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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제노동 안돼"…美, 中 신장산 알루미늄 제품에 압류 통지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2 10:57: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구르족 탄압 막기 위한 조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qJdVzT6S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QAmA8C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 30일 중국 동부 안후이성 화이베이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2/ked/20230202103708810ljmx.jpg" data-org-width="620" dmcf-mid="63VLcLKw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2/ked/20230202103708810lj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월 30일 중국 동부 안후이성 화이베이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AFP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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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fahYhLZyZ" dmcf-ptype="general"><br>미국이 중국 신장 지역에서 강제노동으로 제조된 것으로 의심되는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압류 통지를 내리기 시작했다. 인권탄압 문제를 내세워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F14fU5rqvv" dmcf-ptype="general">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는 자사 홈페이지에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이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에 따라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것으로 의심되는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압류 통지를 내리기 시작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지했다.</p>
          <p dmcf-pid="30QPq3I9SS" dmcf-ptype="general">UFLPA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들어오는 제품을 중심으로 강제노동이나 아동노동에 의해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이다. 신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강제노동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고 CBP가 예외를 인정해야만 수입이 가능하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1년 12월 해당 법안에 서명했다. </p>
          <p dmcf-pid="0LhCAnbDhl"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CBP가 최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법 집행을 시작했다"면서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제품이 적용받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알루미늄은 면화와 토마토, 폴리실리콘에 이은 네 번째 제재 품목이다.</p>
          <p dmcf-pid="pavSEg2mlh"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조치로 미국 알루미늄 산업이 받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1차 알루미늄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관련 부가가치 수입량도 월 2만4000톤으로 적은 편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p>
          <p dmcf-pid="UZV20XD7CC" dmcf-ptype="general">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p>
          <p dmcf-pid="ucYWmA8CyI" dmcf-ptype="general">▶ <span>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span><br>▶ <span>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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