. 어차피 떨어지면 제가 떨어지는 건데"라며 레시피만 알려주면 혼자 할 수 있다고 고집을 부리자 김민성 셰프는 "레시피 안 알려주면 아무것도 못 하잖나. 근데 뭘 하겠다는 거냐"고 화를 냈다. 
 김민성 셰프는 하진우와 면담에 나섰다. 그러곤 "너 뭔 생각 갖고 있냐"고 물었고 하진우는 "전 솔직히 안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김민성 셰프가 "해볼 때까지 했다고 생각하냐. 후회는 없어야 할 것 아니냐"고 하자 하진우는 돌연 눈물을 터트렸다. 
 하진우는 "제가 북한에서 엄마와 동생을 살리겠다고 떠난 길이 영영 가족도 못 보게 됐다. 한국에 와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한 것들이 갑자기 영화 장면처럼 주르륵 지나가 감정이 확 올라오더라. 사실 조금 두려웠다. 내가 과연 저 친구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까). 그게 두러웠다"라고 두려워서 되레 오기를 부린 사실을 고백했다. 김민성 셰프는 이에 고집을 내려놓고 열심히 하면 안 될 게 없다며 다독였고 하진우는 다시 마음을 다 잡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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