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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자후 덕 목숨건진 김남길, 서현우 고발→국회로 “정면돌파”(열혈사제2)[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1 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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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열혈사제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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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열혈사제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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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열혈사제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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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정의 실현을 위해 국회로 정면돌파 했다. 
 12월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복 박재범 / 연출 박보람, 김종환) 11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 박경선(이하늬 분), 구대영(김성균 분)이 남두헌(서현우 분)을 붙잡기 위해 서울로 돌아왔다. 
 이날 김홍식(성준 분)은 박경선의 목에 고용량 마약이 담긴 주사기를 겨눈 채 김해일의 죽음을 종용했다. 이에 김해일이 희생을 택하려던 순간, 한성규(전성우 분)와 김인경(백지원 분)이 사자후 음파 공격과 화투 패로 주사기를 날리며 박경선을 구했다. 두 사람은 김해일의 보이지 않는 조력자 '파우토'였다. 
 목숨을 건진 김해일은 모두가 폭탄과 가스를 어떻게 이틀 만에 처리했는지 궁금해하자 "국정원 통해 화학 무기 처리반 불러서 유독가스를 빼냈다. 눈치 못 채게 헬륨가스로 바꿔치기 해놨다"고 설명했다. 
 폭탄 처리는 고독성(김원해 분)과 쏭삭(안창환 분), 오요한(고규필 분)이 도왔다. 먼저 고독성이 박대장(양현민 분)에게 폭탄 해체 협조를 받아냈고, 나사에서 온 척 배에 들어간 쏭삭과 오요한은 오요한의 초능력을 이용해 감쪽같이 폭탄을 해체했다. 김해일과 꼬메스는 통쾌함에 웃음지었다. 
 구자영(김형서 분)은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새로운 팀장이 됐으며 열빙어 빙상우(오희준 분)는 마약 팀원으로 복권됐다. 바로 박대장을 잡으러 출동한 두 사람은 처음엔 수에 밀렸으나 리턴 매치에 나선 가톨릭 부산교구 신학교 부제들의 도움 덕에 용사파를 일망타진했다. 박대장이 빼돌린 김홍식의 돈도 고독성 덕분에 찾을 수 있었다. 
 김홍식은 밀항을 하려다가 남두헌(서현우 분)이 불러온 인터폴을 맞닥뜨렸다. 김홍식은 꼼짝 없이 체포되는 듯했지만 때마침 우연히 발생한 비행기 문 추락 사고가 그에게 도주할 틈을 만들어줬다. 비행기 문이 현장에 떨어져 혼란스러운 상황 김홍식은 살아남은 부하들을 이끌고 황급히 도망쳤다. 김홍식은 복수를 위해 총을 구했다. 
 현장에서 살아남은 남두헌은 김홍식을 피해 부산을 떠나 서울로 갔다. '꿀단지'로 불리던 자료로 국회의원들을 협박한 끝에 그는 특수2부장 직책도 받아냈다. 이는 박경선에 의하면 "대통령 빼고 다 조질 수 있는 자리"였지만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 꼬메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서울로 쫓아간 김해일, 박경선은 "홈구장에 복귀했으니 정면돌파"라며 남두헌을 마약 조직 연계 및 살인 교사 혐의, 고위층 자녀의 마약 범죄를 축소해준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남두헌에 대한 진실 규명 협의회가 구성되고 청문회가 열렸다. 해당 사건은 일명 '꿀단지 게이트'라는 별칭이 붙었다.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은 국회 청문회장에 자신만만하게 들어섰다. 해파닐 중독으로 중퇴에 빠졌던 상연(문우진 분)이 깨어난 가운데, 세 사람이 완벽한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열혈사제2' 최종회는 다음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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