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재준아들강현조./강재준소셜미디어[마이데일리=곽명동기자]개그맨강재준이붕어빵아들의육아근황을전했다.그는30일개인계정에“지금시각3시34분수유하고트림하고눕혔다.갑자기산후조리원에서집에왔을때가기억난다.새벽에수유하면서궁금한것도많고막막했던그때,정말많은육아동지들이이시간에안자고함께육아를하고있다는것에위안을삼으며지금까지공동육아를하고있다”고했다.이어“이젠혼자가아닌함께가더익숙해졌다.이말은하고싶었다.육아동지여러분우린혼자가아니에요.서로의지하면서궁금하고힘든거댓글로서로물어보고돕고해결해나가요!오늘도육아팅입니다!”라고전했다.그러면서아들현조가수유를끝내고깊이잠들어있는사진을게재했다.강재준,강현조./강재준소셜미디어그는전날에현조가활짝웃는영상을올리며“육아가힘들어도힘들지않는이유”라고전하기도했다.강재준,강현조./이은형소셜미디어한편강재준과이은형은10년열애끝에지난2017년결혼했다.이후결혼7년여만인올해2월임신소식을전했으며,8월6일아들을품에안았다.이들은소셜미디어에생생한육아근황을전하며화제를모으고있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그룹에이비식스(AB6IX)멤버김동현이숏폼드라마‘히키코모리재벌키우기’에주연으로출연,눈길을끌었다.소속사브랜뉴뮤직은지난25일공개된올웨이즈(Alwayz)의오리지널숏폼드라마‘히키코모리재벌키우기’에김동현이주인공형준역을맡아열연했다고30일밝혔다.드라마는총40부작으로방구석에틀어박힌재벌2세를사회화시키는조건으로계약결혼한남자‘형준’의이야기다.형준과결혼한히키코모리재벌2세‘효진’은배우김정연이연기했다.김동현은웹드라마‘썸타는편의점’,SBS‘너의밤이되어줄게’등에출연하면서연기스펙트럼을넓히고있다.특히이번드라마에서캐주얼부터홈웨어,정장까지다양한의상을소화하며남다른외모를뽐냈다.한편김동현이소속된그룹에이비식스는지난10일EP9집‘본라이크디스(BORNLIKETHIS)’를발매한바있다.이복진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29일종영한지니TV오리지널'나의해리에게'일부시청자들,폐쇄적마케팅에불만OTT로유입이끄는타드라마들과다른보법지난29일지니TV오리지널'나의해리에게'최종회가전파를탔다.작품은새로운인격이발현된아나운서은호와구남자친구현오의마음속감춰뒀던상처를치유하는행복재생로맨스를담았다.유튜브영상캡처'나의해리에게'가꽉닫힌해피엔딩으로종영했다.주인공인신혜선은해리성정체성장애를극복했고그토록염원했던연인이진욱과의결혼에골인했다.모두가행복을찾으면서좋은결말로끝이났다.다만이야기의완성도에비해유입시청층이높지않아아쉬움이크다.지난29일지니TV오리지널'나의해리에게'최종회가전파를탔다.작품은새로운인격이발현된아나운서은호와구남자친구현오의마음속감춰뒀던상처를치유하는행복재생로맨스를담았다.이날방송은현오(이진욱)이아닌재용(윤주만)이차사고를당하는장면으로시작됐다.과거재용의오보로사업에실패했던빵가게주인의아들은앙심을품고의도적으로차사고를냈다.재용은중환자실에입원했고현오는9시뉴스앵커자리를맡아달라는부탁을받게됐지만거절했다.은호(신혜선)는불안해하는현오를위로했고현오는결국앵커자리를수락했다.마음이안정된후더이상혜리(신혜선)가나타나지않게되자은호는혜리를알고있던사람들을모두모아혜리와인사를하는자리를만들었다.주연(강훈)은혜리에게배운것처럼엄마에게자신의마음을전달했고은호에게감사인사를남겼다.현오는은호에게프러포즈를하면서두사람은마침내결혼을하게됐다.방송말미동생혜리(김시은)가실종된숲에서은호는"나도네가,내가가장좋아"라면서행복한순간을만끽했다.'지니지널'의벽은높았다작품은전작'유어아너'의배턴을이어받으며기세좋게시작했다.특히'마당이있는집''스물다섯스물하나''너는나의봄''검색어를입력하세요WWW'등으로연출력을인정받은정지현감독과'날씨가좋으면찾아가겠어요'를집필한한가람작가가의기투합한만큼웰메이드드라마가탄생하리라는기대감이컸다.