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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트코인, 마곡·GBTC 악재에 소폭 하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0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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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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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C19LBZw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서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chosunbiz/20240426082935089wpky.jpg" data-org-width="1800" dmcf-mid="K8irZEdz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chosunbiz/20240426082935089wpk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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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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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kTpQFSgzk" dmcf-ptype="general">비트코인이 잇달아 터진 악재에 하락했다. 마운트곡스(마곡) 상환 임박 소식과 GBTC 순유출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p>
          <p dmcf-pid="fPNh0Og2zc" dmcf-ptype="general">26일 오전 8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6% 하락한 6만458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19% 빠진 3만1601달러에 거래됐다.</p>
          <p dmcf-pid="4uPNvo8tpA" dmcf-ptype="general">이날 하락세는 전날 터진 마운트곡스 리스크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마운트곡스가 최근 채권자들에게 반환될 가상자산 규모와 반환 날짜 등을 처음으로 공지하면서 상환 절차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이다.</p>
          <p dmcf-pid="8eEyzSc6uj" dmcf-ptype="general">이른바 ‘마곡’으로 불리는 마운트곡스는 2010년 설립 당시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 70%를 차지한 만큼 세계 최대 거래소로 유명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해킹으로 전체 비트코인 발행량의 4%에 달하는 비트코인 85만개를 잃고 파산했다.</p>
          <p dmcf-pid="66aC3so9uN" dmcf-ptype="general">이후 가상자산 업계는 마운트곡스가 상환을 시작하면 시장이 크게 출렁일 것이라고 우려해 왔다. 상환 물량이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에서다. 현재 예상되는 상환 물량만 비트코인 13조원어치다.</p>
          <p dmcf-pid="PoOZ2Gmeza" dmcf-ptype="general">글로벌 가상자산 분석업체 K33은 23일(현지시각) 보고서에서 “13조원 규모의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은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며 “이르면 내달부터 반환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p>
          <p dmcf-pid="QmHqduYcFg" dmcf-ptype="general">GBTC의 순유출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도 낙폭을 키웠다. GBTC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다. 24일(현지시각)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이날 GBTC에서는 전일 대비 94.9% 증가한 1억3040만달러(1793억원)가 순유출됐다. GBTC의 순유출이 1억달러를 넘긴 것은 5거래일 만이다.</p>
          <p dmcf-pid="x6aC3so9zo" dmcf-ptype="general">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2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2·탐욕)과 동일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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