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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神)자매의 충격 폭로…"유흥업소 다녀라" 무당의 강요? ('그것이 알고 싶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30 23: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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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30/SpoHankook/20241130230012360gyiw.jpg" data-org-width="600" dmcf-mid="U9QgaCEQ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30/SpoHankook/20241130230012360gyi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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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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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신내림을 받은 두 무속인의 기묘한 동거 속에서 벌어진 비극을 추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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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0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이번 주 방송에서는 한 가족의 평범했던 삶이 신내림 이후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파헤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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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건은 2012년, 박경미(가명) 씨가 우연히 신내림을 받으며 시작됐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그는 약 2년 전부터 급격히 변하기 시작했다.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주변에 돈을 빌리는 일이 잦아지더니 결국 남편과 이혼 후 집을 나갔다. 그 후 연락이 끊겼던 경미 씨는 7개월 만에 가족들에게 충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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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미 씨를 돌봐주고 있었다는 무속인 김 씨(가명)는 경미 씨의 가족에게 "그녀가 제정신이 아닌 행동을 한다"고 연락했고, 가족들은 그녀를 데리러 갔다. 하지만 경미 씨는 체중이 20kg 이상 빠져 있었고, 온몸이 멍투성이였다. 병원 진단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갈비뼈 골절, 고막 파열, 안구 손상 등 심각한 폭행 흔적이 발견됐고, 특히 왼쪽 눈의 망막 손상은 영구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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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미 씨는 가족들에게 김 씨의 신당에서 8개월 동안 끔찍한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 씨가 그녀에게 유흥업소에서 일하도록 강요했으며, 번 돈을 포함해 1억 원 이상의 금전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씨와 그의 지인들은 모든 주장을 부인하며, 경미 씨가 자발적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반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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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로 엇갈린 주장 속에서 진실은 무엇일까? 신내림으로 얽힌 두 여성의 관계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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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30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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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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