드라마'웰컴투삼달리',영화'그녀가죽었다''결백'등결핍이강한인물을소화했던신혜선이해리성정체성장애를앓는캐릭터에도전한다는것도관전포인트였다.다만여전히지니TV오리지널의장벽은높았다.ENA에서본방송과재방송을편성하긴하지만이미OTT의다시보기시청에익숙해진대중은'나의해리에게'를보기위해추가적인번거로움을감수하려고하지않는다.이른바'지리지널'(지니TV오리지널)이라는별명은타OTT플랫폼에서볼수없는지니TV작품들을일컫는말로시청자들이결코애정으로붙인것이아니다.'유어아너'를시작으로'나의해리에게'까지'지리지널'장벽안에서고군분투했으나완성도에비하면아쉬운성과로해석된다.신혜선의묵직한존재감,그리고남자주인공이상의임팩트를남긴강훈의열연등이방송내내커뮤니티나SNS상에서회자됐음에도큰유입을이끌어내진못했다.지니TV입장에서는'나의해리에게'가화제성부문에서승기를잡았다고보고있다.K-콘텐츠온라인경쟁력분석기관굿데이터코퍼레이션발표기준'나의해리에게'는10월3주차TV-OTT드라마화제성3위를차지하면서지니TV오리지널중역대2위를기록했다.다만여전히'지니TV오리지널'벽안에있음을감안해야한다.우다빈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준형기자]29일오후서울상암동상암MBC에서2023방송연예대상시상식이진행됐다.나혼자산다이장우가포즈를취하고있다.2023.12.29/[email protected][OSEN=강서정기자]‘먹잘알’김대호와이장우의믿고먹는반찬기행이시작된다.MBC새예능프로그램‘대장이반찬(연출강지희,장하린)’이오는11월10일(일)오후4시50분첫방송을확정하고1차티저영상을공개해관심을모으고있다.‘대장이반찬’은취향과입맛이똑닮은‘대장형제’김대호와이장우가시장이반찬인사람들을위해혼자서도쉽게해먹을수있는초간단레시피를대방출하는맛파민폭발방송으로‘나혼자산다’의무지개세계관을확장하는프로그램이다.1차티저영상은커다란양파를보고“얘왜이렇게뚱뚱해?”라는김대호의이야기에괜히찔린이장우의유쾌한반응으로포문을연다.이어“못생겼다고,뚱뚱하다고왜버리냐고!”라는이장우의말과함께못난이재료로탄생하는맛난이반찬퍼레이드가펼쳐져흥미를자극한다.특히‘대장이반찬’을이끌어갈모범일꾼김대호와‘먹천재’이장우의매력이엿보여눈길을끈다.김대호는연근을수확하고세척하는등농촌전문가다운솔선수범은물론뛰어난임기응변을발휘하며맏형의든든한존재감을드러내고있다.반면,이장우는손은많이가는동생이지만확실하게보장된손맛으로요리솜씨를뽐내벌써부터군침을돌게한다.직접만든반찬을맛보고진심으로감탄하는모습이더해지며‘대장형제’가힘을합해선보일맛의향연을더욱기대케하는상황.맛을보장하는초간단레시피부터눈이번쩍뜨이는신메뉴까지재료하나로탄생할다양한반찬을예고,일요일의새로운밥친구에등극할조짐이다.한편,MBC새예능프로그램‘대장이반찬’은1차티저영상에이어프로그램공식홈페이지를오픈해열기를높이고있다.공식홈페이지에는매주방송에등장하는반찬레시피가공개될예정이다./[email protected][사진]MBC‘대장이반찬’1차티저영상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무드제공무드제공[뉴스엔하지원기자]보드빌더김민수가새로운시작을알리며무드와전속계약을체결했다.10월30일무드의CCO최수현은김민수와의전속계약체결소식을알리며“먼저두터운신뢰관계를바탕으로보드빌더로뿐만아니라방송예능유튜브콘텐츠등다양한분야에서스포테이너로서재능을마음껏펼칠수있도록전폭적인지원을아끼지않을예정이니많은관심을부탁드린다”라고당부했다.김민수또한“먼저스포테이너에대한전문성과패션뷰티광고를아우르는차별화된가치관을갖고있는무드와함께하게되어저역시기쁘게생각하고스포테이너로서앞으로더높은성장을이룰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김민수는최근공개첫주만에전세계글로벌1위를기록한프로그램넷플릭스오리지널'피지컬:100'시즌2에출연하여강력하고독보적인피지컬을자랑하며전세계대중들에게압도적인관심과사랑을받으며화제를불러모은바있다.특히김민수는과거특전사출신으로최연소최단기간IFBBPROCARD를획득프로무대에선지1년만에그랑프리수상과각종대회에서1위를휩쓸며업계에서혜성처럼나타난보드빌더다.한편,김민수가전속계약을체결한무드는글로벌에이전시로아티스트매니지먼트뿐만아니라유튜브및릴스제작운영마케팅등다방면사업을진행하고있는글로벌토탈콘텐츠기업이다.뉴스엔하지원oni122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넷플릭스글로벌톱10캡처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지옥’시즌2가글로벌5위로출발했다.30일넷플릭스글로벌톱10에따르면‘지옥’시즌2(이하‘지옥2’)는지난21일부터27일까지170만뷰,830만시청시간을기록하며TV비영어권부문5위에랭크됐다.지난25일공개된‘지옥2’는지난2021년공개된‘지옥’의새시즌으로,계속되는지옥행고지로더욱혼란스러워진세상을배경으로한다.‘지옥2’는갑작스레부활한새진리회정진수의장과박정자를둘러싸고소도의민혜진변호사와새진리회,화살촉세력이새롭게얽히면서벌어지는이야기를담았다.전편에이어연상호감독이메가폰을잡았으며김현주와김신록이각각민혜진,박정자역으로또한번의기투합했다.마약투약혐의등으로하차한유아인(정진수역)의자리는대세배우로떠오른김성철이채웠다.이외문소리,문근영등이출연해힘을더했다.장주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권광석전우리은행장,채용비리연루의혹MBK와오랜인연에사외이사겸직논란도MBK파트너스(이하MBK)와영풍연합이고려아연에임시주주총회소집을요구하며경영권분쟁2막이불붙은가운데이들이추천한사외이사후보군일부의자격논란도서서히불거지고있다./그래픽=비즈워치30일업계에따르면MBK와영풍은지난28일고려아연이사회를상대로집행임원제도입을위한정관변경의건과함께고려아연이사회진출을위해사외이사12명과기타비상무이사2명을신규선임하는안건을제안했다.신임사외이사후보군으로는△권광석(전우리은행장)△김명준(전서울지방국세청장)△김수진(변호사,전대한변호사협회부협회장)△김용진(서강대교수,전금융위원회비상임위원)△김재섭(DN솔루션즈부회장)△변현철(변호사,전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손호상(포스코석좌교수,금속공학)△윤석헌(전금융감독원장)△이득홍(변호사,전서울고등검찰청검사장)△정창화(전포스코홀딩스미래기술연구원원장)△천준범(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부회장)△홍익태(전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추천됐고기타비상무이사후보에는강성두영풍사장과김광일MBK파트너스부회장이름이올랐다.하지만후보군공개직후부터업계에서는일부사외이사들의과거논란과복잡한평판들이입방아에오르내리고있다.한업계관계자는"사외이사후보군면면이화려하긴하지만채용비리의혹을받는등부정적인이력을가진후보군도눈에띈다"며"사외이사겸직논란을빚을수있거나과거에빚은인물도있다"고말했다.실제로권광석전우리은행장의경우투자전문가로평가되지만부행장근무시절채용청탁을했다는의혹이대법원확정판결문에서드러난바있다.1차면접에서불합격자로분류됐던채용자를점수조작으로통과시켰다는의혹이다.이에대해류호정정의당의원은"1심판결문범죄일람표에는사건당시부은행장의채용청탁사실이적시돼있지만처벌받지않았다"고언급하기도했다.권행장의경우연임여부가논의되던시점에'블라인드사건'을포함한몇몇논란이발생하면서도덕성과평판에일부타격을입은전력도가지고있다.권전행장측은조작된자료라고강하게부인했지만이후사외이사들이그를지지하지않으면서연임에는결국실패했다.일부후보군의사외이사겹치기논란도제기된다.김명준전서울지방국세청장은현재CJ대한통운사외이사를지내고있다.윤석헌전금융감독원원장역시과거교수재직시절8곳에서사외이사를역임하고5곳은겸직사실을신고하지않은사실이보도되기도했다.윤전원장과김병주MBK회장과의오랜인연도조명되고있다.윤전원장이첫사외이사를한한국씨티은행의경우대주주로있던한미캐피탈을MBK에매각했다.또한그의사외이사겸직신고가누락됐던HK저축은행과ING생명모두MBK가투자한곳으로이번에도우군으로고려아연사외이사후보에자연스럽게이름을올린것으로보인다.양미영([email protected])ⓒ비즈니스워치의소중한저작물입니다.무단전재와재배포를금합니다.Copyright©비즈워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이들은나의스승]학교도서관을북적이게해준한강작가의노벨문학상수상[서부원기자]▲한국인최초로노벨문학상을수상한한강작가의책들이11일오전서울종로구교보문고광화문점에진열되어있다.시민들이추가로진열된소설'소년이온다'와'채식주의자'를구입하고있다.ⓒ이정민물들어올때노를저어야하는법이다.학교에선한강작가가노벨문학상을수상한지금이독서교육의적기다.점심시간은물론,10분짜리쉬는시간에도평소썰렁하던도서관이북적이는걸보면,가히책읽기의'붐'이라할만하다.사서교사의표정도덩달아환해졌다.5·18민주화운동을모티프로한소설<소년이온다>는이미국어교과수업때활용하고있다고한다.이곳광주에서나고자란아이들에게5·18은여전히살아숨쉬는역사여서쉬이공감할수있는작품이다.이미읽어봤다는아이들도한반에네다섯명은된다.외설소설,좌파소설...<채식주의자>에붙은이름도가지가지난<채식주의자>를골랐다.무려17년전인2007년에출간된소설로,한강작가의이름을세계에알린대표작이다.두께로만보면300쪽이채안되는분량이지만,연작소설인데다소재와전개과정이낯설어아이들이읽어내기가여간만만치않다는생각에조심스럽긴했다.책의제목을모르는아이는없었다.몇몇아이들은노벨문학상수상이전에맨부커상을받은작품이라며짐짓알은척을했다.읽어봤다는아이는없었지만,다들수상작이니만큼조만간읽어보겠노라고다짐하듯말했다.도서관에비치된한강작가의모든책은대여중이었다.그런데,며칠전부터몇몇아이들에게서엉뚱한질문이나오고있다.<채식주의자>가'19금도서'아니냐는거다.작품속에청소년들이읽기에부적절한내용이포함되어있다는이야기를들었다고했다.하나같이유튜브등SNS를통해알게된거라며나름의근거를댔다.근친상간을소재로한작품이라거나,'외설소설'이라는딱지를붙이기도했다.밑도끝도없이페미니즘에경도된작품으로치부하는가하면,심지어'좌파소설'이라는신조어까지만들어불렀다.지난2016년'문화계블랙리스트'로분류됐던작가의이력이철부지아이들의인식속에선생채기처럼남아있었다.엊그제한학부모에게항의전화를받은적도있다.아이들에게숙제라며<채식주의자>의일독을권한게화근이됐다.그는성인에게는위대한작품일지몰라도미성숙한아이들에게는해로운내용이라고잘라말했다.두번째연작'몽고반점'을두고하는이야기였다.형부와처제사이의불륜행위를소재로했다는걸문제삼은셈이다.성행위묘사장면도너무노골적이어서아이들이읽기엔적이민망한작품이라고했다.아이들에게소설전체를읽히기보다줄거리와작가의의도를수업하듯설명하는방식이바람직해보인다고덧붙였다.도서관의하고많은책중에굳이'말도많고탈도많은'작품을읽힐필요가있느냐고조언하는이들도있다.동성간결혼까지법적으로인정하는서구적시각에서는별다른거부감이없겠지만,아직우리사회에수용되기는힘들다고했다.음악과영화처럼문학에서도'청불(청소년불가)'기준이강화되어야한다는주장까지폈다.의도파악하기는커녕표피적내용에만매몰전세계가찬탄한노벨문학상수상작을일부학부모가앞장서'청불'도서로낙인찍는상황이당혹스럽다.작가가작품을통해독자와공감하고자하는의도를파악하기는커녕글감과표피적내용에만매몰된셈이다.이는책을읽는게아니라'글자'를읽는행위일뿐이다.마치대강의줄거리만읽은뒤작품전체를평가하는,이른바'장님코끼리다리만지기'와하등다를바가없다.기실이는아이들에겐꽤익숙한풍경이다.수능국어영역시험을준비하거나면접에대비할때,지문에자주출제되는문학작품의요약본을발췌해읽는학습법이대세다.그들에겐그게독서다.그들에게<채식주의자>는'유해도서'로각인되어있다.다른아이들에겐몰라도당신의자녀에게만은읽게하고싶지않다고단호히말한다.채식주의자로대표되는소수자에대한우리사회의집단주의적폭력성을꼬집는작품이라는설명은귓등으로도들으려하지않았다.문제를제기하는학부모와굳이언쟁을벌이진않았다.불륜을소재로하고성행위묘사가노골적이라는이유로읽지못하게한다는게어이없었지만,그렇다고그들의고정관념을바루는건불가능하다고여겼다.그저고등학생자녀를코흘리개유치원생쯤으로여기는부모의퇴행적인식이안타까울따름이었다.아이들이아직성에대해무지할거라고여기거나,소설을읽으면서왜곡된성인식을갖게되는걸우려하는모습이었다.그들은그들의자녀만큼은아직'순수하다'고여기는듯했다.대개이런학부모들의특징은자녀가그릇된행동을하면친구를잘못만나서그렇다는핑계를댄다는거다.그들이자녀의손에쥐여준스마트폰안의수많은유해콘텐츠에견준다면,아이들이<채식주의자>를읽어왜곡된성인식을갖게될지도모른다는건억측일뿐더러기우다.진정걱정해야할건,제대로된성교육을받지못한채SNS와온라인상에범람하는유해콘텐츠에노출되는사회적환경이다.애꿎은소설을두고왈가왈부할일이아니란이야기다.요컨대,<채식주의자>를'유해도서'로단정해아이들의책읽기를가로막는건교각살우의우를범하는짓이다.노벨문학상의세계적인권위를인정한다면,남녀노소모두가읽어볼만한,아니반드시읽어야만하는작품이다.노벨위원회가'역사적트라우마에맞서고,인간삶의연약함을폭로하는강렬한시적산문'이라고극찬한작품을두고'유해도서'로낙인찍는건대한민국사회의옹졸함과천박함만드러낼뿐이다.이번사달로아이들사이에서도<채식주의자>는가장'핫한'소설이됐다.'노이즈마케팅'의효과를거둔셈인데,점심시간도서관소파에기대어손에<채식주의자>를들고독서삼매경에빠져있는한아이의모습이대견스럽다.나중에그의독후감을꼭들어보고싶다.주위를둘러보니,몇몇동료교사들의손에도한강작가의책이들려있다.적어도올해는국민1인당독서량이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중최하위권이라는부끄러운통계수치가조금이나마개선될듯하다.학교도서관을북적이게해준한강작가에게거듭무한한감사와존경의마음을보낸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조선·MBN·채널A정부광고급증…MBC광고8.9%감소조선·문화광고각각17.8%·23.4%증가…한겨레광고하락조선일보,서울시광고90%증가…문체부,지난해부터MBC광고'뚝'[미디어오늘윤수현기자]▲TV조선·채널A·MBN사옥.ⓒ미디어오늘,연합뉴스윤석열정부가들어선후TV조선·MBN·채널A등보수성향종합편성채널의정부광고가대폭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특히국가보훈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등중앙부처의종편광고증가가두드러졌다.윤대통령취임후전체방송광고비가6.4%늘어났지만,오히려MBC광고비는감소했다.윤대통령취임후497억원의광고를집행한문체부는지난해부터MBC에광고를집행하지않고있다.미디어오늘은김재원조국혁신당의원실이한국언론진흥재단에제출받은정부광고자료를바탕으로윤석열정부전후한국언론진흥재단을통해집행된정부부처·공기업·공공기관등의정부광고내역을살펴봤다.아래통계는모두광고집행일(광고시작일)기준이며,수수료(광고비10%)가포함된금액이다.비교기간은윤석열정부가들어선2022년5월10일부터지난8월까지27개월,2020년2월부터2022년5월9일까지문재인정부27개월이다.1000원단위는반올림없이절삭했다.윤석열정부가들어선후언론재단을통해집행된광고비는총2조9786억5477만원으로,이전기간(2조5901억2157만원)대비15%증가했다.인터넷광고가7844억3450만원(26.3%,16.1%증가)으로가장많았으며이어방송광고7440억9473만원(25%,6.4%증가),인쇄광고6097억700만원(20.5%,7.9%증가),옥외광고5477억8631만원(18.4%,25.1%증가),기타광고2202억8914만원(7.4%,56.5%증가),해외광고723억4306만원(2.4%,1.43%증가)순이다.▲윤석열정부출범전후종합편성채널과지상파방송사정부광고추이.자료=김재원조국혁신당의원실,그래픽=안혜나기자.尹정부들어TV조선·MBN·채널A광고급증윤석열정부가들어선후종합편성채널광고가극심한변화를맞이했다.TV조선·MBN·채널A의광고가급증한것이다.윤석열정부가들어서기전154억8368만원이었던TV조선광고비는윤대통령취임이후276억8609만원으로78.8%증가했다.같은기간MBN광고역시134억9000만원에서217억627만원으로60.9%증가했으며,채널A는122억9675만원에서174억9168만원으로42.2%늘었다.반면JTBC광고비는209억6386만원으로,광고비증가율이0.55%(1억1558만원증가)에그쳐사실상현상유지였다.이는전체방송광고인상률(6.4%)보다낮다.TV조선·MBN·채널A의전반적인광고비가증가한가운데,문화체육관광부·국가보훈부·보건복지부등중앙부처의종편광고비가증가했다는공통점이있다.특히지난해2월처에서부로격상된보훈부의종편광고비가돋보였다.윤석열정부취임후보훈부가종편에집행한광고비는전체광고의29.4%에달한다.문체부의TV조선광고비는2억9510만원에서18억4700만원으로525%증가했으며,복지부광고비는9억900만원에서11억9500만원으로31.5%증가했다.보훈부광고비는3000만원에서11억7400만원으로3813%늘었다.채널A에서도비슷한흐름이나타난다.문체부의채널A광고비는2억2010만원에서12억2200만원으로455%늘었으며,보훈부광고도550만원에서10억원으로급증했다.복지부의MBN광고비는6억9000만원에서9억8050만원으로42.1%,문체부광고비는2억800만원에서8억9200만원으로328.8%증가했다.JTBC의경우보훈부가윤대통령취임후JTBC에10억5620만원의광고를집행했다.하지만복지부광고비는36.2%줄어든11억500만원,문체부광고비는32.5%줄어든5억4200만원이었다.▲지상파3사.그래픽=미디어오늘문체부,지난해부터MBC광고중단지상파3사(본사·지역방송사포함,SBS는지역민방포함)TV·라디오광고의경우KBS·SBS광고는증가했지만MBC광고는하락을피하지못했다.KBS광고비는1358억9821만원에서1462억822만원으로7.6%,SBS광고비는1228억7629만원에서1366억9350만원으로11.2%증가했다.MBC광고비는1112억6984만원에서1013억6468만원으로8.9%줄었다.KBS는주요광고주인국민건강보험공단·복지부·서울시청의광고가줄었지만문체부광고비가40억202만원에서54억9192만원으로늘어났으며광고주가659곳에서732곳으로늘었다.SBS는주요광고주들의광고비가삭감됐지만전라남도청·부산시청광고비가2배가까이증가했으며광고주역시783곳에서871곳으로증가했다.MBC의광고비가전반적으로줄어든가운데문체부·언론재단광고삭감폭이컸다.문체부의MBC광고비는31억202만원에서8억1501만원으로73.7%,언론재단의MBC광고비는23억9678만원에서14억5847만원으로39.1%줄었다.문체부는지난해부터MBC에한건의광고도집행하지않았다.▲윤석열정부출범전후인쇄매체정부광고추이.자료=김재원조국혁신당의원실,그래픽=안혜나기자.조선·문화일보광고비상승…한겨레는하락신문사(인쇄매체)광고는동아일보가1위를유지한가운데,조선일보·문화일보의약진이두드러졌다.동아일보광고비는202억9672만원으로지난해와큰차이(1.4%증가)가없었으며,중앙일보광고비는5.7%증가한180억100만원이었다.조선일보광고비는178억6322만원으로윤대통령취임이전보다17.8%증가했다.매일신문광고비는3.37%하락한154억2341만원,문화일보광고비는23.4%증가한128억9262만원이었다.서울시청의조선일보광고비는4억4790만원에서8억5101만원으로90%증가했으며,한국수력원자력광고비도4억5701만원에서6억2142만원으로35.9%나늘었다.문체부광고역시880만원에서2억6000만원으로크게증가했다.문화일보역시비슷한흐름의광고인상이있었다.서울시청의문화일보광고비는7억2705만원에서10억1816만원으로증액됐으며문체부광고도1210만원에서3억2760만원으로무려3억원이상늘었다.이어정부광고수입은매일경제124억3350만원(6.4%증가),한국경제120억7265만원(10.4%증가),서울신문116억6171만원(10.6%증가),강원일보113억2389만원(0.1%감소),한국일보112억5891만원(4.2%증가)순이었다.경향신문광고비는0.02%증가한99억9736만원,한겨레광고비는6.9%감소한97억2571만원이었다.대구·경북지역신문인매일신문·영남일보(106억1996만원)는전국단위신문인세계일보(100억5947만원)·경향신문·한겨레보다많은광고를수주했는데,이는대구시청과경상북도청의매일신문·영남일보광고쏠림현상때문으로보인다.매일신문이두곳에서받은광고비는58억4814만원으로전체광고의37.9%에달한다.영남일보도두곳에서전체광고의38.8%에해당하는41억1728만원을받았다.대구시청인쇄매체광고중45.8%,경상북도청인쇄매체광고중26.7%가두신문사에집중됐다.▲윤석열정부출범전후정부광고주들의정부광고추이.자료=김재원조국혁신당의원실,그래픽=안혜나기자.엑스포유치전영향에부산시청광고급증광고주별로는한국관광공사가윤석열정부가들어선후가장많은광고를집행했다.광고비는762억1002만원으로윤정부취임전보다6.5%줄었다.복지부광고비가678억1502만원(1%증가)으로뒤를이었으며,부산시청광고비가567억1761만원으로2배이상올랐다.이는부산엑스포유치전영향으로풀이된다.윤정부취임전부산시청의엑스포관련광고비는88억3540만원이었으나,이후384억6149만원으로급증했다.문체부광고비는61.4%증가한497억4992만원이다.문체부는주로정부주요정책에대한광고를집행하는데,윤석열정부들어정책광고가늘어난영향이다.실제문체부가집행한의료개혁광고비는42억2499만원,잼버리광고비는37억9947만원,후쿠시마오염수관련광고비는18억9420만원,부산엑스포유치광고비는12억3138만원이다.전라남도청광고비는351억3552만원으로87.4%증가했다.전라남도청관계자는광고비급증이유에대해“최근메가이벤트(대형행사)가많았다.이에따라광고비가늘어난것”이라며“2022년'전남방문의해'라는이벤트를진행했고,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전국체전등행사홍보가있었다.올해는지난해대비광고비가줄어들전망”이라고했다.김재원조국혁신당의원은이번조사결과를두고“윤석열정부들어특정언론사에광고가집중적으로늘어난것은광고집행의공정성을의심하게만든다”며“정부광고는공공의이익을위한것이며,특정언론사배불리기를위한지출로이용되면안된다.특히중앙부처의광고가편향적으로배분되는것은균형잡힌지원을해야할정부가의무를저버린것이아닌지우려스럽다”고밝혔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명재우승콜화제"대한민국어느방송이이멘트할수있나"[미디어오늘조현호기자]▲한명재MBC스포츠플러스아나운서가28일기아타이거즈의2024년한국시리즈우승순간멘트에서광주우리시대가장큰아픔을야구로극복한도시라고평가하고있다.사진=MBC스포츠탐험대유튜브영상갈무리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가2024년한국시리즈에서우승하는순간경기를중계하던MBC스포츠플러스아나운서(캐스터)가“광주,우리시대의가장큰아픔을야구로극복한도시”라고평가해반향이적지않다.한명재MBC스포츠플러스아나운서(캐스터)가지난28일밤케이블채널인MBC스포츠플러스에서녹화로중계한한국시리즈5차전경기에서기아가7대5로역전승을거두고시리즈4승1패로우승이확정되는순간이같은'우승콜'멘트를했다.한아나운서는“1987년이후37년동안이곳광주에서는아무도듣지못했던이야기,기아타이거즈가2024년정상에오릅니다.광주,우리시대의가장큰아픔을야구로극복한도시에서타이거즈는운명이자자랑이었습니다.그런KIA타이거즈가7년만에프로야구챔피언에오릅니다”라고평가했다.MBC스포츠플러스가유튜브에편집해서올린'[한명재VER.]2024한국시리즈기아타이거즈우승콜'영상의댓글에는“우리시대의가장큰아픔을야구로극복했다니...한명재는시인이다.POWER”,“한명재광주멘트는역사적이네요멋져요”,“우리시대가장큰아픔을야구로이겨냈다고말할수있는방송이대한민국어느곳에서할수있단말입니까?”,“한명재캐스터의우승콜은정말준비된캐스터가얼마나큰감동을줄수있는지보여주시네요”,“80년5월아픔의광주를달래줬던타이거즈야구는호남인과대한민국국민에게영원토록기억되길소망합니다”등의격려가달리기도했다.한편기아타이거즈는앞선해태타이거즈시절까지포함,한국시리즈에서모두12회우승했으며이중11회를광주가기반인민주당이야당시절에기록했다.전두환시절인1983년,1986,1987년,노태우시절인1988년,1989년,1991년,김영삼정부시절인1993년,1996년,1997년이9차례해태의마지막우승이었다.그러다김대중노무현정부를지나12년만인이명박정부시절이던2009년에10번째우승을했다.그리고탄핵으로집권한문재인정부첫해2017년에11번째우승했고,다시7년만인윤석열정부에서우승을기록하게됐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제공:연합뉴스]국민의힘한동훈대표가취임100일을맞아연기자간담회에서,최근당정관계에대한직접적인언급을삼가는대신당정'상생'을강조했습니다.한대표는"집권당대표로서대통령과회동했고,과거와다른수평적당정관계로서발전적전환은시급한과제중하나였다"며"당정이시너지를높여상생해야만나라의퇴행을막는정권재창출이가능하기때문"이라고강조했습니다.한대표는"최근드러난문제들을비롯해국민들께서우려하시는지점에대해과감하고선제적으로해결책을제시하고관철할수있어야한다"며,"'폭풍이지나가길기다리는일은옳지않다,폭풍을두려워하며바라보는일은더욱옳지않다'는시구절을말씀드린적있다"고말했습니다.이어"다들다가올폭풍을염려하는데바라만보고있을순없지않겠냐"면서"모두가무엇이문제인지를알고어떻게해야하는지알지만,누구도문제해결에선뜻나서려하지않았다"고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뭉치고단결하겠다,다만문제를방치하기위해서가아니라문제를해결하기위해뭉치고단결하겠다"고말했습니다.조재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246_36431.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국민의힘한동훈대표가취임1백일을맞아기자회견을열고,'변화'와'쇄신'을강조하는한편,야당을향해서여야의정협의체참여와금융투자소득세폐지등을촉구했습니다.한대표는"정치를시작한지열달,당대표가된지백일이됐다"면서"당대표취임일성이'변화를시작한다'는것이었는데백일동안그'변화'와'쇄신'을위해이리뛰고저리뛰었다"고말했습니다.또"‘변화와쇄신’은우리만바꾸자는얘기가아니고,정치권전체가국민앞에새롭게‘변화’하고‘쇄신’하는,큰‘정치개혁’으로확장되어야한다"고덧붙였습니다.한대표는"여야의정을통해의정갈등을풀고의료공백에대한국민의불안감을해소해야한다,추위가찾아오면의료수요는폭증하는데제때풀지않으면그야말로'파국'"이라며"더불어민주당도여야의정협의체참여에대한분명한입장을대표가직접밝혀야한다"고요구했습니다.또"찬반여론도금투세강행에서폐지로바뀌었고,어제당정이금투세폐지를발표하자주식시장이즉시긍정적으로반응했다"면서"민주당도더미룰수없을거라생각한다"고거듭압박했습니다.한대표는"북한이러시아를위해파병하고참전했는데북한의무도한행위에대해민주당은명확하고공식적인입장을밝혀야한다"면서,"대표범죄혐의에대한방탄을위해헌정위기를조장하고사법시스템을난도질하는폭력적인정치행태를중단해야한다"고도덧붙였습니다.조재영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249_36431.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